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는 71억7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추가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기존에 진행 중인 3자 배정 유상증자 잔금 납입이 지연되면서 투자자 및 기존 주주들의 우려가 커지는 것을 불식시키고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및 기존 주요 주주, 신규 투자자로 회사 안정화 및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금 납입일은 3월 12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5일이다. 그리고 보호예수 기간 1년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유치를 진행 중인 카이론 글로벌 그룹(Chiron Global Group)은 해외 투자기관으로 탄핵 정국 등 국내 정세 불안으로 투자 프로세스가 지연되면서 납입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기존 예정된 발행가액 2545원에 변경 없이 유상증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책임경영 및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추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투자 유치를 순차적으로 마무리 해 국내외 KM-819 임상2상을 진행하고 LO(라이선스 아웃)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04 14:17:00[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는 16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Chiron Global Group' 법인 145억원과 개인이 약 22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655만707주로 약 167억원 규모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545원으로 기준주가인 2823원에서 10% 할인이 적용됐다. 납입일은 오는 12월 3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5년 1월 13일이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번에 3자배정으로 들어오는 법인인 Chiron Global Group는 UN 산하 IGO(Intergovernmental Organization)의 자본을 활용해 투자하는 회사다. IGO는 2개 이상의 국가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신의를 바탕으로 협력하기 위해 만든 정부간 국제기관 조직이다. UN, WHO, 유니세프 등이 이에 포함된다. Chiron의 투자 집행이사는 “헬스케어 및 웰니스 산업 내에서 미충족된 의학적 가치에 포커스를 둔 프로젝트 기준에 부합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카이노스메드가 보유한 비즈니스적 가치와 향후 독보적인 전망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그들이 추구하는 통합 의료 플랫폼에 대한 비전과도 완벽히 일치한다”고 전했다. Chiron Global Group은 이번 투자에 참여해 카이노스메드의 주식 약 20.2%를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가 된다. 하지만 이들은 경영 참여보다 단순 투자의 목적으로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동안 자본 시장에서 우려했던 재무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됐다"며 "그동안 재무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사업적, 기술적 가치가 저평가됐으나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재평가를 받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기업설명회를 통해 MSA(다계통 위축증)에 대한 임상2상의 이중맹검 해제 후 유효성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다국적 회사들도 계속적으로 실패하고 있는 파킨슨질환의 신약개발 과정에서 카이노스메드가 확인한 MSA 질환에서의 KM-819의 치료효과는 MSA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파킨슨 치료 약물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들이 접근하고 있는 알파시누클레인 병인 단백질의 억제를 직접 타겟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개발사들이 최근에 모두 임상시험을 실패하여 다른 접근으로의 약물에 대한 제약사들의 니즈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이노스메드 이기섭 대표이사는 "KM-819의 유효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잠재된 시장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내년 미국 바이오 벤처들과의 추가적인 투자성과를 이끌어내는데 초석이 돼 단단한 협상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이미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투자 유치 활동에 성과를 기대해도 좋으며 긍정적인 결과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다소 걸렸지만 이번 성과를 필두로 책임 및 신뢰 경영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2-20 16:31:00[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투자유치 진행 상황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근본적인 치료제도 없고 발병 원인도 밝혀지지 않은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 MSA 임상2상을 통해 환자에서 ‘KM-819’의 치료 효과에 대한 매우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CNS 치료제 개발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톱티어 투자기관 두 곳과 실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기관 모두 KM-819의 파킨슨 및 MSA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다음 스텝으로의 진행 의향이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일 발표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와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10월 31일 'HIV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 진단 모니터링 기기 공급 계약 해지' 계약에 대한 공시 번복에 따른 거래소의 조치 사항"이라며 "현지 인허가 승인이 지연되면서 기기 공급 일자가 늦어짐에 따라 계약 해지를 통지하게 됐다. 추후 인허가 승인이 되면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28 10:15:31[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장중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6.51% 오른 5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증권 임상국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가장 주목되는 후보물질은 파킨슨병 치료제 'KM-819'로 파킨슨병 치료 분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KM-819는 'FAF1'이라는 단백질 억제를 통해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a-synuclein' 축적 억제라는 이중작용 기전을 가진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파킨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의약품은 없으며 대부분 증상완화 제품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 파트(Part)1 완료 이후 임상2상 Part2를 준비 중이다. 