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헬스케어는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기반 비만 환자 관리와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비만 환자 관리, 비만 환자 공동연구 등 다방면 협력에 나선다.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병원 방문 환자들과 의료진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비만·혈당 관리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병원에 제공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파스타'를 환자 관리에 활용해 비만 관리 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고도화한다. 또한 파스타로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과 이에 따른 변화를 추적하는 등 비만 환자에 대한 공동연구도 실시한다. 이정재 순천향대 서울병원장은 "비만은 체중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환자 스스로 꾸준한 관리, 장기적 관찰 필요한 만큼 카카오헬스케어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지속가능한 비만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단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환자 대상 서비스와 의료진 업무 효율성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며 "비만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해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12 15:42:15[파이낸셜뉴스] 카카오 계열사의 준법·신뢰경영을 지원하는 독립 기구인 카카오 준법과신뢰위원회(준신위)가 올해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 등 6개 협약 계열사의 2025년 상반기 준법시스템 평가와 준법지원인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준신위는 카카오의 지속적인 준법·신뢰경영 강화를 위해 준법시스템 평가를 실시했으며, 6개 협약 계열사의 준법시스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준법시스템 평가지표는 준신위가 인터넷 기업 최초로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16개 항목으로 구성돼있으며 ▴공동체 및 최고 경영진 리스크 예방, ▴컴플라이언스 관리 및 평가, ▴카카오 그룹의 책임 경영 정책 이행 등 준법·신뢰경영의 핵심 요소를 평가한다. 준신위는 이번 평가 결과의 시사점으로 ▴컴플라이언스 관련 업무 절차의 매뉴얼화, ▴대규모 지분 투자 등에 대한 협약사 별 구체화 된 기준 마련, ▴독립기구 권고 의견 반영 확인 프로세스 정립 등을 제시하고 각 협약 계열사별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준신위는 앞으로도 각 협약사의 준법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카카오 계열사들이 준법·신뢰경영을 성실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승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준법지원인을 대상으로 ‘내부고발과 제보 조사 절차 및 유의사항’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김소영 위원장은 “올 상반기는 준법시스템 평가를 실시하고 감사 및 투자 관련 준칙을 실행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카카오와 협약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준법·신뢰경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준신위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11 18:25:1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 노조가 임금 협상 결렬로 이달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8년 카카오 노조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이 설립된 후 카카오 공동체 최초다. 카카오 노조는 10일 “카카오 모빌리티의 성장은 크루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사측은 높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낮은 수준의 보상안을 제시하며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성과를 외면했다"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 측은 이번 파업은 임단협 결렬로 인해 진행하며 11일 2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18일에는 4시간 부분파업과 함께 12시 대규모 집회를, 25일에는 하루 전면파업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1일에는 네이버 노조와 함께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네이버 노조는 같은날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복귀를 반대하는 2차 집회를 연다.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카카오노동조합 최초의 파업은 모든 크루가 존중받는 일터, 공정한 보상이 실현되는 카카오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파업에 대해 “노조와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서비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10 14:21:5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오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 참여할 작가를 사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가 마음에 드는 작가를 구독하고, 작가가 제공하는 멤버십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39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유료 구독 기능이다. 올해 상반기 동안 직장, 커리어, 브랜딩, 인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의 브런치스토리 대표 작가 20여 명과 시범 운영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3개월 내 글 3개 이상 발행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작가로 선정되면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월 구독료를 정산 받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식 출시 후 1년간 ‘플랫폼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구독자 100명을 달성한 작가는 10곳 이상의 브런치 파트너 출판사에 투고하여 출간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멤버십 작가 전용 ‘특별 프로필’ 화면도 제공한다. 한편,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 시범 운영 후 전년 동기 대비 신규 작가 수가 82%, 전체 글 수가 41% 증가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유료 구독 모델인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첫 번째 창작자 후원 모델인 '응원하기'에 이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글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서 출판 기회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10 09:59:00[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는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출시된 '하이패스 신청/관리' 서비스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전문회사 'SM하이플러스'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한 카카오뱅크의 첫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다. 선불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인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는 고객은 전체 판매 채널 중 최저가 수준인 4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발급과 동시에 결제 계좌 등록 및 자동충전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7월 11일까지 인당 최대 8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뱅크를 통해 '스마트 하이패스 카드'를 처음 발급받고 '하이플러스' 앱에 카드 등록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카드 발급비용 4000원 전액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또 기존 충전수단을 카카오뱅크 계좌로 변경한 고객에게도 2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공유를 통해 공유 받은 사람이 카드를 발급·등록하면 추가로 2000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공유 프로모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하이패스 카드 신청부터 관리까지 편리한 절차를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생활 전반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6-10 09:22:45카카오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사진)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운행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1~9호선(일부 구간 제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GTX-A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까지 총 23개 노선에서 제공된다. 