[파이낸셜뉴스] 위스키 브랜드 짐빔이 배우 최우식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해부터 함께 해온 르세라핌 김채원과 함께 짐빔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9월 30일 밝혔다. 짐빔은 최우식의 뛰어난 연기력과 친근한 매력이 짐빔 하이볼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짐빔은 10월 1일부터 배우 최우식과 르세라핌 김채원이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하이볼의 근본, 짐빔 하이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첫 콘텐츠는 전통 설화 '금도끼, 은도끼'를 패러디한 TV 광고로, 이후 3개월간 다양한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9월 초 출시된 ‘짐빔 하이볼 진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220년 전통 짐빔의 대표 위스키 ‘짐빔 화이트’를 함유한 짐빔 하이볼의 깊이 있는 맛과 대중적인 매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짐빔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짐빔 편식당’을 운영한다. 짐빔 편식당은 짐빔과 GS25, 금성피자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편의점 음식을 활용한 커스텀 피자와 짐빔 하이볼 진저의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볼의 근본, 짐빔 하이볼’ 캠페인과 팝업스토어 ‘짐빔 편식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짐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9-30 13:41:18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임지수는 유튜브 채널 ‘배우런’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는 독백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그는 드라마 ‘글리치’에서 극 중 나나가 연기한 ‘허보라’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뛰어난 캐릭터 몰입력으로 감정 표현을 과감하게 전달했다. 특히, 임지수만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임팩트 있는 대사들을 남기며 독백을 완성시켰다. 임지수는 드라마 tvN ‘60일, 지정생존자’, ‘경의로운 소문2: 카운트 펀치’, 단편 영화 ‘실수’, ‘민들레 가족’, ‘강의실에서는 조용히’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더불어, 개성 있는 연기와 보이스로 올해에도 드라마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현재 임지수는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로 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임지수는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개성 있고 진솔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먼저 그는 ‘명암’ 같은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명암은 밝고 어두움을 뜻하는데 저는 밝은 역할도 어두운 역할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가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가수가 꿈이었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부모님의 반대를 하지 않을까? 고민 끝에 배우를 선택했고, 부모님도 같은 예체능이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믿어주셔서 이게 운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지수는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언급하며 “최우식 배우에게 배우로서 큰 영향을 받았다. 영화 ‘거인’에서 인간의 이중적인 모습을 날것으로 보여 준 작품으로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겨줘 가장 감명 깊게 다가왔고, 그러한 모습들을 꾸준히 배우고 닮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지수는 “가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흙탕물에 휴지가 빠져 있다면 줍지 않지만 5만 원권이 떨어져 있다면 줍는 것이 사람의 심리인 것처럼, 휴지와 돈은 똑같은 종이지만 가치에 차이가 있다. 나도 가치가 있는 배우가 되고 싶고, 가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며 배우로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임지수의 영상은 ‘배우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배우런’
2024-03-06 10:53:42[파이낸셜뉴스] 평범한 대학생이 우연한 계기로 살인자가 된다는 설정의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배우 최우식의 ‘기묘한 측은지심’ 덕을 꽤 봤다. 앞서 봉준호 감독은 영화 ‘옥자’와 ‘기생충’에 최우식을 캐스팅한 이유로 “기묘한 측은지심”을 꼽았다. 마른 체형의 유약한 느낌을 가진 ‘기묘한 측은지심’ 최우식이 아니었다면, '다크히어로'인지 '자기합리화에 빠진 살인자'인지 아니면 '죄책감에 시달리는 강한 듯 나약한 인간'인지 헛갈리는, 이탕의 캐릭터가 잘 표현됐을까? 동명웹툰 원작의 '살인자ㅇ난감’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죄와 벌’의 문제의식을 함께한다. 이창희 감독은 극중 이 책을 카메라에 쓱 담는 것으로 원작자 및 자신의 연출 의도를 드러냈다. 이탕과 송촌이 우연한 계기로 살인을 저지른 뒤 선택에 내몰린다면,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니코프는 자신의 전인미답 이론에 근거해 살인행위를 했다는 점이 다르다. '죄와 벌'에서 라스콜니코프는 가난에 찌든 고독한 대학생으로, 스스로 초인 사상에 빠져 살인을 저지른다. 