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 최초 AI 미인대회에서 결선에 오른 최종 후보 10인이 선정됐다. 14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국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구독 기반 온라인 플랫폼인 팬뷰는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결선에 오른 10명의 후보를 공개했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AI로 생성된 여성 1500명이 참가했다. 심사 기준은 아름다움, 기술, 소셜미디어(SNS) 영향력이다. 통상 AI에서 가장 많은 허점이 발생하는 손과 눈 주변이 얼마나 잘 구현됐는지에 따라 아름다움과 기술력 점수가 매겨졌고, 온라인상에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끌었는지를 기준으로 SNS 영향력을 판단했다. 대회 상위 3명의 참가자는 2만달러의 상금을 공유하며, 우승한 '미스 AI' 창시자는 추가로 5000달러(약 688만원)를 받는다. 평가 기준은 외모뿐 아니라 지능 테스트도 있다. 데일리 메일은 "시각적 제작 및 소셜미디어 영향력 확보와 관련된 기술적 능력 또한 평가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 중 한명으로 선정된 모로코 출신 켄자 레이리는 인스타그램에서 19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그의 콘텐츠는 “모로코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동 여성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림으로써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켄자의 제작자는 그가 팬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챗봇도 개발했다. 또 다른 결선 진출자인 프랑스 출신 앤 커디 브리타니 지역을 홍보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출신 AI여성은 바이커 겸 DJ로 활동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 이상을 보유한 AI 인플루언서 아이티나 로페즈와 에밀리 펠리그 리나가 참여했으며, 미스 그레이트 브리튼의 수석 식사위원이자 미인대회 역사가 샐리 앤 포크트, 마케팅 전문가 앤드류 블로크 등 실제 사람도 포함됐다. 뉴욕 포스트는 모로코의 켄자 레일리, 프랑스의 앤 커디, 루마니아의 아이야나 레인보우를 1위 후보로 꼽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14 21:40:4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해 11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45명, 특수학교(유치원) 2명, 특수학교(초등) 9명 등 모두 66명으로, 지난해 20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 시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해당 선발 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2025년 2월 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교직논술(논술형),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 등으로 진행되며, 12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10일 교직적성 심층 면접, 수업실연·수업 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1 10:58:38【 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이 9월 27일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총재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례적으로 10명 이상의 인사가 '포스트 기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시다 불출마, 떠오르는 잠룡들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선거 시작을 알리는 고시를 기존 9월 12일에서 15일로 늘릴 방침이다.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대표 선출일이 다음달 23일이라는 점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이달 20일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입헌민주당으로 향하는 관심을 자민당으로 돌리고, 선거 기간 확대로 정보 제공 기회를 늘려 파벌 비자금 사건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언론은 출마가 점쳐지는 유력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연일 보도 중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의원은 아직 없으나 10여명이 '포스트 기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민당 중견·신진 의원 지지를 받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입후보에 필요한 의원 추천인 20명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이르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후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패했던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자신이 속한 파벌 수장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만나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의원 54명이 속한 아소파는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에도 유일하게 해산하지 않은 파벌이다. 아소 부총재는 고노 디지털상에게 파벌 지지를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총리가 이끌던 파벌인 '기시다파' 좌장이었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후생노동상과 관방장관을 지낸 가토 가쓰노부 의원 등도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사이토 켄 전 경제산업상,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등도 입후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절대강자 없는 집권당두 자릿수 후보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000년 이후 총재 선거는 줄곧 5명 이하의 후보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2008년 아소 다로 총리, 2012년 아베 신조 총리 당시는 5명이 입후보했고 2021년 기시다 총리 때는 4인이 경쟁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로 기시다는 총재직 3년 임기가 만료되는 9월 말 총리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한편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 내달 하순 미국 뉴욕 유엔 총회 연설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내달 22일부터 며칠간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기시다 총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 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2021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뒤 미국을 방문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km@fnnews.com
