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여행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8일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태국 아프로디테 카바레쇼 공연단이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6-08 14:10:55최신 여행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8일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태국 아프로디테 카바레쇼 공연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6-08 14:09:54최신 여행 정보와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8일 고양 킨텍스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태국 아프로디테 카바레쇼 공연단이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6-08 14:09:38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카바레'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5-13 14:52:4613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서커스 페스티벌 '서커스 카바레'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8-05-13 14:51:42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SM3와 함께 하는 카바레 라이브' 행사를 열었다. 'SM3의 다양한 매력을 추천한다'는 뜻으로 '카바레'(카=Car, 바=Variety, 레=Recommendation)로 이름 붙인 이날 행사는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매김한 SM3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는 "서점에 가면 새책,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로 구분이 돼 있는데 이 중에서 꾸준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건 스테디셀러"라며 "SM3는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라고 말했다. 이어 "SM3의 판매순위 하락은 영업조직에서 신차인 SM6와 QM6에 너무 집중했던 탓"이라면서도 "차종에 따라 목적이 다른 것처럼 준중형급은 엔트리카로 인기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음악인 남궁연 씨와 공서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카레이서, 교수, 고객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들이 패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각각의 테마에서 르노삼성 직원들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SM3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공감대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스테디셀러 SM3, 그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한 첫번째 토크에서는 권봄이 카레이서가 외부 패널로 참가했다. 권봄이 카레이서는 SM3의 높은 연료효율성과 뛰어난 내구성 등 SM3의 기술 및 성능 부분을 시승경험을 토대로 풀어냈다. 두번째 테마인 'SM3, 유럽 감성을 품다'에서는 국민대 자동차 운송 디자인과 구상 교수가 르노삼성 디자이너들과 함께 SM3 디자인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 대화를 이어갔다. 마지막 '꾸미지 않은 SM3의 솔직한 매력'을 주제로 한 세 번째 테마에서는 두 명의 SM3 고객과 르노삼성 대리점 지점장, SM3 마케팅 담당자가 판매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었다. 한편, SM3는 지난 2002년 9월 1세대 출시 이후 2009년 풀체인지를 포함해 SM3 네오에 이르기까지 모두 5번의 변화과정을 거쳤으며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모두 78만 4000여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올해 초 SM3 디젤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지난달에는 안전사양을 보강한 2017년형 SM3을 출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6-12-01 20:14:23박지수 (사진=디딤오삼일) 충무로의 ‘괴물신인’ 박지수가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3년 영화 '마이 라띠마'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후 최근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무사히 안착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지수가 오는 20일 ‘누벨라그 카바레’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연극 '누벨바그 카바레'는 1958년~1960년대 후반 유행했던 프랑스 영화와 음악, 무용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연극으로 1968년 파리를 배경으로 의문의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이 후미진 골목의 작은 카바레에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누벨바그 시대' 영화 속 주인공들과 당시 실존 인물들을 출연 배우들이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하고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며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누벨바그 카바레'에서 박지수는 프랑스 누벨바그 시대의 아이콘인 여배우 '안나 카리나'역을 맡았다. 안나 카리나는 당시 대표적 영화감독 장 뤽 고다르의 뮤즈이자 전 부인으로, '누벨바그 카바레'에서 장 뤽 고다르와 재회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박지수는 소속사 디딤531을 통해 “처음 도전하는 연극이라 떨리고 설렌다. 