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고장이 잇따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신분당선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께 청계산 입구역에서 강남행 신분당선 열차가 출입문 장애로 멈췄다. 이에 sns를 통해 연이어 관련 트윗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 시간에 신분당선 정차되면 출근길 지옥문이 열릴텐데..”, “신분당선 때문에 서울에서 통근하는 판교러들 다ㅠㅠ”, “7시에 신분당선 탔는데 신의 한수였네”, “무슨 일이야 나 출근 해야돼” 등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였다. 신분당선 관계자는 "출입문 장애는 7∼10분 만에 복구됐지만, 후속 열차 운행에 영향을 미쳐 열차 운행이 줄줄이 지연됐다"며 "현재 열차 운행은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분당선은 무인운전 시스템으로 기관사 없이 열차운행을 한다. 모든 운행 및 차량 상황은 양방향 무선통신 열차제어 방식을 기반으로 종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자동 조정·제어된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1-29 09:43:22경인선 급행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출근길 승객 1200여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께 경인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 1200여명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사고로 인천∼부천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 4량도 2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승객이 내린 뒤 열차를 서울 구로 차량사업소로 옮기고 후속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7-02-21 14:50:40▲ 사진: 방송 캡처 7호선 지하철 출입문 고장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오전 8시께 지하철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일부 열차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도시철도는 출입문을 열고 태릉입구역에서 중화역까지 두 정거장을 운행한 뒤 중화역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하고 빈차로 해당 열차를 보냈다. 이에 일부 승객들은 SNS에 '출입문을 열고 운행했다'는 글을 올리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7호선 출입문 고장으로 인해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4-08 09:53:29'3호선'서울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열차 출입문이 고장나 출근길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9일 오전 8시 30분쯤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교대 방향으로 가던 3호선 열차의 출입문이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20여분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승객들은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열차는 오전 8시 50분쯤 다시 운행이 재개됐다.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현재 고속터미널 역내는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오늘 일찍 나왔는데 연착.. 완전 늦었다", "다음 차로 갈아탄다고 난리다", "고터에서 지하철 문 고장나서 역마다 몇 분씩 길게 정차하고 있다"라며 소식을 알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1-09 09:35:10최근 출근길 지하철 전동차의 출입문 고장 등이 잦아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고장난 전동차 출입문이 열린 상태에서 고속질주하는 일마저 벌어졌다. 30일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20분께 지하철 6호선 안암역∼보문역 구간에서 6066호 전동차의 2번째 차량 오른쪽 문이 열린 상태에서 최고 시속 60㎞로 2분여간 운행됐다. 당시 차량에는 객차당 승객 170여명이 타고 있었고 차량 문을 수리하기 위해 탑승했던 정비사와 역사 직원이 몸으로 열려 있는 차량의 문을 막았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전동차 출입문이 늦게 작동해 정비사 등이 전동차에 탑승했다”며 “승객을 모두 하차하게 하는 등의 필요가 없는 경정비 사안으로 판단, 운행하는 전동차에서 직접 정비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차량은 보문역 이후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초 인천과 의정부를 오가는 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구내 조작판 또는 선로장치 장애로 추정되는 고장이 났다. 이로 인해 의정부행 상행선 전동차 17대가 5∼40여분 가량 운행 중단됐으며 인천행 하행선 6대도 5∼10여분 정상적으로 운행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부천역에 멈춰선 전동차는 정상운행 전까지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출근길 승객들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할 수 없는 불편을 겪었으며 일부 승객들은 철도공사측의 상세한 설명 없이 ‘신호장애’라는 안내만 내보낸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역삼역으로 출근하던 차모씨(32·여)는 “왜 움직이지 않는지 관계자들의 설명이 없어 큰 사고가 아닌가 하고 답답했고 불안했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는 바람에 택시를 탈 수도 없어 제 때 출근이 어려웠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pio@fnnews.com 박인옥기자
2008-01-30 10:04:51[파이낸셜뉴스] 퇴근시간대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에서 열차 출입문 1개가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혼잡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50분께 서초역으로 출발하려던 내선순환 열차에 문제가 발생하자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뒤 다음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 퇴근 시간대 만원 열차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다음 열차로 갈아타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현재 2호선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2024-01-09 20:07:55부산교통공사가 열차 출입문 고장 감소와 운행 연속성 확보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기업이 품질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행한 부문별 업무 현장의 품질 개선 노력을 평가해 매년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현장개선, 연구개발(R&D), 자유형식 등 3개 분야에 3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2팀, 동상 1팀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현장개선 부문에 출전한 '물레방아'팀은 전동차 고장 원인 중 하나인 출입문 장치의 정비 공정을 개선·적용해 전동차 고장률을 41% 감소시킨 사례를 통해 은상을 받았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시티레일'팀은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 구간운전 시행 판단 절차를 마련, 긴급 운행중단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고객 이용편의를 제고해 은상을 수상했다. R&D 부문에 출전한 'HUMETRO'팀은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동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자율적인 전사적 품질 개선 문화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매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 13년간 총 38개 팀이 참가해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 5회, 은상 12회, 동상 12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업무 현장의 