2024-08-18 18:29:41【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이 9월 27일 차기 일본 총리를 뽑는 총재 선거를 실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례적으로 10명 이상의 인사가 '포스트 기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기시다 불출마, 수면 위로 떠오르는 잠룡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선거 시작을 알리는 고시를 기존 9월 12일에서 15일로 늘릴 방침이다. 자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대표 선출일이 다음달 23일이라는 점과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이달 20일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도통신은 "입헌민주당으로 향하는 관심을 자민당으로 돌리고, 선거 기간 확대로 정보 제공 기회를 늘려 파벌 비자금 사건으로 잃은 신뢰를 회복하려 한다"고 분석했다.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언론은 출마가 점쳐지는 유력 정치인들의 움직임을 연일 보도 중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의원은 아직 없으나 10여명이 '포스트 기시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자민당 중견·신진 의원 지지를 받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입후보에 필요한 의원 추천인 20명을 확보했다고 판단해 이르면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입후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패했던 고노 다로 디지털상은 자신이 속한 파벌 수장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와 만나 출마 의사를 전했다. 의원 54명이 속한 아소파는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에도 유일하게 해산하지 않은 파벌이다. 아소 부총재는 고노 디지털상에게 파벌 지지를 확실히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다 총리가 이끌던 파벌인 '기시다파' 좌장이었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후생노동상과 관방장관을 지낸 가토 가쓰노부 의원 등도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 사이토 켄 전 경제산업상,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등도 입후보할 것으로 관측된다. 절대강자 없는 집권당, 총리하기 딱 좋은 기회 두 자릿수 후보가 총재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2000년 이후 총재 선거는 줄곧 5명 이하의 후보가 치러졌기 때문이다. 2008년 아소 다로 총리, 2012년 아베 신조 총리 당시는 5명이 입후보했고 2021년 기시다 총리 때는 4인이 경쟁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 여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로 기시다는 총재직 3년 임기가 만료되는 9월 말 총리직에서도 물러나게 됐다. 한편 자민당 총재 선거 일정이 확정되면 내달 하순 미국 뉴욕 유엔 총회 연설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퇴임을 앞두고 내달 22일부터 며칠간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기시다 총리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시다 총리 전임자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2021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힌 뒤 미국을 방문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24-08-18 12:48:2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2024년 광주시 시민 대상'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대상은 제53회 광주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그동안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발 부문은 효행, 안전, 복지, 환경, 보건, 경제,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등 총 10개 부문 10명이다. 선발 대상은 7월 31일 현재 광주시에 계속해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거나 7월 31일 현재 광주시 관내 직장에서 계속해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관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이 추천하거나 그 밖에 20명 이상의 광주시민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이며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추천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가 끝나면 광주시 시민 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오는 9월 28일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31 09:48:56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GKL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후보자를 3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GKL과 재단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미담 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포상과 격려로 선한 영향력을 전 국민에게 전파할 계획이라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후보자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과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 중 일상에서 이웃을 위해 선행과 사랑을 실천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개인이나 단체 추천으로 GKL이웃사랑실천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시상 규모는 GKL이웃사랑실천상 100명, 심사 결과에 따라 GKL사회공헌상 내 희망나눔상, 사랑나눔상, 행복나눔상 각 3명, 대상 1명 등 총 10명을 최종 시상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30 15:27:54【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보조하는 연구기관으로, 당초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에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인구 50만 대도시로 설립 기준이 완화됐다. 