이용자는 지도 화면에서 보이는 지하철 선로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되며,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지하철 역정보 화면 위 '열차 위치 보기'를 누르면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 위치를 빠르게 볼 수 있다.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맵 앱을 최신(버전 6.3.0)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카카오 이창민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이용자라면 지도 위에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하철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9년 9월 제주 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강원(강릉, 동해, 속초, 춘천), 경북·경남(경주, 안동, 양산), 전북·전남(군산, 목포), 충청(제천, 청주), 부산, 광주, 제주 등 20여 개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9 18:44:24[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해약금) 면제 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1일까지 신청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것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상환 만기일 전에 고객이 주담대를 전액 상환할 경우 부과되는 비용이다. 주담대 출시 후 모든 대출 상품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한 은행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한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3년 간 약 4만3000명의 고객에게 490억 원 규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고객 1인당 평균 114만 원의 수수료 부담을 던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과 손실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책 연장 여부를 6개월 단위로 결정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래로 주담대 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전월세보증금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 모든 대출의 중도상환해약금을 전면 면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 비용을 고객의 편익과 혜택으로 돌려드리고 있다"라며 "각종 경쟁력 있는 대출금리와 수수료 면제 정책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9 11:31:58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전자결제 이슈 버블 차트 6/9 오전 10:30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오전 핫이슈 : 전자결제 전자결제 연관 종목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헥토파이낸셜 29.97% [관망중] #카카오페이 29.92% [관망중] #갤럭시아머니트리 25.99% [보유중] #다날 22.76% [보유중] #NHN KCP 12.84% [보유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자결제 이슈 내용 요약 : 비상경제점검TF… 핵심 내용: • 취임 후 5일 만에 2차 비상경제점검TF 회의 개최 • 기재부 등 주요 부처와 대통령실 경제 참모진 참석 • 13.8조원 규모 1차 추경 집행 현황 점검 예정 • 2차 추경 편성 논의, 기재부가 규모 및 재정 보고 • 30조원 이상 메가 추경 가능성 제기 • 지역화폐 및 민생지원금 포함 가능성 • 세입 경정 포함 유력, 적자 국채 발행 검토 • 8~10조원 규모 세수 보정 필요성 언급 • 내수 부진 타개 및 민생경제 회복이 핵심 목표 요약 내용: 정부가 13.8조원 규모의 1차 추경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최대 30조원 규모의 2차 추경 편성을 본격 논의한다. 지역화폐와 민생지원금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며, 세수 결손을 보완하기 위한 세입 경정도 검토 중이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전자결제] 이슈 관련 종목 : 헥토파이낸셜, 카카오페이, 갤럭시아머니트리, 다날, NHN KCP ※ AI 관심 종목 : 카카오뱅크, 제주은행, 사조산업, GS리테일, NHN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전자결제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전자결제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 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상시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5-06-09 11:30:2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는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운행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1~9호선(일부 구간 제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GTX-A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까지 총 23개 노선에서 제공된다. 이용자는 지도 화면에서 보이는 지하철 선로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되며,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지하철 역정보 화면 위 ‘열차 위치 보기’를 누르면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 위치를 빠르게 볼 수 있다.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맵 앱을 최신(버전 6.3.0)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카카오 이창민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이용자라면 지도 위에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하철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9년 9월 제주 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강원(강릉, 동해, 속초, 춘천), 경북·경남(경주, 안동, 양산), 전북·전남(군산, 목포), 충청(제천, 청주), 부산, 광주, 제주 등 20여 개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6-09 11:17:17[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자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인 ‘ISO 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과 ‘ISO 27701(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27001’은 정보 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구축과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며, ‘ISO 27701’은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장한 인증으로, 유럽연합의 GDPR을 포함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법규 준수를 위한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발급받았으며, 인증 범위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인력 주도로 인증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보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기술 윤리 준수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고도화 등 디지털 책임을 이행하는 ESG 활동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ISO 27001·27701’ 인증 외에도 2021년부터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안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05 16: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