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명 요리사 최현석(52)의 딸로 잘 알려진 모델 최연수(25)가 밴드 '딕펑스' 김태현(37)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최연수의 소속사 케이플러스는 29일 "김태현과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알렸다. 딕펑스의 오랜 팬인 최연수는 김태현과 열두살 나이차를 딛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현 역시 이날 팬카페를 통해 최연수와 열애를 밝혔다. 그는 팬카페에 "힘들 때 단단하게 옆에서 지켜주는 분을 만나게 됐다"며 "예쁜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더 먼 미래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적어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양가 부모에게 소개했고, 내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현석의 장녀인 최연수는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 이후 다음 해 엠넷 서바이벌 '프로듀스48'에 도전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돈라이 라희'에 출연했다. 2010년 딕펑스로 데뷔한 김태현은 2012년 엠넷 서바이벌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년에는 솔로앨범 '본 어게인'을 발매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4-10-30 08:21:32[파이낸셜뉴스]최근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받은 것으로 밝혀진 최현석 셰프의 딸인 모델 최연수가 돌연 자신의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최연수는 17일 오전까지 공개됐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최연수는 전날까지만 해도 자신의 근황을 전하는 등 활발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최연수가 SNS를 비공개 전환한 이유가 최현석 셰프의 불법 해킹 피해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디스패치는 이날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사건에 연루됐다며 전 소속사 재무이사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해커들은 최근 최현석 셰프가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복제한 뒤 사생활 동영상 등을 빌미로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최현석 셰프의 사문서 위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가족을 향한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최연수의 SNS 비공개 전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죄도 없는 딸한테 해꼬지냐”, “언제적 연좌제인지 모르겠다”, “싸움은 어른들끼리만 해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하기도 했다. e콘텐츠부
2020-01-17 16:07:41롯데제과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최현석 셰프 가족 모델 기용해 ‘김치불고기 호빵’등 다양한 호빵 신제품 11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김치불고기 호빵’은 작년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었던 김치 호빵에 불고기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식품브랜드와 협업하여 선보인 ‘의성마늘햄 호빵’과 ‘동원 참치 호빵’도 눈길을 끈다. 햄과 참치에서 1위 브랜드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여,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인기만화 ‘하이큐’의 캐릭터가 들어간 ‘카라멜 호빵’과 ‘초코 호빵’을 CU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홈플러스에는 ’의성마늘햄치즈 호빵’과 ‘스위트콘치즈 호빵’을 공급, 판매 채널별 제품을 차별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롯데 호빵은 기존의 단팥, 야채, 피자, 옥수수맛에 신제품 김치불고기맛을 추가한 ‘최현석 호빵’ 5종과 협업 제품 2종, 유통점 전용상품 4종까지 총 11종의 호빵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최현석 셰프를 호빵 모델로 발탁하며 겨울시즌 호빵 매출이 전년보다 10% 이상 신장하고 시장점유율도 약 2% 증가, 연간 매출 9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최현석 셰프와 그의 딸 최연수가 함께 호빵 모델로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연수는 슈퍼모델에 도전할 정도로 뛰어난 외모때문에 최근 최현석 셰프 못지않게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제과는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호빵의 이미지를 어필하고자 최현석 부녀를 함께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롯데 호빵은 약 53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호빵 시장의 2위 브랜드로, 매년 10~20%씩 판매량을 증가시키며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다른 호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의 함류량이 높아 더욱 쫄깃한 식감과 함께 달거나 짠 맛 등의 자극적인 맛을 줄인 것이 롯데 호빵의 특징으로, 입소문을 타며 호빵 마니아 층에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7-11-15 14: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