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백수 남자친구와 동거하며 뒷바라지를 한 여성이 남자친구의 ‘출장 마사지’ 이용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꼈다는 사연이 화제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살 많은 남자친구와 연애한 지 1년 됐다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가 일을 그만둬 내 월급으로 먹여 살릴 테니까 조금 쉬라고 하고 우리 집으로 들어온 게 올해 2월”이라고 했다. 그는 “수입이 없는 남자친구에게 밥 사줘, 옷 사줘, 담배 사줘, 갤럭시워치 사줘, 게임기 사줘 물심양면으로 정말 잘해줬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A씨가 출근하자마자 그에게 받은 돈으로 출장마시지하는 여성을 집으로 끌어들여 마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A씨가 남자친구가 앱을 통해 출장 마사지 상담을 받은 내용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남자친구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여러 명에게 메시지를 보내 “지역이 어디냐”, “프로필 사진 있냐” 등의 문의를 남겼다. 이에 상대 여성은 자신의 몸매 사이즈와 노출 사진을 보내기까지 했다. 여성을 부른 곳은 ‘유사성행위’를 하는 업소로 추정된다. 이에 A씨가 남자친구에게 따져 묻자 “안 불렀다고 우긴다”며 “다른 여성을 집으로 끌어들였건 아니건 시도를 한 게 용서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내 집에서 못 나가고 헤어지지도 않겠다고 버틴다”며 “이런 태도에 내가 집을 나왔다. 그와 어떻게 헤어져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소연했다. 한편 A씨의 안위를 걱정하는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경찰 도움을 받아 집에서 꼭 내보내고 이사 가라”고 충고 하기도 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4-11 13:31:53[파이낸셜뉴스] 지난 2017년 당시 55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72세 할머니와 결혼했던 스무살 청년이 현재도 이 할머니와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5세 연상 할머니와 결혼해 살고 있는 이 청년은 출장 마사지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둘만의 사랑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오늘 31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2001년생으로 내년에 우리나라 나이로 22살이 되는 슬라멧 리야디는 지난 2017년 당시 72세였던 로하야 할머니와 결혼한 후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로하야 할머니는 내년에 우리나이로 77세가 된다. 당시 이들의 결혼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들이 결혼한 이유는 젊은 소년이 '할머니의 돈을 봤다'로 압축됐다. 하지만 로하야 할머니는 예상과 달리 돈이 없었다. 당시 슬라멧도 수십 년 나이 차이가 나는 할머니와 결혼하고자 하는 이유를 사랑 때문이라고 주장했었다. 당시 슬라멧의 결혼은 당연히 어려웠다. 그의 부모가 강력하게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슬라멧의 친할머니는 로하야 할머니와 동갑이었다. 그의 부모가 반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다. 슬라멧은 가족의 반대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로하야 할머니와 결혼하지 않으면 죽겠다고 했고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고도 했다. 가족은 이에 결혼을 허했다. 마을 전통에 따라 슬라멧은 로하야 할머니의 마을 지도자의 허락을 받으러 갔다. 마을 지도자는 이들의 단호한 태도에 마지못해 결혼을 허락했다. 이후 결혼에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로하야 할머니의 친오빠를 설득시켰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31 14:28:39[파이낸셜뉴스] 출장으로 서울에 온 40대 남성이 출장마사지 업체에게 3220만원을 뜯기는 사기를 당했다. 이 남성은 현금서비스까지 받아 돈을 부쳤는데 송금한 돈이 총 3220만원이 넘은 뒤에야 사기를 당한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오늘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출장마사지 업체를 빙자해 3220만원을 뜯어낸 일당을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사기를 친 일당은 서울로 출장온 40대 남성 A씨가 호텔로 출장마사지를 부르자 출장비용 등의 이유를 들어 3220만원을 송금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한 업체에 연락한 A씨는 여성 마사지사 출장 비용을 입금하라는 요청에 15만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돈을 받은 업체는 안마사 안전보증금 명목 50만원을 비롯해 내부 결제 시스템 오류 등을 들어 추가 비용을 요구했다. A씨는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 담당자는 "총액이 5000만원이 되어야 환불이 가능하다"며 A씨에게 돈을 추가로 뜯어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신원을 속인 채 금전을 갈취하는 피싱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업체 측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지 못했다. 