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가 급속히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 블록체인을 이용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ADA, SOL을 보유한 전자지갑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블록체인 성능 개선을 위한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와 사용처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가상자산 시세에도 관심이 입중되고 있다. ADA, 전자지갑 1600%↑·900개 프로젝트 진행중 가상자산 전문매체 유투데이(U.today)는 11일(현지시간) 카르다노의 ADA를 보유하고 있는 전자지갑의 수가 지난 2020년 12월 18만6000개에서 2022년 1분기 320만개로 1600%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분기말까지 ADA 보유 전자지갑 수가 50만개 이상 급증했다. 카르다노 블록체인 활용이 급증한 것은 지난 2021년 9월 알론조 하드포크를 진행하며 디파이나 NFT 등 프로젝트가 가능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ADA 활용이 급증한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의 거래(온체인거래)다. 카르다노의 10만달러(약 1억2352만원) 이상 온체인 거래는 올 1·4분기 기준으로 지난해말에 비해 50배나 급증했다. 카르다노 생태계의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현재 900여개의 프로젝트가 ADA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이들 가운데 3.6%가 NFT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이며 NFT컬렉션도 47.9%를 차지한다. 유명인들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미국 유명 래퍼 스눕독은 NFT 프로젝트 클레이 네이션(Clay Nation)과 협업을 통해 ADA 기반의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NFT에는 클레이 애니메이션과 스눕독의 음악 등이 담길 예정이다. 솔라나, NFT 누적판매 18억$..디파이 TVL도 65억$ 수준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카르다노는 1세대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출시됐다. 카르다노의 초당 처리 가능 트랜잭션(TPS)은 최대 266TPS에 달해 이더리움을 압도한다. 네트워크 보안과 확장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하이드라(Hydra) 업데이트도 2분기 예정돼 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TPS는 이론상 50만~100만TPS까지 가능해진다. 그만큼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에너지 집중도가 높은 작업증명(PoW) 대신 PoS 방식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카르다노와 이더리움을 바짝 뒤쫓고 있는 솔라나 역시 사용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NFT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NFT 누적 판매액은 18억달러(약 2조2257억원, 8일 기준)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기반 누적 판매액 221억7060만달러(약 27조4050억원), 로닌 네트워크 40억5000만달러(약 5조62억원)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는 최근 SOL 기반의 NFT 판매를 지원하기 시작, SOL 기반 누적판매액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솔라나를 기반으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의 활성화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총자산예치금(TVL)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솔라나의 TVL은 65억1000만달러(약 8조457억원)에 달한다. 이더리움(1155억6000만달러) 테라(260억400만달러) 바이낸스스마트체인(131억달러) 아발란체(103억달러)에 이어 5위권 수준이다. 솔라나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지갑 역시 160만개를 넘는 수준이다. 솔라나는 최대 5만TPS에 달하는 처리속도를 자랑하며 수수료가 몇달러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 피스네트워크(Pyth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몇 안되는 알트코인 중 하나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4-12 15:24:19지난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탭루트' 업데이트와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 등 메이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굵직한 업데이트가 가상자산 시세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블록체인 업데이트 일정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이더리움·카르다노 등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FT) 같은 응용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대표 블록체인들이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어 알트코인 시세 상승으로 연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더리움 상반기 '더 머지' 진행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올 2·4분기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을 병합하는 업데이트 '더 머지(The Merge)'를 계획하고 있다. 이더리움 메인넷의 과도한 전력 사용 문제와 처리속도 문제, 비싼 처리 수수료(가스비) 문제를 해결할 '이더리움2.0' 진화의 중간 단계다. '더 머지'가 진행되면 작업증명방식(PoW)을 사용하는 기존 메인넷 대신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운영되는 비콘체인이 메인넷이 된다. 