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경기도 성남시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성남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일자리센터' 앱은 △구인·구직 신청 △채용정보 제공 △취업지원 프로그램 신청 △청년 면접정장 대여 △커리어 상담 신청 △채용행사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앱 이용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구직자와 지역 내 기업이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성남시일자리센터'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 외에도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취업 정보를 얻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26 11:04:20[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국내 체류 외국인의 취업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취업과 생활 정착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 금융서비스에 더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글로벌’을 통해 제공된다. 국내 주요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람인, 원티드랩)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우리WON글로벌’은 현재 약 35만 명의 외국인 고객이 이용 중인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TOPIK(한국어능력시험) 무료 강의 △생활정보 제공 등 외국인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5-06-24 14:08:11[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9일 교내 5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지역 수요 맞춤 바이오헬스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 대학 보건의료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부산 지역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각 기관은 병원 소개와 채용 정보 제공, 현직 전문가와의 직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병원 부서장과의 만남을 통해 실무 중심의 노하우 전수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희망 기관에 직접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박람회에는 센텀종합병원, 부산부민병원, 삼육부산병원, 세흥병원, 대동병원, 영도병원, 부산성모병원, 단골병원, 좋은삼선병원, 봉생기념병원, 좋은강안병원, 메리놀병원, 큰솔병원, 온종합병원, 빌리브세웅병원, 해동병원, BHS한서병원, 센트럴병원, 동래봉생병원, 구포성심병원 등 총 20개 부산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경남정보대 박양수 부총장은 “부산 지역 의료기관의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처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5-05-30 12:43:2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제주 메종글래드에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공유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고용노동부의 2025년 사업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공유, 취업 분야 대표강사인 홍기찬 대표 및 면접왕 이형의 특강과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어 사업공유회 2일 차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7개 대학이 사례를 소개하여 사업 운영 비결을 공유한다. 이창수 원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의 대표 고용서비스로 자리잡았고,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은 졸업 이후에도 대학에서 취업을 지원하는 신호를 통해 청년들을 끝까지 지원할 수 있다”며 “한국고용정보원 또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청년층 고용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5-05-21 15:50:27[파이낸셜뉴스] 중앙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며, 취업 선도대학의 명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중앙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캠퍼스 310관 일대에서 생생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2024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일을 향한 도전, 내일(My Job)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금융기업·공기업 등 96개 회사의 채용 담당자가 참여했다. 기업별 부스에서 상세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데 더해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가 함께 진행되며,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컨설팅도 실시한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비롯한 중앙대 총장단과 이현순 이사장, 박태원 이사 등 학교법인 중앙대학교 관계자들은 9일 오전 10시에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어 각 부스를 순회하며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학생들은 대대적인 취업박람회가 개최된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고홍보학과 3학년 김민수 학생은 “온라인상에 수많은 취업 정보가 있지만 어떤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만나 대화하면서 정확한 취업 정보를 얻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박람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재 중앙대는 매년 취업률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된 취업률 공시정보에 따르면, 중앙대는 서울캠 72.4%, 다빈치캠 70.1%의 취업률로 합계 취업률 72%를 기록하며, 서울권 주요대학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중앙대가 이처럼 취업에 강세를 보이는 것은 자기계발 통합관리 시스템인 ‘레인보우 시스템’과 학습자 맞춤형 교육지원시스템 ‘CAU e-Advisor’ 등을 중심으로 한 취업지원 체계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재학생과 졸업생 선배들이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직무 박람회, 대학·기업이 협력해 시행하는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 서울캠 소재지인 동작구, 다빈치캠 소재지인 안성시와 함께 진행하는 행정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는 중이다. 박 총장은 “중앙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사회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세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기업별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성공적인 취업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9-10 10:03:48[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취업박람회와 지역 청년 축제에 참여해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최하는 그린취업리모델링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7일 충북청년축제에 참가해 청년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진행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청년정책 통합 포털인 온통청년을 알리고 진로·취업에 고민이 있는 청년이 직업상담사에게 털어놓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로 청년층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종각 고용정보원 부원장은 "온통청년은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등 온라인으로 청년과 소통해왔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을 직접 만나 정책체감도를 높이고 청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달 중순 청년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대면 소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5 11:48:09[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아동권리보장원과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고용정보원은 이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제작해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은평구 소재 고립·은둔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두더집' 회의실에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관련 고민상담,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자립준비청년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역별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찾아가는 상담 참여를 지원하고 고용정보원의 플랫폼 '온통청년'에서 운영하는 정책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 고용정보원은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취약계층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9-03 12:21:26[파이낸셜뉴스] 역대 가장 많은 77개사가 참가하는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1일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이틀간 폭넓은 금융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김병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는 미래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기반"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취업정보와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난해 11개 은행에 Sh수협은행이 추가 참여한 12개 은행에서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은행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모의면접은 17개 금융공기업이 진행하며 그 외 49개 참가기관이 채용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을 위해 신설한 '금융권 창업지원 상담관'과 고졸출신 현직자가 직접 취업노하우를 전하는 '고졸 취업 성공 토크 콘서트'가 보다 폭넓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금융권 취업 골든벨, 금융 서바이벌 챌린지,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쇼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청년 구질자들이 금융권 취업 관련 정보를 지속 받아볼 수 있도록 9월 중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금융권 채용정보 플랫폼 홈페이지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양질의 일자리인 금융권 취업 정보와 기회를 청년들에게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금융권과 협력해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21 09:51:56[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21일까지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제2차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재학 단계부터 심층상담을 기반으로 직업탐색부터 취업 역량강화를 조기에 지원하는 개인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다. 지난해 12개 대학 시범운영을 통해 4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53개 대학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졸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인근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과 일반계고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에 지원한다. 올해 20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취업희망 고교 재학생을 대학으로 진로탐색 및 상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공유회는 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53개 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는 20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부, 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공유회에서는 지난 3월 개최된 제1차 사업공유회 이후 진행된 2024년 상반기 사업 수행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회원교 간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론과 정보 교류, 대학의 운영사례 발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사업 운영사례 발표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빌드업 프로젝트'와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점프업 프로젝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사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조기에 청년에게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그 역할을 잘 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20 15:22:13[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졸업)생, 청년구직자, 취업담당교사, 학부모 등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0여곳의 구인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은 엑스포에서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진로취업 고민이 있는 고등학생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또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통청년'을 소개한다. 온통청년은 정부의 청년정책 플랫폼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정책, 전국 청년 공간 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톡·유선을 통한 상담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온통청년은 '인생네컷' 사진촬영 부스를 열고 인지도 조사에 참여한 사람에게 온통청년 캐릭터 상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래 인재들이 진로·취업 고민을 덜고 일자리·주거·교육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6-12 14: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