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다음달부터 아동이나 치매환자가 실종됐을 때 경찰이 즉시 확보할 수 있는 자료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 경찰은 실종아동 등을 수색할 때 개인위치정보, 통신사실확인 자료 등 제한된 정보만을 즉시 확보할 수 있었지만 관련법 개정으로 폐쇄회로(CC)TV 정보와 대중교통 이용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경찰의 실종 관련 초기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져 수색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5일 경찰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지난달 회의를 열고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포함한 관련 규칙 3건을 의결했다. 개정되는 규칙에는 경찰관서장이 실종아동과 관련해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는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과 해당 사실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제공받은 정보에 관한 요청 대장과 파기 대장을 경찰관서장이 연 1회 이상 점검하도록 했다. 이는 개정안에서 실종아동 수색 등 목적 달성 시 정보를 지체 없이 파기하도록 한 조항에 따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조치다. 이번 규칙 개정은 '실종아동 등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개정안이 오는 9월 27일부터 시행되는데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은 경찰관서의 장이 실종아동 등(18세 미만 아동·치매환자·정신 장애인 등 포함)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필요한 때에 관계 기관의 장 등에게 CCTV 정보, 대중교통 이용내역, 신용카드 사용장소, 진료기록 등의 정보를 요청해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CCTV 정보, 대중교통 이용 내역, 신용카드 사용 정보 등을 확인하려면 법에 근거 규정이 없어 관계기관에 별도 자료 제출 협조 요청을 하거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다. 개정안은 또 경찰로부터 정보 제공 요청을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개인정보 활용 범위가 확대된 만큼 남용·침해 방지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해당 정보를 실종아동 수색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한 자 또는 실종아동 발견 이후 정보를 파기하지 않은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경찰은 실종아동법과 관련 규칙 개정으로 실종아동 수색, 수사에 있어서 시간과 절차가 단축돼 실종아동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아동 등의 신고 접수 건수는 지난 2019년 4만2390건, 2020년 3만8496건, 2021년 4만1122건, 2022년 4만9287건, 2023년 4만8745건으로 매해 4만여건에 이른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은 "실종아동 수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CCTV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들을 차근차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8-05 12:42:59[파이낸셜뉴스] 집을 찾지 못하고 길거리를 배회할 수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해서 가족에게 쉽게 인계할 수 있는 '안심신발'이 개발돼 부산에 보급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21일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트렉스타(대표 권동칠)와 'NFC 안심 신발'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FC 태그가 내장된 신발은 10cm 이내 거리 무선 데이터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고 별도 전력이 필요 없어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이 외출할 때 반드시 착용하는 '신발'에 가족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아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이 '신발'이 보호자 인계를 위한 매개체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일선 현장의 의견이 계기가 됐다. 실제로 경찰관 등이 길에서 배회하고 있는 치매노인을 발견할 때 대부분 보호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없었고,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등록도 치매노인의 20.1%만 등록해 그간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애로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부산 향토기업인 트렉스타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NFC 안심 신발'을 개발·보급하고 부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NFC 안심 신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협력한다. 부산경찰청은 배회 치매노인을 발견했을 때 경찰관 교육, 사례공유 등을 통해 신속한 보호자 인계에 'NFC 안심 신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트렉스타와 협력해 2025년까지 연간 300명의 배회 경험이 있거나 배회 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을 발굴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NFC 안심 신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보급될 'NFC 안심 신발'이 실종 예방을 위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치매노인 실종에 대한 가족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시장은 "사회공헌을 위해 'NFC 안심 신발'을 지역 기업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뜻깊을 뿐 아니라 이번 협약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기업과 관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배회 등 실종의 위험으로부터 시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치매환자 수는 6만6492명으로 추정된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을 포함 지난해 총 1762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고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치매예방관리사업과 실종노인 발생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과 함께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GPS 배회감지기 지원, 지문 사전등록제, 배회 인식표 보급 등의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의 안심공동체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21 10:25:1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휴먼서비스(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활용한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확대해 치매예방·관리·돌봄의 틈새를 원격 차단한다. 인천시는 보다 촘촘한 비대면 치매관리서비스 지원을 위해 6월부터 돌봄케어콜, AI스피커, 카카오톡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도입·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인천시가 제공해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비대면 돌봄 서비스에 휴먼 서비스를 가미한 업그레이드 버전격이다. 돌봄케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인공지능(AI)상담사가 주 2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상태와 불편사항을 청취한다. 인공지능 목소리를 적용해 사람과 통화하는 것처럼 대화가 가능하고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치매안심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해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치매 고위험군 가정에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지원한다. 하루 20∼30분 정도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인지훈련 문제를 제공하고 체조·감성대화·일정알림·음악감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위험군의 치매이환 지연을 돕는다. 카카오톡 기반의 대화형 인지훈련프로그램 ‘새미톡’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다. 