이를 통해 이더리움은 2023년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샤딩 기술'을 적용해 초당 거래량을 늘리고 네트워크의 활용도를 높이는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디파이, NFT 등 응용서비스 급성장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속도와 비싼 수수료가 꾸준히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더 머지' 이후 문제를 개선하고 이더리움의 활용도가 높아지면 시세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는게 시장의 기대다. ■카르다노 "처리속도 100만까지 확장" 가상자산 에이다(ADA)를 발행한 블록체인 카르다노도 올 2·4분기 안에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 '하이드라'를 예고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제공업체 쟁글에 따르면, 현재 카르다노의 초당 처리 가능한 트랜잭션 수(TPS)는 250인데, 하이드라 업데이트가 진행되면 이론상 50만~100만 TPS가 가능하다. 카르다노는 2021년 9월 알론조 하드포크를 진행했는데, 당시 에이다는 알론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7월말 1.06달러에서 9월 3일 3.1달러로 193%나 급등한 바 있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업그레이드의 경우 예정된 일정을 지키지 못하거나, 기대했던 효과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며 업데이트 일정을 시세와 직결하는데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1-10 18:14:37[파이낸셜뉴스]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카르다노와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아성을 흔들 수 있는 단계까지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ADA·SOL 상승률 ETH 압도.."투자자 인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12일 블로그 게시글 '바이비트 인사이트'를 통해 "지난 8월 카르다노의 가상자산 에이다(ADA)와 솔라나의 솔라나(SOL) 토큰이 각각 218.3%, 106.8% 급등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의 성장률을 압도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바이비트는 ADA가 바이낸스 코인(BNB)을 제치고 시총 3위 가상자산 자리에 오른 것도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바이비트는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증가는 해당 가상자산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가 최근 발표한 '주간 디지털자산자금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SOL의 투자 관련 상품에 기관 자금 71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비트는 "이더리움 런던 업데이트가 새로운 지분증명(PoS) 모델을 통해 일시적으로 이더리움의 단점을 제거하긴 했지만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흐름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이더리움 킬러'의 입지를 강화해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셈"이라고 강조했다. 초당 트랜잭션 처리랑 SOL 5만 '이더리움 킬러'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ADA는 1세대 블록체인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려는 목적으로 출시됐다. ADA는 초당 처리 가능 트랜잭션(TPS)가 최대 266TPS에 달해 이더리움을 압도한다. 에너지 집중도가 높은 작업증명(PoW) 대신 PoS 방식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알론조(Alonzo)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계약을 도입하기도 했다. 솔라나는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ADA와 이더리움을 바짝 뒤쫓고 있다. 최대 5만TPS에 달하는 트랜잭션 처리속도를 자랑하며 수수료가 몇달러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다.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 피스네트워크(Pyth Network)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몇 안되는 알트코인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바이비트(Bybit)는 "지난 3개월 동안 SOL와 ADA는 동조화된 가격 움직임을 보이면서 ETH와의 상관성을 보여왔다"며 "SOL의 TVL(디파이에 예치된 자산의 총합계)은 29억 달러로 증가했고 ETH의 TVL 역시 최근 디파이 급등 기간에 무려 1530억 달러로 치솟으며 네트워크 간 상호 의존성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ETH 버그도 "견고한 네트워크가 진정한 승리 좌우" 이더리움은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한토큰)와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 열풍의 토대를 마련하며 '가상자산의 여왕'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지난 8월 클라이언트 네트워크 게스(Geth)에서 버그가 발생하며 중복 결제 공격에 노출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중복결제공격은 블록체인 해시파워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채굴자가 이미 발생한 거래를 삭제하고 새로운 거래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버그는 해결됐다. 바이비트는 "흥미로운 점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이지만 이더리움 지지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바이비트는 "최근 PoS 모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가상자산 네트워크는 확장성과 보안성,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 트릴레마(trilemma, 삼중고)의 해결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그만큼 성능과 안전성, 경제성이 향상된 네트워크에 대한 열망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 지배력은 과대 평가된 신화일 가능성이 높다"며 "진정한 승리는 견고한 네트워크의 공존에 달려있고 이는 탈중앙화의 진정한 면모"라고 강조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10-12 11:08:57[파이낸셜뉴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BTC) 법정화폐 채택 이후 급락한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시장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만한 호재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스마트계약을 지원하는 하드포크를 시행하며 '이더리움 킬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카르다노(ADA) 지지부진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에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다음주 기한이 만료되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사업자들이 바쁜 움직임을 보였다. 