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인상한다. 19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를 위해 지난 8월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백만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원 △둘째아 17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신청 시까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로, 대상 자녀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원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출생신고일로부터 분할 지급일까지 시에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김경일 시장은 "출생축하금 확대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8-19 09:24:19[파이낸셜뉴스] 팜젠사이언스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출생 축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 지원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도입함으로써,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업계 최고수준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직원들의 양육환경에 도움을 주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더한다는 결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자녀를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는 100만원, 둘째는 3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육아휴직과 돌봄휴가,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에게 사용을 독려하여 더 나은 양육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외에도 △근속 10~30년 포상금 400~1600만원 지급 및 유급휴가 5~15일 부여 △본인 결혼 유급휴가 10일 부여 △하계, 동계 유급휴가제도 운영 △결혼자금 무이자 대출 △임직원 종합 건강검진 △원거리 출퇴근자 주택 지원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는 것만큼 이들이 걱정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제도를 신설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7-15 16:16:04[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2024년생 전국민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의 거래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해 올해 태어난 자녀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계좌로 출생축하금 5만원이 입금된다.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려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기본증명서, 거래 인감을 지참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상생금융 일환으로 출생축하금 지원을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 계기로 아이들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출생축하금과 함께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최대 2만원의 우리아이행복바우처도 지원한다. 영업점 창구 또는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로 △우리아이 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리아이행복 적금 △어린이 보험 등을 가입하면 우리아이행복바우처 혜택을 받게 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04 10:05:32【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앞서 시는 2006년 30만원, 2011년 60만원, 2012년 이후 80만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100만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시의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국적으로도 젊은 도시에 속하지만, 출생아 수는 감소 추세"라며 "이번 정책 시행이 자녀의 출생과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최대 110만원), 산후조리비(파주페이 5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 지원, 부모급여(0~1세 100만원, 1~23개월 50만원) 등 다양한 출생 친화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njk6246@fnnews.com
2024-03-26 18:07:27【파주=노진균 기자】경기 파주시가 첫째 자녀의 출생 축하금을 1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을 추진한다. 26일 파주시에 따르면 출생축하금은 저출생 고령사회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 복지 정책이다. 앞서 시는 2006년 30만원, 2011년 60만원, 2012년 이후 80만원을 셋째 자녀 이상에 대해서만 지급해 오다 2021년부터 첫째 10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100만원으로 확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해 왔다. 이번에 파주시가 출생축하금 지급 기준을 대폭 확대하는 것은 시의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61명에서 2023년 0.76명으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또한 올 초 진행된 읍면동 순회 이동시장실을 통해 다수 시민들로부터 출생축하금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가 잇따르면서 이를 적극 수용하는 차원의 정책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출생축하금 확대 시행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 사전절차를 진행 중으로, 협의 완료 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전국적으로도 젊은 도시에 속하지만, 출생아 수는 감소 추세"라며 "이번 정책 시행이 자녀의 출생과 양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파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난임부부 시술비(최대 110만원), 산후조리비(파주페이 5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 지원, 부모급여(0~1세 100만원, 1~23개월 50만원) 등 다양한 출생 친화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3-26 10:05:10【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출생아에게 최대 5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을 첫째아 50만원→150만원, 둘째아 100만원→250만원, 셋째아 200만원→350만원, 넷째아 300만원→450만원, 다섯째아 이상 400만원→5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아울러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출생순서에 상관없이 출생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일시금으로 충전·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오는 4월 1일 이후 '첫만남이용권' 지급이 시작되며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출산축하금 확대와 첫만남이용권 시행으로 출생가구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을 장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1-11 13:09:2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2021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시책' 7대 분야 25건을 29일 발표했다. 먼저, 복지분야의 경우 5·18민주유공자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생계지원비, 장제비 외에 민주명예수당이 신설돼 생활지원금 지급 대상자가 확대된다. 또 수급권자 가구가 노인, 한부모 가구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65세 이상 75세 이하 노인의 근로소득 20만원 추가 공제, 자동차 재산의 일반재산 적용(4.17%) 기준 완화 등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이 확대된다. 이와 함께 수급권자 금융재산기준이 2000만원 이하에서 2500만원 이하로,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40~160%에서 150~170%로 적용되는 등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세대를 위한 광주형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이 강화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지원이 1회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강화된다. 