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오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세종이브이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세종공업 서혜숙 회장과 김기홍 대표이사, ㈜세종이브이 문형규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세종이브이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이브이는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세종이브이는 자동차 부품기업인 ㈜세종공업의 100% 자회사로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납품을 위해 새로 설립된 법인이다.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3만9000㎡, 건축면적 4888㎡규모의 기존 공장을 매입·수선하고 250여명의 신규 근로자를 채용해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스택 금속분리판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종이브이의 모기업인 세종공업은 국내 자동차 배기시스템 선두업체로 수소전기차에 사용하는 수소센서와 수소압력센서 등 핵심부품을 독점적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차량 부품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각한 일자리 문제 등 경제 위기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가 경제회복의 열쇠”라며 “세종이브이가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05-29 07:58:20【 청주=조석장기자】 충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4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자동차부품 관련 22개 기업 CEO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발족식을 가졌다. 이번에 발족한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지자체간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현대모비스(주), HL그린파워(주) 등 22개 기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했고 초대 협의회장에는 박연주 고려전자 대표가 선출됐다. 그동안 충주는 자동차부품산업이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대두되고, 특히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기업들이 입지해 있어 체계적인 육성정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성장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회원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매출 및 고용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회원사 확대, 워크숍, 기업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하여 협의회 활성화와 원주시, 제천시 등과 광역클러스터 협의체 구성방안 논의 및 산학연관 교류협력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충북TP는 자동차부품 산업성장이 충북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관과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09-06 11:10:21◆ 충북 충주시 ◇4급 전보 △경제건설국장 손창남 △의회사무국장 박부규 ◇4급 승진 △문화복지국장 김원식 △환경수자원본부장 김태호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박해성 △정보통신과장 심철현 △회계과장 박종인 △허가민원과장 김남현 △지역개발과장 손영진 △바이오산업과장 석미경 △관광과장 김기홍 △축산과장 권혁길 △보건과장 김현우 △하수과장 송해근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우태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파견 조익주·안상호·한치용 △용산동장 최지호 △연수동장 한인수 ◇5급 승진 △박물관장 직무대리 전명숙 △살미면장 직무대리 안정환 △교현안림동장 직무대리 정문구 △칠금금릉동장 직무대리 이상조
2018-06-28 14:33:58◆ 충북 충주시 ◇4급 승진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사무관 김원식 △하수과 지방공업사무관 김태호 ◇5급 승진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 정문구 △여성청소년과 지방행정주사 전명숙 △지역개발과 지방시설주사 안정환 △관광과 지방시설주사 이상조
2018-06-27 13:24:22◆충북 충주시 △경제전설국 지역개발과장 김남현 △신성장전략국 바이오산업과장 직무대리 조익주
2018-04-08 13:54:13◆ 충북 충주시 ◇4급 <승진> △자치행정과 권오동 △농정과 김익준 △환경정책과 박부규 △경제과 손창남 ◇4급 <직위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수복 ◇5급 <승진> △기획예산과 류승훈 △회계과 김두선 △농정과 정응진 △건강증진과 류정수 △전국체전추진단 박충열
2017-12-26 18:55:16◆ 충북 충주시 <전보> ◇4급 △안전행정국장 오동식 △신성장전략국장 이상덕 △농업정책국장 장상덕 △의회사무국장 김기성 ◇5급 △정보통신과 정보통신과장 김현우 △회계과 회계과장 이상정 △허가민원과 허가민원과장 김한수 △산림녹지과 산림녹지과장 이한덕 △자원순환과 자원순환과장 우선택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성호 △교현안림동장 한치용 △자치행정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우태희
2017-06-28 11:15:43◆ 충북 충주시 ◇4급 <승진> △안전행정국장 이상덕 △환경수자원본부장 윤효진 △의회사무국장 오동식 △자치행정과(교육) 정창열 ◇4급 <전보> △신성장전략국장 김성섭
