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 A씨는 치아보험에 가입하고 한 달이 지난 뒤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았으나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보험사는 보장 개시일 이전에 충치 진단과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약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약관상 치과치료 보장 개시일은 계약일부터 90일이 지난 날의 다음 날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2. B씨는 지난 2023년 1월 심각한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영구치 5개를 발치했다. 이후 치조골의 손상이 덜한 치아 3개에 대해서 같은 해 6월에 먼저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나머지 치아 2개에 대해서는 이듬해인 2024년 6월에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뒤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회사는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발치한 영구치아를 기준으로 연간 3개까지 보장하며, 이에 따라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5개 치아 중 3개 치아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안내했다.금감원은 24일 '치아보험 보상 관련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에서 "보장개시일 전 충치가 진단돼 치료받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고, 보장개시일 초기에는 보험금이 일부만 지급될 수 있다"며 이같이 안내했다. 치아보험은 가입 전 이미 발생한 충치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을 둘 수 있다. 다만 재해로 인해 손상당한 치아의 치료는 계약일과 동일하게 보장이 개시될 수 있으므로 가입한 보험약관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을 부활한 경우 계약부활일을 기준으로 보장개시일이 다시 정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소비자는 보철치료(브릿지, 임플란트)의 연간 보장한도가 발치한 치아 개수 기준이며, 치료한 영구치 개수가 아니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보철치료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치과의사의 영구치 발치 진단을 받고 해당 발치 부위에 보철치료를 받아야 한다. 영구치 발치 진단을 받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발치한 치아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아울러 사랑니 발치나 치열 교정 과정의 발치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약관상 보장 범위를 확인해 봐야 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5-06-24 16:20:06[파이낸셜뉴스] 허위 서류로 거액의 보험금을 타간 고객과 이를 유도한 보험설계사 등 일당 150여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보험설계사 32명, 고객 111명, 병원 관계자 3명 등 총 146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계사들은 수년 동안 고객이 가진 치아질환을 숨기고 불법 보험계약을 맺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고객이 거액의 보험금을 부정하게 타가도록 하거나, 실제 치료한 치아보다 더 많은 치아를 치료받은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이미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가 필요한 상태임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설계사가 알려준 병원에서 가짜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간 혐의를 받는다. 피해를 입은 업체는 라이나생명 등으로 피해 금액은 약 23억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지난 2021년부터 수사를 시작해 계속해서 송치가 이뤄졌고, 이번 건은 특히 규모가 크다"며 "치아보험 특성 상 금액이 적다 보니 보험사기에 노출되기 쉬운데, 고객 보호를 위해 사기행위를 더 적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4-11-05 17:05:05[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주계약으로 치주질환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주요 치아치료를 꼼꼼하게 보장하면서, 틀니와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는 특약으로 선택해 보장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치아치료는동양생명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치수치료와 영구치발치,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 주요 치주질환치료, 구내 방사선 촬영, 파노라마 치아 촬영 등을 기본 담보로 폭넓게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 치수치료는 유치 또는 영구치 개당 5만원, 영구치 발치는 개당 2만원,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 치료는 연 1회에 한해 1만원, 주요 치주질환치료는 치료 1회당 2만원, 구내 방사선 촬영은 회당 1만원, 파노마라 치아 촬영은 회당 1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치아보험 가입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요 치아치료 외에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과 같은 보철치료는 특약을 통해 추가 보장한다. 