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독자들이 책으로 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독서는 여름이 제철'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을 주제로 한 작품과 작가가 직접 낭독한 오디오콘텐츠, 여름 플레이리스트 등을 공개한다. 콘텐츠 제작에는 김연수, 김신회, 박은지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여름 특별 단편 중 3편은 이 이벤트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아울러 다섯 작가가 직접 큐레이션 한 음악으로 구성된 '여름 책 플레이리스트'와 본인의 작품을 낭독한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상의 콘텐츠는 이벤트 기간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을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택 가능한 한정판 굿즈, '여름 과일 NFC 키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키링을 스마트폰에 태그하면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DIY 조립 방식의 이 키링은 두 개의 여름 과일 참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으며, 교보문고의 신규 매장 '원그로브점'에서도 체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는 교보문고 eBook은 여름을 맞아 해리포터 시리즈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해리포터 시리즈 전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한글 번역판과 영문판 모두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미 원서 소설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여름 원서 기획전'도 열린다. 원서 공부를 시작한 10대부터 20~50대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여름에 읽기 좋은 서양 도서를 추천하며, 에밀리 헨리(Emily Henry) 작가의 도서 구매 시 소량 한정 굿즈도 증정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7-08 15:42: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사업의 내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경기도 AI 등록제'를 전국 최초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AI 등록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불투명성과 신뢰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윤리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에서 추진하는 AI 활용 서비스의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AI 기반 사업이며, 주요 항목은 △AI 서비스명 및 운영 기관 △도입 배경 및 목적 △주요 기능 및 기술 유형 △사용 데이터 및 출처 △AI 알고리즘 및 작동 원리 △성과와 윤리적 고려사항 △개인정보 처리 여부 등이다. 공개된 정보는 7월 둘째 주부터 경기도청 누리집의 '소통·참여→경기도민 공유→경기도 AI 등록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가 행정의 중요한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어 공공이 사용하는 AI에 대해 도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기도 AI 등록제를 통해 AI 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윤리적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전담 부서인 AI국을 신설하고, '경기도 인공지능 안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안전한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가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3 10:26:3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상태를 보행자에 전달할 수 있는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최초 공개했다.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주행 의사를 도로 이용자에게 시각적 수단으로 알리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원받아 TS 자동차안전연구원, 에스엘,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아주대학교가 공동 협력해 개발했다. 현재 교통 환경에서는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의 경우 보행자와 소통하기 위한 기술이 필수적이다. V2H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이용할 경우 차량 외부 디스플레이어와 도로면에 투사된 이미지로 자율주행차의 주행 의사를 표현하고, 보행자가 자율주행차의 의도를 쉽게 파악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TS는 자율주행 운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개발혁신사업의 일환으로 V2E 인지판단 안전성 및 사고대응 평가 기술 개발 과제를 지난 2021년 4월부터 수행하고 있다. V2E는 자율주행 환경 인지 시스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센서에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해 센서 기능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들의 자율주행차 안전성에 대한 걱정과 의문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부터 안전성 평가 기술까지 자율주행차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6-19 13:58:51[파이낸셜뉴스]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엣지컴퓨팅 장비 AI-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공개했다.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라온로드는 최근 열린 '2025 ITS 수원 아태총회'에서 ‘AI-MEC’을 비롯한 미래형 AI 교통분석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AI 에이전트 등 신개념 AI 교통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라온로드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AI-MEC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AI-MEC는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제작된 엣지 컴퓨팅 장비로 고화질 CCTV 4채널 이상에서 차량 및 보행자 객체 인식은 물론 LiDAR, Radar, RSU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해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세대 AI 교통 솔루션이다. 경찰청 표준 환경시험 성능평가 15종에 대한 공인 인증을 획득하고 안양시 스마트교차로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면서 악천후나 방수, 방진과 같은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입증했으며 미래 교통 및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V2X 정보 제공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기술영역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라온로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시 등 약 40여개의 국내외 교통 관련 기업 및 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신 교통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글로벌 기업인 TomTom, Miovision과 교통운영 시스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교통운영 시스템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교통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DSS(Decision Support System) 등 AI 기반의 교통 최적화 기술을 공개하고 AI 교통분석 솔루션 TAS(Traffic Analysis System)와 빅데이터 기반 교통 운영관리 솔루션 TMS(Traffic Management System), 교통 디지털트윈(DTN: Digital Twin Network) 등 첨단 AI 교통 기술을 공개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모았다. 교통 디지털트윈(DTN)의 경우 정확한 교통 실험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신호 개선 및 지체시간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시켜줬으며 신호변경을 통한 교통실험, 교차로 비교 분석 및 분석 리포트 자동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지자체 교통 운영 방안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디지털트윈은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험 및 제공함으로써 교차로 및 도시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라온로드는 AI 에이전트 기반 교통 의사결정 시스템(DSS)을 활용해 CCTV 등에서 수집된 반복 및 비반복 정체, 교통사고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예측은 물론 교통 분석 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 안전과 실시간 흐름 최적화에 기여하고 교통 상황 분석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스마트시티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병기 라온로드 부사장은 “국내 주요 지자체 및 기업은 물론 글로벌 ITS 유수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향후 글로벌 ITS 시장, 특히 동남아시아와 북미 지역 확장을 목표로 기술을 현지화하고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수원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37개국에서 4200여명의 전문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11 10:13:3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인 ChatGPT 앱을 통해 부동산시장 동향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공표하는 부동산 통계를 바탕으로 자체 분석한 인천 중심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시 누리집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해 왔다. 