비트코인 등 소폭 반등에 그쳐 이번주 가상자산 시황은 전주의 하락폭을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서서히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13일 0시 약 2조1200억달러에서 17일 오후 4시 현재 2조1700억달러로 2.3% 증가했다. 한 주 동안 비트코인은 4만3000~4만8000달러 대의 움직임을 보였다. 주초 4만3000~4만6000달러의 시세를 보이다 17일엔 최저가 수준을 4만7000달러 대로 끌어 올리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주동안 시세 상승률은 약 11%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보다 역동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13일 3100달러 대였던 이더리움은 17일 3600달러대로 16% 상승했다. 특히 1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금융 청문회에 참석한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오히려 상승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코인베이스 같은 미국 현지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SEC에 사업자로 등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들은 증권이 될 수 있는 수십 개의 토큰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 우리에게 등록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가상자산 산업의 제도화로 받아 들이는 분위기다. 카르다노, 하드포크 후 오히려 하락 최근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시가총액 3위 가상자산으로 급부상한 카르다노가 며칠 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에 우려를 자아냈다. 카르다노는 지난 2일 3.10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현재 2.3~2.5달러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17일까지 하락폭은 약 9%에 달한다. 특히 지난 12일(현지시간) 진행된 하드포크를 통해 스마트 계약이 지원되면서 '이더리움 킬러'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시세가 떨어지는 기현상을 보인 것이다. 카르다노 개발팀은 "카르다노에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해 블록체인 서비스(디앱, dApp) 관련 수많은 활용 사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르다노 개발팀은 앞으로 몇 개월 간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예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투자자들이 카르다노의 하드포크를 고점으로 이끄는 호재로 보고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카르다노의 스마트 계약 지원이 실제 어떻게 구현될 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반영된 것이다. 가상자산 거래 중개업체 글로벌블록의 알렉산더 클라크 세일즈트레이더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카르다노의 이번 하드포크는 생태계에 획기적인 사건이지만 성공 여부는 개발자들의 선택과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연동된 디앱의 수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FIU 신고 임박...원화마켓 중단 잇따라 이번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거래소 등 사업자들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관련한 이슈가 내내 이어졌다. 실명계좌를 확보해 사업자 신고를 완료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를 제외한 중소 거래소들은 여전히 실명계좌 확보를 위한 은행과의 협상에 집중하는 한편 일부 거래소들은 원화마켓 중단을 선언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에 따르면 9월 10일 현재 ISMS 인증을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28곳이다. 4대 거래소를 제외한 24개 거래소는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24곳 비블록, 빗크몬, 오케이비트, 와우팍스, 코어닥스, 텐앤텐, 포블게이트, 프라뱅, 플라이빗, 후오비코리아 등 10여곳은 이미 원화마켓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은행들이 실명계좌 제공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어 최악의 경우 국내에서 원화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4곳만 남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대폭 축소를 우려하기도 한다. 실제 파이낸셜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한국의 가상자산 규제 정비로 거래소의 3분의 2가 폐쇄돼, 3조원이 증발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른바 '김치코인'들의 거래가 불가능해지는 데 따른 예측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1-09-17 16:59:08[파이낸셜뉴스] 시가총액 3위 가상자산 카르다노(ADA)의 상승세가 무섭다. 스마트 계약 도입을 뼈대로 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8월 이후 2배 이상 가격이 급등했다.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하며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은 시총 3위 가상자산으로 자리잡았다. 