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최혁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최혁진 후보자 추천을 철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용 대표는 "최혁진 씨는 기본소득당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보의 구성, 진보적 원칙과 개혁적 정책 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당원과 국민께 약속했다"며 "당내의 공식 과정을 거쳐 당의 후보자로 선출됐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결성한 더불어민주연합에 기본소득당은 최혁진 씨를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했다. 그는 "오늘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국회의원 중 두 분이 새 정부에서 역할을 맡게 돼 두 명의 비례대표 후보자가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며 "지난 5년간 국회 300명 중 단 한 명뿐이었던 기본소득당 의원으로서, 최혁진 후보의 승계 소식은 제 당선보다 더 큰 기쁨이었다"고 했다. 이어 "설레는 마음에 소식을 접하자마자 최혁진 씨에게 연락해 이후를 함께 논의하자고 말을 건넸지만 돌아오는 말은 더불어민주당에 남겠다는 말 뿐이었다"며 "불과 1년 3개월 전, 당원과 국민 앞에서 개혁정치를 스스로 약속했던 사람은 온 데 간 데 없었다"고 했다. 용 대표는 "그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다. 설령 1년 사이에 마음이 바뀌어 큰 정당의 울타리 안에서 손쉽게 정치를 하고 싶다고 판단했더라도 그것은 기본소득당에 돌아온 뒤 당원들과 함께 결정해야 하는 것이지 이렇게 당의 비례대표 의석을 훔쳐가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 일이라고 끝까지 설득해도 그는 묵묵부답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는 기본소득당의 추천으로 비례대표 후보자가 된 자로서 당원을 기만하는 것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정치가로서 결코 취할 수도, 취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민주적 정당질서를 허무는, 그야말로 세치 혀로 당의 의석을 훔쳐 가는 도둑질일 뿐이고, 정치적 사기꾼이라 평가할 수밖에 없다"고 직격했다. 용 대표는 "오늘 밤 긴급히 소집된 최고위원회에서 기본소득당은 최혁진 후보자에 대한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철회하기로 결정했음을 더불어민주당에게 공식적으로 통보한다"며 "민주적 정당 질서의 소속원으로서 그 약속을 파괴하고, 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가벼이 여기는 이를 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추천했던 지난 제22대 총선의 결정에 대해 당을 대표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너무나 슬픈 일이지만, 자질 없는 반민주주의자, 반정당주의자가 국민의 대표자가 되도록 용납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최혁진 씨를 제명하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치적 사기꾼, 그저 의원직 도둑에 국민의 대표자 자리는 걸맞지 않다"고 촉구했다. 이어 "기본소득당은 비례대표 의원직 후보 추천을 철회했다"며 "그러니 시민사회가 추천한 17번의 후보자에게 의정활동의 기회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책임정치도, 연합정치도 아닌 기본소득당의 의석을 가로채는 도둑질일 뿐"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승계할 수 있는 의석 한 석 때문에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정당이 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위성락·강유정 의원을 각각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순위 15번인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과 16번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이 비례대표 의원직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6-05 08:25:16사진=서동일 기자 "예전 플라자호텔의 이미지는 입지는 좋지만 경직되고 오래된 느낌이 강했죠. 하지만 지금은 객실부터 서비스까지 젊고 세련된 호텔로 확 달라졌죠." 이 호텔 최혁진 세일즈&마케팅 팀장(사진)은 16일 현재의 플라자호텔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플라자호텔을 관광객이 주로 찾는 호텔에서 비즈니스맨이 찾는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끈 이가 바로 최 팀장이다. 플라자호텔은 지난 2010년 11월 리모델링을 통해 부티크호텔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나 호텔 경영 인력이나 고객 서비스는 개선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때 한화그룹에서는 대형 체인 호텔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마케팅 팀장을 새로 영입했다. 한화그룹이 외부에서 플라자호텔의 경영 인력을 수혈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최 팀장은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호텔리어 생활을 시작한 후 오크우드 프리미어, JW 메리어트 등 대형 체인호텔에서 호텔 세일즈 매니저로 근무했다. 그가 플라자호텔 팀장이 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작업은 지난 6월 프리퍼드호텔그룹(PHG)에 가입한 것이다. 프리퍼드 호텔 그룹이란 1968년에 설립된 전 세계 독립 고급 호텔연합체로 70여 개국 800개 이상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플라자호텔은 국내 독립호텔 중 유일하게 PHG의 최상등급인 '프리퍼드 호텔 앤드 리조트' 등급으로 가입했다. 최 팀장이 PHG 가입에 심혈을 기울인 까닭은 플라자호텔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다. 