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15일은 음력 1월 15일로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대보름에는 이른 아침에 날밤, 호두, 잣 등과 같은 견과류(부럼)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이 있는데, 한 해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齒)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을 지닌다. 하지만 이런 부럼 깨기는 자칫 치아가 깨지는 '치아파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아파절'이란 외부요인에 의해서 치아가 부분적으로나 완전히 깨진 것을 말하며, 잇몸 위에 보이는 치아머리가 깨지는 치관파절과 치아 뿌리가 깨지는 치근파절로 분류된다. 그렇다면 치아가 깨졌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치아파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치아에 최대한 손상이 가지 않은 상태에서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충격으로 치아가 깨졌을 때 치아의 외부는 물론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에는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된 것이다. 치아파절 이후에 많이 겪는 증상은 이가 시린 증상, 통증, 흔들리는 증상 등이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이 발생될 경우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파절된 부위를 통해 치아 내부까지 새어 들어가거나 자극을 주게 되어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아의 일부분이 깨졌을 경우에는 '레진 수복치료'를 주로 하게 되지만 금이 가거나 치아의 일정부분 이상이 깨진 경우라면 '레진', '라미네이트', '크라운' 등 깨진 부위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치료할 수 있다. 치아가 깨지면서 신경이 노출됐다면 앞서 언급한 치료와 함께 신경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만약 치아가 뿌리까지 회복이 불가능한 정도로 손상된 경우에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 인공치아를 식립해야 한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김선영 교수는 "부주의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치아가 깨진 후에 치료를 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물 섭취가 불편할 뿐 아니라 치아 배열이 흐트러지고 부정교합 및 턱관절 장애, 편두통으로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2-12 09:19:31[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오는 6월까지 '라운드 끝나면 보험료 10%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골프보험 가입자는 보험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라운드 종료 후 개인별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재가입 및 함께 가입 할인까지 더하면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로 골프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2년 안에 재가입하면 10%, 동반자와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2명 5%, 3~4명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새로 도입된 '예약 결제' 기능은 동반자의 가입 완료를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결제 수단을 등록해 두면 자동으로 보험료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개선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골프보험은 사용자의 골프 실력과 라운드 상황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는 DIY 방식이 특징이다. 필수 담보 없이 필요한 보장(특약)만 골라 가입할 수 있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골프 실력이 뛰어난 이용자라면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패키지에 가입해 홀인원 축하 비용 등을 대비할 수 있다. 보장 금액은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또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패키지로 골프 중 배상책임을 최대 2000만원까지,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로 골프 중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2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자(1인)가 모든 보장을 선택해 가입해도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100만원, 남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내가 다쳤을 때) 보험료는 3010원에 그친다. 상품은 가입부터 보상 청구까지 모두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동반자와 함께 가입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4-15 10:37:55[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운전자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재가입 사용자에게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기존 보험을 간편하게 이어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운전자보험 재가입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만기 31일 이내 재가입 시 보험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3년 가입 후 보험료를 한번에 지불하면 기존에 제공하던 일시납 할인(16.7%)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후기를 통해 요청이 많았던 6주 미만 형사합의 지원금을 새롭게 추가해 보다 세심한 보장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고에 대한 형사합의금 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법적 문제를 신속하고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사용자의 운전 습관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 보험 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보험료 납입 방법은 일시납과 월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중복 보장 자동 조정 시스템을 통해 기존 보험과 중복되는 보장을 자동으로 제외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도록 했다. 