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추석을 맞아 성묘 등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민자터널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선박 여객운임을 100% 지원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 민자터널 통행료와 여객운임을 100%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추석명절 당일과 전날 및 다음날인 12∼14일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지원하게 됐다. 시는 추석 연휴 3일간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원 통행료는 1억7000만원에 달한다. 또 시는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여객운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가 90%를, 선사가 10%를 부담한다. 지원금 지원시기는 추석 당일과 전.후 2일을 포함한 11∼15일까지이다. 지원 대상 항로는 인천∼백령(2개 항로), 인천∼연평, 인천∼덕적, 진리∼울도, 인천∼이작, 대부∼덕적, 대부∼이작, 삼목∼장봉, 외포∼주문 등 총 10개 항로, 선박 18척이다. 시는 지난 설 명절에 도서지역 방문 여객운임 지원비용으로 3억70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과 친지방문객, 관광객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민자도로 통행료와 여객운임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9-05 11:07:2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 지역 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7일 밝혔다. 추석 전날인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지역 내 민자터널도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석 연휴 2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대 차량이 통행료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통행료 면제에 대한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선 시 도로과장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국가정책과 연계해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9-07 12:53:43[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연휴기간인 오는 12~15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성묘대책·응급의료·급수 등 11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우선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하고, 민자터널 통행료·여객선 운임료 등을 면제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경우 평상 시보다 증차하고, 여객선도 운행횟수를 늘려서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은 13~14일 이틀간 종착역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 된다. 또 추석 전날인 12일부터 다음날인 14일까지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의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11~15일 5일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해 인천의 섬지역 방문 시 인천시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도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추석 당일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에서 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임시 주차장으로 제일고등학교는 12~15일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추석 당일 개방된다. 시는 또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신장을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상향·조정한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시 5% 할인해 개인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했으나 다음달 31일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할인은 현금으로 구매 시(카드 구매 시 미적용) 가능하다. 또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6∼15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옥련재래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길병원을 비롯한 지역 내 20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24시간 비상 진료한다. 병·의원 359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642개소가 연휴기간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연다. 아울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도로복구상황실은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땅 꺼짐 등 도로 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받고 처리한다. 이 밖에 농산물도매시장 개장 일정, 문화행사 안내 등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알아두면 편리한 유용한 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미추홀콜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현 시 행정관리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9-04 09:42:22올해 설 연휴에는 부산지역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되지 않는다. 부산시는 대신 이 기간 거둬들인 통행료를 시민복지에 쓰기로 했다. 그러나 전국 고속도로와 일부 시·도의 유료도로는 여전히 설 연휴 통행료가 면제되고 있어 일부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설 명절 유료도로 이용 시 부과되는 통행료를 시민복지를 위한 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2017년 추석부터 시행된 명절기간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시는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손실보전금을 민간사업자에게 지원해왔다. 2017년 당시 정부가 명절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시는 지역 유료도로도 함께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의 경우 광안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거가대교 등 6개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그 결과 시가 운영하는 광안대교를 제외한 민자사업자 등에게 28억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됐다. 광안대교 통행료 손실비용은 7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 개통된 산성터널과 올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인 천마산터널까지 더하면 모두 8개의 유료도로가 생겨 시의 재정 부담은 갈수록 커진다. 시는 지난해부터 유료도로 무료화에 따른 재정 부담이 늘어나자 정부에 지자체 관리대상 유료도로도 면제조항을 법으로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지만 최근 개정된 유료도로법에서 지방도로가 제외됨에 따라 재정 부담은 향후에도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민자사업자와의 협약기간이 최장 40년인 점을 고려하면 명절 유료도로 무료화에 투입되는 시민 혈세 규모가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설 연휴에는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등 민자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광안대교, 경남과 공동으로 협의해서 결정해야 하는 거가대로는 종전과 같이 무료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되는 연 16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쌈지공원이나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화 조치를 시행할 당시에도 일부에서는 유료도로 이용자에게 세금을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 속에 유료화 결정을 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은 명절기간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1-31 18:01:11올해 설 연휴에는 부산지역 유료도로 통행로가 면제되지 않는다. 