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칼리파 갤러리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칼리파 갤러리에서 '팝키즈 작가'인 최윤정 작가의 전시 'Choi Yunjung, I paint therefore I am'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 작가의 프레임이라 할 수 있는 '안경 너머'로 자신만의 언어와 작가의 일련의 메시지를 탄탄한 회화 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칼리파 갤러리 측은 "현대사회에서 인간 사고의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와 인간의 욕망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하면서 작가로서 이 시대의 사람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작업"이라며 "미디어나 욕망으로 인해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작가로서의 탄탄한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작가의 'pop kids' 시리즈는 미디어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단면에 대한 메시지 중심의 시리즈다. 주름의 형태를 중심으로 표현된 다소 추상적인 'folds' 시리즈는 생명이 존재하고자 하는 의지 그 자체를 욕망으로 해석하고, 주름의 형태를 나름대로 양식화 한다. 최 작가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은 스스로 욕망하기 전에 미디어로부터 행동을 권유 받는데, 우리는 그것에 끌리게 된다"며 "저는 자신의 메시지를 개인 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현대의 모습에 주목 한다. 팝키즈 시리즈를 통해 때때로 진지하고 때로는 즐겁게 살아가는 시대를 그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3-05 13:00:20[파이낸셜뉴스] 한편, 최태원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은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한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해 바이오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총괄하게 됐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12-07 13:58:10[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34)이 7일 정기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팀장은 사업 개발과 관련한 조직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보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최 팀장이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신규 투자와 사업 개발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중국 베이징 국제고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이후 2017년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전략팀에 선임 매니저(대리급)로 입사했다. 2019년에는 휴직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을 밟았으며, 2021년 7월 복직해 지난 1월 글로벌투자본부 전략투자팀 팀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최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32)는 해군 장교 출신으로 2019년 SK하이닉스에 대리로 입사, 미국법인 전략파트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해 초 휴직했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민정씨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곳에 가서 경험을 쌓은 뒤 다시 SK에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장남 인근씨(28)는 SK E&S의 북미 에너지솔루션 사업 법인 '패스키'(PassKey)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07 07:04:42[파이낸셜뉴스] "지금보다 사회와 교류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작품을 보여주겠습니다." 기이한 얼굴 그림의 'Pop kids 시리즈'로 주목받는 최윤정 작가(50·사진)는 14일 "물질적인 욕심보단 작업적인 욕심이 더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간 최 작가는 자신만의 그림 스타일을 고집해왔다. 그렇지만 사회의 급변하는 현상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메시지를 주고 표현하는 방식은 잊지 않았다. 주로 그는 현대사회에서 인간 사고의 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와 인간의 욕망에 주목하면서 작업했다. 때로는 언론이 만들어낸 이미지와 이슈의 무비판적인 수용과 소비에 주목하기도 했다. 오는 9월 1~19일 서울 연희동 아터테인 갤러리(연희 아트페어)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앞두고 최 작가를 만나 작품의 방향과 목표 등 그의 작품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최 작가와의 일문일답. ㅡ언제부터 작가의 꿈을 키웠나.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학교 선생님들의 권유로 작가의 꿈을 키웠고, 선화예고 졸업 후 홍익대 미대 90학번으로 입학했다. 어릴 때부터 수업 공부 보단 그림 그리는 게 마음이 편했다. 공부할 땐 지루했고 그림은 하루종일 그려도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는데, 아마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 평생 지루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ㅡ본인이 추구하는 그림은. ▲대학교 때부터 추구하는 그림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했다. 대학 졸업 후 사회와 동떨어진 예술을 하지 말고, 사회와 긴밀하게 연결하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마음 먹었다. 감성적이고 개인적인 작품보단 현재 살아가는 사회의 단면, 이 시대의 단면 등을 작품에 담고 싶다. ㅡ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표현된 작품을 꼽는다면. ▲'pop kids #121'와 'pop kids #77', 'pop kids #120' 등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3개의 작품은 지난해 '방글라데시 비엔날레'에 참여했던 작품이다. 'pop kids #121'에 나타난 안경 안의 파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우끼요에에서 표현된 파도다. 19세기 초반 제작된 원작의 파도에는 파도 사이에 나무 배를 탄 인물이 표현 됐는데, 후대의 사람들은 이 작품에 대해 험난한 자연에 맞서는 위대한 인간의 표현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현대의 자연을 떠올리면 인간에 의해 훼손된 자연이 먼저 떠오른다. 미디어를 통해 동남아의 어느 섬이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로 임시로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폐쇄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기억이 있다.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직면하는 것. 그것이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pop kids #77'은 1996년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연기한 스포츠 에이전트 제리 맥과이어가 "쇼 미 더 머니(show me the money)"라는 말을 외치는 장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 문장은 많은 광고, 드라마, 쇼에서 재생산됐는데, '어쩌면 이 시대를 가장 잘 표현하는 문장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op kids #120' 작품에 있는 안경 속 문구 'economy'와 'ecology'는 모두 'eco'라는 어간을 공유하고 있다. 'eco' 의미는 환경, 집이다. 단어에서도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환경이라는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하나를 지키고 어느 하나를 포기할 수 없는 두 환경을 어떻게 모두 지켜낼 것인가' 하는 공통의 문제가 이 시대의 가장 큰 화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고, 그림으로 표현했다. ㅡ본인을 대표할 만한 이력은. ▲서울, 베이징, 홍콩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개인전과 그룹전, 아트페어 등의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고 활동해왔다. 대학 졸업 후 개인전은 15번, 단체전은 70번 치뤘고, 제 작품이 현재 고교 미술 교과서에 실렸다. 2011년 하이트·진로 합병 기념 한정판 하이트 맥주 표지와 2013년 롯데백화점 증정용 아트 콜라보 빼빼로 표지도 제작한 바 있다. 이밖에 베이징 C.O.L. Art Residency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미술은행(국립현대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오산시립미술관, HITE JINRO, AnaPass 등 기관과 기업, 다수 개인에게 제 그림이 소장돼 있다. ㅡ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고 싶나. ▲자본주의를 이루면서 환경이 파괴됐는데, 그런 문제를 직면해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 현재 문제를 작품을 통해 제기하고 그것을 직면할 수 있는 계기를 알려주려고 한다. 