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운 날씨에 외투도 없이 돌아다니던 8세 발달장애 아이가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가족 품에 돌아갔다. 1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해맑은 8살 어린이 승객, 알고 보니 혼자 돌아다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경 어린 아이가 혼자 서울의 한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추운 날씨에 외투도 입지 않은 채 보호자도 없이 혼자 버스에 올라탄 아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아이를 데리고 파출소로 이동했고, 대화를 시도하며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약 2시간 전 ‘발달장애가 있는 8살 아이가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것을 알게 된 경찰은 실종신고 대상자와 이 아이가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즉시 아이의 부모님에게 아이를 보호 중임을 알렸고, 아이의 엄마는 한달음에 달려왔다. 아이의 엄마는 “발달장애가 있는 8살 아들이 주차를 하는 사이 사라져 정말 놀랐는데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만다행입니다. 이 추위에 큰일날뻔 했네요" "엄마가 얼마나 놀랐을까... 찾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경찰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2-15 08:50:34[파이낸셜뉴스] 겨울에는 성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남성의 성기 크기가 줄어들고 발기도 어려운 계절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남성의 생식기가 몸 속으로 들어가 혈류가 제한된다. 해당 현상은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 나타난다. 성기가 50%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혈액 순환도 늦어지고 신체 온도 조절 장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이른바 ‘겨울 음경’ 현상은 대부분의 남성에게는 일시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추운 날씨에만 발생하고 기온이 오르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오히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음경이 위축되지 않는다면 심혈관 질환 등 음경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문제일 수도 있어 의사 진찰을 받는 게 좋다는 견해도 있다. 또 겨울철에 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성기 동상’도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얇은 옷을 입고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동상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핀란드 스키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서 비슷한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영국의 해리 왕자도 자서전에서 2011년 북극 탐험 후 성기에 동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 임상 해부학 학습 센터의 아담 테일러 박사는 “일반적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은 매우 가벼운 옷을 입고 경기에 참가하기 때문에 동상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음경이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다른 사지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며 “음경 내부에는 스펀지와 같은 일련의 관이 있고 외부 부분이 추위로 인한 손상에 가장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음경 동상 증상은 무감각, 피부색 상실, 물집 등이 있다. 진물이 나고 악취가 생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음경이 얼면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음경의 깊은 진피나 전체 두께가 다 얼게 되면 치유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흉터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전문가들은 동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체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음경을 따뜻하게 하고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11-19 07:48:34[파이낸셜뉴스] 추워진 날씨 속에 1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가 3개월 만에 500명을 넘겼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52명 증가한 520명을 기록했다. 중환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19일 508명 이후 최초로 90일만이다. 또 지난 9월 13일 547명 이후 96일만에 최대치다. 위중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한파 속에 7차유행의 기세가 강하게 이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주인 13일 확진자 수는 8만6830명을 기록하며 지난 9월 14일 9만3981명 이후 90일만에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따뜻한 겨울 속에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12월 1주차부터는 감염병재생산지수가 1 이상을 기록하며 증가세다. 영하 10도 수준까지 온도가 내려가는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밀접·밀집·밀폐 3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환기도 어렵고 기온이 떨어지면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의 특성 등 악조건이 겹치면서 확진자 규모가 늘고, 이에 따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발생 5만8777명, 해외유입 85명으로 총 5만8862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4543명(8.36%)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전날 대비 42명 증가하며 누적 3만1395명, 치명률은 0.11%를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고, 중증 환자와 또 사망자 수 역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빈틈없는 방역과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감소되고 또 재감염 비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의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재유행의 피해가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의 추가 접종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12-18 13:57:54[파이낸셜뉴스] 가을의 마지막 절기,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을 동안 자외선과 건조한 공기를 이겨낸 두피는 곧 더욱 건조하고 추운 계절, 겨울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모아시스와 함께 겨울철 두피∙모발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추운 날씨가 혈액 순환과 두피 케어를 방해할 수 있다 겨울에는 강한 추위로 신체 근육이 긴장하면서 혈액 순환이 더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두피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수 있죠. 또한 건조한 대기와 실내 난방은 두피를 메마르게 해 두피 유∙수분의 균형을 깨뜨립니다. 추운 실외와 따뜻한 실내의 극심한 온도차는 두피 온도를 수시로 바뀌게 하는 과정에서 땀과 피지 등 노폐물과 각질이 두피에 쌓이게 만듭니다. 겨울철 환경으로 인해 두피에 영양과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이 탈락하면서 비듬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두피가 쉽게 달아오르거나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기도 하죠. 두피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필요 이상으로 분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노폐물과 피지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하는 지루성 두피염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적절한 탈모 관리법은? 겨울철 탈모에 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면 두피를 비롯해 피부의 수분을 충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샴푸를 할 땐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를 사용해야 피지와 두피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 제거할 수 있죠.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거나, 주기적으로 두피 스케일링하는 것도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발을 보호하고 성장에 기여하는 영양소,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세요.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두부, 방울토마토 등이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10-13 15:54:03[파이낸셜뉴스] 국민 5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고혈압'. 