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플랫폼 부문이 해외여행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해외 숙소를 무료로 취소할 수 있는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7월 성수기 여행 수요에 맞춰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여행 계획을 취소할 때 적용 가능한 서비스로, 프로모션 기간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의 30% 이상이 캔슬프리 서비스를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캔슬프리 서비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해외 숙소 상품 예약시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 178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예약 상품 및 일정에 따라 상이하다. 질병, 교통수단 결항뿐만 아니라 이직, 예비군·민방위 훈련, 업무상 일정 등 개인적 사유도 증빙서류를 갖추면 취소 위약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요청은 체크인 기준 최대 일주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가능하며, 숙소 예약 취소 후 야놀자 플랫폼 앱에서 접수하면 된다. 야놀자 플랫폼의 VIP 멤버십 '골드 클래스' 회원에게는 캔슬프리 1회 무료 이용 쿠폰을 지급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해외여행 대표 플랫폼으로서 누구나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캔슬프리를 정식 서비스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여가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9-09 09:34:27인터파크트리플은 항공권 취소·환불 수수료 보장서비스인 'INT케어'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INT케어는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와 트리플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항공권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트리플 환불 수수료까지 최대 50만원 한도로 보장해준다.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항공권을 구매한 후 별도 상품페이지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만 3만원선에서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출발일 15일 이전까지 해당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고, 구매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항공기 출발 6시간 전까지 취소·환불 수수료를 보장받을 수 있고 출발일 이후에는 최대 180일 내에만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 수하물 분실, 항공편 지연·결항시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별도 판매 중이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INT케어 서비스는 취소 사유와 상관없이 항공권 취소로 발생하는 수수료를 사후 보장해준다"며 "사전에 INT케어 서비스를 구매해 걱정 없이 여행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22 19:46:50야놀자 플랫폼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해외숙소 예약 취소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여행객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교통 또는 날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이직이나 학회 참석과 같은 개인적 사유에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 야놀자 플랫폼 회원이라면 누구나 오는 8월 말까지 해외숙소 예약 과정에서 캔슬프리 1회를 무료 신청할 수 있다.(예약일 기준 5일 후부터 180일 이내 투숙 건 한정) 캔슬프리 신청 후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 조건에 맞는 서류를 제출하면 취소 수수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투숙일 기준 최대 7일 전부터 최소 1일 전까지 예약 취소시 적용된다. 야놀자는 배우 최민식, 최우식이 출연해 최신식 해외여행을 제안하는 브랜드 홍보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는 등 여행·여가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7-01 13:22:10[파이낸셜뉴스] 야놀자가 올여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해외숙소 예약 취소 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캔슬프리’ 프로모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여행객의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교통·날씨 문제가 발생한 경우, 심지어 이직이나 학회 참석과 같은 개인적 사유에도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야놀자 플랫폼은 오는 8월 말까지 야놀자 플랫폼 회원이라면 누구나 해외숙소 예약 과정에서 캔슬프리를 1회 무료 신청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예약일 기준 5일 후부터 180일 이내 투숙하는 건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캔슬프리 신청 후 부득이하게 예약을 취소해야 하는 경우, 조건에 맞는 서류를 제출하면 취소 수수료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투숙일 기준 최대 7일 전부터 최소 1일 전까지 예약 취소 시 적용된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번 캠페인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걱정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이날부터 유튜브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및 TV 등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배우 최민식ㆍ최우식이 등장해 여행의 전 과정을 혁신하는 ‘최신식’ 해외여행 방식을 제안한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캔슬프리는 해외 숙소 예약 시 취소 위약금을 면제해 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서 고객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야놀자 플랫폼은 고객이 여행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는 등 여행·여가 산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01 09:17:28[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소속사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콘서트 강행을 예고한 가운데, 취소표가 나오기 시작했다. 21일 티켓 판매처인 멜론이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 변경 안내'를 통해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취소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밝혔다. 당초 관람 1~2일 전까지 취소 수수료는 티켓 금액의 30%가량 됐다. 하지만 환불 정책이 변경되자 취소표가 잇따라 나왔다. 그런데 이를 다시 구매하는 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8시 기준 23일 콘서트의 잔여 좌석은 VIP석 51석, R석 1009석, A석 453석이었다. 