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는 자사 트로트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투’가 한가위를 맞아 인기 트로트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추석 선물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박군, 박서진, 박성온,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에녹, 윤준협, 진욱, 진해성, 최수호 등 총 11인의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국내 NGO 단체 사단법인 ‘위스타트’를 통해 경기도 및 전라남도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과 학대 피해 아동 40가정에게 전달됐다. 스타투는 매달 기부 달성 투표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내 입점한 트로트 아티스트의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정 투표수를 달성하면 해당 가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을 후원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미디어 류병현 대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며 “아티스트 팬덤이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이 K-팬덤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이러한 문화를 더욱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준비해 진정한 K-덕질의 장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9-25 10:06:32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지면서 이번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 제품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 위축이 선물세트 매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46일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누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다만, 4만원대 상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6.4%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었다. 제품군 중에서는 신선세트가 두드러졌다. 국산 과일세트의 경우 5만원 미만 실속 상품 매출이 27.5%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3만원대 상품은 매출이 65.2%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용 외에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과일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도 비교적 저가에 속하는 10만원대 상품 매출이 52%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역시 5만원 미만 상품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김이나 멸치, 견과 등이 포함된 신선 가공 선물세트의 경우 4만원대 상품 매출 증가율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와인 선물세트도 실속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타고 다시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각각 30%,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3만원대와 1만원대 저가 세트가 이런 흐름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5%가량 증가한 롯데마트에서도 가격이 싼 선물세트가 잘 팔렸다. 수산 품목에서는 9900원에 판매된 비비고 토종김 5호, 동원 양반 들기름김세트가 나란히 판매량 1∼2위를 차지했고, 과일은 3만원이 채 안 되는 매일견과 하루한봉(80봉)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정상희 기자
2024-09-19 18:52:12[파이낸셜뉴스]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지면서 이번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 제품이 대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 위축이 선물세트 매출에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추석 전날인 지난 16일까지 46일간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누계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다만, 4만원대 상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6.4%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었다. 제품군 중에서는 신선세트가 두드러졌다. 국산 과일세트의 경우 5만원 미만 실속 상품 매출이 27.5%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3만원대 상품은 매출이 65.2% 급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선물용 외에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과일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도 비교적 저가에 속하는 10만원대 상품 매출이 52%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공식품 역시 5만원 미만 상품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으로 김이나 멸치, 견과 등이 포함된 신선 가공 선물세트의 경우 4만원대 상품 매출 증가율이 8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와인 선물세트도 실속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타고 다시 고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각각 30%,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한 3만원대와 1만원대 저가 세트가 이런 흐름을 주도했다. 같은 기간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대비 5%가량 증가한 롯데마트에서도 가격이 싼 선물세트가 잘 팔렸다. 수산 품목에서는 9900원에 판매된 비비고 토종김 5호, 동원 양반 들기름김세트가 나란히 판매량 1∼2위를 차지했고, 과일은 3만원이 채 안 되는 매일견과 하루한봉(80봉)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 설에도 가성비 선물세트 강세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9 16:06:18[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맞이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에서 받은 황당한 추석선물을 고발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연이 잇달아 올라왔다. 15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개X소 추석 선물' '중소기업 추석 선물' 등 제목으로 다수의 글이 게시되고 있다. '개X소'는 직원에게 마땅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 중소기업을 비하하는 말이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봉투에 신세계 상품권 1000원권 3장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A씨는 “다른 직원도 똑같이 받았다. 