이 상품은 주요 보장으로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비(14급) 최대 30만원, 형사 합의 비용 최대 2억원, 형사 합의 비용(6주 미만) 1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5000만원, 벌금(남을 다치게 한 경우) 3000만원, 별금(남의 물건을 파손한 경우) 500만원을 보장한다. 여기에 △큰 사고가 났을 때(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 1억원) △내가 다쳤을 때(교통상해 입원일당 2만원, 치아파절제외 골절 진단비 20만원, 골절 수술비 3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 화상 진단비 10만원, 화상 수술비 100만원, 자동차 사고 성형 수술비 100만원) △운전 중 피해를 입었을 때(보복운전 피해 위로금 50만원, 낙하물·로드킬 사고 수리 지원금 10만원) △자전거 사고를 냈을 때(자전거 사고 벌금 2000만원·형사 합의 비용 3000만원·변호사 선임 비용 300만원) 등 필요한 특약을 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대 여성 운전자가 3년, 월납으로 최저 수준의 주요 보장만 선택해 가입(순수보장형)한 경우 월 보험료는 1860원으로 책정된다. 주요 보장을 최대로 설정하고 모든 특약을 추가해도 월 보험료는 5794원에 그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가입부터 보험금 신청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운전자보험 개정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더 많은 운전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12 13:47:00[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무배당 선물하는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0세부터 15세까지 자녀를 둔 가족이나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병과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을 보장한다. 별도의 특약 없이 기본 보장(담보)만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13가지 보장 항목을 제공한다. 먼저 응급실내원진료비(응급)와 독감(인플루엔자)항바이러스제치료비·폐렴 진단비·수족구 진단비(연간 1회한)를 보장해 잔병치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위험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상해수술비와 상해입원비(1~10일), 골절진단비(치아 파절포함), 깁스치료비, 화상 진단비·수술비를 보장한다. 교통상해입원비(1~180일·비운전자용)와 교통상해후유장해(3~100%·비운전자용)도 보장 항목에 포함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여기에 태아·어린이·실비보험 등 기존에 가입한 보험이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선물할 수 있으며, 선물을 받은 사람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부모가 아니어도 자녀가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유용한 선물을 할 수 있어 조부모의 손자 입학 선물, 이모나 삼촌의 조카 생일 선물, 친구의 출산 선물 등으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선물하는 사람은 원하는 가격대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 플랜은 기본 보장인 '일반형'과 보장 금액을 높인 '고급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일반형은 최저 2만원대(15세 여아 1년 가입 기준 2만1612원)부터 시작하며, 고급형은 최대 20만원대(0세 여아 3년 가입 기준 23만3685원)로 책정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입 기간과 플랜에 관계없이 모두 동일한 보장 항목을 제공하며, 선물하는 사람이 한 번만 보험료를 지불하면 이후 보험이 유지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선물하는 자녀보험은 아이의 미래와 건강을 위한 배려와 정성을 담은 선물'이라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을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보호하고 싶은 마음을 온전히 담아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물건은 시간이 지나면 효용성을 잃고 기억에서 사라지기 쉽지만, 보험은 오랜 기간 자녀와 부모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면서 "아이의 안전망이자 실생활에서 유용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3-07 09:38:05[파이낸셜뉴스]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위해 케이크 속에 몰래 넣어둔 금반지를 그대로 씹어 두 동강 내버린 중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위험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2일 중국 바스티유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퇴근 후 남자친구가 준비한 케이크를 먹었다가 케이크 안에 딱딱한 금속 이물질을 발견했다. A씨는 이물질을 뱉어내 사진을 찍어 가게에 항의하려고 했으나 그가 뱉은 것은 남자친구가 준비한 금반지였다. 남자친구는 "프러포즈하려고 케이크 속에 반지를 넣어 둔 것이다"라며 "여자친구가 씹어서 두 동강 낼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당황해 하는 A씨에게 남자친구는 "반지는 다시 맞추면 되니까 결혼해 달라"고 청혼했고, A씨는 좋다고 답했다. 이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A씨의 경우 치아가 튼튼해 금반지를 씹어도 치아가 깨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치아파절'이 생길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치아바절, 방치하면 발치까지 갈수도 치아파절은 단단한 이물질을 씹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는 등 충격을 받아 이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것을 말한다. 이때 치아의 내부나 뿌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치아파절로 치아 내부가 손상되면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해당 부위가 시리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간혹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치아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손상 부위를 그대로 두면 시간이 갈수록 치아 상태가 악화되고 완전히 부러질 수 있다. 신경과 혈관이 손상된 상태라면 더욱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다만 눈으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치아가 깨지거나 시림, 통증 등 불편한 증상이 직접적으로 체감되지 않으면 손상 여부를 모를 수 있다. 