카르다노가 장기적으로도 '메이저 코인'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ADA 시가총액 100조 돌파..알론조 업그레이드 기대감 24일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시세는 8월 들어 121.2% 상승했다. 8월 1일 1.32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ADA는 전날 2.92달러까지 급등했다. 전고점이었던 5월16일 2.46달러 역시 가볍게 돌파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23.9% 이더리움이 29.5% 상승한 것보다 월등히 앞선 성적표다. 시가총액도 2배 이상 늘어 가상자산 시가총액 3위가 됐다. 8월 1일 424억7400만달러(약 50조원) 수준이던 카르다노 시가총액은 지난 23일 937억2900만달러(약 109조원)까지 2배 이상 상승했다. 다만 가상자산 1위 비트코인의 시총은 9287억8500만달러(약 1084조원), 2위 이더리움은 3981억5600만달러(약 465조원)에 비해서는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하 3위부터는 시총 순위가 수시로 바뀌고 있어 카르다노가 이를 유지할 지도 미지수다. 일례로 테더(USDT)의 경우 한 때 3위였지만 현재는 5위다. 올 상반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도지코인(DOGE)도 한 때 시총이 한때 4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7위다. 카르다노 급등 배경에는 내달 12일로 예정된 시스템 업그레이드 '알론조 하드포크'가 있다. '알론조 하드포크'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스마트 계약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담보대출이나 탈중앙화거래소(DEX) 등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디앱, dApp)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 담보대출 컴파운드(Compound)나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등 디파이 서비스들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이용하는 것처럼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카르다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다. 디앱 65개 출시 예정..일본 거래소 상장도 호재 코인데스크는 알론조 하드포크를 계기로 카르다노 기반의 디파이 지원 서비스 미니스왑(miniswap),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스태시스(Stasis), 전자지갑 카드월렛(CardWallet) 등 65개 프로젝트가 출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알론조 업데이트 이후에는 누구나 카르다노에서 자신의 스마트 계약을 생성하고 배포할 수 있게 돼 디앱 출시를 위한 길이 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르다노 급등의 또 다른 배경은 오는 25일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다. 비트포인트재팬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본 최초로 카르다노를 취급하게 됐다"며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세바스티앙 길모트 dc스파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 소식을 공유하며 “일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상장하는 규정은 엄격하다"며 "(비트포인트재팬의 카르다노 상장은) 미국 내에서 코인베이스에 상장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평가했다 PoS 방식 저렴한 거래비용·낮은 전력소비 등 강점 카르다노는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인 찰스 호스킨스가 2015년 론칭했으며 코인 거래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 방식인 것에 비해 카르다노는 지분증명(PoS) 방식을 채택했다. PoS는 카르다노 대량 보유자들이 랜덤으로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갖는 것으로 PoW에 비해 전력소모가 현격히 적다. 미국 텍사스 TRG 데이터센터에 따르면, 1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데 카르다노는 0.54킬로와트시(KWh)를 사용한다. 반면 비트코인은 카르다노의 1300배에 달하는 707KW에 달한다. 처리속도도 빠르고 거래 비용도 낮다. 초당 처리가 가능한 트랜잭션은 이더리움이 20건인데 반해 카다노는 257건에 달한다. 평균 가스비는 이더리움이 15~20달러(8월 20일 기준)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카르다도는 0.4~0.5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호스킨스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알론조 하드포크 이후 카르다노는) 많은 실제 금융기관과 경쟁하고 더 공정한 시스템으로 대체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8-24 15:23:43[파이낸셜뉴스] 이번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는 카르다노(ADA)와 솔라나(SOL)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국내 양대 IT 공룡 네이버와 카카오는 블록체인 사업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DA·SOL 시총 3위·10위 등극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1주일간 70% 가격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역시 200억달러(23조5960만원)을 넘어서며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상위 10위 수준까지 올라갔다. 솔라나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20위권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었다. 최근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다 음악 스트리밍 프로젝트 오디우스를 부분 통합하며 인기 동영상 앱 틱톡과 제휴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세대 블록체인 대표 주자로 꼽히는 카르다노 역시 지난 한주간 30% 이상 급등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뒤를 이어 시총 3위 자리를 꿰찼다. 카르다노는 스마트 계약 도입을 뼈대로 하는 알론조 하드포크 일정을 9월12일로 확정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카르다노와 솔라나는 유명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라크 데이비스가 지난 4월 이더리움을 위협할 라이벌로 꼽으며 주목받았다. 