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막내 정국이 조리병(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지민과 함께 입대한 정국이 신병교육대를 마친 뒤 자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 중이다. 정국은 입대 전부터 직접 만든 요리를 공개하며 요리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개인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개발한 초간단 '꼬소한 불마요 들기름 막국수'와 '불닭 소스를 가미한 원팬 파스타' 등을 공개했다. 정국은 앞서 지난 1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밥도 잘 짓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잘 있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청소도 천장까지 아주 야무지게 잘하고 있다. 밥도 잘 짓고 있다"고 말해 취사병이 됐는지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19 17:37:33[파이낸셜뉴스] 육군은 25일 "최근 모 부대의 한 취사병이 병영식당 음식 조리 간 소변, 침 등의 이물질을 섞었다는 익명의 제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보는 지난 20일 해당 부대 장병이 육군인권존중센터의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전달했고, 육군은 신빙성이 높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육군은 그러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무겁게 인식하고 육본 인권존중센터 인권조사관을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육군 관계자는 "현재 군 검찰을 투입한 수사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관련자를 엄정히 조치하는 한편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2-25 16:45:20[파이낸셜뉴스] 자신이 먹은 음식 뒤처리가 그렇게 어려울까. 강원 지역 한 육군 부대에서 간부들이 식사한 식판과 버린 쓰레기 등에 대한 정리를 취사병 등 병사들에게 미룬다는 폭로가 나왔다. 육군 측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놨지만, 여기에 사건이 벌어진 경위 및 당사자들 사과 등이 담기지 않아 비난 여론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자신을 6사단 소속 병사라고 소개한 제보자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도저히 못 참겠어서 제보드린다”며 “몇 주 전 육군참모총장님이 간부 식당 폐지하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여기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대대 내 고위 간부들이 밥을 따로 먹는 메인테이블이 있다. 그분들은 식사 후 식판에 남겨진 짬(잔반), 식기도구, 입을 닦거나 코를 푼 휴지, 이쑤시개, 음료 캔 등을 뒷정리를 안 한 채 취사병에게 방치해놓고 간다”고 실태를 설명했다. 제보자는 “몇 번을 (개선 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도 모든 간부들이 방관과 방치를 한다”며 “몇 개월 전부터 지휘관들이 먹고 남은 식판과 쓰레기를 그대로 놔두고 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토로했다. 취사병들이 매번 이를 다 치운다는 게 제보자 주장이다. 그가 제기한 문제는 또 있다. 제보자는 “매 끼니마다 (취사병 아닌)병사들 3~4명에서 450명에 달하는 대대의 전 인원 식판 설거지를 한다”며 “말이 안 되는 일인데 그렇게 한다”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이렇게 폭로하고 신고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그동안) 안 했다”며 “(이제는) 휴가가 잘리든 군기교육대를 가든 상관없다. 제발 좀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육군 측은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같은 날 육군 공식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간부들 식사 후 정리를 병사들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인정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앞으로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단 차원의 관리·감독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병영식당에서는 계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잔반 분리 등 급식 후 처리를 본인 스스로 하게끔 재교육했다”며 “조리병들이 병사식당에서 본인 고유 임무를 수행토록 조치함과 동시에 부대 내 간부 식사인원을 고려해 외주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짚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같은 해명과 사과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육군 측 입장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꼬집기도 했다. 그가 요구한 지점은 △간부들이 왜 음식을 안 치우고 갔는지에 대해 해명하라 △개선책은 당연한 것이며 문제가 된 간부들 입장문을 발표하라 △언제부터 이 같은 행위가 이어졌는지 공개하라 등이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초등학생도 잔반은 스스로 버린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6-06 10:51:12헨리 취사병(사진=해당방송캡처) 헨리가 취사지원을 나가 만난 중국집 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짜장면 데이를 맞이해 취사병 지원을 나간 헨리와 박건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취사실에는 자신을 터치하는 조교와 선임이 없다는 것에 연신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취사병들의 짜장면 요리를 도와주러 나온 중국집 딸을 보며 “예쁘다”라며 즐거워했다. 