특히 크라운은 보장 담보 형태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연간 1개한, 연간 3개한, 2년 이후 무제한 등 3가지로 다양화했으며, 특약 가입 금액 10만원 기준 보철치료 기본형은 틀니 보철물당 연 1개와 재식립 임플란트 최초1회,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영구치 1개당 연 3개를 보장하며, 보장강화형은 틀니 연 1개, 재식립 임플란트 최초1회, 브릿지와 임플란트는 무제한 보장해준다. 이 상품은 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보장기간은 10년이며, 10년마다 갱신하여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주계약으로 자주 발생하는 주요 치아치료를 보장하고, 비용 부담이 큰 보철치료는 특약으로 보장하도록 하여 소비자들의 치아보험 가입 부담을 완화했으며, 연간 1개 한도 크라운 보장특약 신설 및 보장형태 다양화 등 소비자 선택권도 한층 강화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10-02 11:35:32[파이낸셜뉴스] 에이스손해보험이 성장기별 치과질환 예방부터 치료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무)처브(Chubb) 미래든든 치아안심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아위험을 대비하고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 관리와 충전, 연령별 주요 치과치료들을 꼼꼼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치료 목적의 치아 종합구강검진, 치아 사진촬영, 스케일링 등의 치아 치료부터 아말감, 컴퍼짓레진, 골드인·온레이, 기타 직·간접 치아충전, 단순·정교·매복치 발치, 1·2·3개 근관 및 엑스레이, 치수절단술 등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아 위험을 기본 담보로 폭넓게 보장한다. 아울러 충치 예방을 위해 유아기에 시행하는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치료와 유아·청소년기 치과 치료 시 부담이 큰 부정교합 치료도 특약 부가 시 가능하다.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 치료 특약은 치아우식증의 원인인 입안의 뮤탄스균 음식물이 잔류할 수 있는 치면의 홈을 없애기 위해 만 5~6세경 유치가 탈락해 영구치로 바뀌는 시점에 예방 목적으로 실시하는 ‘치면열구전색술’ 치료를 담보한다. ‘부정교합 치료’ 특약은 턱뼈의 성장이 진행되고 유치에서 영구치로 넘어가는 6세~10세에 발생하기 쉬운 부정교합 치료를 보장한다. 부정교합이 발생하기 전인 1~2세때 미리 가입하고 보험료는 보장개시나이인 6세부터 납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세부터 2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갱신 시 최대 80세까지 10년 갱신형으로 보장 가능하다.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무)Chubb 미래든든 치아안심보험(갱신형)은 성장기에 올바른 치아 관리와 시기적절한 예방 및 치료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에이스손해보험은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 관리와 시기별 적절한 치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7 10:41:28[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이 설계사와 병원, 환자가 모두 공모한 치아보험 사기를 찾아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자 40명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한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가 대전의 치과병원의 상담실장과 공모해 환자들의 치과 기록을 조작하고 보험금을 청구한 조직형 보험사기로 구속됐다. 치아보험으로는 설계사가 구속된 첫 보험사기 사건으로, 치과병원 관계자뿐 아니라 설계사까지 모두 연루된 형태의 치아보험 사기수법이 존재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 보험금뿐만 아니라 모집 수수료까지도 범죄 수익으로 인정한 첫 번째 사례다. 구속된 GA 소속 설계사 A씨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청약서상 고지해야 할 내용을 허위로 작성하게 한 뒤 보험에 가입시켰다. 이후 공모한 상담실장이 근무하는 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고, 상담실장 B씨는 보험 가입 이후 상해가 발생한 것처럼 진료 기록을 조작했다. 이를 통해 계약자들은 6개의 보험사에서 총 2억6000만원을 편취했으며 설계사 A씨와 상담실장 B씨는 환자들이 수령한 보험금의 일부를 받는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전국 시도청 보험범죄수사협의회를 통해 사건을 접수 받아 관련자들의 범죄행위를 밝혀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등이 적용돼 GA 설계사 1명이 구속되고 치과병원 상담실장 1명, GA 설계사 3명, 환자 36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라이나생명 보험사기조사(SIU)팀은 지난해부터 GA 설계사와 치과병원 관계자가 연루된 조직적 치과 보험사기 사건을 집중 조사해온 바 있다. 이후 다수의 불법행위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적발했으며, 치과 보험사기 주요 정보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고도화된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를 지켜야 할 설계사들이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불법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와 재발 방지 조치들이 필요하다”며 “라이나생명은 선의의 고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조사전문성을 높여 철저한 보험사기 적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1-07 10:21:53[파이낸셜뉴스] 수술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환자들에게 건넨 치과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김길호 판사)은 허위진단서작성·의료법위반·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치과의사 A씨에 대해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A씨 서울 강남권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의사로,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임플란트 수술에 수반되는 치조골(잇몸뼈) 이식술 시술 일자와 횟수 등을 부풀린 진단서 13매·진료기록부 31매를 작성한 혐의를 받았다. 