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우리카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종로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진행됐으며, 종로구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남성현 창신제2동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이시훈 구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복 꾸러미’는 멸치다시마, 누룽지, 떡국, 튀김가루, 부침가루, 약과, 잔치국수 소면, 즉석밥, 유과, 광천김 등 명절 관련 총 11종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창신2동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꾸러미를 전달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고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올해 1월에는 설 맞이 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4차례에 걸쳐 기부 활동을 펼쳤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1 13:29:45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을 대비한 우산, 제습기, 여름이불 세트 등을 나누고 있다.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9 18:30:22우리금융미래재단이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을 대비한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나누고 있다.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만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했다.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7-29 10:42:07【파이낸셜뉴스 속초=김기섭 기자】 속초시가 폭염과 혹서기 대비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방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집중 보호에 나선다. 20일 속초시에 따르면 폭염에 노출되고 있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순환시킬 수 있는 서큘레이터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민간 후원물품 연계를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 운영, 온열질환자 응급조치를 위한 의료기관 연계,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 가정방문 강화, 감염병 예방정보 제공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적인 발굴 조사와 지원책을 강구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6-20 10:12:31[파이낸셜뉴스] 당정이 올 여름철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게 월 5만3000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당정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당정은 16일 총리공관에서 제18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협의했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우선 당정은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및 소외계층에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할 예정이다. 당정은 이와함께 국제유가 인상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는 360만여 가구에게 지난해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여름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가 높아지는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당정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으로 위기를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이다. ▶ 관련기사 8면 당정은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농·어업인과 현장 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119 폭염 구급대 운영으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고, 경로당 냉방비 지원금도 11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확대 지급키로 했다. 당정은 국가적 해결과제로 부상한 저출생 문제와 관련, 지난 4월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확대, 중소기업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 방안 외에도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도 완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율에 대해선 확정하지 못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브리핑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주문한 사항에 대해 수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만한 시간이 되지 않았다"며 "큰 주제들을 갖고 정부에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신속하게 발표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등 실질적인 육아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세부 방안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 장 수석대변인은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꽤 많은 시간 논의했다"며 "정부 측에서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간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당정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당은 피해주민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적절한 시기에 나와야한다고 주문했고, 정부는 이재민 구호와 응급복구 등 필요한 비용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6-16 17:27:18[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용품 지원을 통한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원 상당의 ‘행복가득 꾸러미’ 72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가득 꾸러미는 식료품 4종과 생활용품 3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로, 기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72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정재락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6-11 13:54:40[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해드림(DREAM) 주거재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리해드림 주거재생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장애 가구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홈스테이징(정리·수납·방역 등), 소규모 집수리, 폐기물 처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다. 시는 2022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총 취약계층 125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홈스테이징 35가구, 소규모 집수리 10가구 등 총 4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홈스테이징 서비스 대상 가구를 먼저 선정하고, 이후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지정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 16개 구·군·행정복지센터가 함께 협업해 대상 가구를 발굴한다. 지원 신청할 수 있는 가구는 거주 관할 구·군에서 추천받은 가구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 이후 조건 적합 여부 확인 등 심사 절차를 거쳐 지원 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제공 때 선정 가구에 홈스테이징 관련 노하우도 전수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기관 통합 후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일원화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도배·장판 교체 외 결로 방지·방한 등도 추가 포함해 소규모 집수리 서비스 지원 영역을 확대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3-15 09:33:21【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동물 유기 방지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원(자부담금 20% 포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화장비)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취약가구는 오는 22일까지 시청 7층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3 10:29:27【파이낸셜뉴스 과천=장충식 기자】 경기도 과천시는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에 대해 반려동물 진료비와 돌봄 서비스 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반려동물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1인 가구)가 대상이다. 시는 해당 가구 반려동물의 백신접종, 중성화수술비, 기본검진 및 수술을 포함한 치료비 등의 의료비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최대 10일 이내)에 대해 1마리당 총비용의 80%,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과천시는 대상 가구의 반려동물(개, 고양이) 총 10마리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동물병원 또는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방문하여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고 선결제 후 과천시에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한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2024년 당해연도에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다만, 서비스 이용 병원 및 업체는 관내에 등록된 곳이어야 한다. 오는 12일부터 과천시청 기후환경과에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과천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에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관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으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는 동물등록제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7 15:19: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등 140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도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한 사업으로 광역 지자체 최초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노인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에 에어컨 분해청소와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지원한다. 청소지원 대상 1순위는 2019년(586가구)과 2020년(827가구)에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에어컨을 설치한 1413가구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에너지이용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395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에어컨 청소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며, 에어컨 필터와 콘덴서 코일 등 분해청소로 공기순환 효율을 개선해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에어컨 청소 인력양성 교육 활성화와 취업연계 등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에어컨 청소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이며 공모 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내 소재 비영리기관·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군 수요자를 통해 확정된 에너지이용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와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민간보조사업자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에너지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에너지 취약가구 에어컨 청소지원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를 향한 한 걸음으로, 에너지복지 정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공모에 많은 비영리기관 및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16 10: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