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푸드테크 기업 식신과 미디어 컨설팅 전문회사 참컴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트'에서 K푸드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 식신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외식 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치맥페스트 성공 개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2025 치맥페스트'는 오는 10월10~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의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행사장에서 열린다. 치맥페스트는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로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우리 먹거리와 K상품이 한자리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참컴의 미주 법인 참컴USA와 LA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는 회사인 링크원이 설립한 특수 목적법인(CHIMAC-FEST LLC)이 주관한다. 식신은 월간 350만 MAU(활성 사용자 수)의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과 일 24만 명이 이용하는 모바일식권인 '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최근에는 AI솔루션 '메타덱스'를 기반으로 외식 산업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영선 참컴 대표는 "이번 치맥페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국 내 다른 도시에서도 개최 제안을 받고 있다"며 "내년 치맥페스트는 미국 LA를 비롯해 조지아주 애틀랜타, 뉴저지 포트리, 유타 주 솔트레이크 시티 등이 개최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31 14:54:08축제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판가름하는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방문객 수와 그들이 현지에서 쓰고 간 총지출액 규모라고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내놓는 '문화관광축제 종합평가 보고서'에는 이를 나타내는 수치가 나와 있어 주목된다. 이는 문화관광축제 및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45개 축제가 자체 측정한 결과로, 실제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지만 해당 축제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에 따르면 2024년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총 45개 축제 중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축제는 대구치맥페스티벌로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매년 여름 전남 장흥에서 열리는 정남진장흥물축제가 67만5000명의 관광객을 동원했고, 소래포구축제가 58만6000명, 임실N치즈축제가 58만명,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56만8000명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5위권에 랭크됐다. 또 괴산고추축제 45만9000명, 논산딸기축제 45만명, 강릉커피축제 44만명, 밀양아리랑대축제 41만2000명, 포항국제불빛축제 32만6000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평가 대상에 오른 45개 문화관광축제가 유발한 관광객 총지출액은 6470억원으로, 축제 1개당 평균 지출액은 약 140억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관광객 지출액이 가장 많았던 축제는 곡성세계장미축제로 약 764억원이 지출됐다고 보고됐다. 이어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716억원, 정남진장흥물축제 649억원,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455억7000만원, 강릉커피축제 413억60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평창송어축제(325억1000만원), 청송사과축제(286억원), 목포항구축제(213억1000만원), 여주오곡나루축제(196억원), 논산딸기축제(191억4000만원) 등이 19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고됐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7-13 18:53:16[파이낸셜뉴스] 한국 대표 먹거리 축제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참컴USA와 링크원이 합작 설립한 법인 'CHIMAC-FEST LLC'는 오는 10월10~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에서 '2025 치맥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치맥페스트'는 K푸드를 중심으로 K컬처 전반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 행사다. 치킨과 맥주라는 대표적인 K푸드 조합은 물론 다양한 한국 먹거리와 K뷰티 제품까지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 치킨 브랜드와 맥주, 디저트 등 다양한 K푸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한국 전통 공연과 K-EDM 라이브, 한국 지역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이 K컬처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NS 숏츠 동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소맥 제조법'과 '한강라면', 한국식 편의점 요리법' 등도 현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맥 페스트를 한국 지자체 및 K푸드 기업들과 협력 모델로 추진해 미국 진출의 교두보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컴USA 관계자는 "치맥 페스트는 관련 업체들의 해외시장 확대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아틀란타와 포트리 등 미 전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7-08 14:06: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폭염(평균 36℃)에도 불구,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대구시는 '치맥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평균 기온 36℃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발광다이오드(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분들이 축제를 찾아준 덕분에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면서 "미흡했던 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욱 발전시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약 11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띄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사전예약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판매해 700여명의 해외 단체관람객이 페스티벌을 방문하면서, 여름철 비수기였던 대구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예년 수준인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축제 기간 치킨과 맥주 관련 매출은 작년 대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통신사 데이터와 카드 매출 분석 등을 활용해 정확한 방문 인원과 경제유발 효과를 측정해 내년 축제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7 09:06:4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대구 수돗물 '청라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라수 수돗물 카페 트럭'(이하 카페 트럭)을 운영한다. 