인구 58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는 다양한 행정수요 및 시의 특성 및 비전을 반영한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연구원 설립 허가를 받았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초대 원장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 설립 초기에는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정연구원이 개원 초기부터 실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최우선의 과제"며, "연구원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초기 기반을 다져줄 수 있는 적임자를 임명해 시민에게 필요한 문제해결 중심 맞춤형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29 14:59:29K-MUSIC의 7월을 뜨겁게 달군 주역들은 누구일까.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오늘(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24년 7월 선호도 조사(6부문)를 실시한다. 각 부문 후보 명단에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돼 열띤 투표 경쟁이 기대된다. K-MUSIC(음원)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g)-IDLE)의 '클락션(Klaxon)', 키스 오브 라이프(KISS OF LIFE)의 'sticky(스티키)', Agust D(어거스트 디, 방탄소년단 슈가)의 '사람 Pt.2', 김재중의 'Glorious Day(글로리어스 데이)', 엔믹스(NMIXX)의 'DASH(대쉬)', 라이즈(RIIZE)의 'boom boom bass(붐 붐 베이스)', 뉴진스(NewJeans)의 'ETA' 등 총 50곡이 노미네이트됐다. 후보곡들로 K팝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킨 최신곡부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장기 흥행 곡들이 두루 포진돼 열띤 투표 경쟁이 예상된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RM·뷔(방탄소년단), 리사, 태연, 뉴진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르세라핌(LE SSERAFIM), 세븐틴(Seventeen)등 총 30명(팀)의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NCT WISH(엔시티 위시), RM·뷔·슈가·정국·제이홉·진(방탄소년단), 강다니엘, WayV(웨이션브이), NCT 127 등 3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여자)아이들, 트리플에스(Tripple S), 뉴진스, 드림캐쳐(DREAMCATCHER), 레드벨벳(Red Velvet) 등 30명(팀)이 경합한다. 7월 동안 K팝 신에 새 활기를 불어 넣은 남녀 신인 그룹에 대한 투표도 이뤄진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넥스지(NEXZ),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소디엑(XODIAC),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등 10명(팀), 여성 부문에서는 트리플에스 글로우(GLOW),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 아일릿(ILLIT), 어셈블24(ASSEMBLE24), 영파씨(YOUNG POSSE) 등 10명(팀)이 맞붙는다. 이와 더불어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의 주인공들도 베일을 벗는다. KM차트는 지난 1일부터 열흘간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고, 각 부문 후보들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KM차트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비롯해 KM차트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등을 아우른 객관적 지표로 수상자를 가린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의 최종 결과는 KM차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달 말 또는 8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KM차트 시즌베스트'는 분기별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하는 KM차트의 시즌제 시상식이다. '2024 KM차트 시즌베스트 서머'는 2024년 2분기(4~6월)에 활약한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된다. 한편 KM차트 7월 선호도 조사는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선호도 조사가 끝난 이후에는 심사위원단 심사 평가, KM차트 데이터 점수와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7월 K-MUSIC을 빛낸 주역들의 정체는 추후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4-07-15 11:12:42【파이낸셜뉴스=전상일 기자】 2024년 아시아대회에 참가할 청소년대표팀 명단 발표가 임박했다. 청소년대표팀 명단은 7월 15일 오후 3시 회의를 통해서 최종 확정된 이후 공식 발표가 나게 된다. 발표 시점은 청룡기 결승전이 끝난 시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시아대회는 세계 대회에 비해서 엔트리 숫자가 넉넉하지 않다. 따라서 상당히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한다. 백업과 주전의 경계가 없고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뛰어야 하기에 더더욱 그렇다. 일단, 큰 틀은 야수 10명, 투수 8명이 될 전망이다. 다만 투수 쪽에서는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우완이 많지 않아서 예년에 비해 고심이 되고 있다. 사이드도 많지 않다. 