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수씨 별세· 최우식씨(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 변호사) 부친상=13일 전북대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63)250-1443
2020-10-14 11:05:04KGP는 기존 최우식·김승구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우식·곽종윤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일신상의 사유로 김승구 대표이사가 사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why@fnnews.com 원희영 기자
2016-04-11 13:10:26케이지피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최우식, 김덕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공시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2010-03-22 16:51:38케이지피는 기존 최우식 김희수 대표이사 체제에서 최우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고 28일 공시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2009-10-28 17:26:35삼영엠텍 최우식 대표에게 회사는 친자식과 같은 존재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돌보듯 지난 1997년 회사 설립에서부터 현재까지 삼영엠텍의 성장과정을 지근거리에서 계속 지켜봐왔기 때문. 지난 10여년간 회사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오며 어느 덧 삼영엠텍의 일은 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일까. 최 대표는 항상 회사를 가족에 비유한다. 또 직원들을 친동생이나 자식처럼 대한다. 경영이념까지도 고객 및 직원, 주주의 번영일 정도다. 직원용 가옥 15가구 제공 및 저이율 자금 대출 등 중소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복지제도가 삼영엠텍 내에 존재하는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 최 대표는 “항상 회사와 함께 하다 보니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회사가 발전해 온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해진다”고 밝혔다. ■회사와 함께 12년 최 대표가 삼영엠텍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삼성중공업에 다니던 그는 뜻을 모은 28명의 동료들과 함께 삼영엠텍을 설립한다. 또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영업권 및 지분 20% 투자, 제1공장 준공 보증 등 파격적인 대우도 보장받는다. 최 대표는 “당시 일본인 고문의 조언을 듣고 일명 봉급쟁이 28명이 모여 1억원의 소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창업이라는 큰 일을 저질렀다”며 “삼성중공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대출이 어려웠던 당시 산업은행을 소개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등 여러 가지 도움도 받게 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 후 삼영엠텍은 외환위기(IMF)로 인한 국내 경제 한파 속에서도 회사의 기반을 새롭게 다져나간다. ‘위기=기회’ 라는 생각을 근간으로 회사 안정화에 집중한 셈. 특히 제품 전량이 일본으로 수출된 점은 삼영엠텍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회사가 항상 좋은 시절만 있을 수 없는 법. 삼영엠텍의 첫번째 위기가 찾아온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처럼 28명의 창업 멤버간 다소 의견 충돌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 최 대표는 당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그는 “당시 일부 인원에 대해 추가 지분을 부여하는 조건으로 퇴사시켜야 하는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렸다”며 “하지만 지금도 회사를 떠난 창업멤버들과 연락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니 회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 후 회사 수출처를 확장해 2001년 코스닥시장 상장은 물론 12년 연속 흑자행진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9년은 결실의 해이자 변화의 해 “올해는 삼영엠텍에 있어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결실의 해입니다.” 최 대표는 기축년 2009년을 두 단어로 요약해 설명했다. 결실과 변화가 그것. 지난 2001년도부터 개발해 온 교량 강재 및 내진구조 부분 매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좋은 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 국내외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의 성장세로 향후 삼영엠텍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함께 소재산업을 넘어 기계장치 부문까지의 진입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지금까지 삼영엠텍은 영종대교와 서울 및 울산 월드컵 경기장, 광명역 등에 납품하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SOC 부문에 주력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이 부문에서 기록했던 130억원의 매출액을 뛰어 넘어서 230억원으로, 또 매출 비중도 20∼25%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그의 올해 계획이다. 최 대표는 “삼영엠텍의 기본 원칙은 바로 직원과 주주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만큼 내외적인 부문에서 결실을 맺어 직원은 물론 주주들의 기대와 관심에 보답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2009-02-08 18:44:04[파이낸셜뉴스] 최근 의료AI업체들이 가장 큰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FDA 승인을 잇달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부터 계속되던 주가의 하락 추세를 조금씩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의료AI 선두업체인 딥노이드의 경우에는 이러한 흐름에서 소외되어 있다. 실제 이 회사도 X-ray 판독보조 솔루션인 ;DEEP:CHEST;가 FDA승인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안에 등록작업을 마치고 내년에는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29일 파이낸셜뉴스와 만난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딥노이드는 상반기에 지난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올해부터 비급여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뇌MRA 판독보조 솔루션인 ‘DEEEP;NEURO에 집중하느라 FDA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시장에 잘 알리지 못했다”라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FDA 등록을 마치면 내년에는 승인을 받으면서 딥노이드의 의료AI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입증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FDA 승인 이후 실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병행해서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며 FDA 숭인과 함께 미국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실제 딥노이드는 전일 오후 최대주주인 최우식 대표와 김태규 전무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코스닥 바이오기업들이 주요 주주들의 블록딜이나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시장 신뢰가 혼탁한 가운데 딥노이드 경영진들의 주식 매입이 유독 눈에 띈다”라며 “경영진들의 주식 매입은 FDA승인에 대한 자신감이 아닐까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9 10:15:55[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오미넥스트(Ominext)와 손을 잡았다. 두 기업은 베트남 의료 시장에서 의료 AI 솔루션을 통합하여 병원 IT솔루션 플랫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미넥스트는 OMI Group의 자회사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테크 기업이다. 