카페 트럭에서는 수돗물로 만든 시원한 음료(커피, 녹차, 아이스티 등)를 무료로 제공하며, 다회용컵을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백동현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안전하고 깨끗한 청라수로 시민들께서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친환경 동참 유도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정수처리과정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하고 현장 분위기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7-01 08:55:5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iM뱅크와 함께!' iM뱅크(아이엠뱅크)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이하 행사)에 참여해 이동점포 운영, 인생 네컷 촬영, 행사 기간 중 상품 가입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iM뱅크는 행사 원년부터 지역 대표기업으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및 홍보를 진행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는 올해도 '지역에 거점을 둔 최초의 시중은행, 지역 대표 축제에서 지역 고객과 함께'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행사 활성화에 나선다. 최상수 부행장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매년 힘을 보태고 있는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는 올해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의 뜻을 담아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지역에 본점을 둔 유일한 시중은행으로 앞으로도 지역 밀착 경영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치맥 센세이션'을 주제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우선 iM뱅크 이동점포가 올해 행사 기간 변함없이 행사를 찾는다. 한 해도 빠짐없이 늘 행사장을 찾았던 이동점포는 올해도 행사 기간 내내 주말을 포함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만남의 광장 부근에 자리한다. 또 행사를을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된 iM뱅크의 캐릭터 단디, 똑디 프레임컷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결제 비용을 비롯해 별도 위치한 기부 키오스크에 금액을 기부하면 지역단체에 사회공헌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QR을 통한 모임통장 가입하고 크루즈 여행가자' 이벤트도 동시 실시된다.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모임통장 가입 연결 QR코드 홍보물을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권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 차별화된 고객 마케팅을 위해 두류공원 2·28자유광장에 자리한 '대프리카 워터피아 존'에서 iM뱅크 VIP고객을 위한 'iM뱅크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해 우수고객 전용 공간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30 13:36:44[파이낸셜뉴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약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여름 지역축제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치킨 및 맥주 브랜드 100여 곳이 참여한다. 교촌은 매년 치맥페스티벌에서 신메뉴 및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고객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를 주제로 한정 메뉴 2종을 선보인다. 치킨, 시그니처소스, 일회용 붓, 치킨 무 세트로 구성된 △시그니처 브러싱팩은 교촌만의 조리법인 붓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뉴로, 간장·레드·허니·마라레드소스 중 원하는 소스를 붓으로 치킨에 직접 발라 먹을 수 있는 윙 치킨 제품이다. △리미티드 딥소스팩은 부드러운 후라이드 통안심 치킨을 레드마요·허니마요·콰트로치즈 중 원하는 소스에 찍어먹는 메뉴다. 치킨과 즐길 수 있는 교촌의 수제맥주 ‘문베어’도 현장에서 함께 선보인다.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교촌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고객 초청 이벤트를 마련, 당첨 고객 대상 ‘소스페셜 VIP 라운지’를 별도 운영한다. 라운지에서는 한정 메뉴와 문베어 수제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K치맥’을 대표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만큼, 브랜드의 핵심인 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30 10:49:08【 대구=김장욱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 대구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홍보존도 운영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0~90년대 유명 가수들이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gimju@fnnews.com
2025-06-25 18:22: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 대구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 2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 KTX 연계 상·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홍보존도 운영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0~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25 10:20:1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여름 대표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돌아와 뜨거운 여름 대구를 뒤흔든다. 대구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가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치맥 센세이션'을 슬로건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현장에서 충분히 즐기고,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28 자유광장에는 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과 EDM과 함께 할 '워터 콘서트'가 눈길을 끈다. 축제 최초로 중앙 무대를 도입하며 열정적으로 뛰어 놀 스탠딩존도 마련된다.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프리미엄 예약존은 총 4880석이 판매되며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초대형 에그돔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에그돔 내부는 스테이지, 피크닉석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두류공원 제2주차장은 호러 콘셉트의 클럽으로 조성하고 축제장 로드&관광정보센터는 '4가지 테마거리'로 꾸며진다. MBTI 트렌드를 반영한 소스별 치맥 테마로드 '치맥 여행자의 거리'가 운영되며, 입구에 설치된 MBTI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식음 테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디제잉도 진행된다.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존과 인포메이션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회용기 컵 2만4000개를 제작해 사용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6-16 09: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