정기검진으로도 발견하지 못할 수 있는데, 현재 육안으로 치아파절이 확인되거나 원인 모를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바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치아 배열이 흐트러지고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편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아파절의 경우 일반적으로 레진 수복, 라미네이트, 크라운 등으로 깨진 치아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치아가 깨지면서 신경이 노출됐다면 앞서 언급한 치료와 신경치료를 병행한다. 하지만 치아가 뿌리까지 회복할 수 없는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되면 임플란트나 틀니 등 인공치아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치료 후에는 사후 관리도 필수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꼼꼼한 자가 관리로 균열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세균 침투를 예방하기 위해 구강 위생을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2-02 22:48:30[파이낸셜뉴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교보라플)이 티머니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기후동행케어 라플365미니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6만2000원(따릉이 포함 시 6만5000원)에 서울의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 대상으로 일상 속 사고나 재해에 대해 사고진단비, 치료비, 위로금 등을 보장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규 가입자 또는 충전을 완료한 사용자 대상으로 티머니에서 전액 부담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후동행케어 미니보험은 이른바 ‘묻지마 폭행’ 등 강력범죄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상해 위로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신체적 회복은 물론, 정신적 치료도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 중심으로 보장 수준을 구성했다. 보장 금액도 기존 상품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 ‘깁스(부목 제외) 치료비’ 등에 대해 보장하는 등, 대중교통을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번 기후동행케어 미니보험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에 시범적으로 우선 제공하고 추후 검토를 통해 실물 카드, 후불카드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기후동행케어 라플365미니보험’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티머니와 함께 개발한 상품”이라며 “최대한 실질적 혜택이 이용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조사하고 보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1-16 11:10:14[파이낸셜뉴스]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8명 중 1명이 사용하는 기후동행카드가 무료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8일부터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기후동행카드 미니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미니보험은 특정 위험을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이다. 대중교통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보장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다. 주요 보장 내용은 강력범죄 피해상해위로금 최대 2000만원, 재해골절 진단비 10만원, 깁스 치료비 10만원 등이다. 단 치아파절과 부목치료는 제외된다. 가입 대상은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고 충전까지 마친 이용자다. 8일 0시 이후 카드 발급이나 충전 시 보험가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뜬다. 보험금 청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고객센터나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보험사가 심사한 뒤 보장 내역에 따라 진단금과 위로비를 지급한다. 서울시는 모바일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미니보험을 시범 운영한 뒤, 실물카드와 후불카드 이용자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가 청년할인, 다양한 권종 출시, 문화시설 연계에 이어 보험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시민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달간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1회 충전금액은 6만2000원이며, 따릉이 포함 시 6만5000원이다. 청년할인(월 7000원)과 단기권, 신용카드 충전, 후불제, 문화시설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5-01-07 15:28:24[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13일 보험개발원의 ‘최근 5년간(19~23년) 추석 연휴 기간 대인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통상 연휴 시작 전날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시작 전날 사고 건수는 약 4400여 건으로 평상시의 1.3배였다. 사고당 피해자수는 추석 당일이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1.6배 많았다. 가족·친척 등 차량 동승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추석 연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졸음운전을 막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을 돕고,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뒷좌석을 포함해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차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보험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자동차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해 형사 합의를 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할 때 사용한 비용, 부상에 대한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형사 합의 비용을 최대 2억원, 변호사 선임 비용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파손해서 벌금을 냈다면 각각 최대 3000만 원, 500만 원까지 돌려준다. 