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오는 9일 대전시 카이스트에서 열리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5'에서 토크쇼를 진행한다. 8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날 지드래곤은 'AI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한다. 지드래곤은 이승섭 카이스트 교수,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와 함께 마지막 스페셜 무대에 서며, AI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배우 겸 제작자 이정재 아티스트컴퍼니 이사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담당하는 토크쇼에 출연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04-08 16:21:19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카이스트(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LG이노텍과 카이스트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등이 있다. 임수빈 기자
2025-04-03 18:14:54[파이낸셜뉴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일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총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1일 KPC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신성철 고문은 세계적인 물리학 권위자로 카이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등을 역임했다. 신성철 고문은 과학기술 부문의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및 국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컨설팅, 교육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자문과 생산성 향상 운동 확산 역할을 맡는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컨설팅, 교육,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여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5-04-01 15:42:34[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차기 총장후보 3배수에 이광형 KAIST 총장,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총장과 김 교수는 지난 17대 총장 선출 최종 3배수에서도 경합했다. 이 전 총장은 KAIST 16대 총장 선출에서 신성철 전 KAIST 총장과 붙은 바 있다. 차기 KAIST 총장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이 꼽힌다. 이 총장은 뉴욕대와 AI 공동학위제 추진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내 AI 연구조직 '포스트 AI 연구실'에 '1랩1최초' 전략을 도입, 새로운 연구 탐색을 지원한다. 2020년 학교에 500억원을 기부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44억원을 추가로 유치해 AI 교육연구동도 짓는다. AI대학원 교수진 역시 현재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개발 선구자이자 교내 연구소 '테라랩'을 이끌고 있는 김 교수는 AI 필수 인프라인 반도체 설계 전문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20년 간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등 산학협력 경험도 풍부하다. 현재 김 교수는 KAIST·삼성전자 산학협력센터, 네이버·인텔·KAIST AI 공동연구센터 등 센터장직을 맡고 있다. 2019년 말 UNIST 총장으로 재임한 이 전 총장은 AI 대학원, AI 이노베이션파크 설립을 주도했다. 카이스트 총장 선출은 대통령실 및 법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후보를 먼저 검증한다. 검증 결과를 토대로 KAIST 이사회가 1명을 뽑고, 과기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선출이 완료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3-23 14:09:36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카이스트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KAI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기술대학원 실험동 4층에 자리한 KAI 대전연구센터는 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AI는 향후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KAI는 이번 MOU를 통해 △항공우주 전문 인재 양성 △AI·유무인 복합체계 등 차세대 기술 연구 △전략적 연구거점 확대에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항공우주 전문석사과정을 공동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로 양측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0 18:18:21[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카이스트와 항공우주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KAI는 지난 19일 카이스트에서 'KAI 대전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자동차기술대학원 실험동 4층에 자리한 KAI 대전연구센터는 연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AI는 향후 위성 등 우주사업 인력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KAI는 이번 MOU를 통해 △항공우주 전문 인재 양성 △AI·유무인 복합체계 등 차세대 기술 연구 △전략적 연구 거점 확대에 협력한다. 또, 자사 임직원을 위한 카이스트 학위·비학위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항공우주 전문석사 과정을 공동 운영 중이며,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이번 MOU로 양측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대전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우주솔루션, AI 기반 소프트웨어 등 미래 기술 연구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카이스트와 협력을 통해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5-03-20 09:54:08[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에 200억원 상당을 기부해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리모델링한 기숙사는 대전에서 각각 1989년·1993년 준공된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서울에서 1972년·1975년에 준공된 소정사와 파정사 등 총 4개동이다.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이날 카이스트 대전 캠퍼스 우정 연구동에서 열린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카이스트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2-14 10:27:30[파이낸셜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2025학년도 전국 과학기술원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개 과기원 정시에 4844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6743명)보다 1899명(28.2%) 감소한 수치다. 총 60명을 모집하는 4개 과기원 정시의 경쟁률은 평균 80.73대 1을 기록하며 전년도(103.74대 1)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기원별로 살펴보면 카이스트의 감소율이 37.9%로 가장 컸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25.2%, 울산과학기술(UNIST)원 -23.0%,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22.7% 순이었다. 지난 2022년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는 281명이 지원했다. 이는 개교 연도 953명의 3분의 1 수준이다. 4년제 일반대학은 정시 가·나·다 군별로 1회씩 총 3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지만 4개 과기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이와 별개로 지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경쟁률이 일반 대학보다 높게 나타나지만 의대, 약대, 서울대 등 이공계 최상위 대학과의 중복 합격으로 인한 이탈 또한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종로학원은 과기원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하락한 배경에 대해 이공계 특수대 지원 기피 현상과 의대 선호 현상이 심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과기원은 정시 지원 횟수 제한이 없지만, 의약학 계열의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지원 시점부터 선택지에서 제외되는 양상이고, 상위권 학생의 선호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의대,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 학과 중복 합격으로 인해 (이들 대학의) 정시 등록 포기 증가도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1-07 13:47:18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사진)이 카이스트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돕고자 44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지난 2020년 5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이로써 김 회장은 카이스트에 총 544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6일 "AI 시대에는 데이터의 바다에 새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데이터 대항해시대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2020년 기부금으로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을 설립해 카이스트가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최근 카이스트의 AI 연구 수준이 세계 5위라는 소식을 접한 김 회장은 이를 1위로 끌어올려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의 주문에 대해 이광형 총장은 "현재 세계 1위인 카네기멜론대학(CMU)의 AI 분야 교수 규모가 45명인데, 이를 넘어서려면 카이스트 AI 대학원의 교수진도 현재의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동을 신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회장이 "건물은 내가 지어줄 테니 걱정 말라"고 화답하며 추가 기부가 이뤄졌다. 카이스트는 1차 기부금의 사용 잔액 439억원과, 2차 기부금 44억원을 합한 483억원을 투입해 교육연구동을 지상 8층·지하 1층에 연면적 1만8182㎡ (약 5500평) 규모로 건설한다. 2028년 2월 완공될 신축 건물은 교수 50명, 학생 1000명이 상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연구 시설이 될 전망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5-01-06 19:13:34[파이낸셜뉴스]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과 2일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맥쿼리 사무실에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맥쿼리는 총 6명의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최현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6명이 참석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금융인력의 육성을 위해 올해 다섯번째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시장에서 각광받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은 “한국맥쿼리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 투자금융, 금융공학, 디지털금융 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금융MBA를 포함한 6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금융공학프로그램 포함 산업 특화된 2개의 Master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2-03 10: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