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칠곡=김장욱 기자】 경북 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는 쾌거를 올렸다. 21일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지난 2021년 고령군이 선정된 후 올해 칠곡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읍면간 인구구조 불균형 및 동서간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 수립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최대 430억원(국비 300억원 포함)이 투입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기존 대표적 농촌발전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포함해 칠곡군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은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낸 큰 성과다"면서 "칠곡군 미래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사업을 통해 미래발전 성장동력 강화, 농촌생활권 활성화, 지역상권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21 09:10:07강남그룹의 강남제비스코와 강남화성이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푸른솔 항바이러스 페인트’ 공사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칠곡군 장애인 사회참여를 돕고 자립생활 증진 및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관이다. 이번 항바이러스 페인트 시공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강남그룹의 '친환경 캠페인’은 계열회사인 강남제비스코와 강남화성 친환경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공단의 쿨루프 차열 방수 페인트 공사 지원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강남그룹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푸른솔 항바이러스’ 페인트는 업계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항바이러스 페인트 시공을 통해 칠곡군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을 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9-11 09:20:55행정안전부는 김부겸 장관은 일자리 안정자금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현장의 애로를 직접살피기 위해 11일 경상북도 구미시와 칠곡군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구미시에서 지역 민생경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명으로부터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등 주요 정부 지원대책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는 영세사업주의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간담회 이후, 김 장관은 칠곡군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상인 대표 등과 함께 지역경제 및 자영업자 애로와 현안사항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지역사랑상품권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부는 2018년 연간 3700억 원 규모인 지역사랑상품권을 올해 연간 2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해 전국에 풀고 지자체에 800억 원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01-10 11:15:55◆ 경북 칠곡군 ◇4급 승진 △지역개발국장 박세문 ◇4급 전보 △안전행정국장 류명진 ◇5급 승진 △의회 전문위원 이영숙 △교육문화회관장 박평녕 △농림정책과장 이상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조동석 ◇5급 전보 △총무과장 장재석 △안전관리과장 이광언 △회계과장 김태자 △정보통신과장 정명호 △새마을문화과장 김진영 △미래전략과장 이철희 △체육시설사업소장 장영환 △왜관읍장 조금래 △지천면장 장승현 △동명면장 박상우 △약목면장 이상욱
2018-06-29 10:18:51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3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동부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부복합센터는 교촌치킨 전체 물동량의 30%를 차지하는 경북/양산 물류센터의 노후를 대비해 신축한 곳이다. 영남지역 전체와 제주지역 물류를 담당하면서 사무공간, 교육실, 조리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확대 개편되었다. 대지면적 3168㎡, 건축면적 814㎡ 규모의 동부복합센터는 기존 물동량의 2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돼, 향후 교촌치킨 성장의 중추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 중이다. 외관을 닭의 날개를 형상화 해 꾸민 것도 동부복합센터의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동부복합센터가 자리한 곳은 이전 교촌의 본사 역할도 했던 역사 깊은 곳"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동부복합센터는 지역 물류거점 역할을 넘어서 교촌치킨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11-25 15:03:51국토교통부는 올해 만 45세 이하 건축사를 대상으로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총 7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공모는 20일부터 경북 칠곡군의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계를 모집한다.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들의 공공 설계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 등 공공기관의 설계공모사업을 대상으로 연 5~10건 규모로 시행해왔다. 칠곡군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에 체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5500㎡의 대지에 연면적 약 2900㎡으로 조성되고 약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0일 공고돼 다음 달 30일 접수 마감하며 칠곡군 관계자 및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6월 5일 최종 당선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설계작 출품 없이 공모에 참여하는 설계예정자의 역량과 설계 계획이나 방법 등과 같은 설계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안공모방식을 적용해 신진건축사들의 공모 참여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수원시의 청소년 문화의 집, 김천시 주민센터 등 올해 계획된 추가 6건의 신진건축사 설계공모를 연중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2015-04-19 18:20:27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0일 경상북도 칠곡군과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 후 기부하고 다시 위탁운영을 맡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전라지역에 10개의 생명보험어린이집을 건립했다. 