그는 당시 "이더리움이 확장성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도 "그렇게 되기 전까지 다른 스마트 계약 플랫폼에도 투자기회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는 낮은 가스비와 빠른 처리 속도, 낮은 전기 소비량 때문에 흔히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린다. 초당 처리가 가능한 트랜잭션은 이더리움이 20건인데 반해 카르다노와 솔라나는 각각 257건과 5만건에 달한다. 평균 가스비는 이더리움이 15~20달러(20일 기준)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카르다도는 0.4~0.5달러, 솔라나는 0.01~0.25달러다. 카르다노와 솔라나의 강세가 알트코인 랠리를 선도하며 가상자산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도 2조 달러(2359조2000억원)를 다시 돌파했다. 카카오, 크러스트 설립 블록체인 전열 정비 네이버와 카카오의 움직임도 가상자산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그라운드X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만들어가던 카카오는 싱가포르에 블록체인 전문회사 '크러스트(Krust)'를 설립하며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에 대한 모든 사업 총괄은 싱가포르에 위치한 클레이튼 재단으로 이관된다. 클레이튼 재단을 지원하는 크러스트는 클레이튼을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신임을 받는 임원들이 크러스트로 대거 이동한 것도 주목된다. 송지호 카카오 공동체성장센터장이 크러스트 대표를 맡고, 신정환 카카오 카카오톡 부문 총괄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도 크러스트에 합류한다. 라인을 통해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사업을 전개해온 네이버는 최근 라인의 자체 가상자산 링크(LN)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정식 상장시켰다. 링크는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와 미국 소재 비트프론트에만 상장돼 있었다. 페이스북 "전자지갑 'Novi' 출시 준비 끝" 글로벌 IT 공룡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었다. 페이스북이 스테이블코인 '디엠(Diem)'을 저장하고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지갑 '노비(Novi)'를 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갖췄다고 공언한 것. 페이스북 파이낸셜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CEO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거의 모든 주에서 노비에 대한 라이선스와 승인을 확보했고, 아직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는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9년 스테이블코인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한 뒤 미국과 유럽 정부의 규제에 부딪쳐 왔다. 이후 페이스북은 리브라 프로젝트를 '디엠'으로 변경하고 올해 안에 디엠과 노비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장해 왔다. '노비'는 스마트폰 앱 형태로, 단일 앱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페이스북 메신저나 왓츠앱에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하겠다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MS는 알리바바와 카네기멜론 대학 연구원이 참여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솔루션 '아르고스(Argus)'를 발표했다. 아르고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돼 익명의 불법복제 보고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보고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1-08-20 15:55:07퍼블릭 블록체인 너보스(Nervos)에서는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 개발사 IOHK와 함께 카르다노와 너보스간 ‘포스 브릿지’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너보스(CKB)와 카르다노(ADA)의 교환이 가능하고 각 체인 내 랩핑된 토큰 발행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브릿지 출시는 카르다노와 너보스를 의 첫 크로스체인 브릿지로 해당 브릿지를 통해 너보스와 카르다노는 상호 운용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너보스는 중국계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이중 계층 구조를 통해 탈중앙화, 보안, 속도를 모두 확보하고자 하고 있다. 너보스 블록체인 첫 번째 계층에서는 전체 플랫폼의 탈중앙화와 보안성을 구축하고 두 번째 계층에서는 속도와 사용성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로메인 펠러린(Romain Pellerin) IOHK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용자는 하나의 블록체인이 아닌 여러 종류의 다양한 블록체인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좀 더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릿지가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케빈 왕(Kevin Wang) 너보스 공동설립자는 “포스 브릿지를 통해 너보스와 카르다노 체인이 연결되었다”며 “상호운영성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체인들과 협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06-03 10:44:56[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 코티(COTI)가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의 벤처펀드로부터 50만달러(약 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코티는 지난 2019년 카르다노와 협업해 카르다노의 자체 가상자산 에이다(ADA)를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코티는 에이다 결제 등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카르다노 플랫폼의 대중화를 