병원 및 진료소, 치료 및 환자 서비스 지원까지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의 효율을 높인다. 베트남 외에도 일본과 핀란드에 이어 한국에도 문을 열었다. 이번 파트너쉽은 오미넥스트의 헬스케어 플랫폼인 ‘MECO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내 의료기관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로, 딥노이드의 흉부 X-ray 질환 검출 보조 인공지능 솔루션인 DEEP:CHEST를 오미넥스트에서 베트남의 의료기관에 판매 및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쉽은 목표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실적과 함께 해외에서의 매출도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정보 기술 서비스 협회(VINASA)의 주최로 열린 ‘2024 베트남-한국 디지털 포럼’에서 진행됐다. 양국 기업의 시장 확대를 돕고, 양국 정보기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응우옌 만 훙 (Nguyễn Mạnh Hùng)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종호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20개 베트남 기업, 1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참석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05 14:08:08[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와 개인 건강관리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알렸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의 맞춤 건강관리 지원앱 ‘리터러시M’과 지능형 의무기록 OCR 자동 전산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ICT 의료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정보를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자신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PDS(Personal Data Storage)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 본 솔루션을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셀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예방적 차원의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케이바이오헬스케어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는 AI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을 가졌다. AI 기반의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통해 많은 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바이오헬스케어 이상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을 통해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7-09 10:32:23[파이낸셜뉴스]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26일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유망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시에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딥노이드와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은 △의생명분야 사업 발굴 및 추진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생성형 AI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공동연구 및 사업화 △보건의료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의료기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사업화를 위한 지원 △상호 기술교류, 정보교환 및 보유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전개하게 된다. 또, 딥노이드는 상호 기술교류를 위해 AI기반의 질환 검출 보조 솔루션 DEEP:AI를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에 제공한다. 양사의 심층 연구를 통해 솔루션의 고도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그간 딥노이드는 국내 AI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보건의료 분야의 AI 전문인력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더 고도화된 의료AI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6-26 10:57:23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올해 매각을 추진중인 여기어때가 몸값을 높이기 위해 최대 대목인 휴가 시즌에 사활을 걸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여기어때는 최근 여름 캠페인 모델로 축구선수 손흥민을 발탁했다. 손흥민 선수가 국내는 물론 일본, 베트남, 태국,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을 배경으로 등장해 여행의 매력을 담는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깜짝 등장했다. 여기어때는 이 광고 영상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과 베트남 현지에도 노출한다.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숙소 큐레이션인 '여기어때 블랙'의 프로그램도 다각화하고 있다. 야놀자도 최대 60% 할인 혜택을 내걸고 여름 성수기 캠페인에 나선다. '놀자, 최선을 다해'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배우 최민식과 최우식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또 '너덜트'와 '카더가든' 등 인기 유튜브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인 인터파크트리플에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기획전, 가이드만 아는 일본 관광지를 엄선한 소도시 기획전,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 패키지 등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 중이다. 이처럼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마케팅 총력전에 나서는 이유는 나스닥 상장과 매각에 앞서 실적을 쌓아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은 한층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미국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법인을 설립한 야놀자는 지난해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출신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올해 3월 뉴욕 맨해튼 지역에 50번째 해외 지사를 열었다. 야놀자의 상장 시점은 이르면 7월로 상장을 통해 4억 달러(약 5473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기업가치는 최대 12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7667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클라우드 사업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야놀자의 1대 주주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로, 약 2조3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지분 24.9%를 보유 중이다. 여기어때는 올해 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분 80%를 보유한 CVC캐피털파트너스가 최대 주주로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타진 중이다. 아직 입찰 일정은 구체화되지 않았으나 올해 보유 지분 전량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어때의 기업 가치는 1조 5000억원 수준이며, 지난해 매출 3092억원, 영업이익 464억원으로 영업이익이 42.7% 증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6-23 18: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