하지만 중국집 딸은 헨리의 이런 태도와 관계없이 음식과 관련해 철저한 태도로 음식점 가족다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헨리는 박건형에게 “(중국집 딸)예쁘지 않나? 매력있다”라고 호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헨리 스타일이냐고 묻는 박건형에게 헨리는 “오랫동안 여자를 안보니까...”라고 실제 군인과 같은 대사와 함께 연신 “매력있다”를 연발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자신이 일부러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3 21:57:20진짜사나이 (사진=MBC) 헨리가 취사병이 됐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이병 헨리는 박건형과 함게 취사 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이날 헨리와 박건형에게 주어진 임무는 바로 짜장면 300인분. 이에 함께 동고동락 하는 선후임들을 위해 재료손질에서부터 반죽, 배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쳐야 하는 그야말로 ‘특급 훈련’을 명령받았다. 특히 헨리는 사실 예전에 타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어 취사병으로의 첫 걸음은 꽤 순조로웠지만 300인분이라는 어마어마한 양에 두 손 두 발 다 들며, 역시나 험난한 하루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요리를 사랑하는 남자’ 헨리는 이를 ‘아주 좋은 훈련’이었다고 평하며, “계속 이것만 하고 싶다”고 밝혀 함께한 선임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취사병 임무를 수행하는 헨리의 모습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진짜사나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4-11 10:52:20류수영 취사병(사진=DB) 류수영이 취사병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녹화에서 류수영은 숨겨진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일등 신랑감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첫 부대인 백마에서 출중한 이발 실력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던 류수영이 두 번째 부대인 화룡대대에서는 일일 취사병으로 변신,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것. 이날 화룡대대 전 인원이 먹을 300인분 음식 만들기에 나선 류수영과 샘 해밍턴은 양파 썰기, 쌀 씻기 등 기초적인 업무부터 볶음, 튀김 등 고난이도 임무까지 수행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류수영은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수준급 실력을 요한다는 튀김 요리인 ‘탕수육 만들기’에 도전해 90kg이나 되는 엄청난 양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칭찬을 받았다. 반면 구멍 병사 1호 샘 해밍턴은 취사장에서 ‘삽’과의 전투를 벌이며 일생일대의 험난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요리 중 아찔한 사고(?)를 일으키며 류수영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류수영과 샘 해밍턴의 일일 취사병 고군분투기와 첫 야외 훈련에서 벌어지는 여섯 남자들의 리얼한 고생담은 오는 19일(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5-17 15:39:57[파이낸셜뉴스] 한 육군 간부가 부대 급식이 맛있다며 자랑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17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1군수지원여단 조리실을 기쁜 마음에서 신고한다는 글이 등장했다. A간부는 "군 생활 18년 동안 10군데가 넘는 곳에서 복무했지만, 이런 수준의 부대 급식은 비슷한 수준도 본 적이 없다"며 물회 사진을 찍어 올렸다. 이는 지난 13일 점심에 나온 메뉴로 A간부는 "얼음을 미리 넣어 놓으면 (물회가) 묽어진다며 얼음을 따로 제공했다"고 칭찬했다. 그는 "요리 수준의 메뉴로 인해 폭식을 유도하고, 외부 업무로 인해 늦더라도 꼭 부대에 복귀해서 밥을 먹도록 해 지역상권을 죽인다"며 "집밥보다 맛있어 저녁을 부대에서 먹게 유도해 가정불화를 일으키고, 라면, 냉동음식, 과자를 멀리해 복지단 매출을 떨어뜨린다"고 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A간부는 "점심 갈비찜을 내기 위해 새벽부터 고기를 삶아서 식감까지 신경 쓰는 조리 인력, 수시로 급식질에 대해 피드백하고 격려는 여단장, 부대원처럼 신경 쓰는 민간 조리 인력이 이런 음식을 만들어 낸다"며 "상급, 인접부대가 꼭 식사를 해보고 노하우를 배웠으면 좋겠다"고 권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복과 만족감을 주는 1군수지원여단 조리 인력들을 칭찬하고 싶어 이러한 글을 올렸다"고 자랑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이들은 "청결함이 한눈에 보인다. 취사병들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정성스런 식사 제공 감사합니다" "이건 자랑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7 14:37:23[파이낸셜뉴스] “얼마나 잘 먹었는지 지금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상당한 체중감소가 되었을텐데.. 되지 않습니다. 속상합니다.” "군식 만든 취사병·이모님 고발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한 육군 부대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음식이 화제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신탕’과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수박화채’ 등으로 구성된 점심 메뉴에 한 육군 간부는 “(너무 맛있어서) 체중감소가 되지 않는다”며 하소연했다. 