촉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카르다노의 벤처펀드인 씨펀드(cFund)는 코티에 첫번째 벤처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카르다노는 향후 에이다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코티의 핀테크 기술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코티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용 핀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고객사가 원하는 통화를 디지털화하고 자체 결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투명하고 다양한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9년말 양사는 전세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가상자산 에이다로 결제할 수 있는 결제 솔루션 에이다페이(ADA pay)를 출시했다. 코티는 향후 진행될 예정인 카르다노 블록체인 업데이트 버전에 맞춰 해당 솔루션을 개선할 계획이다. c펀드 측은 "코티는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핀테크 기술을 통해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 말했다. 코티 측은 "우리의 기술적 능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씨펀드의 첫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시장에서 가장 크고 활발한 커뮤니티인 카르다노와 함께 양사의 발전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c펀드는 IOHK, 가상자산 관리 펀드인 웨이브 파이낸셜그룹(Wave Financial Group)과 함께 지난 2020년 2000만달러(약 224억원) 규모로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에이다는 6일 기준 시가총액 43조원으로 전세계 가상자산 중 7위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1-04-06 16:27:56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PwC의 법무 팀 리더인 귄터 도브라우즈(Gunther Dobrauz)가 최근 카르다노(ADA) 개발자들에 대한 찬사를 표명했다. ■카르다노는 탈중앙화 미래 실현에 큰 역할 그는 3월 3일자 트윗을 통해 자신은 오래 전부터 탈중앙화가 우리의 미래라고 말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과 IOHK의 CEO이자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을 중심으로 하는 팀이 이러한 미래에서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IOHK는 카르다노와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을 개발한 블록체인 업체이다. 그는 이 트윗에호스킨슨 옆에 서 있는 사진을 올렸다. 호스킨슨이 얼마 후에 보낸 트윗에 의하면, 그는 도브라우즈가 PwC의 런던 본사를 방문했을 당시에 만났다고 한다. 도브라우즈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견해가 PwC가 아닌 자신의 것이지만, 블록체인은 변혁을 가져오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PwC, 스마트 컨트랙트 부문의 최고 감사업체 지향 PwC가 카르다노와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월 말의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방송에서 호스킨슨은 PwC가 카르다노의 상용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르다노의 채택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인 이머고(Emurgo)와 IOHK 및 카르다노 재단이 자신들의 카르다노 상용화 전략 통합 작업을 하고 있으며, PwC가 이러한 작업의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PwC는 2월의 카르다노 기술 상용화를 위해 통합 전략을 준비 및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PwC는 과거에도 수 차례에 걸쳐 폭 넓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관심을 보여왔다. 그 한 예로서, 지난 1월 중순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팀인 체인시큐리티(ChainSecurity)와 제휴하면서 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부문의 세계최고 업체"가 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코리아
2020-03-05 11:54:58블록체인 솔루션 기업 '카르다노'의 공식 파트너이자 사업총괄사인 '이머고'는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및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국내 디지털 콘텐츠 시장 및 모바일 게임업계에 카르다노의 블록체인기반 솔루션을 도입,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의 가능성을 3자 간에 검토해 협력을 꾀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된 골자다. 카르다노의 글로벌 도입 및 ADA 홀더들에게 수익가치를 늘려주려는 이머고의 목표와 국내 시장의 활성화를 원하는 협회들의 이해가 부합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의 매우 높은 스마트폰 보유율과 국내의 기술적 인프라를 고려했을 때, 한국은 카르다노의 3세대 블록체인기반 솔루션을 게임개발 및 콘텐츠 제작업계에 도입하기 적합한 토대라는 평가다. 각각 수백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모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식인가를 받은 산하 협회로, 이해관계자들의 파트너십 결성 및 자원공유를 통해 국내 디지털 콘텐츠 및 게임산업의 건전하고 창의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황성익 회장은 “카르다노는 한국에 좋은파트너사를 찾기위해 협회와 함께 많은 업체와 미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블록체인산업 및 블록체인게임산업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이머고,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모바일 및 온라인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인 회원사들에게 카르다노를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19-08-21 1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