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2028학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하는 내용에 대해 지난 23일 교육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정원은 총 80명이다. 석사과정(4년) 40명, 학·석사통합과정(학사3년+석사4년) 40명을 선발하는 이원적 학제를 운영해 왔다. 이후 치과대학으로 학제가 전환되더라도 의료인력 수급과 매년 졸업인원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학제 전환 시점(2028학년도) 2년전인 2026학년도부터 치과대학 학생 8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학·석사통합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5학년도부터 선발하지 않는다.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모집인원 40명은 2027학년도까지 모집한다. 이후 부산대는 학제 전환에 따른 2025,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계획 변경사항에 대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 후 수정 공고할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4-25 13:49:09[파이낸셜뉴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최근 부산대치과병원에서 '2022년도 디지털 치의학 임상연수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Chairside restoration(체어사이드 수복)을 위한 치아형성과 CAD/CAM Work flow 기초연수' 과정으로 국내 치과의사 대상의 최신 디지털 수복치료에 대한 원포인트 임상 강의(손성애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CAD/CAM 수복을 위한 와동 형성 실습 및 CAD/CAM 장비를 활용해 수복물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CAD/CAM 장비로 제작된 결과물을 실시간 직접 확인해 보는 과정이 포함돼 관심이 높았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추구하는 디지털 치의학 특성화 교육의 확장과 치과의사의 임상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연수회 참가자들에게 최신의 CAD/CAM 치의학을 체험하도록 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연수회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디지털 특성화 사업의 연장선으로 부산대 산학협력교육기반조성사업비를 활용해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의 후원으로 열렸다. 교육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과 CAD/CAM 교육팀(박정길 책임교수)에서 시행했다.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디지털 치의학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진료와 교육 역량을 발휘해 졸업 후 치과의사들에게도 최신의 디지털 장비와 기자재로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되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앞으로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2-16 09:29:15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은 의학계열 3.75대 1, 치의학 계열 4.57대 1로 치의학이 의학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원서 접수자는 8590명이며 의학계열은 6164명, 치의학 계열이 2426명이라고 밝혔다. 성별 접수자 비율은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 44.1%, 여자 55.9%로 여자가 많았고 치의학계열은 남자 58%, 여자 42%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학, 치의학 계열 모두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의학에서 78.7%, 치의학 66.3%였다. 응시 지역별로는 서울이 75.3%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9.7%, 대구 5.8%의 순이었다. 또 의학·치의학 모두 졸업자가 졸업예정자보다 많았으며 전공 분야별로는 의학 계열의 경우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27.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치의학 계열은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42%로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 26.7%보다 많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8-06-18 22:39:33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은 의학계열 3.75대 1, 치의학 계열 4.57대 1로 치의학이 의학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원서 접수자는 8590명이며 의학계열은 6164명, 치의학 계열이 2426명이라고 밝혔다. 성별 접수자 비율은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 44.1%, 여자 55.9%로 여자가 많았고 치의학계열은 남자 58%, 여자 42%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학, 치의학 계열 모두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의학에서 78.7%, 치의학 66.3%였다. 응시 지역별로는 서울이 75.3%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9.7%, 대구 5.8%의 순이었다. 또 의학·치의학 모두 졸업자가 졸업예정자보다 많았으며 전공 분야별로는 의학 계열의 경우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27.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치의학 계열은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42%로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 26.7%보다 많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기자
2008-06-18 17:35:37올해 의·치의학전문대학원의 평균 경쟁률은 의학계열 3.75:1, 치의학 계열 4.57:1으로 치의학이 의학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18일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 원서를 접수자는 8590명이며 의학계열은 6164명, 치의학 계열이 2426명이라고 밝혔다. 성별 접수자 비율은 의학계열의 경우 남자 44.1%, 여자 55.9%로 여자가 많았고 치의학계열은 남자 58%, 여자 42%로 남자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의학, 치의학 계열 모두 2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 의학에서 78.7%, 치의학 66.3%였다. 응시 지역별로는 서울이 75.3%로 가장 많았고 부산이 9.7%, 대구 5.8%의 순이었다. 또 의학·치의학 모두 졸업자가 졸업예정자보다 많았으며 전공 분야별로는 의학 계열의 경우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분야 전공자가 27.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치의학 계열은 물리, 생물, 화학, 수학, 통계학을 제외한 자연과학 분야와 공학 분야 전공자가 42%로 생물학 관련 분야 전공자 26.7%보다 많았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2008-06-18 15:11:08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협의회는 14일 ‘2009학년도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 시행 계획’을 15일 확정, 발표한다고 밝혔다.