사람 기만질도 정도껏 해야지”라며 “(다른 직원은) 명절 끝나고 퇴사할 거라고 하더라. 나도 퇴사할 거다. 입사 4개월 만에 때려치우게 됐다”고 했다. B씨는 나주 배가 여러 개 들어있는 선물 상자 사진을 올리며 "1개씩 가져가래요"라고 말했다. 한 사람당 한 상자가 아닌, 상자 속 배를 1개씩 나눠 가지라고 한 것이다. 다른 누리꾼은 스틱 형태로 된 건강식품을 사장이 소분해 가져가라고 주문했다고 밝혔고, 비닐에 쌓인 참치 통조림 3개를 선물로 받았거나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추석 선물을 주지 못한다는 사장이 고가의 외제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한탄도 나왔다. 글을 올린 또다른 누리꾼 C씨는 "추석 선물로 컵라면과 미니초코바 1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출근했는데 책상 위에 이렇게 돼 있어서 '뭐지'하고 앉았다"라며 "알고보니 사장이 가족 여행으로 공항 가기 전에 선물 미리 준다며 우리 회사 앞 편의점에서 2+1 라면을 사서 세팅해놓고 미국 갔다고 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이들은 "차라리 '회사 사정이 어려워 이번 추석엔 선물을 지급하지 못한다'고 진솔하게 사과하는 편이 더 기분이 좋을 것", "국회의원들이 이번 추석 휴가비로 424만원씩 받았다던데, 너무 비교된다", "이런 기업에서 열심히 일할 마음이 생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같은 중소기업 추석 선물 인증이 조작이라고 의심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HR 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지난 9월 직장인 1055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 및 상여금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 중 35.5%만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40.6%는 “추석 상여금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23.9%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바 있다.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평균 83만 8000원을 받았다고 답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9-15 09:38:05[편집자주] 나한테 꼭 맞는 보험, 카드 상품은 찾고 싶은데 직접 알아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님들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금융 多있소' 코너는 '금융권 다이소'를 지향하며 세상 모든 보험, 카드 신상품과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던 '히든' 상품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립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보험과 카드를 PICK할 준비가 되셨나요?[파이낸셜뉴스] 드디어 저도, 독자 여러분도 모두 기다리던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첫날이 시작됐습니다. '추석' 하면 보름달, 갈비찜, 송편, 긴 연휴까지 참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건 바로 가족들과의 만남 아닐까 싶습니다. 평소엔 각자 직장 다니랴 학교 다니랴 한 자리에 모이기 참 힘든데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명절이 참 고마워지는 순간인데요,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아지는 여러분을 위해 KB손해보험이 가족들에게 선물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보험상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4050 부모님 세대들이 자녀들에게 선물해줄 수 있는 상품으로는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있는데요! 자녀보험은 일반적으로 종합형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과 납입면제 등에서 혜택이 크다고 해요. 특히 이 상품은 기존 ‘신체 및 마음건강’ 보장에 더해 자녀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녀가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장’ 관련 보장이 추가됐습니다. 다음으로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를 위한 선물! ‘KB 5.10.10 금쪽같은 건강보험’인데요, 이 상품은 앞서 언급한 ‘건강고지’ 할인을 저연령까지 확대 적용한 상품으로 기존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보다 최대 25% 가량 저렴하다고 해요. 중대한 질병인 뇌혈관 및 심장질환 진단비와 암 진단비 등을 감액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하고, 15세 미만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는 등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고 합니다. "병원 근처에는 가지도 않는다"면서 건강에 자신 있어 하는 사촌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도 있어요.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29%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인데요,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표준체)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에요.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구조를 도입했어요.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하는데요,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답니다. 검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어요. 고혈압을 앓고 있지만 증상이 경미해 약으로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는 남편 또는 부모님께 선물해줄 수 있는 보험도 있어요. 바로 ‘KB 3.10.10(삼텐텐)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인데요, 이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보험이랍니다. 업계 최초로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하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막내 '댕냥이'를 위한 선물도 빼놓을 수 없겠죠? 실제로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중 81.6%가 반려견 또는 반려묘 등을 가족으로 인식해 주요 가족행사에도 혼자 두지 않고 함께 데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랍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댕냥이'에게는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선물할 수 있어요. 이 상품은 지난 4월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을 확대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보장을 신설하기도 했는데요, KB손해보험은 지난해 펫보험을 출시하면서 만성질환이 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조건부 인수’ 제도도 신설했답니다. 조건부 인수를 통해 과거에 앓았던 질병과 연관된 부위는 보장에서 제외하고 다른 부위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보장 혜택을 볼 수 있어요.