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최초합격자 중 124명이 등록을 포기했고 밝혔다. 이는 전체 모집인원의 8.9%이며, 전년보다 97명(7.1%) 늘어난 수치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계열 등록포기자는 27명으로 지난해(20명)보다 7명 늘었으며, 자연계열 등록포기자는 지난해 76명에서 95명으로 증가했다. 예체능계열에선 지난해(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학과별로 보면 인문계열에서 전체 26개 학과 중 12개 학과에서 등록포기자가 나왔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44개 학과 중 34개 학과에서 등록 포기가 발생했다. 이례적으로 서울대 의예과에서도 1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처럼 등록포기 인원이 전년보다 많아진 것을 두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이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대 자연계열 등록포기는 대부분 의대 중복합격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의대모집정원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울대 인문계열 등록포기 학생도 상당부분 자연계열 학생 중 인문계열 선발 한의대, 의대, 치대 교차지원으로 중복합격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2-13 19:22:34[파이낸셜뉴스] 전교생 수가 160명밖에 되지 않는 전남 신안군의 섬마을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나와 화제다.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도초고등학교 3학년 문모(18)양이 2025학년도 서울대 의예과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도초고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가 나온 것은 개교 47년 만에 처음이다. 전남 지역 70개 국공립 고등학교 중에서도 최초다. 군 관계자는 “도초고는 도초도에 위치해 도시의 학교들에 비하면 접근성 등이 열악하다”며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왔다”고 설명했다. 도초고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54.5㎞ 떨어져 있으며, 육지와 연결된 다리가 없어 배를 타고 50여분 들어가야 한다. 이런 이유로 도시 학교들에 비해 접근성 등이 열악해 질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해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도초고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기숙형 고등학교로 2010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자율형학교, 2015년에는 전국 교육과정 100대 우수학교 선정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올해 3월에는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문 양은 "비록 넉넉하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꿈이 있어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해 왔다. 섬에서 공부하는 건 여러 제약이 많지만, 선생님과 가족,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합격 소식은 섬 지역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12-19 23:18:21[파이낸셜뉴스]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에서 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한 학생 중 46.1%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증원 영향으로 자연계열과 의대, 또 의대끼리 복수 합격한 학생이 많아져 이탈자가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연세대와 고려대 수시 최초합격자 4854명 중 2236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전년에 등록을 포기한 최초합격자(1927명·40.6%)보다 5.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수시는 총 6번 지원할 수 있는데 한 군데라도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 등록 포기를 했다는 것은 중복으로 합격한 다른 곳을 골랐다는 뜻이다. 학교별로 보면 연세대는 지난해 36.4%(784명)보다 249명(31.8%) 늘어 최초합격자의 47.5%(1033명)가 등록을 포기했다. 고려대는 최초합격자 44.9%(1203명)가 등록을 포기했고 지난해 44.1%(1143명)보다 60명(5.2%) 늘었다. 의대에 합격하더라도 다른 상위권 의대 등 다른 곳에 중복으로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사례도 늘었다. 연세대 의예과 수시 최초합격자의 41.3%도 등록을 포기했는데 지난해(30.2%)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고려대 의예과 합격자도 55.2%가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50.7%)보다 역시 많아졌다. 자연계열의 등록 포기자도 늘었다. 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에서 최초 합격 등록을 포기한 비율은 45.7%로 전년(44.8%)보다 늘었다. 과별로 보면 ▲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65.2% ▲ 고려대 물리학과 64.5% ▲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및 차세대통신학과 60.0% ▲ 연세대 수학과 72.7% ▲ 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71.6% 등으로 나타났다. 두 학교의 인문계열 포기 비율도 47.7%로 전년(37.8%)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한 후 중복 합격 시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열에서 등록포기자가 늘어난 것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가 주원인으로 분석된다"라며 "의대에 많이 지원하고 의대 정원도 늘어나다 보니 중복 합격자가 늘어난 것 같다. 