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로,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에 응시해야 한다. 출제기본 방향 및 범위는 언어추론영역의 경우, 의·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언어 이해, 의사소통능력 및 고차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한다. 대학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거나 마칠 예정인 수험생이면 주어진 자료에 제공된 정보와 종합적 사고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출제 범위를 특정 학문 분야로 제한하지 않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 분야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 폭넓은 독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측정한다. 자연과학추론 Ⅰ영역은 일반생물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측정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식이나 개념은 생물학의 기본이 되고 핵심적인 것을 위주로 출제된다. 자연과학추론Ⅱ영역은 화학, 물리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측정하고, 통계학 분야의 내용이 일부 포함된다. 치의학교육입문검사의 자연과학추론Ⅱ영역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화학, 물리학 분야의 주요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을 측정하며, 화학은 일반화학과 유기화학, 물리학은 일반물리학 수준에서 출제된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식이나 개념은 각 영역의 기본이 되고 핵심적인 것을 위주로 출제될 계획이다.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며, 다만 검사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자연과학 추론I의 문항수를 30문항에서 40문항, 자연과학 추론 II는 30문항에서 45문항으로 늘렸다. 원서접수기간은 6월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이며,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홈페이지(www.mdeet.org)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8월 23일 실시되며, 8월 23일부터 28일까지의 정답이의 신청, 9월 9일 정답확정을 거쳐 9월 30일 성적이 발표된다. /yjjoe@fnnenws.com조윤주기자
2008-04-14 10:39:062007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인원은 의학 696명, 치의학 420명 등 모두 1116명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21일 발표한 2007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입학정원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의학 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은 가천의대 40명, 건국대 40명,경희대 55명, 충북대 24명, 경북대 110명, 경상대 76명, 부산대 125명, 전북대 110명, 포천중문의대 40명, 이화여대 76명 등 10개 대학 696명이다. 치의학 전문대학원 모집인원은 경북대 60명, 경희대 80명, 서울대 90명, 전남대 70명, 전북대 40명, 부산대 80명 등 6개 대학 420명이다. 따라서 올해 의ㆍ치의학 전문대학원 전체 모집인원은 1천116명이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22일 공고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계획에 따르면 원서접수는 6월7∼15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www.mdeet.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8월27일 시험을 치른 뒤 10월4일 성적을 발표한다. 올해 시험에서는 자역과학추론Ⅰ의 경우 의학교육입문검사와 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40문항에서 30문항으로 각각 줄었다. 또 자연과학추론Ⅱ의 의학교육입문검사는 45문항에서 30문항으로, 치의학 교육입문검사는 40문항에서 40문항에서 30문항으로 문항수가 줄었다. 검사지구는 서울, 부산, 대구, 청주, 전주 등 5개 지역이다. 수험생은 원서응시때 접수한 지구에서만 시험을 볼수 있도록 돼있다. 응시 수수료는 30만원이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2006-05-21 15:11:262005학년도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신입생 선발을 위한 모의고사 성격의 예비검사가 22일 서울 청운동 경기상고에서 치러지고 있다. 의학교육입문검사(MEET) 및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 본검사는 오는 8월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연합
2004-02-22 10:49:10【 용인=장충식 기자】 단국대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반도체·미래차·메디바이오·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죽전캠퍼스는 IT·CT분야, 천안캠퍼스는 메디바이오·외국어 특성화를 통해 미래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AI 캠퍼스'를 조성하고 전교생 대상 SW·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는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융복합 전공 학문을 집중 육성해 시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죽전캠퍼스 반도체·모빌리티 특성화 6일 단국대학교에 따르면 죽전캠퍼스는 용인 K-반도체 산업벨트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발맞춰 반도체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융합반도체공학과(학부), 파운드리공학과(대학원)를 개설하고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운영하며, 교육·연구·산업을 연계한 인재양성 생태계를 구축했다.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반도체 실습 인프라인 'DKU 클린룸 센터'를 구축해 설계부터 소자·공정·테스트·후공정까지 원스톱 교육이 가능해졌다. 연면적 926㎡ 규모의 센터에는 클린룸, 분석계측실, 공정실습실1·2, 가스저장실, 장비분석실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고급인재 양성도 활발하다. 삼성전자와는 산학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를, SK하이닉스와는 현장 중심 반도체 직무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해 SK하이닉스 전문가들이 보유한 실무역량과 현장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단국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경기 남부권을 지·산·학·연을 잇는 차세대 반도체 R&D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천안캠퍼스, 메디바이오 등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바이오 인프라를 기반으로 명실상부 국내 대학을 대표하는 '보건의료 All-in-One 캠퍼스'를 조성했다. 