마사지 제공을 빌미로 돈을 가로챈 행위는 '용역의 제공을 가장한 행위'에 해당돼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통신금융사기범죄에서 제외되서다. 다만 피해액수가 크기 때문에 은행에 협조를 요청해 인출 차단 조치를 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0-13 23:38:45정가은 폭탄 고백 (사진=QTV) 정가은이 출장마사지사를 집으로 부른다고 폭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 녹화에 출연한 정가은은 “마사지 받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런 부분이 화려한 싱글의 조건을 갖춰가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녹화에서 정가은은 “그런데 마사지 숍에 혼자 가기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럴때는 오히려 출장마사지를 집으로 부른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부르는 사람이 정말 있구나”, “남자가 오는 것이냐”며 집중 추궁에 나섰고 험악한(?) 분위기에 우물쭈물하던 정가은이 고개를 끄덕거리자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홍여진은 눈을 반짝거리며 “어느 동네야”라고 물었고 정가은은 “출장마사지는 어디든 가요”라고 진지하게 대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 남자에게 만족 못하고 평생 혼자 살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신순정녀’ 2회는 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2-06 18:12:07【수원=박정규기자】경기 안산에서 여종업원 5명을 고용해 휴게털을 운영하고있는 A씨. 그는 업소 출입구 주변에 CCTV를 설치했다. 그의 하루일과는 모니터 앞에서 경찰 단속을 감지하는 일이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방문 손님 1명당 12만원을 받고 유사성교행위를 알선, 2억800만원의 불법이익을 챙겼다. 안산에서 풀싸롱을 운영한 B씨는 '00가요주점'과 '00유흥주점’이란 상호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1차 유흥접객행위를 제공한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같은 건물 3∼4층으로 이동하는 성매매을 알선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C씨는 안산에 '00여대생 마사지'를 운영하면서 밀실 7개를 설치하고 박모(16세)양이 청소년임을 알고도 접객부로 고용한 후 손님1인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왔다.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내 주거형 오피스텔 4개소를 임대한 후 인터넷 사이트와 명함형 전단지를 통해 손님을 모집, 회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 2억4000여만원을 챙긴 업주 D씨가검거했다. D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경부터 이 오피스텔의 각 호실마다 구인광고를 통해 모집한 성매매여성을 상주시키고 3대의 대포폰을 이용, 남성들로부터 예약전화 받는 등 기업적으로 성매매 알선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불법 풍속업소 근절을 위해 올초부터 집중단속을 펼쳐 출장 성매매 등 2464건을 적발하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바지사장‘이 아닌 실업주를 추적수사해 기소전몰수보전 신청으로 불법이익금을 전액 몰수할 방침이다. 경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절되지 않는 기업형 신·변종 업소 및 출장·청소년 성매매 등을 집중단속한다. wts140@fnnews.com
2012-05-10 14:06:21불법 ‘출장마사지’ 전단을 살포한 조직 및 인쇄업자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8일 서울 영등포·구로·금천·강서·관악 등 서남권 5개 지역에서 성매매 암시전단을 뿌린 혐의로 광고주 정모씨(34·여)와 인쇄업자 이모씨(38), 전단 살포자 서모씨(36)등 5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16만장을 압수했다. 정씨는 인쇄소에서 주문·제작한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성매매 암시전단’ 4종을 전단살포자 3명에게 매일 1000장씩, 서남권 6개 지역 유흥가와 여관 밀집지역에 살포하도록 지시하고 여성 4명을 고용해 일명 ‘출장마사지’ 영업을 해 온 혐의다. 또 압수·수색 당시 15만여장의 불법전단지가 서울 양천구 거주지에서 무더기로 보관 중이었다. 인쇄업자 이씨는 정씨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 30만장을 3차례에 걸쳐 건넸으며 1만여장은 사업장에 보관 중이었다. 특사경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쇄소와 광고주 집 근처에서 잠복 중 퀵서비스를 이용, 인쇄된 전단지가 배달되는 단서를 잡고 일당 검거에 성공했다. 