전반적으로 중상위권부터 중하위권까지 전반에 걸쳐 추가 합격이 상당히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2-19 10:59:50한양대학교는 2024년 수시에서 정원 내 1653명, 정원 외 18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338명 △종합 일반 863명 △고른기회 118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155명 △논술전형 236명 △실기·실적전형 12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올해 정원 내 332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발전전형은 2023년 2월 이후(2023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통산 5개 학기 이상 국내 고등학교 성적 취득 및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지원 자격으로 한다.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정량 평가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전체 수시 모집 정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년 2월 이후(2022년 2월 졸업자 포함)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과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이 된다면 학과에 상관없이 두 전형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2024년부터 학생부종합(일반·고른기회) 최초합격자 대상으로 100% 장학금을 제공하는 다이아몬드 플러스 장학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 5년제인 건축학부는 5년 장학을 제공하며 지원 학과를 기존 7개에서 15개 학과로 확대해 더 많은 학과의 학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2~15일이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발전) 추천서는 9월 18~22일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10월 24일 발표된다. 김영필 한양대 입학처장
2023-09-03 18:45:55【파이낸셜뉴스 나주=황태종 기자】'학생이 행복한 대학' 동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으로 39개 학과, 15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일반학과 최초합격자 입학등록금 전액 면제 동신대는 우수 인재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에 입학해 자신의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수시 모집 일반학과(한의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 최초합격자 모두에게 입학 등록금 전액을 우수 인재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최초합격자들에게는 입학 장학금 100만 원을, 수시 모집 일반학과 충원 합격자에게도 100만 원의 입학 장학금을 준다.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의 평균 등급 3.75 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8학기) 등록금 전액을 감면한다. 또 △4.25등급 이내 4학기 등록금 전액 △4.5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5.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준다. 학생부 우수장학금은 △1.00등급 2학기 등록금 전액 △2.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전액 △3.00등급 이내 입학 등록금 50% 감면 혜택을 준다. 의료보건 계열의 경우 간호학과는 수능 평균 4.00등급, 물리치료학과는 4.75등급까지 장학금을 주며 단과대학 수석에게는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체육특기자, 대회 입상자, 어학 우수자들에게는 최대 입학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주고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학생, 다문화 가족 구성원에게는 입학시 1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준다. 이와 함께 △DS장학금 △1가구 2가족 장학금 △동신대 출신 자녀 장학금 △유관기관 가족장학금 △희망장학금 △실감미디어산업 인력양성 장학금 △보훈장학금 △새터민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이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1학년도 전액 장학생 35.4% 동신대는 입학생뿐만 아니라 재학생 장학금도 풍성하다. 장학금 수혜자는 중복자를 제외한 실인원 기준으로 △2018년 평균 교내장학생 4974명, 교외장학생 4462명 △2019년 교내장학생 4819명, 교외 장학생 3186명 △2020학년도 교내장학생 5719명, 교외장학생 4432명 △2021학년도 교내장학생 4674명, 교외장학생 449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해 대면수업이 중단됐던 지난 2020학년도에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생 비율이 100%였으며, 2021학년도에는 재학생 81%가 장학금을 받았다. 2021학년도 기준 재학생 4분의 1이 두 학기 내내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재학생 35.4%는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이에 동신대의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2021년 공시 기준 401만 9676원, 연평균 등록금은 665만 8100원으로,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이 60.4%에 달했다.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을 초과 실현한 것이다. 배터리공학과 등 신설학과 첫 신입생 모집 동신대는 새로운 산업 수요와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과 개편을 단행, 배터리공학과와 경영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배터리공학과는 학생부 100%로 13명, 면접 전형(학생부 70%+면접 30%)으로 7명을 선발한다. 