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 웰스(Well)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28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이후 기업소식부터 프로모션, 이벤트, 제품소개 등 고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카카오톡이 더 적합한 채널이라고 보고 친구 수 확대 등 채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웰스' 채널을 추가하고, 안내되는 이벤트 참여 링크를 클릭해 '웰스송' 감상 후기와 경품 수령에 필요한 연락처 등을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웰스송은 작곡가 김형석이 만들고, 가수 이찬원이 노래한 CM송으로 해당 음원을 사용한 광고 캠페인 영상은 지난 9월 26일 공개 후 1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활용해 경품과 함께 교원 웰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도 카카오톡으로 쉽고 편하게 받아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과 이벤트 마련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11-21 15:10:13카카오가 모르는 사람이 전화번호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못하도록 하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 1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을 최신버전(v10.3.5)으로 업데이트하면 카카오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지만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내 전화번호를 연락처에 가지고 있거나 전화번호 검색해 친구 추가를 시도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은 △멀티프로필 △차단 △톡사이렌 등 사생활 보호 기능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 및 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 이후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9-13 18:15:44【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공식 SNS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친구 추가(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이벤트를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계정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팔로우 또는 친구 추가 후 네이버 폼(naver.me/5AqZjAEk)에 인증사진과 개인정보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오는 28일 포천시 SNS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식 SNS를 통해 포천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천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3 12:26:36[파이낸셜뉴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친구 A씨가 자신과 가족들을 상대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225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A씨 측 법률대리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전날 네이버 카페 '그것이 알고싶다'에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쓴 누리꾼 225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소 대상은 지난 5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악성 게시글·댓글을 단 누리꾼들로, 카페 닉네임 기준 225명, 총 227건이다. 원앤파트너스는 "각 대상별 일부에 대해서만 고소하는 것으로, 향후 계속해서 악플 등 위법행위에 대해 추가적인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6일 A씨 측은 유튜브 동영상과 기사 댓글, 네이버 카페 게시글 등을 작성한 누리꾼 273명을 모욕 등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어 지난 9월 8일 네이버 카페에서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44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소한 바 있다. glemooree@fnnews.com 김해솔 기자
2021-12-08 14:46:32[파이낸셜뉴스]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후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와 한강에서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가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24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A씨 측 변률대리인인 양정근 변호사는 인터뷰를 통해 "22일 (A씨에 대한) 추가 조사가 있었고, 꽤 장시간 조사를 받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양 변호사는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면서 "'(A씨가) 만취한 상태였다'는 걸 입증할 객관적 증거는 많다"고도 했다. 양 변호사는 이어 "목격자들이 (A씨가) 토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나 (A씨가) 집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에도 여전히 만취 상태라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주차장에서 토를 했다"면서 "최면조사 역시 소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만취한 상태여서 기억이 안 돌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양 변호사는 귀가 후 다시 한강공원으로 돌아온 A씨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해선 "이것만으로 만취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여기에 덧붙여 양 변호사는 "영상이 짧고 단편적인 장면이라서 그것만 가지고 취했느냐 취하지 않았느냐를 말하긴 어려울 것 같다"면서 "블랙아웃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양 변호사는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목격자를 매수했다'는 루머에 대해선 "저희는 목격자가 어떤 분인지도 모른다. 수사기관에서만 알고 있다"고도 했다. 양 변호사는 그러면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A씨와 A씨 가족에게 쏟아지는 악플과 비난들이 또 하나의 비극을 만들 수 있다. A씨와 그 가족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 3번, 최면조사 2번, 프로파일러 면담 1번을 진행했다. A씨 아버지와 어머니를 상대로 각각 2번, 1번의 참고인 조사를 했다. 한편 중앙대 의대에 재학 중이던 정민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된 뒤 닷새 만인 지난 달 30일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21-05-24 10:35:40[파이낸셜뉴스]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자사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선호를 발탁하고, 이를 기념해 캐논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캐논은 최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 ‘김선호’를 카메라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금일 오후 2시 캐논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김선호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된다. 인터뷰 영상에서 김선호는 새해 인사와 함께 여행 사진 스타일,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은 순간 등을 전하면서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김선호는 가장 마음에 드는 카메라로 캐논의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 Mark II’를 꼽으면서, 가벼운 무게와 그립감 등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캐논은 김선호 인터뷰 영상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캐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캐논TV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구독하고, 김선호가 인터뷰 영상에서 언급한 ‘여행 갈 때 가져가고 싶은 카메라’ 정답과 이메일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김선호의 친필사인 화보 사진 1장과 미공개 컷으로 구성된 포토카드 4장 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에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이와 함께, 김선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톡에서 ‘캐논 카메라 공식 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김선호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9일 오후 2시부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1-02-09 09:23:05우리카드(사장 정원재)는 자체 제작한 카카오톡 신상 이모티콘 ‘정석프렌즈’ 출시를 기념해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 출시 9개월 만에 200만좌 발급을 달성했다. 