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카드는 지난 3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우리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965년에 창립된 선덕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현재 37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금동명 NH농협카드 사장과 NH농협카드 봉사단원 14명은 농협 쌀 600kg, 우리 쌀 과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NH농협카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의 적립금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아동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덕원의 공용 공간, 화장실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선풍기 분해청소, 공용 벽 이물질 제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금 사장은 “우리 쌀 나눔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더 따뜻하고 든든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4 10:56:37[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저소득 노인과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명절기간 급식시설 운영 중지로 발생할 수 있는 저소득 노인의 끼니 공백을 해결하고자 사회적기업과 함께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100여 가구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에 청소기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기부하고, 복지시설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명절 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진공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로 기금을 조성해 진행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소외된 어르신들의 끼니 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단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상생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9-22 08:25:07[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지난 19일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부금 1200만원을 아동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성로원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서성철 교보증권 변화혁신지원실장, 변영식 교보증권 노조위원장, 김아리 서울성로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3일 노사화합 행사인 대동제 기간 중 진행된 워킹챌린지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을 통해 모인 기금이다. ESG경영 실천 및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된 '투게The 건강한 발걸음'은 강원도 고원숲길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한걸음 당 10원의 후원금을 적립한 기부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총 120만 걸음을 기록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성로원, 상록보육원 등 교보증권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단체 12곳에 추석 명절맞이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9-20 10:45:5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립 수목원 및 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은 추석 기간 국민 생계비 부담 경감 및 물가·민생 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의 하나로 진행된다. 무료 개방은 9~1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되며, 추석 당일인 10일은 제외된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 산림생물보전을 위해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다양한 가을 야생화와 백두산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는 ‘금강분취’, ‘북분취’, ‘두메분취’ 등 가을을 대표하는 취속 식물들이 개화가 한창이다.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식물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에는 △자연 속에서 영감을 얻고 창출한 예술작품 전시회 ‘2022 아트스테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포레스트래블(FORES-TRAVEL)’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추석 연휴에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매일 102명에게 씨앗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 국립세종수목원(세종) = 국립세종수목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목원 무료 개방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가 한창이다. 9~12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곳에는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온실 속 아쿠아리움 ‘바다를 품은 정원’ △수생식물 특별전시 ‘생명을 잇다’ △선인장 세밀화 특별전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 = 지난 7월 4일 정식 개원한 국립한국자생식물원도 추석 연휴 식물원 무료 개방에 나선다. 이 기간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는 △전통놀이 체험부스 운영(상시) △나무포크 만들기(9월 11일) △클래식 음악공연‘음악의 숲’(9월 12일)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수국’, ‘바위솔’, ‘맥문동’, ‘눈개승마’ 등 정원에 심거나 반려식물로 키우기 적합한 우리나라 희귀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국민 생계비 부담 경감 및 추석명절 물가·민생 안정을 위해 수목원·식물원 무료 개방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수목원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즐겁고 여유로운 추석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9-07 13:34:47[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은 '추석맞이 주식 선물 세트'로 구성된 '주식 백화점'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토스증권에 따르면 '주식 백화점'은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브랜드를 다루는 기업들로 꾸려진 메뉴다.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에서 오는 22일까지 운영되며, 식품관과 리빙관, 문화센터 총 3관으로 구성돼 있다. 각 관에서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영화관 등 9가지 카테고리 제품을 소개하는 식이다. 이때 '추석맞이 주식 선물세트'는 토스증권의 브랜드 검색 기능과 자체 산업분류인 TICS를 활용해 제작됐다. 선물세트에 안내된 주식 외에도 검색창에 선물하고 싶은 제품이나 브랜드명을 입력하면 관련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식 백화점은 토스증권 MTS 홈 화면에서 관련 배너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선물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하면 관련 기업 정보가 안내되며,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 토스증권이 제공하던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가 명절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형태다. 