배터리 관련 단일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신설돼 미래 배터리 산업 분야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올해 수시에서 학생부 성적 100%로 8명을, 면접 전형으로 32명을 뽑는다. 1인 1자격증 특성화, 학생 개인별 취업 전담 교수제 등 신입생들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영학과는 40명을 학생부교과 일반전형(학생부 성적 100%)으로 선발해 영어 능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경영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가동한다. 최근 10년간 광주·전남 취업률 1위 동신대는 올해 교육부 정보공시 기준으로 광주·전남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10년간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취업의 질도 뛰어나다. 최근 3년 동안 혁신도시 공기업 정규직으로 33명이 취업했으며, 공무원과 교사 228명을 배출했다. 보건의료계열 국가시험 합격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최근 3년간 11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합격률을 기록하며 국시에 강한 대학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소중한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을 다니고, 졸업 후 좋은 직업과 직장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라고 강조했다. 39개 학과 1525명 모집 동신대는 2023학년도 수시 모집으로 39개 학과 152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로 1422명(정원내 1340명, 정원외 82명), 실기위주로 103명을 뽑는다. 학생부교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861명)과 지역학생전형(81명), 지역학생기회균형전형(2명), 학생부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면접전형(396명)으로 나뉜다. 이들 전형 모두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은 교과성적 56%, 출결 14%, 면접 점수 30%를 반영한다. 면접평가 결시자는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실기위주 일반전형(학생부 20%+실기 80%)으로 태권도학과 30명, 공연예술무용학과 30명, 뮤지컬·실용음악학과 25명을, 특기자전형(학생부 10%+경기실적 90%)으로 생활체육학과 13명과 운동처방학과 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정원외)의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05 15:31:58[파이낸셜뉴스]영재학교·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의약학계열 진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의약학계열 최초합격자 중 20% 이상이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전국 영재학교·과학고 학생 398명이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영재학교·과학고 2022학년도 수시 의약학계열 지원자 현황’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의약학계열에 지원한 영재학교 학생은 141명, 과학고 학생은 257명이었다. ‘서울과학고’는 2022학년도 수시에서 의약학계열로 지원한 학생이 49명으로 전국 8개 영재학교 중 가장 많았고, ‘세종과학고’는 51명으로 전국 20개 과학고 중 가장 많았다. 반면,‘한국과학영재학교’와 ‘제주과학고’는 2022학년도 의약학계열에 수시 지원한 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13년부터 의대 진학 학생의 졸업 자격을 박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의약학계열의 2022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중 21.9%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세대 의예과는 최초합격자 98명 중 34명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으로 그 비율이 34.7%에 달했으며, 고려대 의예과는 52명, 서울대 의예과는 5명의 최초합격자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이었다. 강 의원은 “영재학교·과학고는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교이고, 국가가 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고 있는 학교”라며,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과학 분야가 아닌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것은 사회적인 손실이자 다른 학생의 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영재학교·과학고에서도 의약학계열 진학 방지를 위해 장학금 회수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약학계열 진학을 원천적으로 제한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대학 진학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영재학교·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계열 진학 제한은 법 시행 이후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2-01-18 11:19:33[파이낸셜뉴스]대성학원은 2021학년도 서울대 의예 정시 합격자 30명 중 최초 합격자 7명이 강남대성 출신 학생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발표한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경영대학 최초 합격자 20명(정시 정원 58명), 경제학부 최초 합격자 11명(정시 정원 50명)이 강남대성 학원생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성학원 측은 전했다.. 대성학원 출신 만점자인 이모 학생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뿜어내는 학구열과 면학 분위기에 자극 받아 더욱 학습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무너지려는 나를 잘 잡아주시고 지지해 주신 대성학원 선생님들은 수험 생활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2021 수시에서도 대성학원 출신 중 전국 의대 237명, 전국 의·치·한·수의예 375명, 서울대·연세대·고려대 210명 등이 합격(복수 합격 포함)했다. 