이를 기념해 전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석프렌즈’ 이모티콘을 개발해 지난 21일 출시했다. ‘정석프렌즈’ 이모티콘은 ‘P.포니’, ‘S.쇼니’, ‘D.도니’, ‘L.로니’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친숙하고 귀여운 외모의 4가지 캐릭터들로 구성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우리카드 측은 예상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카카오톡에서 우리카드를 검색해 신규 추가하면 신상 이모티콘 ‘정석프렌즈’를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내려받은 날짜로부터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방한용품 세트 증정 이벤트도 있다. 우리카드 플러스 친구 추가 고객 중 퀴즈를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정석프렌즈 방한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에 대한 안내는 내달 10일 개별 SMS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카드 신상 이모티콘 ‘정석프렌즈’와 방한용품 이벤트로 연말연시 지인들에게 따듯한 안부인사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카드 플러스 친구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8-12-22 16:41:13▲ 사진=쏘스뮤직 제공걸그룹 여자친구에게 2년차 징크스 일명 소포모어 징크스(Sophomore Jinx)는 통하지 않았다. 여자친구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더쇼'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음악방송 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 첫째 주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의 1위를 휩쓸며, 올해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에 올랐다. 이어 2월 둘째 주에는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의 기쁨도 누렸다. 음원도 여전히 1위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켜내며 롱런 중이다. 많은 가수들의 신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10위권대로 재진입 했으며,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차트에 다시 진입하는 ‘역주행’ 저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지난해 1월 가요계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승승장구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완벽히 깼다. 한편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최민영 기자
2016-02-17 10:23:10\r\r\r\r\r\r\r\r\r\r\r\r\r 네이버가 메신저 친구로 등록하지 않아도 쇼핑 등 필요에 따라 누구와든 대화를 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쇼핑 도중 네이버 페이와 연동돼 채팅창에서 결제도 바로 이뤄지게 하는 등 채팅 편의성도 높였다. 네이버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와 친구 추가가 없이도,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 '네이버 톡톡'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톡톡'에선 쇼핑, 부동산, 스포츠 응원 등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며 확대된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 메신저 서비스가 지인과의 소통이 주된 목적이라면, '네이버 톡톡'은 가게 주인, 같은 구단 팬 등 지인이 아닌 사람들과의 가벼운 대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친구 추가', '앱 설치' 등의 단계를 생략해 더욱 손쉽게 대화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쇼핑 분야서 '1대1 톡'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부동산, 스포츠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후 블로그, 지도 및 중소상공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서비스인 '모두(modoo!)' 등, 각각의 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해 적용 서비스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네이버 톡톡'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쇼핑이나 부동산에선 오프라인 매장이나 부동산에 방문한 것처럼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쇼핑의 경우 네이버 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채팅창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판매자 역시 톡톡을 통한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며, 다른 제품이나 매물을 추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스포츠 서비스 이용자들은 같은 팀 팬들과 함께 '네이버 톡톡'으로 팀 응원을 하며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는 "'네이버 톡톡'은 쇼핑을 할 때에는 제품에 대해 문의할 사람이 필요하고, 스포츠 경기나 콘텐츠를 다른 이들과 함께 보는 것이 더 즐겁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된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네이버 톡톡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성이 갖는 매력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9-15 14:52:58\r\r\r\r\r\r이용자가 카카오톡 오픈채팅 참여하는 방법 \r\r\r\r#직장인 영어 스터디 단톡방은 매주 참가자가 바뀌는터라 매번 새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매번 바뀌는 회원들을 등록하지 않고 모바일 인터넷 카페에 '그룹 오픈채팅 링크'를 통해 올려놓으면 참석자들이 알아서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다음카카오는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ID 등록 등 친구추가를 하지 않고도 상대방과 카카오톡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오픈채팅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일반채팅, 비밀채팅에 이어 카카오톡에서 즐길 수 있는 세 번째 새로운 채팅 방식이다. 이용자가 카카오톡 내에서 오픈채팅방을 개설한 뒤, 자동 생성되는 채팅방 고유의 링크를 모바일 인터넷 등에 공유하면 이용자는 해당 링크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바로 카톡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오픈채팅은 이용자들의 '새로운 친구와 보다 쉽게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 프로필 정보를 제한적으로 노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오픈채팅은 별도 친구 추가 과정 없이 링크만으로 채팅을 시작할 수 있고, 채팅방마다 프로필을 새로 설정할 수 있다. 1대1 대화와 그룹채팅을 모두 지원해 학교 수업, 요리 학원, 학부모, 사진 출사, 스터디 등을 위한 모임의 의사소통을 쉽고 편하게 해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용 방법은 일반채팅이나 비밀채팅을 시작하듯 '채팅' 탭 목록 하단에 있는 '+' 아이콘을 누르고 '오픈채팅'을 선택하면 된다. 채팅방 이름과 배경사진, 프로필, 그리고 1대1과 그룹채팅방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고 '완료'를 누르면 오픈채팅방과 이를 위한 고유 링크가 생성된다. 1대1 채팅방의 경우 하나의 링크로 복수의 1대1 채팅방을 만들 수 있다. 프로필은 기존 카카오톡 프로필 이름과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원하는 이름과 임의로 지정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이미지의 조합으로 새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필을 사용할 때 이미지는 설정할 수 없으며, 이름에 금칙어가 포함될 경우 이용할 수 없다. 그룹채팅방의 경우 '방장'이 최대 참여 가능 인원수를 설정할 수 있고 1대1 채팅방은 하나의 링크로 만들 수 있는 채팅방 수를 설정할 수 있다. 같은 링크로 만들어진 1대1 채팅방의 경우 채팅 탭에선 하나의 '오픈채팅 그룹'으로 묶어 표시해준다. 다음카카오는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 절차를 줄여주고 개인정보 공개에 대한 불편함 없이 더 많은 사람과 쉽고 편하게 채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며 "이용자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카카오톡 친구 관리에 대한 통제권을 높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톡 오픈채팅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5.1 이상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 가능하다. PC 버전에선 v2.0.7 이상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용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15-08-31 11: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