그는 "PHG에 가입됨에 따라 해외 영업 및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플라자호텔 투숙 고객에겐 PHG호텔 회원인 '아이프리퍼' 자격이 주어지고 아이프리퍼 회원으로 가입 땐 전 세계 PHG 가입 호텔에서 VIP 우대 혜택프로그램 및 대한항공 등 16개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플라자호텔의 변화는 고객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플라자호텔은 불과 2년 전만 해도 여행사를 통한 일본 관광객이 60%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이 호텔 숙박 고객의 60%는 동남아·미주·유럽에서 온 비즈니스맨이다. 그는 "부티크호텔이지만 현재 모든 객실에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고 비즈니스 전용 클럽을 만드는 등 비즈니스맨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면서 "더불어 빠른 대응을 위해 전 직원에게 블루투스를 착용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월 핵안보 정상회의 때 미국 기자단을 유치한 이후 미국 대사관·기업 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플라자호텔의 활발한 행보에 업계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플라자호텔은 특1급 호텔이었지만 다른 특급호텔들엔 경쟁 상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최 팀장은 "주변 호텔들이 플라자호텔을 경쟁 상대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 가장 뿌듯하다"면서 " 앞으로 3~4년 영업채널의 다각화와 공격적인 해외 영업을 통해 다른 특급호텔들을 뛰어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2-09-16 17:01:19【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원주 출신 최혁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정과제 반영이 요구되는 핵심사업과 원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최혁진 의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원주시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중부권 내륙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최혁진 의원은 원주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에 깊이 공감하며 원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으로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주요 현안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정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7-10 15:43:17[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7일 장애인 인권 향상과 사회참여보장을 도모하는 특별 기구를 출범하고, 권리 보장을 위한 민·당·정 협의체를 제안했다. 더민주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은 서미화 후보는 "윤석열-오세훈 체제 2년의 갈라치기와 혐오정치를 선명하고 힘 있게 싸워나가겠다"며 "갈라치기 혐오정치를 멈추고 시급하게 대화에 나서도록 장애인권리보장 3자 협의체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는 장애인들의 정당한 외침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특기인 갈라치기 혐오 조장 정치에 의해 불법·폭력 행위로 낙인 되고 있다"며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은 장애인을 불법으로 낙인 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권리 보장을 위한 대화의 장에 책임 있게, 시급하게 나서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서 위원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자유 시장 경쟁 체제에서 살아남는 자들만의 세상은 아닐 것"이라며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는 더민주연합의 신념을 22대 국회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갈라치기 혐오정치를 심판하고 장애인 권리에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위 상임공동위원장은 서 위원장을 비롯해 최혁진 더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김영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최용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 양영희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회장, 박김영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상임대표 등이 맡는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4-03-27 09:50:16[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30명의 순번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 1번에 시민단체 측이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배치됐다고 밝혔다. 서 전 위원은 앞서 '반미·종북 논란'으로 낙마한 전지예·정영이 후보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국민후보'로 다시 추천한 인사다. 비례 2번에는 민주당 몫 후보인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가 배치됐다. 정통 외교관 출신인 위 전 대사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이 후보의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의 주요 골격을 짜고 로드맵을 기획한 인사다. 비례 3번에는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이자 민주당 총선 영입인재인 백승아 전 교사노조연맹사무처장이 자리를 잡았다.