하지만 1시간 뒤인 9시 기준 23일 콘서트의 잔여 좌석은 VIP석 26석, R석 1004석, A석 451석으로 VIP석의 잔여석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R석과 A석은 상대적으로 2~5장만 다시 팔린 것과 비교된다. 24일 콘서트 역시 8시엔 VIP 잔여 좌석은 203석이었는데 9시에는 175석으로 '줍줍'한 충성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VIP석은 장당 23만원이고 R석은 21만원, S석은 19만원, A석은 15만원이다. 앞서 이 콘서트는 이틀간 2만석 전석 매진됐었다. 가요계에서는 김호중의 콘서트 강행과 관련해 공연 자체를 취소하면 티켓값 환불에 출연자들에 대한 위약금 또한 물어야하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21 08:58:18[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김씨의 콘서트 환불 수수료 규정이 변경됐다. 콘서트 취소하면 수십억 손해..강행하는 김호중 21일 티켓 판매처인 멜론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김씨의 콘서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 예매 티켓 환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당초 관람 1~2일 전까지 취소 수수료는 티켓 금액의 30%였지만 주최 측은 취소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환불 정책 변경 이전 예매 취소 관객들도 수수료 전액을 별도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환불 정책이 변경되자 취소표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21일 오전 8시 기준 23일 콘서트의 잔여 좌석은 VIP석 38석, R석 1009석, S 석 1579석, A석 448석으로 총 3074석이었다. 24일 콘서트의 잔여 좌석은 VIP석 186석, R석 1251석, S석 1363석, A석 103석으로 총 2903석이다. 콘서트까지 남은 이틀 동안 추가로 취소표가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소속사는 공연을 강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 자체를 취소한다면 티켓값 환불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에 대한 위약금 또한 물어야하기 때문이다. 다음 달 1일과 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콘서트 역시 공동 주최사인 SBS 미디어넷이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통보함에 따라 공연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콘서트가 취소될 경우 수수료만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음주 판정' 나온 하루뒤 '음주 시인' 한편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사고 후에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호텔에 머물다 음주 측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사고 17시간 뒤에야 출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씨 매니저는 사고 3시간 뒤 김씨의 옷을 입고 경찰을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며 허위 진술하고, 소속사 본부장이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하는 등 이들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은닉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당초 김씨는 음주 사실을 부인했으나 18일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언론에 보도되자 하루 만인 19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20일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5-21 08:19:38[파이낸셜뉴스] 기차 승차권을 예매했다 출발을 전후해 취소하는 '노쇼'(예약부도)가 매 추석 연휴 70만 건에 달하며, 이 중 9%에 해당하는 6만석은 '빈자리'로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쇼로 인한 실수요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취소 수수료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승차권을 예매했다가 출발을 전후해 취소·반환하는 노쇼(예약부도)가 69만52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추석 연휴 노쇼 건수 66만8030건에 비해 4.1%(2만7216건) 늘어난 것이다. 70만건의 노쇼가 발생하는 것은 취소 수수료가 낮은 상황에 '일단 예약부터 하고 보자'는 소위 '허수 예약'이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예약 부도와 재판매 과정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는 승차권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취소·반환된 승차권 중 91.6%에 해당하는 63만6946건은 다시 판매 됐으나 8.4%에 해당하는 5만8300건은 미판매 처리됐다. 수요가 폭증하는 추석 연휴에 6만석이 '빈자리'로 운행된 것이다. 재작년 추석 연휴에도 취소·반환된 승차권(66만8030건) 9.8%인 6만5604건은 판매되지 않았다. 노쇼로 실제 열차 탑승을 원하는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예약부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홍기원 의원은 "명절 때만 되면 어김없이 열차표 예매 전쟁이 벌어질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데 '무더기 노쇼'가 발생하다 보니 정작 표를 구하지 못한 실수요자들은 현장에서 취소 표를 기다렸다 구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차의 노쇼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수수료 정책을 강화해 불편을 겪는 귀성객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김나경 기자
2022-09-09 14:13: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택시 예약 콜을 했다 취소하면 어떻게 될까. 예약 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취소하면 '노쇼(no show)'로 인정돼 취소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제주까지 목적지를 설정해 콜을 했다면 누구 책임일까.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실제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택시를 이용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수로 터치했다 취소할 경우도 취소수수료를 무는 경우가 발생해 최근 회사측과 소비자간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서 제주도까지 택시 타는 사람이 어딨냐" 지난 17일 오전. 강모씨는 서울 잠실에서 카카오T로 택시를 불러 인근지역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조금 후 다른 택시기사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다. 강씨가 호출한 택시가 도착했다는 전화였다. 강씨는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런데 얼마 후 확인해보니 '택시 취소 수수료'로 5만원이 결제됐다고 한다. 취소 화면을 확인해보니 '카카오택시 블랙'을 이용한다는 신청이 돼 있었고, 목적지는 서울 잠실에서 제주 모처로 설정돼 있었다. 강씨는 "확인해보니 오전에 택시로 이동하고 있는 중 또 다른 택시 호출이 접수됐더라"며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어뒀는데 잘못 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강 씨는 "제주도는 페리(택시를 싣고)로 이동할 수도 있겠지만 상식적으로 그렇게 가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누가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택시를 타고 가나, 이를 실수로 인식해 시스템적으로 걸러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누가 봐도 단순 실수" vs "실제 이동한 케이스도 있어" 강씨가 핸드폰 오작동으로 결제하게 된 노쇼 수수료는 5만원이다. 