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본인과 가족들의 위험 보장 점검을 통해 부족한 보장이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KB손해보험의 세대별 맞춤 상품으로 안전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오늘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에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상품으로 돌아올게요! #파이낸셜뉴스 #금융부 #보험카드팀 #토요기획코너 #금융多있소 #추석연휴 #가족 #보험 #KB손해보험 #자녀보험 #건강보험 #펫보험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3:42:04[파이낸셜뉴스]하나은행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초이스 선물,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하나원큐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Z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밸런스 게임’, 예적금 상품 혜택을 드리는 ‘특별금리우대쿠폰’, 친구와 함께하는 ‘공유’ 이벤트 3종으로 기획됐다. 밸런스 게임 이벤트는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과 같이 매주 변경되는 트렌디한 2개 경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이벤트 첫 주(9/13~9/19)에는 명절 피로를 풀 수 있는 세라젬 안마의자와 즉시 당첨 선물(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 새콤달콤, 하나머니) 중 하나를 골라 ‘밸런스 게임’에 참여하면 된다. 즉시 당첨 선물은 매일 2만명까지 응모하는 모두에게 제공된다. 이벤트 둘째 주(9/20~9/26)부터는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과 갤럭시 Z플립6가 밸런스 게임 추첨 경품으로 제공된다. 셋째 주(9/27~10/3)에는 스탠바이미와 스탠바이미고, 넷째 주(10/4~10/10)는 백화점상품권, 통합숙박권이 추첨 경품으로 각각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고객(손님)에게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특별금리우대쿠폰’을 발급받는 고객 모두에게는 ‘내맘 적금’, ‘하나의 정기예금’ 상품 가입 시 특별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고객이 금리우대 쿠폰을 통해 상품 가입 시 ‘하나의 정기예금’은 최대 연 3.45%(세전·1000만원 한도), ‘내맘적금’은 최대 연 5.0%(세전·1년제 정액적립식·월 50만원 한도)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금리우대 쿠폰을 적용해 두 가지 상품을 모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폰 16을 스페셜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친구와 함께하는 ‘공유’ 이벤트도 실시한다. 초이스 선물,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공유 받은 지인이 ‘밸런스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자동 응모된다. 공유 횟수가 가장 많은 3명을 선정해 애플워치SE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1회 이상 공유하면 아이패드 추첨 이벤트에, 5회 이상 공유하면 에어팟3세대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속담처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선호하는 풍성한 경품 혜택과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13 12:43:41[파이낸셜뉴스] "저렴하게 명절 선물 필요하시면 가져가세요. 인터넷 최저가보다 2만원이 쌉니다". 추석을 앞둔 최근 당근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추석 선물을 반값에 판다는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고물가와 불황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이들이 명절 선물을 싸게 사고 되파는 시장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 활발하게 형성되어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실시간으로 추석 선물세트가 수십개가 올라오고 있다. 과일세트부터 멸치, 참치, 스팸, 소금, 올리브유, 홍삼, 핸드크림, 치약 등 제품도 다양하다.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5만원대가 가장 많았는데, 대부분 정가보다 30%에서 50%까지 저렴했다. 지난 5월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간 거래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도 제법 눈에 띄였다. 대부분 "선물로 받았지만 취향이 아니라 싸게 올린다", "회사에서 준 추석 선물인데 필요가 없어 되판다", "다 쓸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어와서 판다" 등이 판매 이유였다. 대부분 포장을 뜯지 않은 제품이지만, 약간의 손상이 있어서 더 싸게 내놨다는 글도 많았다. "박스가 깨끗한 미개봉 제품이다. 그대로 선물하기도 좋다", "쇼핑백 그대로 있다"는 글부터, "유통기한이 1년 이상 남은 제품", "3~4세트를 사면 추가 할인해주겠다"는 홍보성 글도 있었다. 업계는 명절 시즌이 되면 '추석 선물', '선물 세트'가 인기 검색어로 올라올 만큼 최근 몇 년 간 명절 선물세트의 중고거래가 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당근의 인기검색어 10위권 내에 한복과 선물세트가 포함됐다. 당근 관계자는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세트나 한복 등 관련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곤 한다"며 "중고거래 전 당근의 '중고거래 가이드라인'을 통해 판매금지 품목과 거래 시 지켜야 할 주의할 점을 살펴본 뒤 안전하고 즐거운 거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중고거래 앱 사용자는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주요 중고거래 앱 설치자 수는 3378만 명, 사용자 수는 2264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중고거래 앱을 설치했고, 4명 이상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 의미다. 와이즈앱은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고거래 선호 경향이 강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장 이용자가 많았던 앱은 당근으로 2125만 명이 사용했다. 다음으로 번개장터 468만 명, 중고나라 168만 명 순이었다. 각 앱 모두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달성했다. 특히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번개장터는 앱 사용자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33%가 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9-12 15:11:31[파이낸셜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탁월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추캉스 여행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감사 선물로도 제격인 '추석 선물 컬렉션'을 선보인다. 12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것이 대세 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관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을 맞아 등산과 캠핑을 비롯한 야외 활동을 즐겨하는 남성들에게는 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이 선물로 제격이다. 