부산시는 대신 이 기간 거둬들인 통행료를 시민복지에 쓰기로 했다. 그러나 전국 고속도로와 일부 시·도의 유료도로는 여전히 설 연휴 통행료가 면제되고 있어 일부 시민들의 불만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설명절 유료도로 이용시 부과되는 통행료를 시민복지를 위한 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추석부터 시행된 명절기간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시는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손실보전금을 민간사업자에게 지원해왔다. 2017년 당시 정부가 명절 연휴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시는 지역 유료도로도 함께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의 경우 광안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거가대교 등 6개 유료도로 통행료를 면제했다. 그 결과 시가 운영하는 광안대교를 제외한 민자사업자 등에게 28억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이 지급됐다. 광안대교 통행료 손실비용은 7억원 정도로 추산됐다. 여기에 지난해 말 개통된 산성터널과 올 상반기 중 준공 예정인 천마산터널까지 더하면 모두 8개의 유료도로가 생겨 시의 재정 부담은 갈수록 커진다. 시는 지난해부터 유료도로 무료화에 따른 재정 부담이 늘어나자 정부에 지자체 관리대상 유료도로도 면제조항을 법으로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지만 최근 개정된 유료도로법에서 지방도로가 제외됨에 따라 재정 부담은 향후에도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민자사업자와의 협약 기간이 최장 40년인 점을 고려하면 명절 유료도로 무료화에 투입되는 시민 혈세 규모가 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시는 이번 설 연휴에는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을숙도대교,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등 민자유료도로의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광안대교와 경남과 공동으로 협의해서 결정해야하는 거가대로는 종전과 같이 무료화한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되는 연 16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쌈지공원이나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화 조치를 시행할 당시에도 일부에서는 유료도로 이용자에게 세금을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원칙 속에 유료화 결정을 한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은 명절기간 통행료를 부과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9-01-31 09:22:47【인천=한갑수 기자】설 연휴 인천지역 유료 터널과 연안여객선, 시티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설 연휴 유료 민자터널 3곳의 통행료와 연안여객선 운임, 시티투어 이용료를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추석 전날인 2월 4일 0시~2월 6일 밤 12시까지 문학·원적산·만월산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한다.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평상시처럼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시는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터널의 일관성 유지와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 정체 해소 및 시민 편의를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로 3일간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3만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시는 2월 3~7일 5일간 인천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비롯 전 이용객에게 인천항 연안여객선 운임과 터미널 이용료를 면제한다. 시는 명절 기간 귀성객 뿐 아니라 내국인의 해외 여행을 국내 여행으로 유도하고 인천의 아름다운 섬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연안여객선의 운임을 면제해주게 됐다. 인천지역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티투어는 2~6일(설 당일인 5일 휴무) 한복 착용, 돼지띠 이용자에게 이용료를 면제해 준다. 일반 이용객에게는 환승권 1매 구입 시 1매를 추가로 주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 전자상품권’으로 환승권을 구매하는 이용객에게는 본인 포함 4인까지 40%를 할인해 준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나 시민에게 유료도로 통행료와 여객선 운임, 시티투어 이용료를 지원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9-01-28 11:12:09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교통·재난예방·응급의료·급수 등 10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여객선은 운행횟수를 늘려 평상 시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을 수송하고, 시외버스도 증차해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인천도시철도 1, 2호선은 24일~25일 이틀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또 추석 전날인 23일부터 다음날인 25일에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부근은 추석 당일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 간격으로 동암초-가족공원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제일고등학교는 22~26일까지 동암초등학교 운동장은 추석 당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된다. 또 전통시장의 이용 편의를 위해 10월 7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종합어시장, 신포시장, 옥련시장 등 25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종합건설본부는 도로복구상황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백화점, 가족공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대형공사장 주변을 순찰하고 포트홀 등 도로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받고 처리한다. 길병원을 비롯해 21개의 응급의료기관은 연휴동안 24시간 비상 진료를 하고, 인천의 1800여개의 병·의원과 760여개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지정 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시간대별 확인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나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미추홀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이 상시 대기한다. 민원 접수는 미추홀콜센터로 하면 된다. 