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아야 견제와 균형이 이뤄진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양보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법사위는 국회 입법 과정의 마지막 관문이자 국회의 균형추 역할을 맡는 중요한 상임위"라며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여야 간의 권력 견제와 상호 감시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 개원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이 법사위는 물론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장, 운영위원장까지 4개 주요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했던 것을 짚으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헌정의 기본원칙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은 야당이 되었다. 정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의 책임을 지게 되었다"며 "국민이 원하는 국회는 '힘의 논리'가 아니라 '상식의 균형' 위에 서 있는 국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독식이 아니라 조정이고, 협치는 양보와 협력이다. 지금 민주당이 고집하는 독식 정치야말로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민생을 뒷전으로 밀어내는 길"이라며 "국민의힘은 요구한다. 국회법의 정신과 견제의 원리에 따라 법사위원장은 제1야당에게 양보하라"고 요구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5-06-20 14:46:14[파이낸셜뉴스] 회계사 출신인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리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재산공개 내역을 비판했다. 최 의원은 "김 후보자는 지난 5년간 공식적인 세비 수입은 고정돼 있는데 6억이 넘는 부채는 꾸준히 갚았고, 교회에 2억을 기부하고, 자녀는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유학했고, 개인적 소비도 2억이 넘는데 김 후보자의 마이너스 통장이 2억 흑자로 전환됐다"며 "기적에 가까운 돈의 흐름이지만, 김 후보자의 장부엔 발생주의도, 대차균형도, 증빙원칙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의 흐름을 숨긴다는 것은 그 돈이 '내 것'이 아니라 '말 못할 것'이라는 뜻이고 결국 부외자산, '장부 밖의 돈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라며 "기업이라면 세무조사를 통한 상장폐지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감성팔이식 거짓말이 아니라 상식에 기반한 정직한 해명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맹목적인 정치 공세"라며 엄호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며 후보자의 명예를 짓밟고 있다. 비열하고 치졸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후보자는 지인과의 금전 거래 의혹에 대해 추징금과 세금 압박을 해결하기 위한 '사적 채무'라고 명확히 했다"며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후보자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는 국정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국민들 앞에서 마치 검투사 쇼하듯이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은 정치의 잘못된 관행이 아닌가"라며 "인사청문회를 정치적 협상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서 과잉 대응하는 것, 이런 나쁜 관행도 이제는 우리가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18 16:32:07▲ 반대환씨 별세· 문금숙씨 상부· 반재철 은실(서울 금호새마을금고 부장) 상엽씨 부친상· 최은석씨(월간중앙 기자) 빙부상=26일 건국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4
2023-11-26 10:27:02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가 양성평등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문직여성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11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가운데 하나다. 26일 연맹에 따르면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남녀 차별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승진비율 향상 등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인재 기용 성과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여성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고,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김소영 ANH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함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며 걱정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을 운영하고 △재택근무 상시화 △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 운영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26 18:45:58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가 양성평등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Korea)이 수여하는 '제27회 BPW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전문직여성세계연맹은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창립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11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단체 가운데 하나다. 26일 연맹에 따르면 최 대표는 미래지향적 리더십으로 기업경영전반에 걸쳐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남녀 차별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성 고용 확대와 여성 승진 비율 향상 등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인재 기용 성과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여성임원 비율은 25.3%로 업계 최고 수준이고,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도 43.3%로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김소영 ANH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와 함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CJ제일제당은 여성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육아를 돕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며 걱정 없이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인 ‘CJ키즈빌’을 운영하고, △재택근무 상시화 △선택근무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로 출근할 수 있는 거점오피스 운영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과 기회 속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임원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여성 친화 기업으로서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6-26 12:26:23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사진)는 16일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진행한 '사료·축산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최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린(환경)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논의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11-16 17:58:11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사진)는 16일 사료·축산 자회사인 CJ Feed&Care가 진행한 '사료∙축산 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최 대표와 김선강 CJ Feed&Care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린(환경)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사료·축산 관련 신기술과 연구성과를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하는 방안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한 '양돈 악취저감 설계기술 개발' 등이 소개됐다. 또 CJ Feed&Care가 주력하고 있는 첨단 방역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동물질병 예방기술 서비스'도 발표됐다.
2021-11-16 11:01:50[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이 시장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26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 14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대형 신제품 개발, 전략적 인수합병(M&A), 미래 신사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사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사업에서는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트렌드 기반의 신제품 지속 출시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 일본,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에선 한류 확산 등을 활용해 지역별 최적 사업 전략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미국에서는 채널 확대 등을 통한 만두의 획기적 판매 증대, '넥스트(Next) 만두' 제품의 본격 사업화 등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 대표는 "고부가 스페셜티 사료·식품 솔루션, 화이트 바이오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바이오 사업의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CJ제일제당은 보통주 주당 4000원, 종류주 40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또 지난해 말 강신호 대표가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김소영 바이오 AN(Animal nutrition)사업본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CJ제일제당의 첫 여성 사내이사로,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 차원"이라며 "이사회내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03-26 14:30:08[파이낸셜뉴스] CJ제일제당은 손경식, 강신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손경식, 강신호, 최은석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11일 공시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1-11 16:43:35[파이낸셜뉴스] CJ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다.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신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45세로 낮아졌고, 이들 가운데 21%는 여성으로 채워졌다. CJ그룹은 10일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1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이,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가, CJ ENM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호성 CJ주식회사 경영지원총괄이 각각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CJ CGV 허민회, 중국본사 윤도선, CJ프레시웨이 정성필, CJ푸드빌 김찬호, CJ LiveCity 신형관, CJ Feed&Care 김선강 대표이사가 각각 내정됐다.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에는 임경묵 전략기획팀장이 선임됐다. CJ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 등 대내외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미래 대비에 나설 수 있는 CEO들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능력 있는 젊은 인재 중심의 임원승진도 단행됐다. 허민호 CJ ENM 오쇼핑부문 대표가 총괄부사장으로, CJ푸드빌 김찬호 대표이사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하는 등 총괄부사장 1명, 부사장대우 13명, 상무 26명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임 임원(상무대우)은 지난해의 2배 규모인 38명으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인 80년대생 여성 5명을 비롯 8명의 여성임원(21%)이 탄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신임 임원 38명의 평균나이는 45세로 최근 2년 사이 2살 낮아졌다. 연공보다 능력경쟁을 통한 젊은 인재의 과감한 발탁으로 그룹 전반의 세대교체 가속화를 예고한 셈이다. CJ 관계자는 "2020년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 혁신성장과 초격차 역량 확보를 통한 질적 성장과 미래 대비에 주력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 역시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에 적극 대비하여 글로벌 생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제일제당 부장의 경영일선 복귀는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CJ 관계자는 "이선호 부장은 정기임원인사 명단에 없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지난해 9월 마약 밀수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사내 징계기간이 끝나 절차상으론 복귀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상 복귀하기엔 이르다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10 14: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