출산장려 정책으로 지원되었던 출생축하금, 마더박스, 영유아병원비를 광주출생육아수당인 출생축하금 100만원(일시금), 육아수당(만24개월까지) 월 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임산부 고용유지와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 35곳에 출산전후 휴가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부담금 84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20곳에 임산부 의자, 임산부 노무지원 등 임산부 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게 지원되는 영유아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전년 대비 2만~5만 2000원 인상되고, 3월 1일부터 누리과정보육료는 2만원 인상된다. 3월 1일부터 낮 활동 돌봄과 행동수정, 자립생활 지원, 부모부재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 지원, 주말·휴일 1대 1돌봄 지원 등 365일 24시간 1대 1 지원이 가능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전문자격을 가진 간호사·간호조무사 출신 유휴인력을 산후 건강관리사로 양성한 후 출산 가정에 파견해 수유마사지, 유아 수면코칭 등 전문적인 재가산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일시적으로 주거 위기를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년 한시로 무상공급한 주택 3호를 최대 6개월 단기거주 지원한다. 교통분야의 경우 지난 2004년 이후 15년동안 조정하지 않아 특·광역시 평균 절반 수준이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시간당 14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청장년층의 개인택시 진입기회 확대를 위해 사업용 차량 운전경력이 없어도 교통안전교육(교통안전공단 시행)을 이수하면 개인택시면허를 양수받을 수 있도록 양수조건이 완화된다. 안전분야의 경우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주택(단독주택 및 아파트 제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설치 지원되던 주택용 소방시설이 일반계층까지 확대 지원된다. 6월 10일부터 소방시설업에 대한 하도급 제한이 공사 시공에서 설계·감리까지 확대 적용되고, 영업정지를 대체하는 과징금이 상향 조정(3000만원 이하→2억원 이하)된다. 재정분야의 경우 공시가격 6억원(과세표준 3억 6000만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율이 3년간 0.05%p 인하되며, 건축 중인 임대주택용 건축물의 토지분에 대해 재산세 감면이 확대 시행된다. 복잡한 주민세의 과세체계가 주민들의 납세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자가 납부하는 7월 재산분과 8월 균등분이 8월 사업소분으로 통합된다. 경제분야의 경우 농기계 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료에 대해 국비지원 50%를 제외한 농업인 부담이 기존 50%에서 30%로 경감되고 경감분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자치구가 각각 10%씩 지원한다. 환경분야의 경우 대기환경 개선과 적정한 소음관리를 위해 이륜자동차의 정기검사 대상이 배기량 260㏄를 초과하는 대형에서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배기량 50㏄~260㏄ 중·소형까지 확대된다. 일반행정분야의 경우 1월 20일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 자동이체 및 종이고지서 미수령을 신청한 가구에 대해 부과요금의 1%(200~5000원) 할인을 시행하며, 6월 1일부터는 주택의 매매뿐만 아니라 주택 임대차 계약 시에도 계약내용을 30일 내에 주택소재지 관할 구청에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의 신고제를 시행한다. 오영걸 시 정책기획관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실생활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29 11:42:49【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내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하고 어린이집의 급식단가를 높여 양질의 급식을 공급키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산 축하금과 어린이집 무상급식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출산지원책으로 15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모든 출생아에게 출산 축하금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에 태어나는 출생아 수는 2만3000명으로 총사업비 약 118억원이 소요된다. 사업비 조달은 군구와 재원분담을 통해 추진키로 했다. 시는 어린이집의 1일 1745원에 달하는 낮은 급식단가를 최대 2400원으로 높여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재정지원이 없었던 사립 어린이집에 1인당 3만8000원의 급.간식비를 지원해 학부모 부담, 보육료 차등 문제를 해소키로 했다. 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공립, 공공형, 인천형, 직장어린이집 등 유형별 어린이집 101개소를 추가로 확충해 모두 502개소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학대와 강력 범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자녀들을 키울 수 있도록 안심케어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10개 군.구 통장 4000여명을 '우리마을 아동 지킴이'로, 시민 4만5000명을 아동학대 예방 전도사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 어린이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4세~만 10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폐쇄회로(CC)TV와 연계된 어린이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을 대상으로 '야간안심케어센터' 1곳을 신설, 평일 오후 5∼9시까지 시범 운영키로 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아동 친화적 정책들을 펼쳐 모든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도시가 되도록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2020년 고교 무상급식을 시교육청, 군.구와 협의해 조기에 시행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유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분야별.대상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7-09-26 20:04:13유유제약은 1941년에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 유일한 박사의 막내 동생인 고 유특한 회장이 설립한 제약사다. 유유제약은 기업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설립 초기 유유제약은 유한양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유일한 박사가 전문인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친족과 혈연을 배제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각자의 길을 가게됐지만 유유제약은 유일한 박사와 유특한 회장의 집안 가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걸맞는 모범적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유유제약은 해방과 한국전쟁, 그리고 전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제약보국' 경영에도 앞장선 바 있다. 1955년에는 결핵약 '유스파짓'을 출시했고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 '비타엠'을 1957년에 내놓으며 국민 건강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유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같은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궤를 함께 한다. 유특한 회장은 지난 1971년 사재를 출연해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했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재 재단은 유유제약과도 분리돼 완전히 별도로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 현재 유유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비영리단체(NGO) 후원, 문화후원, 스포츠후원, 지역사회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연중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에 온기 전하며 사회공헌 지속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생필품을 기부했다. 