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비례 4번,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비례 5번을 받았고, 이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례 6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포함됐다. 아울러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이 7번, 박홍배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8번, 강유정 영화평론가가 9번,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가 10번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전종덕 전 전라남도 의원은 11번, 시민사회 국민후보로 선출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12번,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13번, 정을호 전 민주당 총무조정국장은 14번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손솔 전 진보당 수석대변인 15번, 최혁진 전 청와대 비서관 16번, 이주희 변호사 17번, 김준환 전 국가정보원 차장 18번, 고재순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 19번, 김영훈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20번 순으로 확정됐다. 이외에도 곽은미 민주당 국제국국장 21번, 조원희 경상북도당 농어민위원장 22번, 백혜숙 에코십일 대표이사 23번, 서승만 코미디언 24번, 전예현 전 내일신문 기자 25번,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26번, 허소영 전 한림대 교수 27번, 최영승 전 대한법무사협회장 28번, 강경운 민주당 여성국국장 29번, 송창욱 전 문재인정부 제도개혁비서관 30번으로 확정됐다. 윤영덕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는 약자를 대변하고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한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라며 "비례대표 후보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온기로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3-17 17:37:11[파이낸셜뉴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용혜인 새진보연합 의원이 22대 총선에서도 야권 통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용 의원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진보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새진보연합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 의원은 새진보연합 전신인 기본소득당 몫으로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해 21대 국회에 진입했다. 비례대표 경험자는 재선 도전시 지역구에 출마한다는 관례를 깨고 다시 한번 비례대표 후보로 전과 동일하게 야권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셈이다. 용 의원은 이번 결정이 진보 세력 승리와 기본소득당 성장을 위해 내린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개혁연합신당과 새진보연합, 더불어민주연합까지 누구보다 민주개혁진보 연대에 앞장서고 이를 간곡히 주장해 왔던 기본소득당과 저 용혜인의 원칙은 늘 한결같았다”며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새로운 진보 정치를 구성해 내야 한다, 민주개혁진보의 단결된 힘으로 기본소득을 실현할 진보적 정권 교체를 이뤄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 의원은 “그것이 총선뿐 아니라 정권 교체 승부처인 대선까지 민주개혁진보의 더 큰 연합 정치에 앞장서겠다는 제 다짐이자 소신”이라며 “저 용혜인은 그 담대한 출발이 이번 연합 정치로 시작됐다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용 의원을 포함해 새진보연합에서는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전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사회적경제비서관 출신 최혁진 iN라이프케어연합회 정책위원장으로 비례대표 후보 명부가 꾸려졌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연합에는 민주당과 진보당 등이 참여한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4-03-05 10:07:36[파이낸셜뉴스] 사물인터넷 감지기 기반의 지반 붕괴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한 김용성 강원대학교 교수가 '2022년 범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 성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범부처 재난안전 연구개발 성과'를 대상으로 우수과제 17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 연구개발 성과 대상'은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우수상을 신설하고 훈격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했다. 올해 성과 대상은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과제 중 부처에서 총 69건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미세 변위를 감지해 지반 붕괴를 사전에 예측하고 경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감지기 기반의 지반 붕괴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한 김용성 강원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 0.01mm 지반 변위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단순 지반 변위 정보 제공이 아닌 과학적인 연산방식을 통해 지반 붕괴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경보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의 핵심은 수 시간 전에 지반 붕괴 예측이 가능한 고품질 감지기 시스템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지능형 조기 경보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지반 붕괴 예측을 통해 재난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우수상은 △최고등급의 차단 성능을 가지는 고투습성의 방역복 개발(폴트리 김영욱) △딥러닝 기반 도시침수 측정 및 점검 시스템(국립재난안전연구원 조재웅) △해상 부유기름 및 해안 부착기름 수륙양용 회수장비 개발(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최혁진) 등 총 6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개발(아산씨엔티 유찬호) △24종 화학물질의 인체 영향 평가기술 개발(연세대원주의과대학교 안연순) △미세먼지 입체관측을 통한 피해저감 방안 마련(국립환경과학원 박진수) △보이는 112 긴급신고 시스템(네모) 등 총 10건이 선정됐다. 