무겁게 회자되기 보단 유쾌한 방식으로 말을 건네고 싶다. 'pop Kids' 시리즈를 통해 인간 사고의 프레임에 강력하게 영향력을 발휘하는 미디어가 생산하는 이미지와 이슈가 무비판적으로 소비되는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ㅡ예술가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좀 더 제가 건강해져서 건강한 메시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더 성숙한 작업을 할 수 있게 끊임없이 공부도 하고 생각의 폭도 더욱 넓히려고 한다. 그래야 지금보다 더 성숙한 작품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7-14 13:24:30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사진)이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2009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최윤정 이사는 신진 미술작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 집(PARADIS ZIP)'을 구축했으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2700여점의 미술작품이 설치된 아트테인먼트로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18년에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메세나협회는 13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년 이사회를 열고 최윤정 이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2-13 18:28:16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이 한국메세나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2009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최윤정 이사는 신진 미술작가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파라다이스 집(PARADIS ZIP)’을 구축했으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2,700여점의 미술작품이 설치된 아트테인먼트로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18년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메세나협회는 2월 13일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9년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윤정 이사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한다. 최윤정 이사장이 합류함에 따라 한국메세나협회는 협회장인 일신방직 김영호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7인, 이사 13인, 감사 2인으로 총 33명의 임원진이 이끌게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2-13 09:04:01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사진)이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8-20 17:18:08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진흥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 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 이사장이 수상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199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에서 참여했고, 몽블랑 문화재단에서 각 국가의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 수상자로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 이사장이 발탁됐다. 최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9년 우경문화재단으로 시작한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펼치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 활동을 지원하는 ‘뉴욕 아트 오마이’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였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공헌한 개인과 단체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찬사업으로 ‘파라다이스상’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파라다이스상’은 전통적인 시상식을 탈피하고 축제형 시상식으로 전환해 소통의 장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집’,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등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대중이 쉽고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시상식은 9월 18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최 이사장은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사용될 1만5000 유로의 상금과 수상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에디션’ 펜을 수여 받게 된다. 최 이사장은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이 상은 제 개인의 노력으로 수상한 것이 아니라 30여 년간 파라다이스그룹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작가들이 예술적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대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자로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를 비롯해 미국의 록펠러 재단 등이 있으며, 한국 수상자로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유상덕 송은문화재단 이사장, 이호재 가나아트·서울옥션 회장 등의 유명 인사들이 수상한 바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8-20 15:34:04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이 '제27회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은 1992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각 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온 후원자들을 선정해 경의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에서 참여했고, 몽블랑 문화재단에서 각 국가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 이사장은 2013년부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을 이끌며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복합문화공간 등의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문화예술의 공익성과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 문화예술 후원금으로 사용될 1만5000유로의 상금과 수상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에디션' 펜이 수여된다. '2018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시상식'은 내달 18일 진행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8-08-20 11:12:17최윤정 최정윤이 ′명단공개′에서 완벽한 남편 만나 여왕처럼 사는 스타 1위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월1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완벽한 남편 만나 여왕처럼 사는 시집 잘 간 여자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왕처럼 사는 여자스타 1위는 최정윤이 선정됐다. 배우 최정윤은 재계서열 44위인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 윤태준과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최정윤은 지난 9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당시 자신은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명단공개 2015′ 방송에서는 최정윤이 결혼식을 올린 호텔과 7억대 티아라, 수천만원대 웨딩드레스가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한편 이날 완벽한 남편 만나 여왕처럼 사는 시집 잘 간 여자 스타 3위에는 오는 3월6일 결혼하는 배우 이세은이 뽑혔다. 이세은의 3세 연하 예비 남편은 국내 30위권(2014년 기준)에 꼽히는 B증권 오너가 자제다. 이어 6위에는 지난 1월 국회의원 김상민과 결혼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7위에는 지난 8일 배우 윤상현과 결혼한 메이비가 그 뒤를 이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5-02-17 0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