보험 약관상 '치조골 이식술 보험금'은 수술 치아 개수와 상관없이 수술 일수를 기준으로 1일 1회만 지급한다. A씨는 이 점을 노려 치아 여러 개를 위한 치조골 이식술을 하루만에 마치더라도 여러 날에 걸쳐서 했다고 부풀려 환자들이 수술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도와줬다. A씨로부터 수술 등을 받은 환자들은 부풀린 진단서를 통해 보험사로부터 총 1억4300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재판부는 "보험회사는 의료인들이 진단서·진료기록부를 진실하게 작성할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저버리고 수많은 환자가 보험금을 편취할 수 있도록 방조했다"라고 질책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가 환자들 요구에 따라 수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경제적 이익이 없고 피해 보험사와 합의한 점을 감안해 판시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0-09 10:52:24[파이낸셜뉴스] 향후 1~2년 간 생명보험사는 종신보험·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판매에 집중하고 손해보험사는 암보험·건강보험·치아보험 등 장기인보험에 주력할 전망이다. 보험연구원은 27일 보험회사 CEO 42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 및 경영지표 전망 △보험산업 평가 △경영전략 계획을 조사한 '2023년 보험회사 CEO 설문조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번 설문에 응답한 생보사 CEO 22명 가운데 73.7%는 미래 주력상품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선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한 보장성 보험 강화 기조가 확고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고령화와 공적연금 개혁 계획 등으로 사적연금 시장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금보험(10.1%)과 퇴직연금(4.7%)을 선택한 CEO의 비중은 과거와 비슷했다. 변액보험은 주력 상품으로의 선호도가 8.5%에 그쳤다. 16명의 손보사 CEO의 44.9%가 향후 주력 상품으로 장기인보험을 선택했다. 이어 손보사 CEO 16.9%가 자동차보험을 선택, 2021년(12.5%)과 2022년(9.5%)과 비교해 그 비중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자동차보험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 자산운용 측면에서는 오는 2024년 금리리스크·신용리스크·해외자산 비중은 축소하고 유동성 자산 비중을 확대하는 등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한 보수적 전략에 중점을 둘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불확실성이 높은 경제·금융 환경에서 자산운용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금리리스크 축소에 중점을 둔다는 응답은 34.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용리스크 축소에 중점을 둔다는 응답이 28.1%를 차지했다. 해외자산의 경우 비중 축소(10.6%)가 비중 확대(5.1%)보다 많았으며 유동성 자산의 경우 비중 확대(10.1%)가 비중 축소(4.6%)보다 많았다.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전략에 대해 CEO들은 판매채널 경쟁력 확보(32.9%)와 신상품 개발(21.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자산운용 역량 강화(7.0%)에도 CEO들의 관심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회계제도 변화로 인해 당기순이익 변동에 투자이익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실과 연관된 대목이다. 또 해외사업 확대를 고려하는 보험사(54.1%)가 그렇지 않은 보험사(45.9%)에 비해 많았으며, 해외사업 확대를 고려하는 국가로는 베트남(40.4%)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인도네시아(27.7%)와 인도(10.6%) 순이었다. 보험사는 현재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밖에 대부분의 보험사 CEO(94.7%)들은 회계제도 전환의 영향이 없는 2024년에도 자사 당기순이익 증가를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망의 기저에는 충분한 CSM 확보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11% 이상의 이익 증가를 예상한 CEO 비중도 34.2%에 달했다. 그러나 이익 확보를 위한 영업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모습이다. CEO 중 대다수(97.4%)는 현재 보험시장의 영업경쟁 수준이 강하다고 평가하며 상품개발과 판매전략 외에도 보험산업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26.1%)와 신사업 확대(13.5%) 등을 꼽았다. CEO들은 중점을 두고 있는 신사업 영역으로 건강관리서비스(31.0%)와 간병·요양서비스(23.9%)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소액단기보험(13.2%)과 종합금융서비스(15.2%)에 대한 관심도 보였다. 이외에 모빌리티·펫·기업보험 차별화 등에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26 19:31:06[파이낸셜뉴스]신한라이프가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라이프 더 프라이드(The Pride) 복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 상품은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지향점에 발맞춰 ‘프라이드(PRIDE)’라는 키워드 하에 ‘더 프라이드 신한참좋은치아보험플러스Ⅱ(무배당,갱신형)’ 보험상품과 ‘신한라이프 더 프라이드’ 카드상품으로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더 프라이드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더 프라이드 신한참좋은치아보험플러스Ⅱ’에 가입 시 2회차 보험료부터 5%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더 프라이드 신한참좋은치아보험플러스Ⅱ' 보험상품은 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충치 치료를 위한 크라운 치료, 레진 충전 치료부터 임플란트, 틀니 치료 등 보철치료까지 보장한다. 