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치과 의원의 남성 치위생사가 여성 환자를 불법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20대 치위생사 A씨를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35분께 남동구 소재의 한 치과 의원 엑스레이(X-Ray) 촬영실에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신고한 B씨는 "사랑니를 빼려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와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던 중 A씨가 눈을 감으라고 했다"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A씨가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관과 함께 A씨 휴대전화를 확인했는데 불법 촬영된 다른 여성 피해자들의 동영상과 사진도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으나 사실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는 단계"라며 "현장에서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치과는 A씨를 해고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7-10 08:00:05[파이낸셜뉴스] 고객의 어눌한 말투를 듣고 이상하게 여긴 치위생사의 발 빠른 신고와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뇌졸중 환자를 살린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세종시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세종 시내의 한 치과에서 치위생사로 근무하는 오윤미씨(35)는 병원에 예약한 고객 A씨(63)가 방문하지 않아 전화를 걸었다. 오씨는 통화중 A씨의 어눌한 말투를 직감하고 119에 "고객과 통화를 하는데 말투가 좀 어눌하고 이상한 것 같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30) 소방교는 A씨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다. 겨우 A씨와 연락이 닿았으나 수화기 너머로는 신음만 간헐적으로 들려왔다. 최 소방교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즉시 '펌뷸런스' 지령을 내렸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와 구급차가 함께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펌프차 내에 구급 장비가 실려있어 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조치가 가능하다. 소방본부는 곧바로 A씨의 이동전화 위치추적을 조회해 A씨가 세종 와촌리의 한 밭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A씨의 위치를 특정한 소방본부는 수색 끝에 자신의 집 인근 밭에서 기대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편마비 증세와 함께 의식이 떨어진 상태였으며, 뇌졸중 척도 검사에서 뇌졸중 의심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급대에 의해 인근 뇌혈관 센터로 옮겨진 A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금만 더 발견이 늦었으면 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중태에 빠질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소방관의 정확한 상황 판단해 구급 대원의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10-20 11:19:28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지영)에서 주관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가 지난 11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부산광역시회기공사회, 구·군 보건소와 부산지역대학 치위생(학)과(경남정보대학, 대동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주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신라대학교) 교수·학생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제77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기념행사에서는 구강 건강 패널 전시, 구강 건강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노주섭 기자
2022-06-13 18:35:22[파이낸셜뉴스] 치위생사에게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시킨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 9단독(판사 정제민)은 의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치과의사 A씨(49)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월 자신이 운영하는 울산의 한 치과에서 환자의 앞니에 레진을 부착하는 치료에 앞서 치위생사인 B씨에게 접착제를 치아 표면에 바르는 본딩 시술을 하도록 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의 보건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피고인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간의 범행인 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4-09 12:17:0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작년에 이어 전원 100% 합격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치위생과는 지난 2015년 신설돼 2017년부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2019년 3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2020년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면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특히 대구지역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100%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전국 합격률이 84.6%에서 74.1%로 많이 떨어졌지만, 작년과 변함없이 100% 합격을 거둔 것은 우수한 대학병원과 치과병원 중심의 산학협력 체제구축 및 차별화 된 임상실습교육, 최첨단 시설을 이용한 양질의 교육환경, 치과위생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의 성과다. 손화경 치위생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았지만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우리만의 차별화된 교육과 학교의 지원, 교수와 학생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이어가며 능력있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엘리트 치위생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위생과는 3년제 과정으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111명과 정원외 58명을 포함해 총 169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12-31 08:41:32[포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는 4월26일 포천캠퍼스 우당홀에서 치위생과 2학년 재학생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경복대 치위생과 1회 동문인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 장선옥 교수, 2회 동문인 경동대학교 치위생과 이선희 교수, 본교 치위생과 교수와 동문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외부인사 격려사와 축사, 2학년 재학생 167명의 핀수여식, 촛불의식, 선서문 낭독, 동문 특강, 기념품 증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재학생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되새기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송윤신 경복대 치위생학부장은 “실습을 나가기 전에 치과위생사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스승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치위생학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는 선서문의 마지막 문구를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선옥 교수는 “오늘 선서식이 졸업 후에도 경복인으로서 발자취를 선명하게 남길 수 있는 시작의 자리가 될 것이기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 가라”고 격려했다. 