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운영하는 엑스골프(XGOLF)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틈틈이 라운드를 즐기려는 직장인 골퍼들을 위해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수도권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코스 품질까지 갖춘 퍼블릭 골프장 3곳을 엄선해 추천한 것이다. 첫 번째로 추천된 곳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J-PUBLIC'이다. 포스코가 운영하는 6홀 규모의 소형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고난도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에게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일산, 운정, 교하지구 등 주요 수도권 지역에서 차량 30분 내외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엑스골프 단독 예약 시 12홀 5만 원부터, 18홀 8만 5천 원으로 이용 가능해 최고의 가성비를 뽐낸다. 두 번째는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링크나인 골프클럽'이다. '가성비 좋은 명품 퍼블릭'을 모토로 삼는 링크나인 골프클럽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으로 입소문이 났다. 초보 골퍼부터 아마추어, 프로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규 코스 수준의 고품질을 자랑하며, 최저 그린피 9만5000원부터 시작해 가성비와 품질을 동시에 잡은 골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아세코밸리GC'가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자연의 지형을 그대로 살린 '아세코밸리GC'는 전략적인 코스 설계로 라운드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페어웨이 좌우에 배치된 자연 늪지와 호수가 정교한 샷을 요구하며,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홀 구성이 플레이어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저 6만 원의 파격적인 그린피로 이용 가능해 직장인 골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골프 관계자는 "시간에 쫓기는 30~40대 직장인 골퍼 사이에서 접근성 높은 퍼블릭 골프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접근성,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라운드의 즐거움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골프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골프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실시간 예약은 엑스골프(XGOLF)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7-17 21:27:26【자카르타(인도네시아)=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삼성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로부터 '2025 가장 많이 추천받는 브랜드(Most Recommended Brands)' 조사에서 1위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가 지난 9일 발표한 연례 조사 결과다. 16일 현지 매체 메드컴 등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YouGov)는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 까지 전세계 28개국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추천 지수를 분석했다. 삼성은 인도네시아에서 90.9%의 높은 추천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90.0%) △국영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89.4%) △애플(89.0%) △싱가포르항공(89.0%)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삼성은 지난 1월에도 유고브가 선정한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로 꼽힌 바 있다. 이번 랭킹은 고객이 친구나 동료에게 브랜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리커멘드 스코어'를 기준으로 매겨졌으며 인도네시아 10대 브랜드에는 넷플릭스, 현지 민간은행 BCA은행, 여행 플랫폼 트래블로카 등 로컬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가 고루 포함됐다. 에드워드 후타소잇 유고브 인도네시아·인도 지사장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속에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받은 추천은 브랜드 이미지 형성과 성공에 있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삼성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자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일관된 노력과 실질적인 가치 제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유고브는 인도네시아가 전세계에서 소비자 추천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인의 69%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추천하는 것을 즐긴다"고 응답해 미국(56%)과 독일(5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드워드 유고브 지사장은 "의견을 나누려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열정은 브랜드에게 매우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chitra@fnnews.com 치트라 클라우디아 살사빌라 통신원
2025-07-16 13:49:22【파이낸셜뉴스 시흥=김경수 기자】 경기 시흥시가 ‘2025년 시흥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헌신한 이들을 발굴해 명예를 높이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시민봉사, 효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다.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시흥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 포함)을 가진 사람 또는 시에서 활동하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후보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시흥시청 본관 2층 행정과)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후보자에 대한 적격성 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시민 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 3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며 "이후 9월에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5-07-16 09:25:5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아름답지만 한적한 전남해변서 여름 무더위 날려버리세요." 전남도가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 등 4곳을 7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명소다.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여수의 해풍 맞고 자란 갓김치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소개된 갯장어요리로 몸보신과 함께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갯벌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얕고 완만한 수심 덕분에 어린아이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해송 숲 사이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이용해 캠핑과 함께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톱머리해수욕장의 상징인 비행기 모양의 등대와 어우러지는 낙조 풍경과 야간경관 조명은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해 낮부터 밤까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개장일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무안 낙지골목에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청정 갯벌에서 잡은 세발낙지로 만든 낙지연포탕, 낙지탕탕이, 갈낙탕 등 다양한 낙지요리를 맛보며 더위로 지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다. 영광 가마미해수욕장은 반달 모양의 넓은 백사장 뒤편에 2000여 그루의 곰솔이 해안을 따라 숲을 이루고 있다. 