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7일 충남 천안 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은 앞으로 10년간 면세영업을 할 수 있다. 위원회는 또 ㈜호텔신라의 제주 시내면세점 특허를 갱신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8-27 17:56:20[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 구역을 운영할 새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6일 열린 '2024년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김포공항 DF2 구역 신규 사업자로는 호텔롯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 있는 DF2 구역은 733.4㎡ 규모로 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공간이다. 이 구역은 앞서 신라면세점이 2018년 8월 입찰에 성공해 5년간 운영해 왔다. 주류와 담배는 마진이 높은 상품이어서 롯데·신라를 비롯해 신세계·현대백화점 등 4개 업체 모두 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한국공항공사는 입찰에 참여한 롯데와 신라, 신세계, 현대 등 국내 4개 업체를 심사한 뒤 롯데와 신라 2개사를 후보 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결과와 관련해 "국내 면세사업자 가운데 가장 많은 글로벌 매장을 운영한 경험과 뛰어난 주류·담배 소싱 역량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공항공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김포공항 전 품목 운영을 통한 고객 혜택 확대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4월부터 7년간 주류·담배 판매구역을 운영하게 된다. 화장품·향수 판매장은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운영 기간은 5년+5년으로 최장 10년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3-06 17:57:54[파이낸셜뉴스] 대기업이 입점하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1과 DF2구역 사업자로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이 운영하는 DF8·DF9구역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각각 입점한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은 26일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DF1와 DF2구역 면세점은 향수·화장품 및 주류·담배 등을, DF8과 DF9구역은 모든 품목을 판매할 수 있다. 심의위는 이번 심의에서 특허심사 평가기준에 새롭게 반영한 업체들의 송객수수료 절감 등 공정경쟁 계획서를 중점 점검했다. 특허심사 참여업체들은 사업계획서에 그간 외형적 매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과도한 할인과 송객수수료 지급 관행을 개선하는 등 송객수수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최종 낙찰을 받은 사업자는 7월부터 10년간 인천공항에서 면세영업을 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4-26 18:08:41[파이낸셜뉴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양양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의 새로운 사업자로 ㈜동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또 면세업계의 과도한 송객수수료 문제를 미연에 막고 자발적인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특허심사 평가기준을 일부 개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신규 특허심사 때 송객수수료 절감 등 공정경쟁 노력 계획서를 제출받아 정성평가에 반영한다. 갱신 특허심사 때는 신규 특허심사 과정에서 제출한 계획과 연계한 이행내역을 제출받아 평가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2-28 16:30:55[파이낸셜뉴스] 롯데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27일 관세청은 이날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제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이번 심사에서 특허보세구역 관리역량, 운영인의 경영능력,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등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환산점수(500점)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500점)를 합산해 평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총점 943.23점을 기록했다. 3월 1일부터 최대 10년(5+5년)간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제주공항점의 규모는 544.79㎡에 달한다.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에 이어 제주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국제선 항공편이 회복되고 단체 관광객이 제주를 찾기 시작하면 공항면세점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 기준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약 420억원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최근 사업권을 획득한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제주 시내점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01-27 16:42:26[파이낸셜뉴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7일 충남 천안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특허권자로 ㈜호텔롯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심사위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의 특허기간이 다음달 28일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업체는 호텔롯데와 ㈜호텔신라 등 2곳이다. 호텔롯데는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환산점수와 시설관리권자 평가점수를 합쳐 1000점 만점에 943.23점을 얻어 특허를 따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1-27 16:37:14[파이낸셜뉴스] 부산항 출국장면세점 사업자로 ㈜부산면세점이 다시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1일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부산항 출국장면세점 특허갱신 안건을 심의하고,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부산면세점은 지난 5년간 부산항 출국장면세점을 운영했으며, 재차 5년 연장을 신청했다. 중소·중견기업은 2차례 특허갱신을 요청할 수 있으며, 부산면세점의 경우 이번이 1차 갱신요청이다. 특허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부산면세점은 1000점 만점의 이행내역 평가에서 788.67점을 얻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4-21 16:58:51[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DF12-1)과 제2여객터미널(DF12-2) 출국장면세점의 새 사업자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됐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신규 특허 부여 안건을 심의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국장면세점 사업자 공모에 단독 입찰, 2곳 모두 사업권을 따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000점 만점인 특허심사에서 제1터미널 부문은 770.23점, 제2터미널 부문은 762점을 각각 얻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7-29 14:41:06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31일 “3000달러 규모로 설정돼 있는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내달 하순 발표할 예정인)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그는 이날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개장 행사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2006년에 설정된 금액이기 때문에 그 동안 변화한 경제 상황과 물가·국민소득 수준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국인의 출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는 최대 3000달러다. 입국장 면세점 한도인 600달러까지 합치면 3600달러로 확대된다. 구매한도와 별도로 세금을 면제받는 면세한도의 경우 출국장과 입국장 매장 모두 600달러다. 홍 부총리는 “면세한도는 2014년도에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렸다”며 “6개월간 (시범) 운영될 입국장 면세점의 동향을 보며 시간을 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현대중공업과 대우해양조선의 합병을 위한 물적분할(법인분할)이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선 “우리 경제와 조선 산업의 발전을 위해 결정된 것이므로 그대로 진행되는 것이 좋겠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현대중공업이 고용 관계를 승계하겠다는 약속도 했기 때문에 노동조합 측에서 이해해주면 좋을 것”이라며 “최근 며칠간 노조에서 총회를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러한 불법적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별 기업의 주총 상황에 대해 정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순 없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노조가 사용자 측의 결정을 믿고 대승적으로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또 지난 3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2022년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4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선 “작년도 5개년 중기재정계획에 따르면 5년째인 2022년에는 국가채무비율이 이미 42~43%로 의결돼 있고 40%대 중반까지 오를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모두 발언에선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경제 활력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선 서비스 산업의 혁신과 활성화에 속도감을 높여야 한다”면서 “6월 중 ‘서비스산업 혁신전략’을 마련해 발표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서비스산업에 있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7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서비스산업 발전의 원년을 이룰 수 있도록 조속한 국회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입국장 면제점 도입으로 여행기간 동안 면세점 구입 상품을 휴대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 해외 소비가 국내로 전화되면서 국제수지도 연간 347억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일자리 600개 창출, 인천공항의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 향상, 중소·중견기업의 규제혁신 혜택 등도 긍정적 효과라고 주장했다. 홍 부총리는 “새로운 제도 도입에 다른 부작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해(危害)물품이 완벽히 차단될 수 있도록 세관-검역-출입국-공항공사 등 현장의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9-05-31 14:54:34【대전=김원준 기자】관세청은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평택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더포춘트레이딩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9월 경영 악화로 문을 닫은 하나면세점에 이은 후속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도 평택시청은 관련 법에 따라 최고가격으로 응찰한 1개 사업자를 심의 대상으로 심사위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특허심사위원회는 총점 1000점 중 시설관리권자의 배점 500점을 제외하고 사위원회 배점 500점에 대해 평가한 뒤 1000점으로 환산하는 평가방식을 적용해 사업자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의 결정에 따라 특허심사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위해 평가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10-30 18: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