교통사고로 다쳤다면 최대 30만 원까지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비(14급)를 청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큰 사고가 났을 때[교통사고 사망·후유장해] △내가 다쳤을 때[교통상해 입원 일당, 골절 수술비·진단비(치아파절 제외), 자동차 사고 성형 수술비] △운전 중 피해를 입었을 때[보복 운전 피해 위로금, 낙하물·로드킬 사고 수리 지원금]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보장(특약)을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1~3년 사이에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으로, 사용자가 보험기간부터 보장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만 골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 운전자가 3년 간 최소한의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 월 보험료는 1865원까지 낮아진다. 가입하면서 3년 치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16.7%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모두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앱에서 24시간 언제든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운전자보험을 통해 자동차 사고 비용 손해와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며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33:48[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6~15세 초중학생 전용 보험 상품인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출시한 영유아보험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장기보험 상품으로, 응급실·독감·교통사고·골절·화상·식중독 등 6~15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만 보장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당장 필요 없거나 더 이상 필요 없는 보장까지 수십 년 간 유지해야 하는 기존 어린이종합보험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다. 사용자가 꼭 필요한 보장만 담아 최소 1년부터 최대 15년까지 원하는 보장 기간을 선택하면 최적의 보험료가 산출되는데, 10세 남아가 보험 기간을 15년으로 선택해 추가 보장 없이 가입한다면 '기본형’은 월 5912원, '든든형’은 월 9339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해당 상품은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환급금은 없다. 여기에 △안전등하교 패키지[교통사고 상해 입원비(1~120일)·후유장해(3~100%)] △개구쟁이 패키지[골절수술비·깁스치료비·골절부목치료비(치아파절 제외)] △범죄피해 패키지[폭력상해·강력범죄·납치·유괴피해] △상처흉터 패키지[화상진단비(표재성 2도 이상, 연간 1회 한)·수술비·급여 창상봉합술(1일 1회, 연간 3회 한)] △호흡기질환 패키지[폐렴·천식진단비(연간 1회 한)] 중 꼭 필요한 맞춤형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생이라면 ‘개구쟁이 패키지’로 골절이나 깁스 치료를 대비하고, 등하굣길이 걱정되는 중학생이라면 ‘안전등하교’, ‘범죄 패키지’로 교통사고와 강력범죄를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이미 가입한 다른 보험이 있어도 추가 보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어린이보험이나 실비보험 등 기존 보험은 그대로 두고 없는 보장만 골라 가입하거나, 유행하는 질병의 치료비 위주로 가입해 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 추가적인 할인과 환급혜택도 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보험에 가입한 적 있거나 초중학생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매달 월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고, 가입 후 계약을 유지만 해도 매년 1회 납부 보험료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도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앱 터치 몇 번만으로 청구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에서 ‘보험상품’을 눌러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초중학생보험은 기존 시장에 있던 어린이보험과는 달리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최적화된 보험”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담보를 경제적 부담이 덜하도록 제공해, 학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초중학생보험을 통해 걱정 없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27 09:40:36[파이낸셜뉴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치아 표면에 큐빅 등을 붙이는 ‘치꾸’가 유행하고 있다. 치아의 투스(Tooth)와 보석의 젬(Gem)의 합성어로 ‘투스젬’이라고 불리는데 과거에는 힙합 가수들에게서만 볼 수 있었다면 요즘은 유명 걸그룹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많이하고 나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하고 있다. 대동병원 치과 장지현 과장은 “투스젬이 잠깐 부착하고 만다는 생각에 쉽게 접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의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돌이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반드시 의료인으로부터 시술받고 권장 받은 기간이 끝나면 치과에서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며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므로 좀 더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을 권한다”고 11일 조언했다. 투스젬의 경우 치아 표면에 산부식제, 치아용 접착제, 레진 등을 이용해 큐빅을 부착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치아에 금속 또는 비금속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행위는 의료행위이며 모두 의료장비를 사용하는 만큼 무자격자에게 시술을 받아서는 안 된다. 치아에 산부식제를 사용하는 것은 의료진 판단하에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비의료인이 잘못 사용할 경우 치아 표면의 법랑질이 손상돼 치아우식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큐빅을 부착하기 위한 레진을 잘못 사용한 경우 치아와 부착물 사이에 틈이 생겨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딱딱한 음식이나 여러 외부 충격으로 투스젬이 강제로 떨어지면서 치아 경조직이 손상되는 치아 파절로 이어질 수 있다. 부착 후 여러 이유로 투스젬이 떨어져 나가면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단단하게 부착하기 위해 여러 과정을 거친 만큼 눈에 보이지 않는 접착제 등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치과에 방문해 깨끗하게 제거하도록 한다. 스스로 떼는 경우에는 치아에 금이 가는 등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7-11 13: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