바닷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 모래찜질하기에 좋다. 야영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아쿠아월드), 포토존이 조성돼 다채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을 배경으로 칠산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환상적 서해 낙조는 빼놓을 수 없는 영광의 풍광 명소다. 개장일은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즐비해 있다. 한여름에 가장 맛있다는 쫀득하고 매콤한 덕자찜, 녹차 냉수에 밥을 말아 굴비를 올려먹는 보리굴비 정식을 맛보며 무더운 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다. 진도 가계해수욕장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회동마을에 자리 잡고 있어 한반도 남쪽 바다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백사장 길이 약 3㎞에 달하는 넓은 해변이며 뒤쪽엔 소나무와 잔디가 있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넓은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매년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 명소다. 요트·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개장일은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진도는 전복과 홍합,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하다.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탕과 영양 가득한 전복죽은 여름철 원기 회복 음식으로 제격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도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긴 해안선과 수많은 섬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해양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경관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해수욕도 즐기고 여름 별미를 맛보며 진정한 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7-11 16:18:32[파이낸셜뉴스] 챗GPT가 추천해 유행 중인 '붉은사슴뿔버섯'이 사실 맹독성 버섯인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붉은사슴뿔버섯을 식용 가능한 버섯으로 소개하거나 이를 활용한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사례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챗GPT와 블로그 등에서 "붉은사슴뿔버섯이 면역력 강화,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블로그는 붉은사슴뿔버섯을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소개, 샐러드나 볶음 등 조리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화려한 외형을 가졌다. 소량만 섭취해도 인체에 치명적인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트리코테신 계열의 독성 물질이 함유돼 있어 소화기 계통뿐 아니라 신경계, 호흡기, 혈액, 피부 등 전신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양욕버섯인 영지버섯과 착각해 섭취하는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난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아예 채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버섯을 섭취한 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5-07-08 13:01:32[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이란 폭격 당시 미국의 도움을 받았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 그는 트럼프가 이스라엘·이란 휴전 및 세계 평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더힐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와 만났다. 이번 방문은 이스라엘이 지난달 13~25일 이란을 공격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도와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하며 이란에 항복을 요구했고, 양측은 지난달 25일부터 휴전에 들어갔다. 네타냐후는 트럼프와 저녁 만찬에서 서한을 꺼내 "미국 대통령은 이미 엄청난 기회를 현실로 바꿨다"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는 트럼프를 두고 "그는 아브라함 협정을 만들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한 나라, 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평화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그래서 나는 대통령 각하께 이 서한을 선물하고 싶다. 나는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에 이 서한을 이미 보냈다. 나는 트럼프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며 그는 마땅히 후보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은편에 앉아 있던 트럼프는 서한을 받아 들며 "몰랐다"면서 "당신에게 추천 받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 고맙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1기 집권기였던 2018년에 첫 북·미 정상회담으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2020년에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교 정상화(아브라함 협정) 추진으로 노벨평화상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트럼프는 2024년에도 중동 평화 기여 등 여러 이유로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거듭 상을 받지 못했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갈등 중재에 따른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 "받을 자격이 있지만 절대 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10년 넘게 노벨평화상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신들은 트럼프가 거듭 노벨상 수상에 실패하면서 자존심과 명예욕 때문에 더욱 상에 목마르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관련해 자신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 운동 당시 자신이 승리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사태 등 주요 전쟁들을 신속히 멈추겠다고 장담했다. 이에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해 11월 트럼프를 202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으나 지난달 23일 이를 철회했다. 올렉산드르 메레즈코 우크라이나 의회 외교위원장은 기약 없는 휴전 논의를 지적하며 트럼프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밝혔다. 반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달 21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최근 인도와 분쟁 당시 트럼프의 단호한 외교적 개입과 중추적인 지도력을 인정해 그를 2026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군부 실세로 알려진 아심 무니르 원수는 지난달 18일 트럼프와 만난 이후 트럼프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주장했다. 트럼프는 지난 5월 인도·파키스탄 충돌 당시 미국이 휴전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반면 인도 정부는 지난달 18일 발표에서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양측이 휴전했다며 미국 및 제 3자 중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5-07-08 08:57:16[파이낸셜뉴스] 하나생명은 개인별 적합한 보장을 인공지능(AI)로 설계해 주는 'AI 보험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AI 보험 추천 서비스'는 다양한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화된 특약의 조합 구성과 추천의 근거가 되는 콘텐츠를 모아 손님에게 제공한다.