평소 좋아하던 배우 '안나 카리나'를 새로이 해석하고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텝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누벨바그 카바레'는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연극이기에 영화나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극 데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수가 안나 카리나 역을 연기하는 연극 '누벨바그 카바레'는 오는 20일부터 1월 17일까지 이태원 ‘르물랑’에서 공연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2-17 13:39:06김서형과 류승수가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극중 박서형(김서형 분)과 류승수가 첫눈을 기념해서 연애시절 즐겼던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이성한테 대시당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라고 제안을 박서형은 “아직 나 애들한테 인기 많아서 나한테 안될걸?”이라며 당당한 기색을 보였지만 가는 술집마다 아줌마 취급을 받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피차일반 류승수도 무시 받는 상황에 안 되겠다 싶었던 박서형은 “우리가 놀기에는 너무 젊은 애들밖에 없으니까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자”라며 화려한 조명과 블루스 음악이 가득한 카바레로 발걸음을 옮겼다. 들어가자마자 중년 신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 박서형은 금세 모든 남자에게 둘러싸였고 류승수 역시 “이렇게 매끈한 청년이 왜 여길 왔어?”라고 누님들에게 예쁨을 받아 새로운 킹카로 등극했다. 한동안 소란하던 카바레가 잠잠해지자 류승수와 둘 만의 시간을 만끽하던 박서형은 “어쨌든 이번 내기는 내가 이긴 거니까 소원 들어줘”라며 “구두도 가방도 필요 없으니까 당신만의 작품을 하나 만들어줘 여보”라고 진심어린 응원을 건넸다. 한편 이수근은 박지혜(서이안 분)와 신소율이 자기에게 관심 있는 줄 알고 착각했고 “저는 여러분에게 마음이 없으니까 접어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부탁해 도끼병 중증 환자의 심각한 상태를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25 22:26:31[스타엔 황예함 기자] 무한도전 ‘야유회 특집’에 장윤정의 노래가 흘러나와 멤버들이 당황했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이 이어졌다. 이에 멤버들은 봉고차를 타고 야유회 장소로 향하는 한편 유재석이 “역시 야유회는 이런 음악이어야 된다”며 음악을 틀자 기다렸 다는 듯 장윤정의 노래가 흘러나와 멤버들이 노홍철의 눈치를 살폈다. 이어 터널이 이어져 일명 ‘터널 카바레’를 지나는 중 정형돈이 “벌써 지친다, 어르신들이 체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나온 노래 역시 장윤정의 ‘꽃’이 흘러나와 또 한번 멤버들이 노홍철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박명수가 또 한번 노래를 바꿔 틀었지만 다시 튼 노래 역시 장윤정의 노래여서 이를 일찍 알아챈 유재석이 서둘러 노래를 바꾸려 하지만 박명수가 제지함에 따라 노래가 그대로 흘러나와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티 내지 않고 야유회 분위기에 취하는 등 즐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일반 회사 야유회에서 있을법한 일을 연출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얻어냈다. 관련기사 ▶ ‘회초리’ 진지희, 폭풍성장..네티즌 “이대로만 자라다오” ▶ 엄앵란, '퀴즈쇼 사총사'서 딸과 함께 출연 ▶ 정윤희 대표작 '사랑하는 사람아' 오는 22일 방영예정 ▶ '달고나' 김희철 할머니, “결혼이나 해줬으면”..황보 점찍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2011-05-21 23:23:26‘지명수배됐던 밀수꾼이 카바레에서 춤을 추다가 잡혔을까, 아니면 카바레에 밀수품을 숨기다가 들켰을까?’ 대체 이 밀수사건에 어떤 사연이 있기에 ‘월광카바레’란 이름이 붙었을까. 1965년 6월 6일 현충일 새벽 4시30분. 부산항 해군정보기관의 전용부두 인근(현재 중구 중앙동 수미르공원 부근) 도로에서 건장한 청년 3∼4명이 둥근 물건꾸러미를 군용 지프에 싣고 있는 것을 영도경찰서 관할 연안초소에 근무하던 김만수 순경(당시 39세)이 발견했다. 약 200m 떨어진 초소에서 볼 때 밀수품이란 것을 직감한 김 순경은 혼자 힘으로 검거하기 힘들 것 같아 인근 역전파출소로 가서 지원을 부탁했다. 다시 현장에 와서 보니 어느새 군용 트럭 한 대가 불어나 있었다. 김 순경이 꾸러미를 헤집으려는 순간 청년들이 김 순경의 얼굴을 내리치며 복부를 걷어찼다. 다행히 그 무렵 역전파출소 순경과 방범원이 도착했고 언제 나타났는지 헌병 2명까지 가세해서 진상조사를 한답시고 부산을 떨었다. 상부에 보고를 마친 김 순경은 병원에 입원하는 처지가 됐다. 다음 날 신문에는 밀수품을 적발한 도로 곁 ‘월광카바레’ 이름을 앞세워 ‘월광카바레 앞 밀수 사건’이라고 대서특필됐는데 (밀수꾼 검거가) 부산지구 제6헌병대 유모 중사 등 2명의 공적으로 둔갑돼 있었다. 또한 김 순경은 헌병들이 밀수범을 검거할 때 나타났다가 화주에게 맞았다는 것이었다. 그제야 진상을 깨달은 김 순경은 억울함을 상부에 호소했다. 군 수사요원이 관련된 사건이니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침내 이 사건은 부산지검 이창우 검사 지휘 아래 수사가 이뤄졌다. 밀수품은 일본 여성용 주름치마 95장 외에 5종(당시 시가 500만원)이었는데 화주는 5·16 직후 밀수 혐의로 검거됐다가 불과 1년여 전 대사면으로 풀려난 왕년의 밀수꾼 한모씨였다. 그는 밀수깡패를 양륙책, 현역 군인을 운반책, 전·현직 경찰을 보관책으로 하고 조직 결성에 권력기관을 개입시켜 사건을 주도했다. 당일 운반책으로 나섰던 권력기관의 운전사 3명은 먼저 구속됐다. 사건이 터진 지 13일 만인 6월 19일 박정희 대통령으로부터 경찰을 폭행한 밀수범과 밀수조직을 일망타진하라는 특별지시가 떨어졌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합동수사반. 초대 반장엔 서주연 대검찰청 검사가 임명되고 군·경찰·검찰·세관 등 수사관이 참여, 전국 22개처에 지구반을 편성했다. 이로써 특공대밀수 및 기타 강력 밀수사범 단속을 위한 본격적인 ‘밀수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그리고 이 밀수사건으로 인해 재미를 본 것은 다름 아닌 이름을 빌려준 월광카바레였다. 유명세 때문에 카바레 문전은 뜨거워졌으나 밀수조직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일대 전환점이 됐다. /이용득 부산세관박물관장 ■사진설명=1965년 6월 열린 밀수사범 근절을 위한 합동수사반 발족식
2009-02-03 16: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