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11년째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게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0 18:10:10[파이낸셜뉴스] LS일렉트릭이 11년째 지역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전하며 따듯한 정을 나눴다. LS일렉트릭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50여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온기 가득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LS일렉트릭 방한복 전달 행사는 평소 회사의 '사회공헌의 기본은 지역에 대한 기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11-20 09:35:41[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앞에 위치한 급식소인 토마스의집을 찾아가 배식 봉사에 나섰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 간부 29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지난 1993년에 문을 사회복지시설 '토마스의집'은 남구로 인력시장 일용직 근로자, 쪽방촌 주민,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된다. 이곳은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순수한 성금 만으로 주5회, 매일 약 350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공짜 밥 먹기 싫으니 밥값을 받으라"고 건의해 '자존심 유지비' 명목으로 200원을 내고 식사하고, 이 금액은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토마스의집 대표 김종국 신부는 “출소 후 갈 곳 없는 재소자들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하다가 급식소를 설립했다”면서 “이곳은 단순한 급식소가 아니라, 한 끼 식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와 간부들은 하늘색 조끼에 앞치마, 투명 플라스틱 마스크를 착용하고 밥과 소고기미역국, 돼지고기볶음 등을 정성껏 배식했다. 한 총리가 직접 밥을 퍼주는 모습을 지켜본 한 이용자는 "제가 총리가 떠주는 밥을 언제 또 먹겠냐"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용자들은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배식 봉사를 마친 한 총리는 토마스의집 관계자들에게 노숙자 출신 임상철 작가의 자서전을 언급하며 "노숙하는 처지에도 자기 돈 내고 끼니를 해결하려고 추운 날 토마스의집까지 일부러 걸어가곤 했다는 사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같은 식탁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크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정부 도움 없이도 어려운 일을 해오신 토마스의집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 총리는 “각종 복지 제도가 빈틈없이 원활하게 작동되어 취약 계층 분들이 겨울을 잘 견디실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식이 끝난 후에도 훈훈한 분위기는 이어졌다. 급식소를 떠나는 한 총리에게 한 이용자가 "총리님, 파란색 입고 오셨네"라고 말하자, 한 총리는 "넥타이는 빨간색"이라고 말해 주변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이용자가 한 총리에게 "정치를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하자 한 총리는 "제가 더 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국조실은 직원 성금 등을 모아 토마스의집에 김, 미역, 건새우, 인삼 튀김, 대봉감 등 식자재와 간식을 전달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11-19 16:08:04[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은총섬김회를 방문해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설본부 사내 봉사단은 은총섬김회에 무료급식활동에 필요한 식료품용 냉장고를 후원했으며, 직접 음식 준비와 배식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따뜻한 식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끼고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19 15:28:14[파이낸셜뉴스] 웅진씽크빅이 서울시와 취약계층 아동들이 겪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손을 잡는다. ‘서울런’ 운영 프로젝트와 관련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런 키즈(kids)’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9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서울런’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24세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지원 사업이다. 학습자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과, 비교과, 공공연계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웅진씽크빅과 서울시는 이번 MOU를 통해 시범사업 ‘서울런 키즈’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런 사업의 지원대상을 4~5세 유아까지 넓히고, 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웅진씽크빅은 필수 과목인 한글, 수학, 영어 영역에 특화된 유아 종합 교육 서비스 ‘웅진스마트올 키즈’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약 5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자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런 키즈 사업은 2025년 1월부터 1년간 시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에게는 모든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웅진씽크빅과 서울시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마케팅, 홍보를 포함한 전반의 활동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언진 웅진씽크빅 온라인사업본부장은 “서울시와 학생들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11-19 08:57:40에쓰오일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8 18:34:40[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11-18 11:17:52[파이낸셜뉴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과 ‘ESG 관점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연체차주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현대캐피탈이 보유한 연체채권을 효율적으로 인수·정리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하는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현대캐피탈의 무담보 부실채권을 정기적으로 인수하고, 채무 감면 및 원리금 분할 상환 등 채무조정을 통해 연체차주의 재기를 돕는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변제가 힘든 취약계층에게는 원금 최대 90% 감면, 상환 유예, 최장 15년 분할 상환 등의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캠코와 현대캐피탈은 이외에도 상호 인프라를 활용해 연체차주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보다 많은 금융취약계층의 성공적 재기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유 업무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캠코는 2021년 카카오뱅크, 2023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10월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다양한 기관과 부실채권의 인수·정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의 효율적인 인수·정리를 통해 각 기관의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금융취약계층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4-11-18 10:11:35[파이낸셜뉴스]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진행된 ‘혹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방한물품 전달식 및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에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과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한파에 취약한 주거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겨울용 이불세트와 필수 밑반찬인 김장김치 준비에 필요한 45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이불세트와 김장김치 수혜 대상세대는 총 975세대다. 이후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6300㎏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포장을 마친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마다 9㎏씩 총 700세대에 전달됐다. 특히 기존에 김장김치 포장을 위해 사용하던 종이박스나 스티로폼 아이스박스를 이번에 재활용이 가능한 다용도 밀폐용기로 대체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는 설명이다. 한편,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밑반찬 나눔 △여름보양식 나눔 및 혹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겨울 김장나눔 및 혹한기 에너지세이브캠페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12월에는 연탄나눔 임직원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11-15 10:40:3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김장 행사에는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2012년 첫 시작됐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t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콘야마 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 김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11-14 15: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