서울시 사법보좌관인 지석배 부장검사는 “일반 경찰이 시간과 인력 부족으로 적극 대처하기 어려운 생활 속 유해환경을 특사경이 제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전단지 배포업주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8-12-08 22:33:53불법 ‘출장마사지’ 전단을 살포한 조직 및 인쇄업자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8일 서울 영등포·구로·금천·강서·관악 등 서남권 5개 지역에서 성매매 암시전단을 뿌린 혐의로 광고주 정모씨(34·여)와 인쇄업자 이모씨(38), 전단 살포자 서모씨(36)등 5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16만장을 압수했다. 정씨는 인쇄소에서 주문·제작한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성매매 암시전단’ 4종을 전단살포자 3명에게 매일 1000장씩, 서남권 6개 지역 유흥가와 여관 밀집지역에 살포하도록 지시하고 여성 4명을 고용해 일명 ‘출장마사지’ 영업을 해 온 혐의다. 또 압수·수색 당시 15만여장의 불법전단지가 서울 양천구 거주지에서 무더기로 보관 중이었다. 인쇄업자 이씨는 정씨에게 성매매를 암시하는 전단 30만장을 3차례에 걸쳐 건넸으며 1만여장은 사업장에 보관 중이었다. 특사경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쇄소와 광고주 집 근처에서 잠복 중 퀵서비스를 이용, 인쇄된 전단지가 배달되는 단서를 잡고 일당 검거에 성공했다. 서울시 사법보좌관인 지석배 부장검사는 “일반 경찰이 시간과 인력 부족으로 적극 대처하기 어려운 생활 속 유해환경을 특사경이 제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전단지 배포업주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8-12-08 22:03:31불법 ‘출장마사지’ 전단을 살포한 조직 및 인쇄업자가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8일 서울 영등포·구로·금천·강서·관악 등 서남권 5개 지역에서 성매매 암시전단을 뿌린 혐의로 광고주 정모씨(34·여)와 인쇄업자 이모씨(38), 전단 살포자 서모씨(36)등 5명을 검거하고 전단지 16만장을 압수했다. 정씨는 인쇄소에서 주문·제작한 청소년 유해 매체물인 ‘성매매 암시전단’ 4종을 전단살포자 3명에게 매일 1000장씩, 서남권 6개 지역 유흥가와 여관 밀집지역에 살포하도록 지시하고 여성 4명을 고용해 일명 ‘출장마사지’ 영업을 해온 혐의다. 또 압수·수색 당시 15만여장의 불법전단지가 서울 양천구 거주지에서 무더기로 보관중이었다. 인쇄업자 이씨는 정씨에게 성매매를 암시할 수 있는 전단 30만장을 3차례에 걸쳐 건냈으며 1만여장은 사업장에 보관중이었다. 특사경은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인쇄소와 광고주 집 근처에서 잠복중 퀵서비스를 이용, 인쇄된 전단지가 배달되는 단서를 잡고 일당 검거에 성공했다. 서울시 사법보좌관인 지석배 부장검사는 “일반 경찰이 시간과 인력 부족으로 적극 대처하기 어려운 생활 속 유해환경을 특사경이 제거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불법 전단지 배포 업주들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ikim@fnnews.com김두일기자
2008-12-08 19:38:31[파이낸셜뉴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마사지업체 40대 업주 A씨 등 3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 10분께 안산시 상록구 60대 B씨의 집에 찾아가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한 뒤 B씨를 인근 편의점 현금인출기로 데려가 270만원을 인출하게 해 이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씨의 마사지업체를 통해 30대 외국인 여성 C씨를 집으로 불렀는데, 둘 사이 갈등이 생기자 C씨가 A씨 등을 B씨 집으로 불렀고 이후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건 발생 이틀 뒤인 지난 8일 오후 2시 30분께 인근 지구대를 찾아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토대로 A씨 일당의 차량을 확인, 추적 끝에 11일 오전 2시께 안산 시내에서 마사지 영업을 계속하고 있던 이들을 체포했다. B씨는 사건 당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A씨 등은 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1-11 10:29:43[파이낸셜뉴스] 감사원 직원들이 지난해 택시비로만 5억6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의 택시비 지출은 매년 증가해 5600만원을 썼던 5년 전에 비해 약 10배 늘었다. 지난해는 택시비로만 총 5억6700여만원을 사용, 당초 책정됐던 예산보다 1억1천만원 가량을 더 쓴 것으로 알려졌다. 총 사용액 중 절반 가량은 밤 11시 이후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쓰였다. 감사원은 국회에 택시비 인상과 더불어 직원들의 야근 업무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새벽 3시 노래방, 새벽 1시 마사지 업소, 식당·카페 등에서 택시를 부른 것으로도 전해졌다. 아침 출근의 경우 오전 7시 이전만 지원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대중교통이 다니는 시간에도 자택에서 택시를 부르고 '국회 이동'이라고 기재했다. 골프 연습장이나 필라테스센터 등에서도 택시 호출 내역이 있지만 실제 내역엔 '국회 인근' 등으로만 표기, 업무 관련성이 있는지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 출장 땐 택시비를 16만원 씩 사용한 내역도 있었다. 다른 기관을 감사해야 하는 감사원이 불투명한 회계를 집행하고 있었던 것. 이에 대해 감사원은 JTBC에 "개별 사용 내역을 전부 알지 못하나 업무 관련해 사용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11-07 1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