강남대성학원 고은 상담원장은 “대성학원을 믿고 묵묵히 수험 생활에 매진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생활 패턴을 관리하고 선생님들과 함께 탐구의 의지를 불태우면 자신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대성이 운영하는 대입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총 6일간 강좌 할인 및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수능과 내신 모든 단 강좌를 50% 할인 판매하고, 단 강좌 2개 이상 동시 구매 시에는 해당 강좌의 수강 기간을 수능 일까지로 연장한다. 또 교재 2권 이상 동시 구매 시에는 배송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대성마이맥은 “설 연휴 기간 수험생들의 공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학기 개학 전 취약 과목을 집중 학습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이번 혜택을 받아 원하는 강좌를 수강하거나 교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2-10 16:00:05이화여대가 정시 입시 상위 10% 최초합격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3일 이화여대는 기준을 충족한 수시 및 정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최대 4년 전액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 생활비, 기숙사 제공 등을 제공하는 '2016학년도 E·W·H·A(이화)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 장학금 제도는 'E(수시 우수입학)', 'W(정시 우수입학)', 'H(특별육성)', 'A(나눔)'의 4종류로 나눠 운영된다. 수시 입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 장학금'은 수시 각 전형의 계열별(인문/자연) 수석 합격자(최초합격)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상위 20% 이내 최초합격자에게는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정시 입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W 장학금'은 수능전형 모집단위별 상위 10% 최초합격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상위 50% 최초합격자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준다. 우수인재 특별육성을 위한 'H 장학금'은 스크랜튼학부와 뇌·인지과학전공, 의예과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최초 도입 자유전공학부인 '스크랜튼학부'와 2015학년도 신설 유망 전공인 '뇌·인지과학전공' 최초합격자 전원에게는 2년 전액 장학금은 물론 해외연수 장학금을 제공하고, 입학성적 상위 50% 안에 드는 학생은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의예과' 정시 최초합격생 전원에게는 6년 장학금의 파격 혜택을 제공하며 예체능 모집단위별 수석 합격자에게도 1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나눔을 키워드로 한 'A 장학금'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 장학금과 자매·모친·조모가 이화 동문인 신입생에게 지급하는 '이화가족' 장학금이 포함됐다. 이밖에 가계곤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이화복지장학금', 국가유공자 및 5.18 민주유공자 자녀를 위한 '보훈장학금', 북한이탈주민 대상 '보호장학금'과 120여종의 교외장학금 및 120여종의 기탁장학금이 운영되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번 2016학년도 장학금 확대 개편으로 우수 학생 유치와 고른 교육기회 제공의 효과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7-03 10:26:24[파이낸셜뉴스] 올해부터 7급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18세로 낮아져 19세 1명이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700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9일 발표했다. 최종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511명, 과학기술직군에서 189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서 37명이 합격했다. 남성 합격자는 65.4%(458명), 여성은 34.6%(242명)다. 최종합격자 평균 연령은 28.4세로 지난해(28.0세)보다 소폭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70.1%(491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25.9%(181명), 40~49세 3.3%(23명), 50세 이상 0.6%(4명), 19세 이하 0.1%(1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세무, 감사,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건축, 데이터 8개 모집 단위에서 15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 공직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적용해 일반행정(일반·장애인), 우정사업본부, 관세, 교정, 외무영사 6개 모집 단위에서 30명이 추가 합격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는 지방인재가 선발예정인원의 3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0~2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4-12-19 13:58:01▲ 연세대학교 입학처,연세대학교 입학처,연세대학교 입학처, 연세대학교 입학처, 연세대학교 입학처, 연세대학교 입학처, 연세대학교가 예체능 특기자 전형 예능계열 및 체능계열 합격자를 발표했다. 13일 연세대학교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예체능 특기자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연세대학교는 당초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발표예정이었으나, 11월 13일로 발표를 앞당겼다. 등록확인 예치금 납부기간은 오는 12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이며, 추가 합격자는 12월 15일 오전 9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11-13 10: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