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익산시는 가스비와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으로 올겨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에너지 취약계층 3406세대에 3억998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또 본인이나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됐다. 익산시는 이날부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 배부와 계좌입금으로 난방비 지급을 시작했다. 선불카드 배부 대상은 난방용 등유, LPG, 연탄을 사용하는 1414세대이며 계좌입금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을 사용하는 1992세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겨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11-08 16:12:53[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세번째 ‘CEMP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CEMP(CSR & Emission trading system Matching Platform)’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탄소배출권거래제도를 연계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제도다. 이번 ‘CEMP 3호 사업’에서는 경기도 양주시 서울정신요양원을 수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정신요양원의 노후된 보일러 시설을 고효율 히트펌프로 교체함으로써 난방비 지출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온실가스 감축으로 확보하게 되는 탄소배출권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며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교육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CEMP 3호 사업’ 추진을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정신요양원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과 MOU 체결 이후 매년 CEMP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경로당에 난방시설교체를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강원도 철원군 문혜장애인요양원에 난방시설 교체를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ESG 선도기업으로서 3년 연속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CEMP 사업을 추진해서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의 창의적인 연결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1-07 16:40:11[파이낸셜뉴스]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경기도 화성시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화성시의 추천을 받은 금융 취약계층 40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채무상담을 지원했다.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는 7일 경기도 화성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복위와 금산공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7개 광역 지역본부(서울·강원, 인천·경기북부, 경기남부,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해 이들의 경제적 회복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경기도 화성시의 연계로 이뤄졌다.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추천을 받은 중위소득 100%이하 금융 취약계층 40명에게 인당 25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을 제공하고, 희망자에게는 맞춤형 채무상담·조정을 지원했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김용우 신복위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신복위는 금융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07 11:37:56[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가 지난 4일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재능기부 봉사 물품들을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현지 해외법인을 통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들은 KB국민카드 해외 진출 3개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 및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와 자카르타 ‘반타르게방(Bantargebang)’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KB금융그룹 캐릭터를 도안으로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채색해 만든 ‘사랑의 티셔츠’ 2200장 및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줄 ‘태양광 랜턴’ 700개를 전달했다. 태국의 경우 현지법인 ‘KB 제이 캐피탈(KBJC)’과 방콕 내에 위치한 ‘쁘라웻(Prawet)’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 2000개와 ‘나눔상자’ 200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에코백’은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이 KB금융그룹 캐릭터를 도안으로 큐빅을 활용해 만든 가방이며, ‘나눔상자’는 직접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도서 등 생활용품을 담은 물품이다. 캄보디아에서는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KDSB)’과 ‘캄퐁톰(Kampongthom) 외 23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금융동화 팝업북’ 300권, ‘독서대’ 700개를 전달했다. ‘금융동화 팝업북’은 현지 전래동화를 활용해 팝업북으로 제작됐으며 저축의 필요성, 현명한 소비 생활 등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께 전달된 ‘원목 독서대’는 학생들의 자세 교정 등 학습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구 역할을 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지 소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분야에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1-06 09:12:41[파이낸셜뉴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이달 18~20일 3일간 총 5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임대)한다. ‘제23회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낮은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을 기초생활수급자로 제한해 경기도와 부산시 소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 총 5건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 대부입찰 예정가격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재산가액의 1%*에 해당하는 최저 연간 대부료로, 기존 대부료 대비 50% 낮은 가격으로 입찰을 진행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대폭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유 부동산의 특성상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대부기간 동안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국유재산 대부입찰은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개찰 예정이며,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 관련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국유 주거용 건물 대부입찰을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저렴하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국유재산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11-05 13:18:11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지난 30일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6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10월 31일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범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쪽방시설 거주자 등 식사 취약계층 200세대에 김장김치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관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권병석 기자
2024-10-31 18:40:21[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275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9월 말까지 2644억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96%에 달하는 집행실적이다.‘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사업자 21만 명에게 1829억원의 이자를 돌려줬다. 자율프로그램으로는 서민과 어르신 등 금융취약계층 손님에게 815억원을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중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금융권 단독으로 지원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2024년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학자금대출 성실 상환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한,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 무료 가입 △임산부보험 무료 가입 △임신축하금 최대 3만원 지급 △올해 태어난 신생아 자녀의 계좌 개설시 출생 축하금 5만원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민생금융지원을 연말까지 충실히 이행해 상생금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10-31 16:29:33[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가 지난 30일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 6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31일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범일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쪽방시설 거주자 등 식사 취약계층 200세대에 김장김치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관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김장김치 지원사업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2003년부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총 4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31 13:19:14[파이낸셜뉴스] 의료취약지역 국민들의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정부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10월 3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 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 유방촬영용장치 등 고가의 특수의료장비는 설치인정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 등에서 장비 설치의 이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치다. 고가 장비 설치는 과잉 진료, 의료비 상승 등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정부는 현재 장비를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설치인정기준을 규정해 장비의 적정한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다만 군지역 등 의료자원이 적은 지역 내에서 특수의료장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에게는 해당기준이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일부개정안은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복지부장관이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설치인정기준의 예외를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특수의료장비관리위원회를 두어 위원회가 예외 인정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CT의 의학적 필요성 및 군 지역 병상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산화단층 촬영장치(CT)의 군 지역 시설기준을 ‘100병상 이상’에서 ‘50병상 이상’으로 완화해 의료취약지 국민들의 고가 의료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의료취약지 내 의료기관도 특수의료장비를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연구용역 및 의료계·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공동활용동의제도 등 특수의료장비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추가적인 개선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4년 12월 10일(화)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의 정보, 법령,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10-30 11:16:46부산신용보증재단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성동화)은 29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금융 발전에 기여한 사람 또는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오고 있다. 표창 분야는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3개 부문이며,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수여한다. 재단은 1997년 설립 이래 누적 보증지원 100만 건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당시 1조 5000억원에 불과하던 보증 잔액이 2조 9000억원으로 두 배 증가할 만큼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정책을 펼쳤다. 금융위원회는 재단의 그간 성과로 △맞춤형 금융지원 △서민금융 애로 해소 △금융소비자 보호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포용금융 촉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했다. 재단은 실제 최근 몇 년 사이 굵직굵직한 공적을 잇달아 일궈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3무(무이자, 무한도, 무신용)Plus', '모두론',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등 부산시 정책자금 지원규모 확대에 발맞춰 적극적인 보증공급 및 정부정책을 이행했다. 재단은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17개 재단 보증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3위 이내 달성, 2023년 전국 신용보증재단 중 1인당 신규보증 지원 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맞춤형 금융지원에 널리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회복 둔화로 경영이 어려운 자영업자를 위해 업계 최저 수준의 보증료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제도를 발굴했으며, 신용위기 기업을 위한 부산시 특별시책인 '금융복지 컨설팅 지원사업' 실시, 긴급 생계비 지원을 위한 '부산광역시 청년신용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서민금융 애로 해소에 이바지했다. 또, 불법보증브로커 방지 대책 마련, 행정정보 공유 서비스 도입을 통한 허위서류 접수 방지, 디지털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증서비스' 실시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섰다. 이밖에도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플랫폼(App)을 운영하며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이는 ARS·카카오 챗봇 시행, 카카오채널·유튜브를 통한 SNS채널 운영, 방문고객을 위한 인터넷 예약상담제 시행 등 재단의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 27년 동안 부산지역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취약계층·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포용금융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9 18: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