또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생필품 등 32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조인권 행정관리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20 09:32:29인천시는 추석 연휴 중 23∼ 25일 3일간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곳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 전날인 23일 0시부터 25일 24시 사이에 문학, 원적산, 만월산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재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이 3곳은 인천시가 관리하는 민자터널이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통행료가 면제되는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민자 터널의 이용 편의와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추석 연휴 3일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추석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민자 터널은 대상이 아니지만 이동이 많은 명절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3일 동안 3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22만대 이상의 차량이 1억7000만원의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성묘, 친지 방문 등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09-13 08:59:57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동서 외부순환도로망인 '산성터널'이 개통된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8일 0시를 기해 화명대교~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과 접속도로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개통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화명동 산성터널 요금소에서 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산성터널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BTO방식(수익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로 소유권이 귀속되고 민간 사업시행자가 30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통행료는 추석 연휴기간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편의 제공, 홍보를 위해 18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받지 않는다. 무료 통행기간이 끝나면 다음달 1일 0시부터 차종별로 소형 1500원, 중형 2600원, 대형 3400원이 부과된다.산성터널은 지난 2013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지 5년만에 개통하게 됐다. 개통구간은 화명대교에서 화명측 접속도로와 산성터널을 거쳐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8.1km 왕복 4차로다. 산성터널에서 회동IC(번영로)까지 지하차도 미 개통(2020년 3월 개통 예정)에 따라 장전동 진출연결로의 1개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이로 인한 차량정체 우려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결과를 반영해 △화명동 방향 시속 80㎞ △장전동 방향 시속 60㎞로 제한속도를 달리 운영하고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금정산을 관통하는 산성터널은 4.87km의 장대터널임을 감안해 터널 내 소화전, 환기시설, 물분무시설, CCTV설치 등의 1등급 방재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성터널과 화명 측, 금정측 접속도로를 연계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터널 내 안전사고 발생때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이번 개통으로 장전동 방향은 화명대교 또는 와석교차로에서 지하차도를 거쳐 이용하거나 지하차도 상부도로를 이용해 산성터널로 진입할 수 있다. 산성로에서 산성터널로 진입해 장전동으로 진출하는 방법도 있다. 반대로 화명동 방향은 장전초등학교 앞에서 산성터널로 진입해 요금소를 거쳐 산성로 또는 지하차도 상부평면도로로 진출하거나 지하차도를 거쳐 와석교차로 진출 또는 화명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예상 교통량은 하루 1만7000대로 화명동 와석교차로에서 장전동 중앙대로까지 거리가 약 6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약7분으로 20분 정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월(예정) 도시고속도로 회동IC까지 개통되면 하루 3만9000대의 교통량이 예상된다. 만덕터널 등 주요간선도로의 교통량 약 18% 분산으로 차량 1대당 3500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김해시 구간인 초정IC에서 안막IC구간과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완성돼 동북아해양수도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9-11 17:38:50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동서 외부순환도로망인 '산성터널'이 개통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8일 0시를 기해 화명대교~금정구 장전동을 연결하는 산성터널과 접속도로를 개통한다고 11일 밝혔다. 개통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화명동 산성터널 요금소에서 오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산성터널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BTO방식(수익형 민자사업) 사업으로 준공과 동시에 부산시로 소유권이 귀속되고 민간 사업시행자가 30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통행료는 추석 연휴기간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시민편의 제공, 홍보를 위해 18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받지 않는다. 무료 통행기간이 끝나면 다음달 1일 0시부터 차종별로 소형 1500원, 중형 2600원, 대형 3400원이 부과된다. 산성터널은 지난 2013년 8월 공사에 들어간 지 5년만에 개통하게 됐다. 개통구간은 화명대교에서 화명측 접속도로와 산성터널을 거쳐 금정구 장전동을 잇는 8.1km 왕복 4차로다. 산성터널에서 회동IC(번영로)까지 지하차도 미 개통(2020년 3월 개통 예정)에 따라 장전동 진출연결로의 1개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 이로 인한 차량정체 우려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심의결과를 반영해 △화명동 방향 시속 80㎞ △장전동 방향 시속 60㎞로 제한속도를 달리 운영하고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안전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금정산을 관통하는 산성터널은 4.87km의 장대터널임을 감안해 터널 내 소화전, 환기시설, 물분무시설, CCTV설치 등의 1등급 방재시설을 갖추고 있다. 산성터널과 화명 측, 금정측 접속도로를 연계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터널 내 안전사고 발생때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이번 개통으로 장전동 방향은 화명대교 또는 와석교차로에서 지하차도를 거쳐 이용하거나 지하차도 상부도로를 이용해 산성터널로 진입할 수 있다. 산성로에서 산성터널로 진입해 장전동으로 진출하는 방법도 있다. 반대로 화명동 방향은 장전초등학교 앞에서 산성터널로 진입해 요금소를 거쳐 산성로 또는 지하차도 상부평면도로로 진출하거나 지하차도를 거쳐 와석교차로 진출 또는 화명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예상 교통량은 하루 1만7000대로 화명동 와석교차로에서 장전동 중앙대로까지 거리가 약 6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약7분으로 20분 정도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3월(예정) 도시고속도로 회동IC까지 개통되면 하루 3만9000대의 교통량이 예상된다. 만덕터널 등 주요간선도로의 교통량 약 18% 분산으로 차량 1대당 3500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김해시 구간인 초정IC에서 안막IC구간과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면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광역도로가 완성돼 동북아해양수도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18-09-11 08: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