또 국책연구기관인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설립 △국가선도연구센터(MRC) 선정 △해외우수연구기관(베크만광의료기기센터·UCL이스트만-코리아 혁신센터)을 유치했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충남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캠퍼스는 지난 2023년 '캠퍼스혁신파크사업'에 선정돼 충청권을 대표하는 산학연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2027년까지 총 536억원을 투입해 첨단부품·소재 및 바이오헬스, 스타트업기업, 창업 후 성장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등 124개의 혁신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연 매출 2000억원, 고용인원 1000명 이상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단국대는 글로벌 뷰티&헬스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연구소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를 설립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 차세대 신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스메디컬소재학과를 개설해 뷰티테크놀로지 인재양성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동물바이오연구소는 '펫링크'를 중심으로 코스맥스펫과 함께 반려동물을 위한 혁신 기술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차세대 미래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 연구에도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와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를 설립해 충청권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로 AI 거점 대학 도약 단국대는 AI시대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도 시도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는 교육부의 2026학년도 첨단분야 정원 증원 등을 통해 설치됐으며, 올해 수시와 정시를 통해 총 42명을 선발한다. AI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수학 등 기초이론부터 최신 알고리즘, 데이터 처리 및 모델링 등의 심화이론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시각 지능(Vision AI), 언어 지능(Language AI) 등 타 대학 심화전공 수준의 교과목을 전공필수로 운영해 실무능력이 탄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기존 대학원의 인공지능융합학과와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 인공지능공학과의 학·석·박사 통합 교육체계를 구축해 SW·AI 분야 전문 인재를 조기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우리나라 ICT 혁신 산업의 거점에 위치한 단국대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판교테크노벨리, 용인 플랫폼시티, 광교 테크노벨리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분야 AI융합인재 양성 중심 대학으로 도약한다. 단국대 핵심 융합인재 분야인 반도체, 미래자동차,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AI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전교생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 마련 단국대는 전교생에게 창의적 사고 배양을 위해 AI·코딩·SW 교과목인 '창의적사고와 코딩' '대학기초SW·AI입문'을 필수로 수강하도록 해 4차 산업혁명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8년 동안 1880여개 강좌가 개설돼 현재까지 6만5000여명이 교과목을 이수했다. 17개 단과대학에는 AI-PD교수를 배치해 19개의 필수교양 교육과정을 새로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2025년부터 연간 3000명 이상이 SW·AI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100여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SW·AI 비전공자를 위해 맞춤형 학위과정인 '재능 사다리 4단계'를 신설했으며 자동차 포렌식, 반도체SW, 헬스케어 로봇 분야 리빙랩을 구축해 실무인재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SW·AI분야 선도기업과 함께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시스템인 'IDC SW아카데미'를 운영하고 'SW·AI·코딩·클라우드·사이버보안 활용 창의실습존'을 구축했다. 안순철 총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관통하는 대학 교육의 핵심 방향을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설정했다"며 "캠퍼스별 특성화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분야 학문을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25-05-06 18:26:3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YK는 송각엽(사법연수원 31기) 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와 김택형(40기)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송각엽 변호사는 2002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서울남부지법,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광주지법 및 인천지법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로 조세, 노동 및 보건 관련 사건을 담당했다. 그는 지난 2013년 '대도'로 불린 조세형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절도) 사건을 담당하기도 했다. 조씨는 1970~1980년대 부유층과 유력 인사를 대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인물로, 2013년 4월 서울 서초동 빌라에 침입해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 사건을 심리했던 송 변호사는 "국내외에서 수차례 실형을 선고받았음에도 반복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외에도 공수처 수사 기록 공개, 방통위원장 해촉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 류삼영 전 총경 정직처분 취소 청구, 대한체육회장의 직무정지 통보 집행정지 사건, NH투자증권 대표 문책경고 처분 취소 소송, 제약사들의 약제급여 목록 개정 고시 취소 사건, 대형병원 요양급여 관련 소송 등에서도 중요한 법적 판단을 내렸다. 김택형 변호사는 2005년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경찰로 근무하던 중 200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1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동부지법, 대전지법, 수원지법을 거쳐 서울중앙지법에서 민사 및 형사 재판을 담당하며 마약, 환경, 식품, 보건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형사 사건과 집행 및 신청 사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 김 변호사는 판사 시절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인 어머니가 대학원생 제자들에게 딸의 논문을 대리 작성시키고 허위 논문 실적과 봉사활동 내역 등을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료로 사용한 사건을 담당했다. 당시 김 변호사는 피고인의 부정행위를 엄중하게 판단해 징역 3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유명 연예인의 마약류 투약 사건, 유명 정치인 관련 위증 사건, 대기업 회장의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고위 공직자의 뇌물 수수 사건 등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여러 사건에서 의미 있는 판결을 내렸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5-03-04 10: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