자신을 ‘나폴레옹’처럼 비범하고 강력한 소수인간이라 여긴 그는 한 마리의 ‘이’에 불과한 무자비한 고리대금업자인 노파를 죽이고, 우연히 범죄현장을 목격한 그의 이복 여동생마저 죽인다. 소설은 살인 후 겪게 되는 심리적 압박감과 죄책감을 날카롭게 묘사한다. 원작 웹툰에서 이탕은 자신의 살인행위를 합리화한다. 프로파일링에 취미가 있는 해커 노빈과 손잡은 뒤 마치 살인병기처럼 신체적으로도 단련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최우식의 이탕은 살인 후 죄책감에 시달리며 죽은 자를 보고, 자살을 시도하는 등 괴로워하고, 운동을 통해 팔의 근육 등을 키웠으나, 그 모습이 그렇게 부각되진 않는다. 물론 여기에는 몸을 키우려 했으나 “왠지 얼굴 살이 쪄” 난감한 상황에 빠진 최우식의 사정도 한몫했지만 해석의 차이도 컸다. 최우식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작에선 스스로 (살인 행위에) 타협한 캐릭터로 나오는데, 저는 ‘타협하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으면 했다”며 “갈 곳을 잃고 벼랑 끝에 몰린 심정으로 ‘나밖에 할 수 없구나’라고 생각하며 계속 (살인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이탕을 연기함에 있어 “죄책감”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 그는 “이탕이 노빈(김요한)과 함께 범죄자 청소에 나서는 과정을 몽타주로 표현하는데, 그 순간에도 죄책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이희준이 연기한) 송촌과 차이점을 많이 생각했죠. 송촌이 본인과 타협하고, 자기합리화하여 나아가는 인물이라면, 이탕은 경험이 쌓이면서 외적으로 바뀔 수 있으나 머릿속엔 감정의 격돌이 여전하다고 생각했죠. 초기 자살 시도하거나 바지에 똥오줌 지릴 때도, 나중에 노빈한테 무섭다, 모르겠다 토로할 때도, 그리고 마지막 형사 난감(손석구) 앞에서 마무리 지을려고 할 때도 전 이탕이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 한번도 자신의 살인을 합리화하고 능력있다고 생각하면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지 않았죠.” 그는 이탕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노빈과 함께 저주같은 능력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봤다"며 "타인과 소통 등이 없어지기 때문에, 갈수록 더 터프하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부연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살인이 일상적으로 나오나, 아무리 생각해도 살인은 그래요. 만약 제가 (이탕처럼) 그런 힘이 있다면 당연히 경찰에 신고하고 잡아가라고 했겠지, 살인은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죽어 마땅한 범죄자라고 하더라도 사적 복수를 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아직도 현장에선 떨려요" 한편 최우식은 공식석상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보다는 겸손하거나 어수룩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성격을 드러낸다. 그는 초기작 ‘거인’(2014)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고 ‘기생충’으로 미국배우조합상 최고영예인 앙상블상도 받았는데 왜 그렇게 자신감이 부족하냐는 지적에 “‘기생충’은 훌륭한 배우들 틈에 제가 끼어있었던 것”이라며 자신을 낮췄다. 이어 “그래도 제가 (인정을 받은) 몇몇 작품이 있어서 행여나 넘어지더라도 (쟤가) 오늘 컨디션이 안좋았나 봐라든지 그렇게 생각해줄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된게 아닌가. 그래서 (상받은 작품들이 있어) 다행이고, 든든하다”며 현재의 명성이나 인기에 안주하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선 아직도 많이 떨립니다. 근데 대부분의 배우들은 매번 자신의 연기에 물음표를 던져요. 그래서 좋은 연출이 있어서 (배우의 연기를) 객관적으로 보고 밸런스를 맞춰주는 게 필요한 게 아닌가. 제가 (주위에) 많이 어깨를 기댑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27 11:20:20▲ 유연희씨 별세· 최익민씨 상부· 최우식(여수MBC 보도센터 국장) 순식씨(회사원) 모친상· 양진숙(여천고 교사) 박경해씨(공도중 교사) 시모상=15일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31)652-0404
2023-11-16 11:34:20[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선균,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8 20:31:11[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선균,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8 20:30:18[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선균,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8 20:28:45[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이선균, 정유미가 출연하는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인해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8-28 20:27:54[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4 22:59:55[FN스타 이승훈 기자] 배우 최우식이 24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배우 박서준, 이지은,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23-04-24 22:5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