쌀 10kg 33포대와 라면 등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물품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추석 전후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제천은 유유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유유제약은 제천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쌀 10kg 55포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쌀은 충북 북부보훈지청에서 담당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소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총 65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비나플러스, 장안에화제 넥스트패밀리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독거노인, 노숙인,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20여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달되었다. 유유제약은 지난 9월 공중파방송 뉴스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으로 소개됐다. 이 날 보도에서 유유제약이 실시하고 있는 유연 근무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입학 축하금 및 장학금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와 이 제도를 활용한 직원 인터뷰 등이 소개됐다. 어린이 환자복 교체를 지원하는 '유유브릿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약 없는 투병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환아복을 지원하고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장안에화제' 시리즈 판매 금액의 5%를 재단에 기부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환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환아복으로 제작, 환아 및 환아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진다 유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은 다양한 정부기관 표창으로도 입증된다. 유유제약은 여성의 사회진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이밖에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등 유유제약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유유제약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유유제약은 자산규모 5000억원 미만 기업 기준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산규모 2조 이상 대기업 등 조사 대상 전체 기업 기준 평가에서는 ESG BB등급을 획득했다. 유유제약이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환경부문에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보급에 활용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활동 적극 지원 등 유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8 18:32:11[파이낸셜뉴스] 유유제약은 1941년에 유한양행을 설립한 고 유일한 박사의 막내 동생인 고 유특한 회장이 설립한 제약사다. 유유제약은 기업의 역사만큼이나 오랜 기간 동안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설립 초기 유유제약은 유한양행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유일한 박사가 전문인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친족과 혈연을 배제하면서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각자의 길을 가게됐지만 유유제약은 유일한 박사와 유특한 회장의 집안 가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걸맞는 모범적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유유제약은 해방과 한국전쟁, 그리고 전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제약보국' 경영에도 앞장선 바 있다. 1955년에는 결핵약 '유스파짓'을 출시했고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는 종합영양제 '비타엠'을 1957년에 내놓으며 국민 건강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유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같은 창업주의 경영 철학과 궤를 함께 한다. 유특한 회장은 지난 1971년 사재를 출연해 유유문화재단을 설립했고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재 재단은 유유제약과도 분리돼 완전히 별도로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있다. 현재 유유제약의 사회공헌 활동은 비영리단체(NGO) 후원, 문화후원, 스포츠후원, 지역사회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연중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유유제약, 지역사회에 온기 전하며 사회공헌 지속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 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생필품을 기부했다. 쌀 10kg 33포대와 라면 등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물품은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추석 전후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제천은 유유제약의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유유제약은 제천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 및 현충일을 맞아 충북 제천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쌀 10kg 55포대를 기부했으며, 기부된 쌀은 충북 북부보훈지청에서 담당 어르신들 자택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충북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유공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소재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총 6500만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비나플러스, 장안에화제 넥스트패밀리 등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비영리 NGO 킹스웨이코리아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킹스웨이코리아가 독거노인, 노숙인, 노인복지센터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유유제약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유유제약이 기부한 제품들은 킹스웨이코리아를 통해 20여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전달되었다. 유유제약은 지난 9월 공중파방송 뉴스에서 저출생 대응 우수기업으로 소개됐다. 이 날 보도에서 유유제약이 실시하고 있는 유연 근무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결혼・출산 축하금, 자녀 입학 축하금 및 장학금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와 이 제도를 활용한 직원 인터뷰 등이 소개됐다. 어린이 환자복 교체를 지원하는 '유유브릿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기약 없는 투병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환아복을 지원하고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장안에화제’ 시리즈 판매 금액의 5%를 재단에 기부하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환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환아복으로 제작, 환아 및 환아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ESG 경영 성과로 이어진다유유제약의 사회공헌활동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은 다양한 정부기관 표창으로도 입증된다. 유유제약은 여성의 사회진출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 이밖에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노사협력 표창(고용노동부),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및 고용 우수기업 인증,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등 유유제약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유유제약은 국내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유유제약은 자산규모 5000억원 미만 기업 기준 평가에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산규모 2조 이상 대기업 등 조사 대상 전체 기업 기준 평가에서는 ESG BB등급을 획득했다. 유유제약이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환경부문에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력 보급에 활용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국가보훈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활동 적극 지원 등 유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1-18 14:5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