이선희 교수는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임상현장에 임하는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임상현장에서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를 통해 예비 치위생사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5-03 02:32:49[파이낸셜뉴스] 환자 얼굴에 핀셋을 떨어뜨려 각막을 손상시킨 치과 위생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황윤철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치과 위생사 A(30·여)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인천에 있는 치과의원에서 치료용 의자에 누워있던 20대 여성 환자 B씨의 얼굴에 실수로 핀셋을 떨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교정 치료를 받던 B씨의 입에 남은 솜을 핀셋으로 제거하려다가 실수를 저질렀다. B씨는 날카로운 핀셋에 맞아 각막이 손상됐고 병원에서 전치 20주 진단을 받았다. 검찰은 A씨가 날카로운 치료 도구를 사용하면서도 환자 얼굴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재판에 넘겼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피해자가 입은 상해도 심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보험금 등 2000여만원이 피해자에게 지급됐고 피고인이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7-25 13:28:25오는 3월부터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간 업무영역다툼이 자칫 환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조정했다. '치석제거 및 치아우식증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기타 치아 및 구강질환의 예방과 위생에 관한 업무'로 광범위하게 정의돼 있던 것을 '치석 등 침착물 제거, 불소 도포, 임시 충전, 임시 부착물 장착, 부착물 제거, 치아 본뜨기 등'으로 구체화했다. 반면 간호조무사는 기존과 같은 간호보조, 진료보조의 업무로 유지했다.이 시행령은 유예기간(법적유예 1년6개월, 행정유예 1년 8개월)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문제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가 법에 구체적으로 명시되면서 그동안 치과위생사의 업무 중 일부를 해왔던 간호조무사들이 3월 이후부터는 아예 이 업무를 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치과에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가 동시에 일하고 있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 치과 중 33%는 치과위생사만 고용하고 있으며, 31%는 간호조무사만 두고 있다. 치과의 60% 이상은 그동안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가 서로의 업무범위를 넘나들었음이다. 특히 치과위생사는 수가 부족해 구하기 힘들다는 게 치과의사들의 설명이다. 직역간 다툼의 포문은 상대적으로 업무범위가 크게 줄어든 간호조무사협회가 열었다. 조무사들은 법률 개정에 반대하면서 치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법적인 제도 마련과 시행 유예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이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법의료신고센터를 개설해 위생사의 업무범위로 정의되지 않은 수술보조(임플란트 등), 생체활력징후측정, 주사행위 등에 대해 불법의료로 신고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법이 시행되는 3월부터 치과위생사의 고유업무를 간호조무사가 할 경우 개정법에 따라 처벌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직역간 다툼에 치과의사협회가 중재에 나섰지만 두 협회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법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치과위생사만 근무하는 치과는 수술 보조나 주사, 생체활력징후측정 등을 위해 간호조무사를 채용하거나 치과의사가 직접 치과위생사를 도와 진료해야 하고,간호조무사만 근무하는 경우에는 모든 업무를 치과의사가 해야 한다"며 "양측이 대화로 이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2-02 17:29:39【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사목협의회 성모클리닉이 지난 6월 2일부터 9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모병원에 따르면 성모클리닉 해외의료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세계적으로 의료취약지역으로 떠나 의료봉사단을 실시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휴식을 가진 뒤 작년에 재개돼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영성부원장 이상훈 신부를 총 단장으로 의료팀장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 소화기내과 김성수 교수,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 소아청소년과 채희수 교수와 영성간호부장 김옥희 수녀와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행정 등 총 26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서남쪽 코미소 클리닉과 빈민가를 찾아 총 1,782명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봉사단 총단장 이상훈 신부는 "봉사는 자기만족이 아니라, 봉사를 받는 이의 만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해주신 교수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열심히 도와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이 방문했던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코미소 클리닉(센터장 : 김지훈 안드레아 신부)은 2017년부터 가톨릭학원의 사회복지법인의 도움으로 상시 진료소를 개소했다. 2022년에 신축 확장 이전을 완료하여 대규모 의료시설을 갖춘 이곳은 감기를 비롯한 열성질환, 피부질환, 영양부족 등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13 14:47:42[파이낸셜뉴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2024년 치위생(학)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전국 80개 대학의 치위생학과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각 학교 교수들도 현장을 찾아 직접 증서를 수여하며 제자들과 함께했다. 치과계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그 중에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전국의 치과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2003년부터 본격화해 현재는 16개 치과대학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느덧 누적 수혜자 수가 1100명을 넘어섰다. 간헐적으로 이뤄지던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대상의 장학사업도 지난 2022년부터 전국 규모로 확대했다. 치위생학과의 경우, 올해 80개 대학에 걸쳐 450명에 달하는 학생이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을지대 치위생학과 김채연 학생은 오스템임플란트에 감사를 전하며 “사전 행사를 통해 실제 교정 기구와 임플란트 재료 등을 체험하고 실습해보면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실력을 키우고 장래에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학업에 더욱 열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문의 날’ 행사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방문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곡 사옥 내 제품 전시관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자체 제·상품을 활용한 임상실습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학과 학생 방문의 날 행사는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 들어서만 5월까지 21차례 진행됐으며 이달에도 10회의 행사가 예정돼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계와의 상생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치과 분야 전공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실력을 키워 향후 현장에서 치과 진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에서 장학금을 비롯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11월 치기공학과 및 치과대학 학생들이 참가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6-04 14:3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