2016-12-29 14:29:12중부권 대표적 친환경 골프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북 충주시 동촌GC 서코스 9번홀 【 충주(충북)=정대균 골프전문기자】필자는 개인적으로 골프장에 갈 때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선호한다. 일종의 '느림의 미학'이라고 할까. 쌩쌩 달리기 보다는 좀더 여유롭게 천천히 가면서 목가적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핀 동구 밖 과수원길을 가듯, 가는 길이 아름다운 골프장은 코스도 십중팔구 아름답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동촌GC(대표이사 김동철)도 그런 경우다. 2012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의 첫 인상은 영락없는 '뒷동산 과수원'이다. 코스 곳곳에 사과, 복숭아, 매실, 모과, 살구, 감, 배, 자두 등 다양한 종류의 유실수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봄에는 형형색색의 화사한 꽃으로,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이 골프장은 수도권 최고 명문 코스인 경기도 광주 남촌CC의 아우다. 동촌이라는 이름도 남촌보다 동쪽에 있어서 얻게 됐다고 한다. 동촌GC는 국망산을 든든한 백그라운드 삼아 조성된 중부권 대표적 친환경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힐링'인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거기에 한반도의 가운데, 즉 '중원'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켜켜이 쌓여진 역사의 숨결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 지역이 삼국시대 때부터 점유와 교체가 빈번했던 전략적 요충지라는 걸 입증이라도 하듯 골프장 공사 때 다수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유물들은 발굴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돼 현재는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역사 유적지 또한 골프장 주변에 산재해 있다. 따라서 동촌GC에서의 라운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자체가 '역사기행'이 된다. 우선 골프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국망산의 스토리를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 국망산은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이 지역 초가에 기거하면서 매일 봉우리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에 진출한 사실을 보여주는 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켜면서 망국의 한을 달랜 곳이자 임진왜란 당시 신립 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인 탄금대, 뺏고 빼앗기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미산성, 한반도의 중앙임을 입증케한다는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 등 즐비하다. 라운드와 역사탐방으로 찾아온 피로는 온천으로 해소하면 된다. 골프장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온천의 고유명사가 된 수안보 온천을 비롯해 많은 온천이 있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특히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가 대표급 탄산 온천수인 앙성 탄산온천, 아토피 피부염과 만성 류마티즘에 이롭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중 온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강유황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수려한 산세를 적극 활용한 휴양림과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도처에 널려 있으니 가족 단위, 동호인 단위의 '힐링 골프 투어지'로는 최적지가 아닐 수 없다. 동촌GC는 각각 9홀인 동·서코스의 18홀(전장 7207야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동코스는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인 반면, 다양한 연못과 평탄한 지형의 서코스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코스 전체가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어웨이 폭도 형님인 남촌CC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조성됐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순백의 모래로 채워진 벙커와 울창한 숲이 토해내는 푸르름이 연출하는 하모니도 장관이다. 페어웨이 잔디는 남촌과 마찬가지로 중지인데 그 관리가 매우 잘 돼 한 마디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동촌GC의 풍광은 흑경암, 삼선대, 연지암 등 이른바 '동촌 3경'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흑경암은 동코스 4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까지 뻗은 흑색의 거대한 바위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고래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철에는 녹색의 숲, 겨울철에는 설경과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삼선대는 동코스 5번홀 그린 옆 폭포수를 말한다. 이 폭포수는 풍화암 절벽에서 세 줄기로 떨어지는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연지암은 서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우뚝 서있는 커다란 바위다. 독립된 암석으로 예로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부르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촌GC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하고 참여하며 나누는 클럽'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3년에는 '251 랠리 라운드 1004'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거쳐 주말을 제외한 매일 2팀씩 총 251팀, 총 1004명이 동참했다. 무료 라운드 후 이들이 기탁한 성금 1억8000여만원은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한국컴패션 등과 같은 단체에 기부됐다. 그것을 계기로 동촌G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13년 8월 14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 기준 1시간 이내, 천안·평택·원주·대전 지역에서는 40~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북충주 톨케이트에서 5분 거리다. golf@fnnews.com