시는 인공지능(AI) 스피커나 카카오톡 기반 1:1 인지훈련 등에 익숙치 않은 고령층이 포기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돌봄상담가를 양성해 고령자 눈높이에 맞게 서비스 활용을 세심히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정보통신기술기반 치매관리 사업은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 한국에자이, 일터와사람들(인천시 일자리경제과)과 민관협력의 긴밀한 공조체계로 진행되고 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치매안심센터의 전문적인 휴먼 서비스와 더불어 치매어르신을 돕는 정보통신기술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존 시스템에서 찾아내지 못했던 치매 돌봄 사각지대의 틈새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05-30 10:09:26부산시가 치매 예방 건강정보를 취약계층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확대 문자 도서' 배포에 나섰다. 시와 부산시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의 하나로 부산울산경남치매학회에서 제작한 '아하! 치매 전문가가 들려주는 99가지 치매 이야기'를 확대 문자 도서로 제작·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확대 문자 도서란 약시 등 저시력자와 시력 저하를 겪는 노인들을 위해 A4 크기로 제작된 도서다. 이번 확대 문자 도서 배포로 정보 취약계층인 저시력자에게도 치매 관련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같은 도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부했다. 권병석 기자
2020-09-09 18:10:5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인천시광역치매센터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가장 대중적인 SNS 매체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최신 치매정보뿐 아니라 인천의 치매소식을 담은 소식지 ‘소복소복’, 인천 10개 군·구에 설치되어 있는 치매안심센터 소식들을 알려준다. 또 치매예방법이나 검사 절차 등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 채팅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걷기행사, 치매극복의 날, 치매교육 등 행사 진행 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인천시광역치매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인천시광역치매센터는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각균 시 건강증진과장은“치매 예방과 극복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일이며, 치매지원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20-05-18 10:28:24중앙치매센터와 약학정보원이 지난 24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오른쪽)과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중앙치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와 약학정보원은 지난 24일 치매극복을 위한 대국민 사업 및 인식개선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약학정보원의 낱알 식별 데이터베이스가 치매 환자 돌봄 지원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동행'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동행 사용자는 치매환자의 처방약에 대한 실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돼 치매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향후 두 기관은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치매극복 대국민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치매파트너 확산 및 치매관련 정보 전달 등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11-25 13:59:03"치매로 인한 어려움, 1899-9988로 전화주세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부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치매 관련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상담과 치매환자 간병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돌봄상담으로 운영된다. 치매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36명의 상담사로 구성돼 질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정보상담은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방식, 치매가 의심될 때나 치매로 진단을 받은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정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899-9988'로 전화하면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홍석근 기자
2013-12-02 17:50:56"치매로 인한 어려움, 1899-9988로 전화주세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부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치매 관련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상담과 치매환자 간병 관련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돌봄상담으로 운영된다. 치매관련 전문 지식을 가진 36명의 상담사로 구성되어 질 높은 상담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이다. 정보상담은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방식, 치매가 의심될 때나 치매로 진단을 받은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정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돌봄상담에서는 환자를 돌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방법 및 환자 가족의 간병부담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스트레스를 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상담콜센터는 치매환자나 그 가족, 전문 케어제공자, 치매에 대해 궁금한 일반 국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899-9988'로 전화하면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치매상담콜센터 개통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경우, 가족이 치매임을 드러내지 않고 상담을 원하는 경우, 야간에 상담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한 상담 내용은 '치매정보 365'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여 치매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3-12-01 21:43:43보건복지부는 치매에 관한 일반정보 및 전문지식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www.edementia.or.kr)'을 구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치매노인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1년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환자는 49만5000명으로 100명 중 9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실제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개설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근거 없는 두려움,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불식하고, 치매를 의심하는 고령층의 조기발견·치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신체기능은 비교적 양호하나 간헐적 치매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어르신'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11-05-05 18:15:08보건복지부는 치매에 관한 일반정보 및 전문지식을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는 ‘국가치매지식정보포털(www.edementia.or.kr)’을 구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국치매노인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11년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환자는 49만5000명으로 100명 중 9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실제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관련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개설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불식시키고, 치매를 의심하는 고령층의 조기발견·치료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신체기능은 비교적 양호하나 간헐적 치매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증 치매어르신’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2011-05-04 17: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