수수료와 관련해 그는 "카카오T 약관에 명시돼 있다고는 하지만 오작동에 의한 호출 때문에 취소 수수료 전액을 부담하는 것은 이상하다. 저에게 모든 잘못이 있다는 것"이라며 "당시 호출이 잡힌 것도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택시 기사와 통화할 때도 택시 호출을 한 바가 없다고 이야기했었다. 시스템으로 이런 실수를 걸러낼 수 있어야 할 것인데 아쉽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측은 신청 절차로만 봐서는 단순 실수로만 보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실제로 제주도까지 택시로 이동한 케이스가 있어서 플랫폼 입장에서 실제로 가는 것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현실에서 이용한 사례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시스템적으로 막을 경우 다른 사람의 이용권을 박탈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예약콜도 즉시 취소하면 수수료 부과 안돼" 이 관계자는 "(강씨 사례를 확인해보니) 예약콜을 이용했다. 예약콜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고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택시 운전자가 해당 출발장소까지 운전해서 예약 시간에 맞춰 가야 한다"며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노쇼일 경우 수수료를 책정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노쇼 관련 카카오T의 수수료를 보면 출발시간 1시간 미만 전 취소 시 운임의 100%로 최대 3만원까지 책정된다. 또 출발시간 5분 이후까지 연락두절 또는 미탑승 시 운임의 100%, 최대 5만원까지 수수료를 부과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예약하면 폰에 알람이 떠서 사용자가 알 수 있고, 사용자가 빠르게 취소하면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는다"면서 "택시가 예약 시간에 도착했고 예약시간까지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고 노쇼로 판단이 돼서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강씨에게 수수료의 전액 환불을 하겠다고 알려온 상황이다. 관련해 강씨는 "카카오모빌리티 측에 수수료 책정이 부당함을 전달했을 때는 수수료의 50%를 환불하겠다 했지만, 이후 내부 협의를 통해 전액 환불 받았다"고 전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2-07-18 17:47:26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업계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의안' 실행에 돌입한다. 취소수수료 기사 분배 개편안을 시작으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광고수익모델을 가맹택시업계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트는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와의 협의 사항인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을 완료, 가맹점사업자들의 추가 수익 모델로 RSE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에 참여한 7개의 전국 지역별 가맹점협의회와실질적 상생 실천을 위한 논의 이후 나온 후속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 개편'을 지난 15일부터 적용했다. 기존 계약 주체인 가맹회원사에게만 배분되던 방식에서 기사(크루)들에게도 배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취소수수료 정책 개편은 지난 상생간담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혔던 의제다. 이번 취소수수수료 개편은 가맹사업본부인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가 기사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차원에서 가맹사업본부에 배분된 취소수수료 비율 일부를 기사에게 양도해 이뤄지게 됐다. 이로써 차량 배차 1분 이후 호출을 취소한 경우에 한해 발생하는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율은 기존 '가맹사업본부(5):가맹점사업자(5)'에서 '가맹사업본부(2):크루(3):가맹사업자(5)'로 변경된다. 가맹 기사에게 지급되는 취소수수료의 30%는 매월 합산을 통해 익월 15일에 카카오T택시 기사 애플리케이션(앱) 내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실시간 적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장기적 동반성장을 위한 추가 수익화 모델 개발'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김준혁 기자
2022-03-21 18:44:59[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택시 업계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의안' 실행에 돌입한다. 취소수수료 기사 분배 개편안을 시작으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RSE) 시스템 도입을 통해 광고수익모델을 가맹택시업계와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트는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와의 협의 사항인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을 완료, 가맹점사업자들의 추가 수익 모델로 RSE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카카오T블루 가맹점협의회'에 참여한 7개의 전국 지역별 가맹점협의회와실질적 상생 실천을 위한 논의 이후 나온 후속 행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 정책 개편'을 지난 15일부터 적용했다. 기존 계약 주체인 가맹회원사에게만 배분되던 방식에서 기사(크루)들에게도 배분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취소수수료 정책 개편은 지난 상생간담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꼽혔던 의제다. 이번 취소수수수료 개편은 가맹사업본부인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가 기사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 차원에서 가맹사업본부에 배분된 취소수수료 비율 일부를 기사에게 양도해 이뤄지게 됐다. 이로써 차량 배차 1분 이후 호출을 취소한 경우에 한해 발생하는 카카오T블루 취소수수료 배분율은 기존 '가맹사업본부(5):가맹점사업자(5)'에서 '가맹사업본부(2):크루(3):가맹사업자(5)'로 변경된다. 가맹 기사에게 지급되는 취소수수료의 30%는 매월 합산을 통해 익월 15일에 카카오T택시 기사 애플리케이션(앱) 내 포인트로 자동 적립된다. 실시간 적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장기적 동반성장을 위한 추가 수익화 모델 개발'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 경험 개선 및 이용자에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RSE 시스템을 광고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내 RSE 시스템을 카카오T블루 1만대에 확대 설치하고, 광고 콘텐츠를 적용하기 위한 심의, 광고주 섭외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해 연내 가맹회원사와 광고 수익을 공유할 방침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3-21 12:4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