임 연구원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다계통위축증(MSA) 치료 물질의 가치 부각이 주목된다"라며 "KM-819는 MSA의 발병요인인 a-synuclein 축적 감소를 통해 수명연장 효과(동물실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국내 임상 2상 새 시험계획(IND)은 희귀질환 치료제로 분류돼 향후 2상 성공 시 조건부 허가가 가능하다"라면서 "MSA 2상 성공은 결국 파킨슨병 치료제로서 KM-819의 성공 예측 기반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에 성공적으로 기술 수출된 에이즈 치료제 KM-023은 현재 파트너사를 통해 로열티(중국 시장 판매액의 2%)가 유입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매출액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향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임상 완료 및 인허가 시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11-11 10:26:56[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7일 카이노스메드가 진행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KM-819'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미국 임상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자회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임상2상 파트(Part)1을 진행하고 있다. 도파민 분비 신경세포의 사멸에 관여하는 'FAF1(Fas-Associated Factor1)'이라는 단백질 억제를 통한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신경세포 보호 효과의 듀얼 기능을 가진 새로운 매커니즘의 혁신 치료제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파킨슨병 처방 약물의 대부분은 증상 완화제이며 병의 진전을 억제하고 정지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니라는 점에서 동사의 KM-819는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KM-819 미국 임상2상은 2021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진행 중에 있다"라며 "임상2상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중 임상2상 1단계 Part1 A, B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특히 "최근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점은 기술이전에 대한 부분"이라며 "현재 회사의 상장유지조건과 임상2상을 진입하기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서라도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상도 진행 중이다"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KM-023' 에이즈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했다. 그는 "파트너사 장수아이디와 2023년 글로벌 지역을 대상(한국 제외)으로 한 상용화 권리를 2023년 4월에 체결했다"라며 "수익배분의 조건은 매출총이익률의 45%를 받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가장 빠르게 의약품 판매를 준비 중인 지역은 유럽과 아프리카이고 미 FDA 허가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07 08:40:16[파이낸셜뉴스] 중국에서 승인 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시장 점유 확대 기회가 열렸다.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중국에서 ACC008(상품명:Fubangde®)로 개발되어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약품심사평가센터(CDE)에 의해 우선심사 대상 약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이미 기존 다른 약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서 ACC008로의 전환치료로 조기 품목 허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우선심사 대상 트랙 절차에 따르면, 품목허가를 위한 신청 접수일로부터 약 5개월 이내에 품목허가의 결과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치료제로부터 ACC008로 전환치료가 가능해지면 전량 수입치료제에만 의존하던 장기 복용 환자들에도 처방이 가능해져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CC008은 카이노스메드의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Jiangsu Aidea Pharmaceutical)社가 3가지의 약물을 중국 내에서 에이즈치료제로 생산한 유일한 단일정제 약물이다. 기존 치료제와 달리 부작용이 없어 안전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 우위의 유효성, 가격경쟁력, 복용 편의성 등 시장 선점의 여러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ACC008은 지난 2023년 1월에 치료 경험이 없는 신규 에이즈 환자들을 위한 처방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었다. 이후 8월에는 장기간 다른 치료제 복용 경험이 있는 기존 에이즈 환자들에게까지 확대하여 'Genvoya(젠보야)'와의 비교임상 3상에서 에이즈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더불어 다른 치료제에서 ACC008로 전환치료에 대한 탁월한 안전성과 장기간 바이러스 억제 효과 등의 우수한 치료효능을 입증하면서 우선심사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는 이번 ACC008 우선심사 지정 후속으로 조만간 품목허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ACC007(복합정)과 ACC008(단일정) 품목으로 국가의료보험 보상 목록에 포함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며 “자사가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 약물이 중국 내에서 신규 에이즈환자에서 기존 약물복용 경험을 가진 환자들에게까지 처방범위가 넓어지고 국가의료보험 및 국가 중앙 집중 구매 목록에 등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 내 에이즈 치료 시장을 침투하여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면, 허가 이후 독점판매 기간 동안 로열티 45% 매출을 통한 캐시카우 확보에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주요 파이프라인인 KM-819의 국내 다계통위축증(MSA) 임상과 미국 파킨슨병 임상 2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11-14 10:03:59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시노펙스(+29.98%), 나인테크(+29.80%), 카이노스메드(+7.72%), 케이엔더블유(+6.71%), 에이엘티(+3.45%)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태경산업, STX, 유니온, 태양금속, 에스디바이오센서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8-21 10:59:57[파이낸셜뉴스] 카이노스메드는 사세확대에 따른 업무공간 및 연구공간 확보를 위해 과천지산옥타피에프브이로부터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75억1500만원으로 이는 자산총액대비 70.25%에 해당하는 규모다. 양수예정일자는 2월 14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1-09 14:08:1806일 코스닥 시장은 상승 1134개, 하락 330개, 보합 98개로 마감했다. 상승한 종목으로 카이노스메드(284620) 29.9%, 코맥스(036690) 29.9%, 솔트룩스(304100) 23.9% 등이 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1-06 15:38:1206일 카이노스메드(284620), 코맥스(036690)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5,78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01-06 15:3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