올 가을 새롭게 출시된 '에코 고어텍스 마운틴 재킷'은 아웃도어 애호가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아 온 노스페이스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마운틴 재킷'의 절개 패턴과 실루엣 등 고유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담아 탄생한 프리미엄 재킷이다. 차은우를 모델로 내세워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여행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는 기능성에 세련된 스타일을 더해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여성용 슬로프 재킷'은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우수한 '드라이벤트(DRYVENT)'를 적용해 변덕스러운 날씨에서도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활동적인 아이들이 여행지와 일상에서 편안하고 세련되게 착용할 수 있는 '미니미(Mini-Me)룩'도 다채롭게 출시되었다. '키즈 마운틴 재킷'은 활동성이 뛰어난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여유있는 핏으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한편,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 소재를 적용해 오래 입어도 쾌적함을 유지시켜 준다. 미니미룩으로도 디자인되어 추석 여행 등에서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올 추석 연휴에도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며 활용도 높은 노스페이스 추석 선물 컬렉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2 14:21:21유통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명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명절에 잘 팔리는 제품을 위주로 단독 특가를 마련하고, 연휴에도 배송 가능한 상품의 기획전을 여는 등 매출 신장을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11일 G마켓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G마켓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 중 이용 가능한 당일배송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스마일프레시'는 17일 추석 당일 하루와 18일 새벽배송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이마트몰 신선식품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한다. '스마일배송'은 12일까지 마감 세일을 진행한다. 미처 사전에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판매한다. 상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8시까지, 저온 상품의 경우 12일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명절 연휴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쇼핑 수요를 공략하는 9월 '월간 십일절'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월간 십일절'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의 최상위 라인인 S시리즈의 2024년 신제품, '로보락 S8 MaxV Ultra(일반형/직배수)'를 11일부터 이틀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신한카드 결제 시 온라인 최저가 수준 구매가 가능하다. 로봇청소기는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효도 필수품으로 떠오른 제품이다. 명절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배송지연 염려 없이 선물할 수 있는 던킨도너츠, 생어거스틴, 잠바주스, 메가MGC커피,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네네치킨 등 다양한 F&B 브랜드의 e쿠폰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AI 가격혁명', '고기 유니버스'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음식 수요는 물론 연휴기간 가족 나들이객까지 겨냥해, 각종 먹거리 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한다. 특히 연휴기간 수요가 증가하는 상품들을 인공지능(AI)을 통해 엄선해 업계 최저가로 선보인다. 계란, 햅쌀, 키친타월 등이다. 오는 18일까지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고기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육류를 최대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종 명절 먹거리 상품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9-11 18:10:53[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추석 시즌을 맞아 대표 화장품 및 생활용품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1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9월 올해 리뉴얼한 더후의 대표 제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더후 공진향 궁중세트'를 선보인다. 더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공진향'은 오랜 역사의 궁중 피부 과학 헤리티지를 담은 더후만의 '공진솔루션™'을 함유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가꿔주는 영양 탄력 케어 라인이다. 궁중세트는 리뉴얼된 공진향 탄력 밸런싱 토너와 에멀젼, 탄력 크림으로 구성됐다. 증정품으로는 리뉴얼된 비첩 자생 에센스 10㎖, 공진향 클렌징 폼 40㎖가 포함돼 가을철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가꿀 수 있다.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명품 홍삼인 천삼과 수십 년 이상의 생명을 이어온 귀한 장생하수오를 담은 제형이 피부를 오래도록 힘있게 가꿔줘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클린 한방 브랜드 '예화담'은 추석을 맞아 우리 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오우르'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예화담 환생고 보윤 크림 품격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이번 세트는 환생고 보윤 크림 정품에 보윤 수액과 유액, 아이크림, 앰플 에센스 미니어처가 내장된 특별한 구성으로 추석을 맞아 고마운 분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스페셜 세트다. 생활용품으로는 지난 2018년 추석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히말라야 핑크솔트 세트 1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히말라야 핑크솔트 로즈에디션'을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이 욕실을 한층 더 화사롭게 만들어주는 선물세트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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