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1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1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 보다 3∼8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 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하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경기 남서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 산지에, 새벽에는 전남 서해안에 0.1㎜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0-20 20:54:33[파이낸셜뉴스]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漠河)시의 기온이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며 중국의 역대 최저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등 현지 매체들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헤이룰장성 모허시의 일부 관측 지점에서 측정한 기온이 20일 영하 50도, 21일 영하 50.9도를 각각 기록한데 이어 22일 오전 7시(현지시간)께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며 중국 기상 관측사 이래 사상 최저 기록(종전 1969년 영하 52.3도)을 갈아 치웠다.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남쪽에 위치한 모허는 연평균 기온이 영하 3도 안팎으로, 중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유명하다. 매년 5월이면 눈이 내리기 시작해 연간 8개월간 눈과 얼음을 볼 수 있다. 한편 중국 기상 당국은 23일 한파 경보 1단계(최고 4단계)인 청색 경보를 발령하면서 중국 동북의 일부 지역과 양쯔강 이남 지역 등에서 기온이 23일 아침부터 25일 아침까지 12∼1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한 바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3-01-23 20:08:06[파이낸셜뉴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은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은 내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경남북서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강원내륙·산지와 충청내륙은 15도 이상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를 비롯해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14도 △강릉 -8도 △대전 -10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6도 △부산 -5도 등이다. 다만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고 모레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2도 △광주 5도 △부산 6도 등이다. 한편, 설날 당일인 22일엔 추위가 풀렸다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엔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1-20 20:46:15[파이낸셜뉴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다음 주(24∼28일)에는 아침에 대체로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상강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5∼26일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평년보다 낮아 추위를 느낄 수준의 날씨가 될 전망이다. 평년은 1991∼2020년 관측 자료의 평균값이다. 월요일인 24일에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늦은 오후부터 경북 동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과 28일 오후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 기간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2 11:09:20[파이낸셜뉴스]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 남해 동부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2-09-20 20:28:54[파이낸셜뉴스] 4일 새벽까지 내린 눈이 얼면서 출근 시간대 곳곳 빙판길이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권 일부 지역엔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 6시까지 각 지역의 예상 적설량을 경기동부와 강원도에서 5~15㎝, 서울과 경기권서부, 충청권북부, 경북북동산지에 3~10㎝로 예상했다. 충청권남부와 전북, 전남북동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 독도에서는 1~5㎝,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의 적설량은 1㎝ 내외다.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 또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2-03 17:40:03[파이낸셜뉴스] 3일 아침기온이 최저 -14도까지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저녁부터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공기의 영향으로 3일 아침 기온이 강원내륙과 산지는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은 -10도 내외로 춥겠다"고 밝혔다. 이어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대부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으나 4일 다시 찬공기 영향을 받아 아침기온이 떨어지겠다"고 덧붙였다. 저녁부터 눈도 내리겠다. 저녁 6시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서 눈이 오기 시작해, 밤 9시부터는 그 밖의 지역으로 이어지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이 내리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에 최대 15㎝가 쌓인다. 예상 적설은 3일 오후 6시부터 4일 새벽 6시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가 5~15㎝, 서울과 경기권서부, 충북북부, 경북북동산지가 3~10㎝, 그 밖의 지역이 1~5㎝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2도, 대관령 -15도, 강릉 -6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3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1도, 대관령 -4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2-02 23:09:10[파이낸셜뉴스] 29일은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중부지방 등에서 기온이 매우 크게 떨어져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해안과 제주도, 도서지역, 산지에서는 바람이 45~65㎞/h, 최대순간풍속 90㎞/h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25~50㎞/h, 최대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전날(-6~4도)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진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내륙은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3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3도, 춘천 -15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6도, 제주 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1-28 21:27:42[파이낸셜뉴스] '대한(大寒)'인 20일은 중부 내륙 등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낮에는 전날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9~-3도)보다 3~5도 가량 오르겠으나, 경기동부·강원내륙 및 산지·일부 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및 산지에서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밖의 중부내륙·경상내륙·전북동부에서는 -10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니 선별진료소 야외업무 종사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0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다. 기상청은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5~8도 가량 큰 폭으로 올라 전국이 영상권에 들면서 이번 추위는 풀리겠다"고 예측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8도, 춘천 -13도, 강릉 -3도, 청주 -8도, 대전 -10도, 전주 -6도, 광주 -4도, 대구 -8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내일 하늘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21-01-19 17:58:38서울에 3년여 만에 한파경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한파 경보가 발효된 건 지난 2018년 1월23일이 마지막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 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도 산지에도 이날 오후 9시 한파경보가 발령된다. 제주에 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57년 만에 처음이다. 현재 기상청은 △서울 △제주도 산지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경북(경북 북동 산지·울진 평지·영양 평지·봉화 평지·문경·포항·청송·의성·영주·안동·예천·상주·김천·칠곡·군위·구미) △충북 등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6 △인천 -6.3도 △대전 -3도 △강릉 -1.6도 △울산 -0.9도 △부산 -0.3도 △대구 -2.5도 △광주 -0.8도 △제주 0.1도다. 7일에도 한파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20~-5도, 낮 최고기온이 -12~-3도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중·북부, 경상 서부 내륙,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중부 산지에는 이날 밤부터, 제주도는 7일 새벽 대설 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지역에는 7일 새벽까지 최대 5㎝ 눈이 예보됐다. 안태호 기자
2021-01-06 17: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