또한 더 프라이드 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병원, 약국, 헬스 등 건강관련 업종과 편의점(GS25, CU),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편의 가맹점, 배달의 민족 앱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7%(1만원 한도)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GC케어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전문가 건강상담, 명의 추천, 대형병원 진료 예약, 건강검진 예약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라이프의 고객이라는 자부심(PRIDE)을 가질 수 있도록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9-18 10:34:51[파이낸셜뉴스] AIA생명은 자사의 첫 디지털 전용 치아보험인 ‘(무)AIA 치과비 걱정 없는 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무)AIA 치과비 걱정 없는 치아보험(갱신형)’은 치료 빈도가 높은 충전치료부터 목돈이 필요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 다양한 치료 항목을 보장하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충전치료, 치수치료, 영구치 발거,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 치주질환치료를 보장한다. 충전치료의 경우, 진단 영구치 1개당 연간 횟수 제한 없이 금과 도재는 24만원, 아말감은 2만원을 보장하며 이외의 경우에는 8만원을 보장한다. 신경치료라고 불리는 치수치료의 경우 가입자는 진단확정결과에 따라 영구치 1개당 2만 원까지 연간 무제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이나 재해로 인한 영구치 발거치료 시 치아 1개당 2만원(연간 3개 한도),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는 연간 1회 1만원까지 보장되며, 주요 치주질환은 치료에 대해 진단확정 받은 경우 3만원까지 연간 무제한으로 보장된다. 이는 모두 최대 가입 구좌 기준으로 보장개시일 이후 적용되며 충전치료의 경우에는 1년의 삭감기간 동안 해당 보장금의 50%가 지급된다. 한편 이 상품은 특약 추가 구성을 통해 크라운치료와 보철치료도 보장한다. 최대 가입 구좌 기준으로 크라운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크라운 치아 치료 1개당 40만원(연간 3개 한도)을 보장하며 보철치료보장특약은 틀니 치료 시 1회당 50만원(연간 1회 한도)을 보장한다. 브릿지와 임플란트 치료는 연간 3개 한도로 영구치 1개당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을 보장한다. 이 또한 모두 최대 가입 구좌 기준으로 보장개시일 이후 적용된다. 다만 치아우식증 또는 치주질환을 원인으로 하는 경우, 2년 동안 보장금액의 50%가 지급된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80세까지 보장된다. 단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상품은 삼성카드 자체 보험몰인 ‘다이렉트보험’과 AIA생명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AIA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5-22 08:11:56현대해상은 성장기별 치과치료를 보장하고 예방 서비스를 탑재한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인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유아·청소년의 경우 자연치를 오래 쓰기 위한 예방과 충전치료를 주로 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위험을 특화했다. 먼저 유아기 때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불소도포 및 치면열구전색술(실란트)치료와 청소년기 치과 치료비 중 부담이 큰 교정치료를 신설했다. 성인까지의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임플란트를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재식립 임플란트와 같은 재치료 보장도 탑재했다. 특히 '교정치료' 담보는 기존 어금니 부정교합만 보상하는 부정교합진단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덧니 등 발치교정, 턱교정 치료도 추가로 보장한다. 또한 5년간 30만원 이내로 보험금을 받은 경우 이후 보험료의 10% 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있다. 1종 건강증진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스마트칫솔세트와 브러쉬몬스터(덴탈케어 앱) 멤버쉽 1년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아이들은 브러쉬몬스터에 접속해 자신의 얼굴에 표시되는 증강현실(AR) 가이드에 따라 스마트칫솔로 매일 새로운 몬스터 친구들을 구출하며 즐겁게 양치할 수 있다. 또한 양치하면서 받은 포인트로 치약과 칫솔 구매도 가능하다. 이처럼 어린이의 올바른 양치 습관 학습과 지속적인 치아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은 2세부터 14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종 건강증진형은 20·30·60·80세 만기, 2종 치료집중형은 15·20년 만기로 운영된다. 보험료는 5세 기준 1종은 약 4만원, 2종은 약 2만5000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윤경원 장기상품1파트장은 "어린이에게는 고액의 치과치료보다는 올바른 습관과 예방이 중요하므로 헬스케어서비스를 접목한 건강증진형 전용보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6-20 18: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