앞서 토스증권은 지난 7월 자신이 보유 중인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이용건수는 약 4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MZ세대를 주축으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주식 선물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주식을 선물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투자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2021-09-15 11:57:29[파이낸셜뉴스] "추석때는 안 내려갔는데, 코로나19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번엔 내려가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역·고속터미널·김포공항 등에는 이른 명절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추석때도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건너뛸 수는 없다"며 "조촐하게라도 명절을 치르겠다"고 말하며 고향으로 향했다. 5인 미만 집합금지로 가족 모임이 어려워지자, 연휴를 맞아 여행을 택한 시민들도 있었다. 인천공항에는 캐리어를 끌고 제주도로 향하는 여행객과 귀성객이 섞여 붐비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예매한 차편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개인, 연인, 가족까지 다양한 모습이었다. 코로나 속에서도 가족과의 만날 것이란 기대에 설레는 표정이었다. 예비 배우자와 목포행 버스를 기다리던 이성현씨(31)는 "결혼할 사람인데 부모님께 처음 인사를 드리러 함께 내려간다"며 "지난해엔 코로나가 심해 못내려갔는데 어른들이 올라오시게 할 수는 없어서 이번엔 내려가게 됐다"고 말했다. 5살 아들과 함께 터미널을 찾은 유보경씨(40)도 "지난 설이랑 추석 때 다 못가다 보니까 이번에도 안 갈 수도 없고 해서 선물을 좀 챙겨서 왔다"고 말했다. 터미널 관계자들도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한다고 했다. 한 고속버스 기사는 "지난해 코로나 한창일 때는 차편을 줄였는데도 버스가 비었다"며 "올해는 좀 늘지 않겠냐고 우리끼리 얘기했는데, 이정도로 매진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다.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은 대규모 가족 모임을 자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친척을 제외하고, 가족끼리만 모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명절을 지낸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역에서 부산행 열차를 기다리던 20대 강모씨는 "지난 추석 때도 안 가서 올해 설은 가게 됐는데 부모님을 포함해 4명만 모이기로 했다"라며 "원래는 친척들도 모여서 북적이지만 올해는 영상통화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설 연휴에도 이어지면서, 귀성 대신 가족여행을 택한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 서울역에서 강릉으로 친구와 여행을 떠난다는 한 시민은 "코로나 때문에 친척끼리 모이지 못하니까 여행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에서는 이날부터 제주행 항공편의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항공업계는 설 연휴 제주도를 찾는 관광·귀성객이 14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포공항에서 한 여행객은 "코로나19가 조금 누그러지는 듯 해, 여행을 미뤄오다 설 연휴를 이용해 제주도 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방문객은 2192만명, 하루 평균 438만명 규모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3251만명) 대비 32.6% 감소한 규모다. 코로나19 여파로 자가용 분담율은 93.5%로, 최근 5년(86.2%)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김문희 김성호 윤홍집 기자
2021-02-10 14:01:06[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2일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및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을 후원하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명절 맞이 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조 간편 식품을 구매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코로나19 확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가균 공사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사의 이번 나눔활동이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개인위생용품 및 방역활동을 지원했으며 중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긴급지원 자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0-09-22 17:26:23▲ 사진= KBS2 제공 ‘개그콘서트’에도 한가위의 바람이 분다. 오는 23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더 풍성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인다. 추석 선물 세트같은 알찬 코너들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방송되는 만큼 각종 코너마다 명절 고민, 친척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소재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2년만에 돌아온 정태호가 이끄는 태보 코너 ‘컴온’에서는 명절에 관련된 고민을 들어주며 관객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4명의 남자가 사랑을 논하는 코너 ‘러브라더’는 명절 고민은 물론 그에 대한 사이다 해결책까지 내놓으며 환호부터 박수갈채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당황스러운 상황을 브릿지로 풀어내는 코너 ‘당황스럽다’는 명절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당황스럽게 풀어내는가 하면, 전화 상담원들의 기막힌 타이밍이 빛나는 ‘4인 4색’에서는 명절 선물을 판매하며 황당무계한 상담 내용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Scene봉선생’, ‘감동시대’, ‘투잡공화국’, ‘봉숭아학당’ 등 다양한 코너들이 명절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을 콩트 속에 녹여내며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한가위 같은 풍성한 웃음으로 찾아갈 ‘개그콘서트’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9-21 17:46:17BNK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문현동 있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472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선물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부산은행 본점 직원 300명은 퇴근길에 홀로어르신 가구를 찾아 쌀, 반찬, 비누, 치약 등 기초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추석 안부 인사를 했다. 부산은행은 앞서 지난 11일 각 구·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상품권 나눔사업'과 지난 7일 학교 앞 스쿨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어린이가방안전덮개 지원사업'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9-20 10:20:29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대전시 대덕구 소재 법동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명절 필요물품을 구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정원 양봉환 원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석 명절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할 물건과 추석 명절 위문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기정원은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추석명절 위문품을 지역 소외계층인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양봉환 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인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9-09 11: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