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산모의 집을 방문해 산후조리 등을 돕는 'HF-I Care 사업'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장애인·다문화·미혼모 가구 등 총 30가구이며, 부산돌봄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산후도우미가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산후조리를 돕는 동시에 출산육아용품 키트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이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편안한 출산·육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22 15:44:34롯데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 산모를 지원하는 '맘(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에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가 여성·육아 관련 사회공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mom편한' 브랜드를 적용한 후원 사업이다. 이날 후원을 통해서는 소외계층 산모 600명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제공하게 된다. 롯데는 이날 3억원을 프로젝트에 기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산모들에게 육아용품과 양육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진세 롯데� 대외협력단장(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5-09-09 14:47:45【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최근 성공적이고 감동적인 미숙아 치료 사연을 접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사연의 주인공은 A 환아로, 환아는 지난 1월 2일 산모의 임신 23주 차 때 660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산모 B씨는 이전 임신에서도 조산 이력이 있었으며, 당일 조기진통을 겪어 급하게 경주의 한 산부인과를 방문했으나, 생존한계주수의 아기를 분만할 곳을 찾다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전원 하게 됐다. 미숙아의 경우 전국적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사례에 속하고, 생존한계주수에 가까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 환아가 큰 장애 없이 건강하게 퇴원할 확률은 15~20%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기수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가 조기진통으로 본원에 왔을 때 초동 처치가 매우 중요했다"면서 "더군다나 아기도 거꾸로 위치하고 있어 긴급 제왕절개를 진행했으며,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이 분만 직전까지 함께하며 초동 처치를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통합치료센터 의료진의 세심한 관리와 노력으로 성장한 환아는 4.12㎏으로 큰 후유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으며, 외래 진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또 환아의 부모 역시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미숙아 치료'로 300만원을 기부하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19년 4월 성서 새 병원으로 이전 후 연 평균 600여명의 신생아를 입원치료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연간 134명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출생체중 1500g 미만)를 입원치료했다. 한편 통합치료센터는 대구·경북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분만 건수는 최근 4년간 대구·경북을 넘어 비수도권 지역에서 1등을 달리고 있으며, 1.5㎏의 작은 아기의 출산과 고위험 산모 관리에서도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지난 3월 올해 첫 세쌍둥이 분만에 이어 9월과 11월 사이에도 산모 3명이 세쌍둥이를 각각 분만해 올해만 벌써 4건의 세쌍둥이 탄생을 위해 노력하는 등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11-19 11:08:1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출생 정책부터 교통정책까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초 인천형 출생 정책 1호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내놓은 데 이어 '아이 플러스 집드림'과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민생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 최대 3억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 1호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했다.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 지원(7200만원)에 인천시가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원), 아이 꿈 수당(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원) 등 2800만원을 추가해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한다. 천사지원금은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대상이며, 1세부터 7세가 될 때까지 매년 120만원씩 인천e음(전자화폐)으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8세 이후 아동 대상 보편 지원 정책인 아이 꿈 수당은 8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2016년생 아동에게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15만원까지 증액해, 2024년생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는 매월 15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보편적 지원과 함께 기존 난임부부 지원, 결식아동 급식비, 청년주거안정 지원금 등에 산후조리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개인별 여건에 따라 최대 3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새로 시행해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산모 1600명에게 1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2호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를 통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 정책도 시행중이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시는 지난 7월보다 5.1%포인트 상승한 66.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2위로 지난 7월보다 6단계 상승한 수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교육 등 양육비 출혈 경쟁, 높은 청년 실업, 아이와 함께하는 안정적인 삶의 터전 부족, 관광발전과 지역사회 부흥 등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4-11-10 18:50:4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출생 정책부터 교통정책까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대폭 상승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초 인천형 출생 정책 1호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내놓은 데 이어 '아이 플러스 집드림'과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민생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1억원, 최대 3억4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인천형 저출생 정책 1호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18세까지 연장했다. 기존의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초·중·고 교육비 등 지원(7200만원)에 인천시가 혁신적으로 발굴한 천사지원금(840만원), 아이 꿈 수당(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50만원) 등 2800만원을 추가해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원을 지원한다. 