올해 대구북구와 경북칠곡에 어린이집을 건립하면 4년간 총 12개 어린이집을 건립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1동에 위치한 산격주공아파트 단지 내 74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 경북 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12호점)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50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을 건립해 내년 개원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보험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사업의 선진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어린이집은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5-02-10 08:15:08【 대구=김장욱기자】앞으로 대구시와 경북 칠곡군이 하수처리시설을 공동활용하게 된다. 대구시는 내년 1월부터 경북 칠곡군 동명 일대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대구 북부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경북도는 지난 2006년 공동 발전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공동 활용을 협력·발굴 사업(대구경북 공동발전 협력 발굴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11년 6월 동명 하수관거 정비 공사에 들어간 뒤 2년 6개월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칠곡 동명지역은 대구 칠곡지구를 관류하는 팔거천의 최상류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와 칠곡군은 지난 8월 동명지역 233㏊에 900여 가구에서 나오는 하루 900가구에서 발생하는 동명지역 생활하수 900여t의 처리와 관련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으로 동명 지역에 미처리 생활하수가 하천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금호강 수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두 지역에 미치는 경제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칠곡군은 동명 택지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자체 하수처리장을 추가 설치하면 비용이 57억원 가량 소요되지만, 하수를 대구 북부하수처리장으로 보내면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11억을 납부하는 것을 제외하면 46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시도 이미 설치한 북부하수처리장에 동명 생활하수를 추가 처리함으로써 하수도 사용료 수익이 한 달에 1000만원 증대, 하수처리 원가 절감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은 "칠곡군 지역 하수처리를 통해 금호강의 수질개선은 물론 당면한 물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게 될"이라며 "이번 하수처리시설 공동 이용은 대구경북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 성공 사례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3-12-30 09:52:20대우건설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효석 인천시 서울사무소장(52)과 이우석 경북 칠곡군 부군수(59)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신성식)는 15일 대우건설 임원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김 소장과 이 부군수, 그리고 이 부군수와 공모한 혐의로 그의 형 이모씨(61)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김 소장과 공모해 돈을 받은 혐의로 인테리어업체 대표 이모씨(47)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소장은 인천시 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내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1년 5월 대우건설 이모 건축사업본부장(53)로부터 공사 수주 부탁과 함께 5억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김 소장은 지난달 27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그러나 김 소장과 함께 체포된 인테리어 업체 대표 이씨가 대우건설 측의 돈을 김 소장에게 직접 건넸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소장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송영길 인천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이며 이후 서울사무소장으로 전보됐다. 이 부군수는 지난 2011년 경북도청 이전추진단장으로 재직할 당시 시공사 선정과정에서 당시 대우건설 비상계획관을 지낸 형을 통해 대우건설 측으로부터 5억원을 건네 받은 혐의다. 이 부군수는 또 같은 해 대우건설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을 직접 받은 혐의도 있다. 당시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북도청과 도의회 신청사 건립공사를 수주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3-10-15 19:12:37【 대구=김장욱기자】대구경북이 광역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더 가까워진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간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대구시·칠곡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사업을 23일 준공,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에 들어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준공으로 대구와 칠곡을 오가는 시도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 43억원의 40%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105개소, 시내버스 전면 발광다이오드(LED)행선판 420대를 설치했으며, 저상버스 27대에는 측면 및 후면 LED행선판을 푸가 설치, 장애인의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칠곡군도 버스정보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16개소, LED행선판 17대, 정류소표지판 41개소를 새로 설치, 군민의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편리하게 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설치된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에는 대구시와 칠곡군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도착예정 정보가 안내된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버스운행관리시스템 8차 구축사업을 통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를 50개소 추가 설치하고 전체 시내버스에 전면 LED행선판 설치를 완료하는 등 2005년부터 8차에 걸쳐 추진한 버스운행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8년 대구시·경산시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대구·경산간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시도민의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2013-05-22 09:5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