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 중인 '2024년 취약계층 이동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하면 10년 동안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8:09:41[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차량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진행중인 '2024년 취약계층 이동 차량 지원사업'의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접수를 진행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영상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선정 기관을 발표한다. 올해는 100주년을 맞아 기존 경차 12대와 승합차 2대를 신규 지원할 예정으로 이중 총 3대는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는 휠체어리프트 개조차량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지원할 14대를 포함하면 10년동안 전국 88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8대의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하이트진로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하이트진로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이동차량 기증식 또한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시상식과 같이 진행되며 이후 10월 말에 각 기관별로 차량이 전달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하이트진로 100주년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거동이 불편한 우리 이웃들의 더 나은 이동 편의성을 보장하고자 승합차를 신규 지원하고 휠체어리프트 개조 차량을 늘리는 등 올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100년 기업으로서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9 10:57:42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모듈러 공법 등 '회사 역량을 활용한 활동'과 세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사 사업과 연계한 활동',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주거 취약 계층에 '모듈러 주택' 기증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사업 등 자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산불, 홍수, 화재 등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한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운반해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충북 음성군을 시작으로 경기 포천, 충남 공주, 경북 청송 등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동을 지원해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주거 취약계층에 기증되는 모듈러 주택의 품질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프트하우스 입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듈러 주택의 거주 편의성을 높인다. 또 국내 최고층(13층) 높이의 모듈러 주택을 준공하는 등 모듈러 주택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프트하우스의 구조 안정성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는 노후주택에 주거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향후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말 집수리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다채'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 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인 '새희망학교'도 추진하고 있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진출한 해외국가 중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장 인근 지역에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지금까지 캄보디아,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7개 국가에 42개의 교육 인프라를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사업'을 수주한 인연을 계기로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한 새희망학교 11호 사업인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 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년간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설해 발릭파판시에 전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발릭파판 지역 주민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관심도가 증가해 입학 지원률이 이전보다 2배 가량 높아졌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해 제공한 이러닝 교육 콘텐츠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교육청으로부터 정규 수업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외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27 18:39:41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김장 지원사업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 을),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백지노 위원장, ㈜다담무보까국밥 박정훈 대표, 초록우산 대구청년CEO후원회 이준대 대표 등 대구지역의 초록우산 후원자 및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 자유총연맹 동구지회, 희망나눔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애심회, 안심3동 민간사회안전망 등 안심지역 봉사단체와 유관기관들이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봉사에 동참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 김장김치 및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담 무보까국밥에서 후원하는 밀키트 3종 300세트를 포함해 총 3400여만원의 후원 금품이 모금됐다. 강대식 의원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시는 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나눔, 배려, 사랑이 더욱 널리 전해지는 좋은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문희영 대구지역본부장은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과 관련된 많은 기념일이 있는 행복한 달"이라며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김치 및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지역의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2 11:21:29[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은 운용 자산인 강남구 센터필드 빌딩에서 취약계층과의 상생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기업 기증 물품과 재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자립 지원과 구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여는 바자회는 오는 23일까지 센터필드 이스트동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해 바자회 판매 수익을 극대화하고 취약계층 자립을 돕는 행복한나눔의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2 09:33:06초록우산은 포르쉐코리아와 함께 발레에 재능 있는 취약계층 및 전공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재 아동들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과 열정을 키우기 위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록우산과 포르쉐코리아는 발레를 시작으로 지원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터보 포 드림 발레 캠프는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에서 진행된다. 발레단 캠프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발레 전공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모집하며, 최종 15명의 장학생은 같은달 6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출국 전에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였던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8일부터 2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슈투트가르트 출신 무용가의 발레 및 현대무용 발레단 마스터 클래스, 현직 무용수 멘토링,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5-21 10:40:04[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업드림코리아 차정훈 이사, 따뜻한 하루 박윤미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 프리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뤄졌다. 일주일간 실시된 캠페인에는 1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루어져 약 125만 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 원 상당의 산들산들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총 1000팩의 위생용품이 모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기부 규모가 확대되고 의미도 더욱 깊어졌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면밀히 돕기 위해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14 15:34:45[파이낸셜뉴스] 교보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밥상'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어르신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석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따뜻한 밥상'은 소외계층에게 식량 키트를 전달하는 교보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간편식과 밑반찬, 죽 등 19종 식료품으로 채워진 식량키트 150개를 제작하고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거주 중인 어르신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고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5-14 11:30:47공영홈쇼핑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사랑의 쌀' 30t 전달식을 진행했다. 공영홈쇼핑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은 우리 쌀을 취약계층 등 어려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2024-05-11 16:22:08[파이낸셜뉴스]하나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을지로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에서는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도록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이 전시 부스를 꾸리고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배들의 영상 메시지와 신규 인턴의 다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하나금융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사회혁신기업 230곳과 청년을 연계해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인턴 230명 가운데 169명(73.5%)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참여한 혁신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나금융은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되고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5-10 16:5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