품질개선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이 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4 19:25:5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이하 공항철도)는 열차 내 혼잡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전동차 9편성 중 초도편성(9편성 중 첫 번째 출고차)에 대한 제작공장 출고 전 최종 점검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열차 및 승강장의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의 운행시격을 4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증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최종 점검을 위해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담당자들이 21∼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현대로템 공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제작 중인 신규 전동차 9편성의 외관 변형 및 파손 여부, 차륜의 구조적 안정성, 외형 및 색상 등의 차체 공정을 우선 확인하고 실내 설비, 전동차 옥상 설비 등도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첫 출고를 앞둔 초도편성의 열차제어장치, 주행 장치, 냉난방 환기 장치, 방송 장치 등에 대한 출고 전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과정도 면밀히 살폈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는 이번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총 9대가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예비주행시험, 시운전시험 등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내년 중순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제작된 신규 전동차는 속도가 기존 열차에 비해 크게 향상돼 현재 운행 중인 열차보다 시속 40㎞가 빠른 시속 150㎞까지 운행할 수 있는 준고속 열차로 국내 도시철도 중 최고속도 사양의 차량이다. 또 ‘상태 기반 유지 보수(CBM)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장치의 고장 발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고속형 싱글암 집전장치, 휠디스크 사용을 통한 제동성능 향상, 소음차단을 위한 플러그인 도어 적용, 무정전 비상방송설비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좌석 폭 확장(436㎜→480㎜), 출입문 개폐 알림 설치, 공기청정기·자외선 살균기 설치 등으로 이용객 편의도 크게 개선된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오는 28일 초도편성 출고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을 모두 투입해 영업운행을 시작하면 열차 내 혼잡도가 크게 완화되고 열차운행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객 편의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22 13:47:28[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열차 출입문 고장 감소와 운행 연속성 확보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기업이 품질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행한 부문별 업무 현장의 품질 개선 노력을 평가해 매년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현장개선, 연구개발(R&D), 자유형식 등 3개 분야에 3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은상 2팀, 동상 1팀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장개선 부문에 출전한 ‘물레방아’팀은 전동차 고장 원인 중 하나인 출입문 장치의 정비 공정을 개선·적용해 전동차 고장률을 41% 감소시킨 사례를 통해 은상을 받았다. 구동장치 충격 등 고장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고무패킹 최적화, 완충고무 형상 변경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정비지침 등으로 표준화해 수리 비용·작업시간 단축과 도시철도 운행 안정성을 높였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 출전한 ‘시티레일’팀은 이상기후 대비 선제적 구간운전 시행 판단 절차를 마련하여 긴급 운행중단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역별 구간운전 전용 시간표 제작 및 호선별 환승 연계 배차간격 조정 등으로 고객 이용편의를 적극 제고해 은상을 수상했다. R&D 부문에 출전한 ‘HUMETRO’팀은 경전철용 고성능·고내구 타이어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자율적인 전사적 품질 개선 문화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매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 13년간 총 38개 팀이 참가해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 5회, 은상 12회, 동상 12회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모두 대통령상이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업무 현장의 품질개선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노력이 6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여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22 08:42:17[파이낸셜뉴스] 보안 업계 1위 에스원이 CCTV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11일 에스원에 따르면 CCTV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고객에 통보해주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림뿐 아니라 이상이 발생하면 전국 140여개 출동 거점을 통해 신속한 사후관리(A/S)를 한다. 아울러 도난 파손 사고 발생 시 CCTV 이용자에 금전적 보상을 지원하는 '영상렌탈 도난 보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CCTV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동안 CCTV 관리는 전적으로 인력에 의존해왔다. CCTV 문제 발생 시 사용자가 직접 고장을 확인한 뒤 업체에 사후관리를 요청하면 유지 보수 인력이 현장에 방문해 조치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사후관리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CCTV 업계는 영세한 사업자가 많아 사후관리 망이 부족하거나 폐업으로 인해 관리가 중단된 사례가 적지 않다. 에스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화기와 CCTV, 인터넷 연결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설치된 CCTV가 녹화되지 않을 경우 즉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에 통보하고 해결이 가능한 경우 에스원이 원격으로 조치한다. 원격 조치가 안되고 장비 교체 등 방문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CCTV 유지 보수 인력이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지원한다. 에스원은 전국 140여개 출동 거점 인프라를 운영 중이며 2000여명 출동요원과 함께 800여명 기술 인력을 운영 중이다. 매월 CCTV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기 리포트도 제공한다. 정기 리포트에는 영상 녹화 상태, 카메라 연결 상태 등 총 6가지 상황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에스원은 영상렌탈 도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 금전적 보상도 지원한다. 에스원 영상기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CCTV에 도난 또는 출입문, 창문, 금고 등 보관시설이 파손된 영상이 촬영된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을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CCTV 설치가 보편화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으나 일각에서는 고장 난 CCTV 방치로 인한 경비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영상기기 이상 모니터링 서비스 보급을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11-11 08: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