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보험 현황, 건강 상태 및 사회 트렌드에 따라 손님에게 필요한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부족한 담보에 대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약을 조합해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맞춤형 조합 구성을 추천하는 기능은 손님의 계약 현황과 자사에 축적된 데이터 및 활용 가능한 외부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정밀 분석한 것으로, 손님의 상황에 맞도록 보장별 중요도를 산출한다. 보험료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해 손님이 희망하는 보험료 수준을 입력하면 목표 금액에 맞게 특약별 가입 금액이 세부적으로 재조정된 설계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보험료 증액이나 감액을 원할 때에도 보험료 조정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특약 가입 금액이 변동되는 것이 아니라, 손님에게 필요한 보장별 가중치로 특약의 조합과 최적의 가입 금액 및 합계 보험료를 추천하여 제시한다. 손님이 추천받은 보장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량화 대규모 언어 모델(sLLM)을 활용해 AI 추천 보장에 관한 사유를 뒷받침하는 통계 현황, 뉴스 기사, 동영상 등을 손님 맞춤형으로 요약하여 제공한다. 한편 하나생명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이 서비스는 특약 조합을 추천하는 기술, 보험료 시뮬레이션 및 sLLM을 활용한 콘텐츠 제공의 기술적 독창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특허청에 특허 출원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7-07 14:39:50【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제4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0회째를 맞는 안양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총 9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안양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중 시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민대상은 안양시 공무원(시 부서장 이상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20인 이상의 안양시민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자는 동안구 관양동 안양시청 3층 총무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 중 안양시시민대상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의 새소식 게시판이나 안양시청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4 11:00:5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맵에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AI 메이트 로컬'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조건의 장소를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이용자 개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맛집, 카페,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추천한다. 이용자 맞춤형 추천과 함께 장소 정보 요약,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을 갖췄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검색창 하단에 있는 'AI맛집' 버튼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애견 동반 가능한 브런치집 알려줘', '주말에 가기 좋은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해 줘' 등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조건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위치, 가격, 메뉴, 주차 여부 등 선택 기준에 맞는 맛집을 추천받을 수 있다. 방문 예정 날짜 정보를 입력하면 날씨를 고려한 제안도 받아볼 수 있다. 특정 장소를 누르면 나오는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요약' 기능도 선보인다. 매장 주요 특징, 블로그 요약, 추천 메뉴 등 이용자가 궁금해할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요약' 상세보기 화면에서는 '장소에 대해 질문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주차 가능해?', '아기의자 있어?', '콜키지 서비스 가능해?' 등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메이트 로컬’은 카카오맵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이용할 수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2 15:10:58#. 네이버에서 'A햄버거집 강남본점'을 입력하자 예약 메뉴 하단에 'AI 브리핑'이 나타났다. 사용자 리뷰를 네이버가 이해하고 추린 내용이다. AI 브리핑은 "A 본점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베이컨 치즈 버거와 치킨 버거가 인기"라면서 "사이드 메뉴인 가지튀김과 어니언링은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가 지난 3월 선보인 인공지능(AI) 검색 요약 서비스 'AI 브리핑'을 '플레이스' 영역으로 확대했다. 맛집, 카페, 여행 등 이용자들이 수시로 검색하는 테마에 AI 브리핑이 도입되면서 이용자들의 체감 효용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적용을 전체의 약 20%수준까지 늘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AI 검색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AI가 대표메뉴, 특이사항도 알려줘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식당 및 카페의 주요 특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플레이스형 AI 브리핑이 도입돼 점차 적용 장소가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지도앱을 통해 특정 장소를 검색하면, AI가 분류한 사진 정보와 리뷰를 기반으로 △ 대표 메뉴△ 장소 분위기 △ 유의사항·예약 여부 △ 특이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서울 합정에 있는 한 일본식 술집을 검색하면 AI 브리핑이 "합정에서 인기 있는 이자카야로, 모듬회와 닭목살 소금구이가 대표 메뉴"라며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다"고 정리해준다. 또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추천하며,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라며 "좌석 뒤편에 옷과 짐을 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구체적인 유의사항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플레이스 리뷰를 통해 확보한 풍부한 로컬 정보를 기반으로 핫플레이스에 대한 정확도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최신 리뷰수가 많은 식당 및 카페를 중심으로 우선 노출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십~수천개의 리뷰를 일일이 볼 필요 없어 이용자 반응은 긍정적이다. ■명소, 숙박 등에도 AI브리핑 적용네이버 측은 플레이스 AI 브리핑을 향후 인기 명소나 숙박 등 다양한 업종으로 늘려 오는 8월에는 각 장소의 대표 메뉴, 주차 여부, 아기 의자 여부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찾는 검색에도 AI 답변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인기 여행지인 일본 도쿄, 오사카 등 지역 여행 검색시 노출되는 AI 브리핑도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 중순 전까지 최근 유행 중인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 시즈오카 등을 대상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가 지난 25년간 서비스하며 쌓인 카페·블로그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각종 리뷰 데이터가 합쳐지면서 AI 검색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이용자 만족도와 이용률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도입 이후 하단에 제공하는 '더보기' 버튼 클릭률은 출시초기 대비 50%, 관련 질문 클릭률은 기존 검색어 추천 영역 대비 3.4배 증가했고 밝힌 바 있다. 또 AI 브리핑의 클릭률은 정답형 콘텐츠 대비 8%p, 최상단 영역의 체류시간은 22% 증가했다. 네이버는 AI 브리핑 노출을 연내 약 20% 수준으로 확대하고,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AI 브리핑을 순차 도입하며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1 18: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