2015-09-30 16:45:49중부권 대표적 친환경골프장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충북 충주시 동촌GC 서코스 9번홀. 【충주(충북)=정대균골프전문기자】필자는 개인적으로 골프장에 갈 때 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선호한다. 일종의 '느림의 미학'이라고나 할까, 쌩쌩 달리기 보다는 좀더 여유롭게 천천히 가면서 목가적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아카시아 꽃이 하얗게 핀 동구밖 과수원길을 가듯 가는 길이 아름다운 골프장은 코스도 십중팔구 아름답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동촌GC(대표이사 김동철) 같은 경우다. 2012년에 개장한 이 골프장의 첫 인상은 영락없는 '뒷동산 과수원'이다. 코스 곳곳에 사과, 복숭아, 매실, 모과, 살구, 감, 배, 자두 등 다양한 종류의 유실수가 널려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봄에는 형형색색의 화사한 꽃으로, 가을에는 탐스러운 열매로 또 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이 골프장은 수도권 최고 명문 코스인 경기도 광주 남촌CC의 아우다. 동촌이라는 이름도 남촌보다 동쪽에 있어서 얻게 됐다고 한다. 동촌GC는 국망산을 든든한 백그라운드 삼아 조성된 중부권 대표적 친환경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을 설명하는 키워드가 '힐링'인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거기에 한반도의 가운데 즉, '중원'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켜켜이 쌓여진 역사의 숨결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 지역이 삼국시대 때부터 점유와 교체가 빈번했던 전략적 요충지라는 걸 입증이라도 하듯 골프장 공사 때 다수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그 유물들은 발굴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돼 현재는 청주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역사 유적지 또한 골프장 주변에 산재해 있다. 따라서 동촌GC에서의 라운드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자체가 '역사기행'이 된다. 우선 골프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국망산의 스토리를 접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 국망산은 명성황후가 임오군란을 피해 이 지역 초가에 기거하면서 매일 봉우리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해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구려가 남한강 유역에 진출한 사실을 보여주는 국보 제205호 중원고구려비, 신라의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켜면서 망국의 한을 달랜 곳이자 임진왜란 당시 신립장군이 장렬하게 최후를 맞이한 순국의 현장인 탄금대, 뺏고 빼앗기는 삼국시대의 치열했던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지는 장미산성, 한반도의 중앙임을 입증케한다는 국보 제6호 탑평리 7층석탑 등 즐비하다. 라운드와 역사탐방으로 찾아온 피로는 온천으로 해소하면 된다. 골프장 인근에는 우리나라의 온천의 고유명사가 된 수안보온천을 비롯해 많은 온천이 있다. 약알칼리성 온천인 수안보 온천은 리듐을 비롯한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이 함유돼 특히 세포 노화를 지연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국가 대표급 탄산 온천수인 앙성 탄산온천, 아토피피부염과 만성류마티즘, 부인병에 이롭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중 온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문강유황온천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수려한 산세를 적극 활용한 휴양림과 쾌적한 숙박시설까지 도처에 널려 있으니 가족단위, 동호인 단위의 '힐링 골프 투어지'로는 최적지가 아닐 수 없다. 동촌GC는 각각 9홀인 동, 서코스의 18홀(전장 7207야드)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수림대 및 암반을 최대한 보존해 만든 동코스는 고도의 전략을 요하는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인 반면 다양한 연못과 평탄한 지형에 서코스는 호쾌한 샷을 날릴 수 있는 도전적 코스다. 코스 전체가 정남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페어웨이 폭도 형님인 남촌CC에 버금갈 정도로 넓게 조성됐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순백의 모래로 채워진 벙커와 울창한 숲이 토해내는 푸르름이 연출하는 하모니도 장관이다. 페어웨이 잔디는 남촌과 마찬가지로 중지인데 그 관리가 매우 잘돼 한 마디로 빈틈이 없을 정도다. 동촌GC의 풍광은 흑경암, 삼선대, 연지암 등 이른바 '동촌 3경'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 '흑경암'은 동코스 4번홀 페어웨이에서 그린까지 뻗은 흑색의 거대한 바위를 말한다. 멀리서 보면 마치 검은 고래를 연상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여름철에는 녹색의 숲, 겨울철에는 설경과 대비돼 장관을 연출한다. '삼선대'는 동코스 5번홀 그린 옆 폭포수를 말한다. 이 폭포수는 풍화암 절벽에서 세 줄기로 떨어지는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마지막으로 '연지암'은 서코스 1번홀 티잉그라운드 옆에 우뚝 서있는 커다란 바위다. 독립된 암석으로 예로부터 이곳 마을 사람들은 신선바위로 부르며 이곳에서 소원을 빌기도 했다. 동촌GC의 캐치프레이즈는 '함께하고 참여하며 나누는 클럽'이다. 그 일환으로 2013년에는 '256 랠리 라운드 1004'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에 거쳐 주말을 제외한 매일 2팀씩 총 251팀, 총 1004명이 동참했다. 무료 라운드 후 이들이 기탁한 성금 1억8000여만원은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한국 피해자지원협회, 한국 컴패션 등과 같은 단체에 기부됐다. 그것을 계기로 동촌GC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접근성도 빼어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와 2013년 8월 14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가 만나는 중부권 교통 요지에 자리잡고 있어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 기준 1시간 이내, 천안, 평택, 원주, 대전 지역에서는 40~5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북충주 톨케이트에서 5분 거리다. golf@fnnews.com
2015-09-30 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