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9일, 야영장 ‘다온숲(세종시 전동면)’을 방문해 추석 연휴 방역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추석 연휴 방역수칙 이행실태 상황을 살피기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관리, 이용자 수 제한 및 밀집도 조절 주기적 소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야영장 내 취사장, 개수대, 샤워실 등 공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더불어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 연기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전용 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펴보고,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차관은 “최근 비대면 관광수단으로 야영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9-29 09:09:21[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4일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을 위한 실무지원반(2020년 2월~)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설립은 이달 중 직원 채용, 신고시스템 구축, 전산시스템 설치, 사무 공간 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8월에 스포츠윤리센터가 출범하면, 클린스포츠센터(대한체육회) 등 유사 신고센터를 통합해 신고를 접수하고, 법에 근거한 조사권을 통해 독립적으로 관련 사항을 조사·결정한다. 센터는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하거나 문체부를 통해 체육단체에 징계를 요구할 수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심리 상담, 그 밖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체육 지도자와 체육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의무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 차관은 스포츠윤리센터의 설립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스포츠윤리센터의 위상을 확립해 체육계의 악습과 나쁜 관행을 끊어낼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14 16:07:53[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3일 고(故) 최숙현 선수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한 특별 감사가 이뤄지고 있는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감사를 당부했다. 최 차관은 감사관의 상황 보고를 받으며, “누차 강조해 말씀드리지만 신고 이후 처리가 왜 지연되었는지, 대한체육회 등의 인권 보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공모나 회유는 없었는지, 이에 대한 책임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당부한다”며 이번 사건의 원인과 책임자를 밝혀내고자 하는 정부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최 차관은 또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관계자 등 피감기관에도 한 치의 숨김없이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을 요청하고, 회유, 협박, 증거인멸 등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7-13 16:35:11[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3일 경기도 수원시 종합체육시설 ‘스포츠아일랜드’를 방문해 수영장 시설의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윤희 차관은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부대시설 소독 상황 등 수영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이용객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차관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이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 또한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영장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여름철 물놀이철을 맞이해 ‘수영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마련하고 지난 22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전국 실내외 수영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및 방역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6-23 13:54:20[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를 방문해 관광기업지원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 차관은 먼저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있는 기업들의 업무 환경과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이 지침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기존과 같은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공사 내 K-스타일허브와 한식문화관 등을 둘러본 후 입주 벤처기업 4곳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입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최 차관은 “코로나19 위기가 지나가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창업정신을 가진 관광벤처의 역할과 기회가 커질 것이다. 여러분이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자긍심을 갖고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5-12 16:03:34[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대표 진천선수촌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등 체육 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윤희 차관은 12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출입구의 발열기 및 방역 소독기 비치,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천선수촌을 철저하고 빈틈없게 방역하는 데 예산을 우선 집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국가대표의 해외 전지훈련이나 국제대회 참가와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외 확산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종목단체 등에 신속히 전달하고, 해외 전지훈련 장소 변경 등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선수촌에서 추가로 요청한 예산을 신속하게 확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기준 진천선수촌에서는 19개 종목 선수와 지도자 등 총 618명이 도쿄 올림픽 출전 등을 준비하며 합숙 훈련하고 있다. 최 차관은 13일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현장도 찾아간다. 평창 알파인스키 경기장, 크로스컨트리 경기장 등을 방문해 종목별 경기장의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12 09:39:46[파이낸셜뉴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7일 오후 6시, 서울 SK와 창원 LG의 프로농구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학생체육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위생용품 구비 현황과 격리 공간 마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인 중차대한 시점으로, 짧은 시간에 관중 수천 명이 방문하는 실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은 방역이 빈틈없이 이뤄져야 한다. 문체부도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연맹(KBL)은 문체부, 구단과 협력해 지난 1월 말부터 전 관중 대상 마스크 배포, 발열 확인, 의심환자 격리 공간 운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0-02-07 18:05:2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최윤희 제2차관 주재로 ‘국민체육진흥법 처리 지연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대한체육회·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체육단체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국회 본회의에서 계류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올해 1월 ‘체육계 미투’를 계기로 1월부터 4월까지 발의된 법안 9개와 이미 계류하고 있던 법안 2개 등 총 법안 11개가 통합·조정된 대안이다. 이번 개정안은 폭력·성폭력 등 인권침해 예방조치 및 가해자 제재 강화에 관한 사항과 피해자 구제 등 체육인 보호 시책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스포츠비리 및 체육계 인권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스포츠윤리센터’를 독립된 법인으로 설립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하고, 폭력·성폭력 가해 체육지도자에 대해 최대 20년간 체육지도자 자격을 박탈하는 등 체육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도 개선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개정안이 올해 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스포츠윤리센터’ 설립과 운영 예산을 확보하고, 체육지도자 전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최근 국회 교착상태로 내년 중순으로 예상되었던 ‘스포츠윤리센터’ 설립과 체육지도자 자격 강화 등 주요 제도의 시행 여부가 미지수인 상황이다. 최윤희 제2차관은 “며칠 후면 ‘체육계 미투’를 촉발시킨 빙상계 성폭행 사건이 보도된 지 만 1년이 된다. 그간 정부가 스포츠혁신위원회와 함께 많은 노력을 해왔음에도 국민체육진흥법 처리가 지연되어 중요한 정책들이 답보 상태에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하지만 문체부와 체육단체 모두 법안 처리 상황을 주시하며, 자칫 법의 공백을 막을 수 있는 자구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2-27 16:50:47최윤희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19-12-24 10:32:45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수영국가대표 출신의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발탁했다. 신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는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을 낙점했다. 조 위원장은 현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내정됐다 낙마한 바 있는 인사여서 눈길을 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차관 및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윤희 차관은 서울 상명여고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사회체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수영 국가대표로 뉴델리(1982)·서울(1986)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아시아의 인어'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에는 대한체육회 이사와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정병선 차관은 전북 동암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영국 서섹스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 과학기술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과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오랫동안 과학기술 분야에 전념해온 정통관료로 통한다.장석영 차관은 대구 능인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덴버대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3회로 미래창조과학부 정책기획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 등을 지냈다.조대엽 위원장은 경북 안동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와대는 조 위원장에 대해 "노동복지·사회운동·공공성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사회학자"라고 소개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2019-12-19 18: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