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천안=김원준 기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충남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겠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는 “도민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해준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간절한 열망 때문"이라며 “약속한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공약으로 내세운 △충남의 5대 권역별 발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 △지역 숙원 사업 해결 등의 추진을 재차 약속했다. 그는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충남을 5대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특장과 특색을 살리고, 균형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는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 강한 추진력으로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해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도움과 응원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02 08:28:12[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오는 8일 예정된 가운데,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던 김태흠 의원이 출마 의사를 접겠다고 5일 밝혔다. 사실상 6.1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원내대표 출마를 접는다"고 말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김 의원에게 충남도지사 출마를 권유해왔다. 그는 "당 지도부로부터 충남도지사 출마 요청을 받고 당혹스럽고 고민스러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저는 충청도 정치인으로서 평소 자랑스러운 충청도 시대를 만들겠다는 열정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정치 인생의 좌우명인 '사생취의'(捨生取義)와 선공후사·선당후사를 행동 가치로 정치를 해왔다"며 "향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조만간 충남도지사 출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의 원내대표 불출마 결심에 따라, 원내대표 선거는 권성동·조해진·김도읍 의원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권 의원과 조 의원은 이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며 김 의원 역시 출마를 고심 중이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2-04-05 11:15:52▲국중례씨 별세· 안향미 희돈(강원대 교수) 희정(전 충남도지사) 향숙 향선씨 모친상· 주재석씨 빙모상· 박경화 민주원씨 시모상=4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2072-2011
2020-07-05 10:01:02▲ 남창현씨 별세· 양승조씨(충남도지사) 빙부상=26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42)600-6660
2020-01-27 10:44:35[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서관은 18일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 가운데 우수도서관 5개관을 선정,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우수도서관 도지사 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도가 자체 개발한 평가 지표를 통해 우수도서관을 발굴·육성하는 제도다. 최우수도서관에는 천안지역 문화 전승을 위한 자료관 운영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인문 독서 특화프로그램 운영, 독서고리 지원 사업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천안시 중앙도서관’을 선정했다. 우수도서관에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아산도서관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성환도서관 등 4개관을 선정했다. 평가는 도내 58개 공공도서관의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대상·규모·인력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해 실시했으며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1차 정량·정성평가, 2차 현장 실사평가를 진행했다. 제2회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최우수 1000만 원, 우수 각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도내 공공도서관의 현황 진단과 분석이 가능했다”며 “우수도서관을 발굴하고 도지사 인증 도서관으로 지정해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11-18 15:15:47【홍성=김원준 기자】충남도지사 관사가 전국 최초의 ‘24시간제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옛 도지사관사에 전국 최초 ‘24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설치하고 오는 23일부터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아이키움뜰은 병원 이용이나 야근, 경조사 등 부모들이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 발생하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해 9월 설치를 결정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은 충남아이키움뜰은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밤 12시까지 주·야간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간 시간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36개월 영·유아 중 양육수당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 당 1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내야한다. 야간 시간제 이용 대상은 24개월부터 만 5세 미만 취학 전 아동으로, 아동과 양육자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야간 시간제 적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시간 당 4000원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아이키움뜰 보육 서비스는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신청은 조만간 구축하게 될 예약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옛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설치 중인 충남아이키움뜰은 2150㎡의 터에 건축물 4개동, 건축 연면적은 340.8㎡다.충남아이키움뜰은 이와 함께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와 이동식 놀이교실도 운영한다. 장난감·도서 대여는 만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도내 가정이 대상이며, 이용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동식 놀이교실은 도내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 만 0∼5세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찾아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으로, 충남아이키움뜰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는 오는 14일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8일까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이전과 장난감·도서 대여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또 21일까지 보육교사 교육과 보육실 시범운영을 한 뒤, 23일 개원식을 갖는다. 고일환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아이키움뜰은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라면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부모의 양육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4-16 08:07:04【천안=김원준 기자】충남테크노파크는 행정지원실 이주만 팀장(46· 사진)이 지역 전력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팀장은 충남TP 자동차센터 근무시절인, 2014년 1월 전력기술인협회장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해 5월 충남테크노파크 시설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단지운영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충남의 중소기업 및 전력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팀장은 정부 주요 정책으로 추진중인 태양광 발전 및 지열시스템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기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전기안전관리자 모임인 전기안전관리사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전기기술인의 안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9-01-08 11:13:28【 부여=김원준 기자】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백제왕도 부여를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선 7기 처음으로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인 부여군을 찾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추진 중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새 정부 공약과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부여군과 함께 2038년까지 7092억 원을 투입해 백제역사지구 관광자원을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는 등 '백제' 브랜드화 및 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부여군의 '굿뜨래'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8개 사업,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도 단위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 육성과 시·군 통합마케팅 육성을 투 트랙으로 지원, 임기 내 5400억 원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이밖에 부여읍 북부지역 지하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13억 원을 지원하고, 임천면 재해지역 정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kwj5797@fnnews.com
2018-08-28 16:55:49【홍성=김원준 기자】민선 7기 충남도정을 이끌 제38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없이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사만 발표했다. 양 신임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라는 준엄한 말씀을 주셨다”면서 “막중한 소명의식을 갖고 도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소임을 엄숙히 받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높고 화려한 경제성장의 이면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함께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표적인 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문제를 꼽았다. 양 지사는 “이 3대 위기를 극복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물론, 우리 충남의 미래는 없다”면서 “저는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의 선도적 모델을 우리 충남에서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우선 출산과 양육부담을 줄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며 아이 키우는 가족의 교육비와 주거 부담을 덜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노인 돌봄 프로그램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목표로 빈곤층과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이 소외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주택 1만 5000세대 건설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특히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성장한다”면서 “기업을 창업하고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지사는 "충남도정을 민주적 지방정부의 모범으로 만들겠다"면서 "주인인 도민이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정, 늘 소통하는 도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복지수도 충남, 대한민국 중심 충남의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우리 함께 자신 있고 당당하게 희망찬 미래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7-02 09:53:34【홍성=김원준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충남도지사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충남도민과 함께 쓰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따뜻한 충남, 힘이 되는 도지사’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충남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리더십’을 강조했다. 앞으로 시·군 투어를 통해 도민 의견을 경청·수렴하며 충남도의 비전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동시 시행도 강조했다. 박 전 대변인은 “지방분권이 제도적 인프라라면 국가균형발전은 콘텐츠를 채우는 일”이라며 “이를 개헌헌법 전문에 넣어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새로운 성장 비전으로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온전히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의 항공수요를 대비해 서산비행장 민간 항공 유치를 통해 흑산도와 울릉도를 잇는 소형 항공기 허브 공항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서해와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해저터널 건설사업도 정부의 장기 국책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대변인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목표를 가장 잘 실천 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도민들이 충남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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