최수우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포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포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향후 행정안전부 연구개발사업 공모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 성과의 활용과 확산을 지원해 재난대응 역량과 함께 재난안전기술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0-09 16:42:23◆ BNK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검사부 윤혁 ◇3급 승진 △경영지원부 박상은 △글로벌기획부 안지현 ◇4급 승진 △준법감시부 이지은 ◆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IT기획부 부장대우 양민훈 △검사부 부장대우 이주경 △사상금융센터 기업지점장 최우원 △서면롯데1번가지점 지점장 김성관 △양산금융센터 기업지점장 문효성 △인사부 부장대우 문동권 △자금운용부 부장대우 홍정만 △정관지점 기업지점장 장재우 △지역화폐사업부 부장대우 구일효 △프로세스혁신부 부장대우 주동희 ◇부실점장 전보 △여신심사부 정성창 △울산중앙지점 유현식 △지역화폐사업부 우영석 ◇3급 승진 △검사부 김수석 △기업경영지원부 윤현 △대저동지점 옥승한 △디지털금융개발부 최성진 △명륜동지점 배상조 △명지지점 이준성 △물금신도시지점 김창근 △범내골지점 최성우 △사상중앙지점 신상희 △사회공헌홍보부 김기창 △서부산유통단지지점 박진규 △수도권영업센터 이윤재 △언택트영업부 이상학 △여신심사부 김종우 △자금부 김성우 △총무부 강희봉 △투자금융3부 노희종 △하단동금융센터 오은하 ◇4급 승진 △IT기획부 이국형 △감만동지점 이수민 △거제고현지점 문성규 △구서동금융센터 정인아 △금사공단지점 이상준 △남양산지점 하서윤 △다대포지점 박규석 △동래금융센터 안효정 △리스크관리부 김지현 △마케팅추진부 이준우 △몰운대지점 이은희 △무거동지점 강승구 △부곡동지점 김선애 △사상공단지점 김성환 △사직동금융센터 박서연 △서울업무부 허종완 △성수동지점 배윤혜 △수영지점 이수미 △시화공단지점 황영환 △언택트영업부 김종훈 △여신기획부 최혁진 △인사부 윤지현 △자금세탁방지부 이현경 △잠실지점 박성환 △정보개발부 황선인 △정보보호부 장용준 △해양투자금융부 김동욱
2022-07-01 10:35:0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가장 먼저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됐던 ‘안심숙소’ 서비스가 2년 2개월 만에 종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020년 3월 27일, 관내 5개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이 호텔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숙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외입국자의 국내 가족은 수원시와 각 호텔이 협의한 숙박료(최대 70% 할인)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었다. 수원시는 2년 2개월만인 지난 13일 안심숙소 서비스를 종료했다. 778일 동안 총 1139명(685가구)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됐다. 안심숙소 서비스는 지상파 뉴스를 비롯한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100여개 지자체에서 수원시에 안심숙소 사업에 대해 문의했고, 수원시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심숙소에 참여한 호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충현 밸류호텔 하이엔드 총지배인, 이영수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 총지배인, 최혁진 노보텔앰배서더수원 총지배인, 최경선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 팀장이 참석했다. 호텔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안심숙소 서비스 덕분에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숙소에 참여해주신 호텔 덕분에 해외입국자에 의한 지역감염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며 “2년 넘게 안심숙소 운영에 참여해주신 호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5-25 10:00:08【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45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오는 6.1지방선거에 원팀(ONE-TEAM) 서약식을 오는 10일 갖는다. 8일 더불어민주당 원주갑·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송기헌)는 6·1 지방선거 원주지역 출마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ONE-TEAM’공정경쟁·클린경선 서약식을 오는 1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에는 구자열, 신재섭, 최혁진 원주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광역의원 예비후보 14명, 기초의원 예비후보 28명 등 원주갑·을 지역에 출마를 예정 중인 후보들이 참석한다. 또한, 서약식에 참석하는 예비후보자들은 공동서약서를 함께 서명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2-04-09 09: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