이번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대 흐름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ChatGPT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실시간 맞춤형 대화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ChatGPT 앱에서 ‘GPT 탐색’ 메뉴를 통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가격 변동률, 주택 및 토지거래량, 지가변동률, 평균주택가격 등 다양한 부동산 통계를 맞춤형 대화 방식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인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부동산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5-27 10:25:07【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가 주제하는 'MARS 2025'는 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아메카는 영국의 로봇 전문기업 '엔지니어드 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고도화된 얼굴 인식 기술과 정밀한 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구현할 수 있는 뛰어난 표현력을 갖췄다. 2022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아메카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인간에 가까운 로봇'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인간과의 즉흥적인 대화는 물론 감정 표현과 유머 구사 등 인간다운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AI 고도화를 통해 아메카는 여러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뿐만 아니라, 창작 능력까지 갖춘 고도지능형 로봇으로 진화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국내 최초 유치는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아메카 섭외를 위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기업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시는 'MARS 2025'의 행사 취지와 더불어 시가 지향하는 AI 미래도시의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일관되게 설득함으로써 기업의 신뢰를 이끌어냈다. 이와 더불어 'MARS 2025'에는 아마존, 현대자동차, 기아, 신세계, LG U+, 경희대학교 등 국내외 유수의 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약 100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URBAN AI △글로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산학협력 등 다섯 개 분야로 구성되며, 각 부스에서는 기술 시연과 실습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된다. 정명근 시장 "MARS 2025에서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를 국내 최초로 섭외해 선보이게 된 것은 화성시가 AI 시대를 기획하고 주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께서 아메카와 직접 대화하고 교감하면서 AI 기술의 진보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5-19 10:58:01[파이낸셜뉴스] 삼일PwC는 오는 1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이하 AI 엑스포)’에 회계법인 최초로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AI 엑스포는 AI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전시회다.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총 55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삼일PwC는 이번 엑스포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회계 업무의 자동화, 효율성 증대,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AI 어카운트’, ‘다큐먼트 AI’ 등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PwC컨설팅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알파(Alpha) 플랫폼'도 함께 소개된다. 알파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다양한 AI 모델 개발 및 학습 등의 기능을 통합해 효율적이고 유연한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택스 전자문서 검토 시스템 등 산업과 기능별로 특화된 AI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삼일PwC 전문가들은 글로벌 전략 및 산업별 AI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AI 기업을 위해 마련된 ‘AI 시너지 글로벌 링크(AI Synergy Global Link)’ 세미나에는 글로벌 기업공개(IPO) 전담팀이 참석해 해외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을 제공한다. 이승환 삼일PwC 파트너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삼일PwC가 AI를 중심으로 한 재무·회계 분야 혁신과 AI 기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전략 수립 파트너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넓혀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5-05-12 13:38:41가수 니엘의 빛나는 퍼포먼스가 찾아왔다. 니엘은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타이틀곡 'SHE'와 수록곡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What’s the Excuse for Love?)'의 무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니엘은 감각적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를 선보였다.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 탄탄한 라이브 실력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곡 중반부터는 핸드 마이크로 교체해 보다 자유로운 동선과 안정적인 보컬을 이어가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니엘은 'SHE' 무대에서 화이트와 레드 스타일링을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몽환적인 연출과 강렬한 안무, 섬세한 표정 연기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그루브한 리듬과 어우러진 니엘 특유의 짙은 음색은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사전 녹화 무대는 음악방송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니엘이 직접 준비한 무료 이벤트이다.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녹화에서 팬들은 니엘의 무대를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틴탑과 더불어 꾸준히 솔로 활동을 이어온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드림하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뮤지컬 '6시 퇴근'에서 장보고 역으로 활약 중이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한편 니엘은 신곡 'SHE' 발표 이후 오는 5월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뮤지컬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EL&D엔터테인먼트
2025-05-04 10:18:11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사가 제작한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부(Rendez-vous) 섹션에서 최초 공개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2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올해 칸 시리즈를 통해 공개되는 ‘메스를 든 사냥꾼’은 박주현, 박용우, 강훈 주연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STUDIO X+U 와 소울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했다. 천재 부검의 세현(박주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빠(박용우)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뒤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내용을 담았다. STUDIO X+U의 칸 시리즈 초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이어졌다. 앞서 STUDIO X+U는 지난해 조여정, 덱스 주연의 미드폼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칸 시리즈에 초청된 바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공개에 앞서 전세계 드라마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마트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흥행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TUDIO X+U는 ‘메스를 든 사냥꾼’에 이어 올 하반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동양 히어로물 ‘트웰브’를 공개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STUDIO X+U 전무는 “2년 연속 칸 시리즈에 초청받고 큰 무대에서 최초 공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시청층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30 09:08:18[파이낸셜뉴스] 대한전선은 오는 5월 1일까지 북미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및 해양 재생에너지 박람회 'IPF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연방 및 주정부 관계자를 비롯,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와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 기자재 공급사 등이 참가한다.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강조한다. 올해 상반기 종합 준공을 앞둔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당진 고대부두로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을 소개하고 생산 역량을 알린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의 모형을 전시하고 해저케이블 설계,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공급망 수행 역량도 전시한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525킬로볼트(kV)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시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대한전선은 2027년 가동 예정인 해저케이블 2공장에서 525kV HVDC 제품을 생산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북미는 해저케이블 사업 기회가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라며, “IPF 2025를 통해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사를 대상으로 대한전선의 해저케이블 턴키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4-28 10: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