이날 군 관련 제보 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에 간부로 근무중인 A씨가 제보한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이날 제공된 점심 식사 사진을 공개하며 “25년의 군 생활 동안 군대 밥을 먹었지만 이렇게 맛있게 나오는 밥은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신탕,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수박화채, 닭죽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A씨는 “학군교 용사식당 조리담당 B주무관님과 이모님, 그리고 조리병들을 고발한다”며 “식사를 하면서 ‘최고다’ ‘어쩌면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냐’ ‘정말 잘 먹었습니다’라고 쉼없이 이야기 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이어 “얼마나 잘 먹었는 지 지금 저는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무게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평소에는 상당한 체중감소가 되었을텐데..되지 않는다. 속상하다”라고 유쾌한 푸념을 했다. "체중조절 안돼 속상하다" 군식 사진에... 누리꾼도 감탄 A씨는 “늘 만나면 누나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이모님과 그리고 조리병 용사들도 참 친절하게 임무수행 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학군교 간부들과 용사들은 용사식당에서 밥을 같이 먹는데 항상 너무 맛있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육대전에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성이 듬뿍 담긴, 맛있게 해주시는 음식 잘 먹고 열심히 임무수행 하겠다. 너무 행복하다. 감사하다”며 “하계 입영훈련 하는 모든분들도 파이팅 하시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군대에서 이런 미담만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군대밥 보고 맛있겠다고 생각든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고발당할만하다” “훈훈하다” “이건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짜 배식받은 사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2 09:50:34[파이낸셜뉴스]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졌던 군부대 급식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제보가 인터넷 공간에 올라와 화제다. 3일 오후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육군 1군단 9사단 예하 부대에 근무 중이라는 장병이 보내온 부대 내 급식 사진 10장이 공개됐다. 급식 사진 제보자는 "요즘 부실급식으로 이야기가 많은데 저희 부대는 급양관리관이 새로 오면서 급식의 퀄리티(질)가 굉장히 좋아졌다"며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또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조리해 주는 급양관리관을 비롯해 조리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나도 9사단인데, 예하부대 어디냐"며 "우리(부대)는 밥 수준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군대 다녀온 사람들은 다 안다"며 "저렇게 준비하면 취사병이 죽어나간다는 것과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군생활을 하는 장병들에게 충실한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우리 집보다 식단이 좋은 것 같다"며 "나라를 지키는데 이 정도는 먹어야 한다"고 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7-04 07:56:05[파이낸셜뉴스] 웨이브가 국내 OTT 최초로 상업영화를 드라마 시리즈 버전으로 선보이는 실험에 나섰다. 올해 개봉한 신작들을 비롯해 고전영화까지 총 3편이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 대표 이태현)는 오늘(23일)부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이하 복무하라)', '부기나이트',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이하 어우동)'을 드라마 시리즈 버전으로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 9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한 '복무하라'는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의 상대배우로 나온 연우진이 주연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장철수 감독이 직접 드라마타이즈 과정에 참여, 영화 내용을 변형 가공했다.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 취사병이 된 무광(연우진)과 사단장 아내 수련(지안)의 금기된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오늘부터 매주 목요일 2회차씩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영화 '부기나이트'도 30일부터 6부작 드라마로 매주 2회씩 제공된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부기나이트'는 평범한 회사원 유빈(최귀화)이 지구 종말을 앞두고 5명의 여자와 엮이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블랙 코미디다. '범죄도시' 시리즈, '부산행', '마약왕'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귀화가 주연을 맡았다. '어우동'도 웨이브에서 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 '어우동'은 명문가 여성으로 숱한 남성들과 스캔들을 일으키며 조선시대에 큰 파장을 일으킨 기생 '어우동'의 이야기를 실제와 허구로 재구성했다. 시대상을 반영한 조선 최고의 스캔들을 그려낸 '어우동'은 오는 7월 웨이브 시리즈로 공개된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들은 최신 영화들을 포함한 웨이브 익스클루시브 '복무하라', 부기나이트', '어우동'을 추가 결제 없이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김홍기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영화에 담지 못한 장면들을 포함해 드라마로 재구성한 웨이브의 실험이 영화계엔 새로운 기회를, 이용자에겐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6-23 08: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