천사지원금은 올해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대상이며, 1세부터 7세가 될 때까지 매년 120만원씩 인천e음(전자화폐)으로 지급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8세 이후 아동 대상 보편 지원 정책인 아이 꿈 수당은 8세부터 18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2016년생 아동에게 매월 5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15만원까지 증액해, 2024년생이 8세가 되는 2032년부터는 매월 15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보편적 지원과 함께 기존 난임부부 지원, 결식아동 급식비, 청년주거안정 지원금 등에 산후조리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개인별 여건에 따라 최대 3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새로 시행해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산모 1600명에게 15 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2호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를 통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주거 정책도 시행중이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단체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인천시는 지난 7월보다 5.1%포인트 상승한 66.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2위로 지난 7월보다 6단계 상승한 수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사교육 등 양육비 출혈 경쟁, 높은 청년 실업, 아이와 함께하는 안정적인 삶의 터전 부족, 관광발전과 지역사회 부흥 등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10 11:52:28[파이낸셜뉴스] 쿠팡이 국민행복카드 국가 바우처 전용관을 연다.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8일 쿠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결제 수단에 추가해 저소득층 대상 바우처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쿠팡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은 해당 바우처를 기반으로 저소득층의 기저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쿠팡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통해 앞으로 수혜 대상자들의 바우처 사용이 크게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러 시간을 내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쿠팡에서 쉽고 빠르게 정부 지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행복카드는 신생아·산모·장애인·청소년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다. 사용 방식도 간편하다.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상품 결제 시 결제수단 하단에 자동으로 보여지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선택하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KB국민카드 및 BC카드 발급 국민행복카드가 사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용 고객들 중 와우 멤버십 비회원 고객들을 위한 이용 조건 또한 개선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1만9800원의 최소 결제 금액 충족 시 동일하게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 반품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바우처를 사용하는 불편을 겪던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이 이제는 쿠팡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에서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8-08 10:20:41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29일 강원 영월군 영월산모퉁이농산물(대표 정직교)과 함께 부산지역 홀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향과 맛이 담겨있는 여름철 웰빙 먹거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수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금정구 선아의집 등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여름철 대표 간식인 고소하고 찰진 영윌 찰옥수수 등을 전달했해 취약계층의 기운을 북돋워줬다. 이번 나눔은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영월산모퉁이농산물에서 생산한 '찰옥수수, 고춧가루, 절임배추 팔아주기 행사'에 대한 부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직교 영원산모퉁이농산물 대표는 "영월 청정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며 화끈한 사랑을 베풀어 어려운 우리 농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부산시민과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정태 회장은 "사랑은 퍼내면 퍼낼수록 가득 차는 샘물과도 같다"며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도우면서 살아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옥수수 판매를 지원하며 해마다 옥수수를 직접 구입,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농민과 소외계층을 함께 돕고 있다. 올해 맛이 뛰어난 영월 찰옥수수는 다음달 1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2024-07-29 18:38:48[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29일 강원 영월군 영월산모퉁이농산물(대표 정직교)과 함께 부산지역 홀몸,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의 향과 맛이 담겨있는 여름철 웰빙 먹거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청전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수영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금정구 선아의집 등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여름철 대표 간식인 고소하고 찰진 영윌 찰옥수수 등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기운을 북돋워줬다. 이번 나눔은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농가를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영월산모퉁이농산물에서 생산한 '찰옥수수, 고춧가루, 절임배추 팔아주기 행사'에 대한 부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직교 영원산모퉁이농산물 대표는 "영월 청정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며 화끈한 사랑을 베풀어 어려운 우리 농민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부산시민과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정태 회장은 "사랑은 퍼내면 퍼낼수록 가득 차는 샘물과도 같다"며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도우면서 살아가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옥수수 판매를 지원하며 해마다 옥수수를 직접 구입,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해 농민과 소외계층을 함께 돕고 있다. 올해 맛이 뛰어난 영월 찰옥수수는 다음달 1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29 10:46:37[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지난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혁신연구원 및 부산 소재 민간 기업 15개사와 '부산 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부산광역시가 체결한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성실상환 채무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일경험 제공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기관은 부산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중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훈 캠코 가계지원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로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희망한다"며 "캠코는 이번 지원 사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13 10:40:21[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원활한 경제 활동을 위한 교육·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재기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광역시 소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 드론 국가자격증, 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등 총 16개의 부산광역시 소재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소재 캠코 채무조정 성실상환 채무자와 부산광역시가 추천하는 취약계층 등 총 100여 명이며, 6월 중 해피콜, SMS 등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청년 희망키우미 프로젝트’를 통해 학자금 채무자 및 청년 취약계층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6-05 10:3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