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서울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립유공자 친필휘호 11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이 전시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 '오언시 2폭',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 등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2025-04-07 18:37:49[파이낸셜뉴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립문화유산 친필휘호 영인복(복사본) 11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유묵(遺墨),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가 지난 2015년부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백범 김구,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 등 독립운동가들의 친필휘호 11점의 영인본이 출품됐다. 관람객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얼이 담긴 손글씨를 통해 그들이 꿈꿨던 세상을 느껴볼 수 있다. 특별전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덕수궁 야외 음악회’도 열린다. 오후 2시 공연에서는 국악 밴드 ‘국악인가요’가 ‘동락 태평가’ 등 9곡의 한국 전통음악을 K팝처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오후 7시 공연에는 전통음악과 이를 소재로 한 창작 음악을 새롭게 선보이는 ‘제이국악’의 공연이 이어진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야외 음악회는 덕수궁을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덕수궁 입장료 별도) 관람이 가능하다.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공로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스타벅스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협력하겠다"며 "궁궐에서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4-07 11:58:49[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서울 덕수궁 덕홍전에서 독립유공자 친필휘호 11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을 주제로,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유공자의 친필휘호 11점이 전시된다.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광복조국', '천하위공', '유지필성', '지성감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 위창 오세창 선생의 '이신양성', '오언시 2폭',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유검가이조렴 유서가이성덕' 등이다. 특별전을 기념해 12일에는 덕수궁 즉조당 앞마당에서 퓨전 국악 공연과 스타벅스 커피 증정 행사가 열린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이 담긴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5-04-07 10:29:05김구재단은 미국 위싱턴DC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미국 국가 사적지 등재를 기념해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영인본을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정부는 지난 9월 한국 정부 소유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국가 사적지로 처음으로 지정한 바 있다. 휘호는 '한미친선평등호조'로 '한국과 미국이 친선하고 평등하게 서로 돕자'는 뜻이 담겼다. 김구 선생이 1949년 주한미국대사관 문정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에게 직접 써 준 글씨다. 당시 혼란스러운 해방정국 속에서도 평화를 열망한, 그의 확고한 의지를 느낄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이 휘호는 헨더슨이 간직해오다가 2002년 그의 부인이 백범김구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원본을 기증했다.휘호 제막·기증식에는 김구재단 설립자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과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인 백범김구기념관 김미 관장,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했다. 김구재단 관계자는 "한미 우호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백범 김구 선생의 열망이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두 나라의 우정과 미래를 상징하는 뜻깊은 국가 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1-17 19:16:33스타벅스 코리아는 삼일절 103주년을 기념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대법륜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대법륜 친필 휘호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 국가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전대법륜은 한용운 선사가 쓴 친필 휘호 중 대자(大字) 현판글씨로는 유일할 뿐만 아니라 만해의 대자유 정신을 그대로 필묵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최고의 유물로 평가받는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2-27 18:29:48스타벅스 코리아는 삼일절 103주년을 기념해 만해 한용운 선사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대법륜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대법륜 친필 휘호는 스타벅스가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 국가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전대법륜은 한용운 선사가 쓴 친필 휘호 중 대자(大字) 현판글씨로는 유일할 뿐만 아니라 만해의 대자유 정신을 그대로 필묵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최고의 유물로 평가받는다. 스타벅스는 문화재 보호 및 보전을 위한 독립문화유산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과 '광복조국'(2016년), '천하위공'(2021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등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파트너, 고객들과 함께 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스타벅스의 가장 의미 있는 활동 가운데 하나"라며 "우리나라 독립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2-27 08:49:35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문화 유산으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5일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는 지난 1948년에 작성한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글귀다.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는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 이라며 "모든 고객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지민 기자
2021-03-07 17:42:12백범 김구 선생의 유물이 문화 유산으로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5일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하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휘호는 지난 1948년에 작성한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글귀다.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스타벅스는 환구단점 새단장 기념 및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조성된 독립문화유산보호기금 1억원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스타벅스는 앞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년),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 이라며 "모든 고객들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1-03-07 10:10:58[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3.1절을 기념하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5일 오전 10시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독립문화유산 보호 후원행사를 개최하였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환구단점을 새단장하면서 삼일절·광복절을 기념해 제작한통컵(텀블러)과 손잡이컵(머그컵) 등의 판매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이번에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天下爲公)’ 휘호를 기증하고, 이와 별도로 추가적인 독립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도 1억 원을 후원하였다. 백범 김구의 친필 휘호인 ‘천하위공(天下爲公, 가로 140cm, 세로 40cm)’은 1948년(대한민국 30년)에 제작한 것으로, ‘천하가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타벅스의 백범 김구 관련 유물(휘호) 기증 후원은 ‘존심양성(存心養性)’(2015), ‘광복조국(光復祖國)’(2016)에 이은 세 번째다. 스타벅스는 문화재청과 2009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쳐왔다. 독립문화유산 보호 이외에도 △덕수궁 등 문화재 환경정화 임직원 봉사활동,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보존 후원·홍보 △문화유산 활용 커피 매장 새단장(환구단점 등), 문화상품(통컵·손잡이컵 등) 개발 등이 있다. 문화재청은 독립문화유산의 보호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상생 협력하면서 독립문화유산을 통한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07 09:58:01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3일 서울에 소재한 덕수궁 중명전에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호 및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설립 100주년,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우선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통해 구입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욕개조사회선자개조아궁’이 독립문화유산으로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됐다. 이는 스타벅스가 그동안 문화재청과 함께 독립문화유산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한 것이다. 스타벅스는 그동안에도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조국’(2015년), ‘존심양성’(2016년) 친필휘호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및 보존 후원을 위한 3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스타벅스가 이번에 기증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는 1936년에 작성한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若欲改造社會先自改造我窮)”이라는 글귀로 “만일 사회를 개조하려면 먼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함을 개조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2009년부터 우리 문화재청과 스타벅스가 맺어 온 한 문화재 지킴이 협약이 벌써 10년째를 넘어서게 됐다”며 ”오늘의 뜻 깊은 안창호 선생의 유산 기부를포함해, 지난 기간 동안 지속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스타벅스의 우리 문화재 지킴이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자손 장학금 후원식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광복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자손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지난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독립유공자 자손 183명에 총 3억6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손 우수 대학생들에게 전달되는 이 장학금은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의 모금함을 통해 동참해주신 고객 분들의 정성에 우리 스타벅스 1만 7000명의 파트너들의 감사의 마음이 더한 것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스타벅스와 고객분들이 정성스럽게 모아 온 따뜻한 마음이 독립유공자손 우수 학생들에게 학업을 정진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08-13 1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