대한고혈압학회의에 따르면 전체 고혈압 환자가 1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그런데 자신이 건강하다고 믿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거나, 한파에 노출된 채로 장시간 야외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 '얼죽아' 라는 말이 유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차가운 음료를 즐겨 마신다. 이런 생활 습관은 혈압을 상승할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은 심장이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해 수축한다는 의미의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돼 그 다음 수축을 위한 혈액을 채우는 ‘이완기 혈압’으로 구분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상승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한파 기온에 따라 상승할 수 있다.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외과 오세희 원장은 "겨울철 특히 아침에는 혈관 수축이 활발해져 혈압 상승 가능성이 높아져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보온과 기본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두통, 뒷목의 뻐근함, 어지러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보일 때 의심해볼 수 있다. 반드시 혈압과 관련된 징후가 있지만, 위험 신호나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아 자신의 상태를 모르거나 무시하고 지나가기 쉽다. 때문에 평소에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에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을 착용해 신체 보온 관리에 힘써야 하고, 따뜻한 외투를 입도록 해야 한다. 옷을 여러겹 겹쳐 입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는 야외 운동을 피하고 실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냉면이나 아이스 커피와 같은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겨울철에는 고혈압 이외에도 기관지염, 뇌졸중 등 여러가지 질병을 앓기 쉽다. 작은 생활 습관으로도 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으니 면역력 관리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 #고혈압 #고혈압증상 #겨울 #아이스커피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9-11-27 10:08:16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포함한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접견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청와대에 도착했다. 이들을 맞이한 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임 실장은 1층 현관 밖에서 북측 대표단을 맞았고 문 대통령은 현관 안쪽에서 이들을 기다렸다.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은 차에서 각각 내리자 임 실장은 차례로 인사하며 이들을 현관 안쪽으로 안내했다. 이들은 나란히 본관으로 입장했고 문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전날 평창올림픽 개회식 참석과 관련해 김 제1부부장에게 "추운 날씨에 밤늦게까지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고 이에 김 제1부부장은 "대통령께서 마음을 많이 써주셔서 괜찮았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 상임위원장을 향해서도 "밤늦게까지 고생하셨다. 추운데 괜찮으셨나"고 물었고 김 상임위원장은 "괜찮다"고 짧게 답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8-02-10 12:23:44지난해 여름, 속초 등 일부 지역에서만 게임이 가능해 게이머들 '속초행'이라는 기현상까지 낳았던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글로벌 출시 6개월여만에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이용자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포켓몬'을 사냥, 수집하는 방식이다. 다른 국가에 비해 6개월이나 늦게 출시됐고, 외부활동을 하기에는 너무 추운 겨울 날씨가 흥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19면 '포켓몬고'를 개발한 나이언틱랩스는 2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켓몬고'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포켓몬고'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증강현실(AR) 기술과 위치정보기술이 접목된 게임이다. 이용자가 외부를 돌아다니면서 무작위로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을 수집한다. 특히 '포켓몬 알'을 부화시키려면 일정거리를 반드시 걸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출시된 국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포켓몬고 게이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관심은 한국에서의 흥행 여부다. 다른 국가보다 6개월여나 늦게 출시되면서 초기의 관심이 시들해진데다, 그간 우리나라는 정식 출시되지 않았지만 속초와 포항 등 일부 지역에서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마니아들은 속초나 포항으로 이동해서 이미 이 게임을 즐겼다. 이미 관심있는 이용자들은 속초나 포항에서 게임을 즐겼다는 점이 흥행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또 추운 날씨도 변수다. 게임 특성상 반드시 밖을 걸어다녀야 하는데 추워서 게임을 하기 어려울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포켓몬'이라는 지적재산권(IP)이 널리 알려졌고 게이머들을 속초행 버스에 몸을 싣게 하는 등 화제가 됐던 게임이라 호기심에라도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을 것이라는 분석도 만만치않다. 한편 게임 업계에서는 포켓몬고 한국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AR게임 개발과 출시가 본격화돼 국내 AR게임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확산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7-01-24 15:13:04▲ 주말 날씨주말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9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대전 -15도 △춘천 -20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3~6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부산 -4도 △광주 -7도 △대구 -6도 △대전 -8도 △춘천 -8도 △제주 -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3도 낮다. 충남과 서쪽지방은 구름이 많고 눈이 오며,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서도 새벽 한 때 눈이 올 예정이다. 또한 충남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25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도는 오늘 정오까지 전 항공편이 전면 운항 중단됐다. /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2016-01-24 10:08:37예상보다 따뜻했던 12월을 지나고 새해를 맞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난방 기구 구매가 급증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가습기와 온수매트, 전기매트 매출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온수매트의 매출은 205% 오르며 난방기구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 밖에도 전기매트가 92%, 가습기가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덕 위메프 디지털팀 MD는 "지난해 12월 이상 고온으로 인해 계절가전 제품 매출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새해 들어 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와 함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위와 함께 건조해진 날씨 탓에 가습기 상품도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계절가전은 생수병을 사용해 가습하는 '어메이징 V4 가습기', 일월 전기매트·온수매트, 한화 온돌 모노륨 전기매트·전기장판 등이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6-01-15 09:58:19추운 날씨로 움크렸던 탓에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자 하는 이들이 늘면서 간단하게 집에서 입욕을 즐기는 '홈스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 해운대 우동의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7층 러쉬매장에서 로맨틱한 거품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버블버블' 물과 닿는 순간 기포를 내며 녹아드는게 특징인 미사일을 모티브로 한 '발리스틱' 어린 아이들을 위한 동물 모양의 입욕제 등을 판매한다. 러쉬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입욕제를 살펴보고 있다.
2016-01-14 18: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