우완 쪽에서는 일단 고교 최대어급으로 꼽히는 정우주(전주고)와 김태형(덕수고)은 무난하게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우완투수로는 박건우(충암고)가 거론되고 있다. 박건우는 최근 청룡기에서 145km까지 구속이 올라온 데다 워낙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좋아서 바로 쓰기에는 최적의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박건우는 작년에도 2학년으로서 청소년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올해 고교야구의 특징은 좌완 투수가 많다는 것이다. 애초에는 좌완 투수가 4명까지 승선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좌완 최대어 정현우(덕수고)가 정우주와 함께 일본·대만전의 에이스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정훈(비봉고), 배찬승(대구고), 권민규(세광고) 등이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좌완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에 더해 청룡기에서 좋은 우완들이 치고 나오면서 우완 투수가 더 많이 승선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좌완 투수들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선수가 이호민(전주고)과 김동현(서울고)다. 특히, 이호민은 올 시즌 고교야구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어서 대표팀에서도 쏠쏠 하게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은 제구가 다소 아쉽지만, 최고 150km를 던질 수 있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보통 국제대회에서는 사이드암(언더핸드) 한 명이 충원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좋은 사이드암이 많지 않아 우완 투수가 한 명 더 들어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번 청룡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투수가 들어갈 확률이 높다. 만약, 우완 중에서 최근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는다면 김서준(충훈고)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 김서준은 150km 이상의 포심에 좋은 변화구도 보유하고 있어서 최근 1R 후보군으로까지 치고 올라온 선수다. 야수 쪽에서는 포수 2명, 내야수 4명, 외야수 3명, 내외야 멀티 1명 정도가 정석이다. 일단 포수 쪽에서는 이율예(강릉고), 이한림(전주고), 박재엽(부산고)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포수 최대어 이율예의 선발은 유력한 가운데 박재엽 혹은 이한림 두 명 중 한 명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하다. 내야수는 총 4명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내야 최대어인 박준순(덕수고)이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박준순 다음 순번으로 평가받고 있는 심재훈(유신고)도 마찬가지다. 현재 구상은 박준순은 2루수, 심재훈은 3루수를 맡게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유격수 자원으로 수비가 좋은 배승수(덕수고)가 고려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배승수는 전문 유격수 자원으로 수비 쪽에 중점을 둔 선택이다. 1루수 및 내야 백업으로는 타격이 좋은 염승원(휘문고)이 고려되고 있는 중이다. 굳이 한 명 더 변수를 두자면 차승준(마산용마고)이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차승준은 타격이 좋지만, 수비 위치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다른 선수에 비해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외야수도 3명 정도밖에는 들어가지 못한다. 가장 먼저 포함될 선수는 외야 최대어인 함수호(대구상원고)다. 함수호는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두 자리는 이원준(부산고), 오재원(유신고 2학년)의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만약에 오재원이 선발된다면 야수 중에서는 유일한 2학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원준은 장타력이 좋은 좌익수 자원으로, 오재원은 발이 빠르고 정확한 타격을 하는 수비 좋은 중견수 자원으로 거론이 많이 되고 있는 중이다. 딱 한 명만 가게 되는 내외야 멀티 자원으로는 박재현(인천고)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3루수가 주포지션은 박재현은 우투 좌타의 자원으로서 올 시즌 무려 0.407을 때리고 있다. 내야수와 외야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표팀은 대통령배가 끝나고 봉황대기가 갓 시작되는 8월 21일 부산 기장에서 대표팀 합숙에 들어가게 된다. 대표팀 선수들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지는 아직 미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4-07-15 08:40:3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7일 자격심사를 거쳐 당대표 후보 4인·최고위원 후보 8인·청년최고위원 후보 10인 등 후보를 확정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후보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와 이력 등을 통해 부적격 기준 해당 여부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질을 갖췄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4인 전원은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들은 예비경선 없이 본선을 치른다. 최고위원에는 총 10명이 지원한 가운데 김민전, 김형대, 박용찬, 박정훈, 이상규, 인요한, 장동혁, 함운경 후보 총 8인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당대표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들도 예비경선 없이 본선으로 간다.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탈락했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은희, 김정식, 박상현, 박준형, 박진호, 박홍준, 손주하, 안동현, 진종오, 홍용민 후보 총 10인이 자격심사에 통과했다. 유일하게 자격심사에 탈락한 후보는 김소연 변호사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들은 예비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 4인이 본선에 진출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06-27 15: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