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N달살기보험)을 개정하고, 신규 가입 사용자에게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 한도)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보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장기 체류 상품의 특성상, 귀국 이후보다는 가입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사고 없이 귀국해야만 납입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험 가입부터 누구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다. 혜택은 6월 말까지 제공되며, 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동반자 및 재가입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2명 이상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최근 2년 내 해외장기체류보험 또는 해외여행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사용자는 재가입 시 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보험 만기 후 귀국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재가입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달부터 새롭게 가입하는 사용자는 보험 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 재가입이 가능하며, 기존 보장도 그대로 유지된다. 필요에 따라 담보를 추가하거나 제외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가입자의 해외 현지 재가입도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장기체류보험은 유학, 워킹홀리데이, 장기해외여행,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주재원 등 다양한 체류 목적에 맞춰 필요한 담보만 직접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보험이다. 출국 당일 자정까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 체류 중에도 24시간 전 세계 어디서나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6 10:27:3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 2025' 소식을 공유하기만 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장 보내기'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서재페' 소식을 공유한 후 공유 받은 사람이 초대장을 열어보면 자동 응모된다. 30명을 추첨해 서재페 1일권 티켓 2매씩을 증정한다. 초대장을 열어본 사람 수에 따라 응모권이 늘어나고,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올라간다. 이벤트 페이지 안에서 자신의 응모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의 공식 스폰서 및 단독 결제 파트너다. 티켓 결제와 공식 MD 상품 구매 시와 다양한 F&B 부스에서 빠르고 가볍게 결제하며 즐거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13 14:08:22[파이낸셜뉴스] 가수 김재중이 개인정보 해킹 피해를 고백했다. 김재중은 지난 7일 공식 팬 플랫폼 '프롬'을 통해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사실을 밝히며 금융사의 부실한 초기 대응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카카오페이 계정 해킹 당해 비밀번호 변경당해 김재중은 "해킹당한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당했으나, 새 비번을 알 수 없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상담센터에 전화했더니 증권상담센터로 넘겼다. 거기에는 보안, 사건센터가 있다고 해서 또 넘기더라. 1시간을 통화했는데 결국 해결을 못 하고 일 때문에 통화를 종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담사가 말하기를) 비밀번호를 모르면 계정을 삭제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해킹을 당해서 비밀번호가 바뀌었는데 내가 비밀번호를 어떻게 알겠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다른 상담사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어디 부서냐 여쭤보니 제일 처음 통화했던 상담부서더라"라며 "멘탈이 바사삭됐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상담사 미흡한 대응에 "멘탈 바사삭" 심경 토로 김재중은 "상담사님들 고생인거 알겠는데 진짜 이거(대응이) 너무 부실하다"며 "해킹당한 사람이 해킹한 사람이 바꾼 비밀번호를 어떻게 아냐"고 지적했다. 이틀이 지나서야 김재중은 추가 메시지를 통해 "하루 반 걸려서 결국 카카오페이를 해지 탈퇴했다. 정말이지 두려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최근 '재산 1조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인터넷상에서 돌아다니는 김재중의 어마어마한 재산 이런 것들이 너무 웃긴다"라며 "내가 20년 동안 탔던 차들을 다 재산목록에 넣었더라. 부동산도 있다가도 없고, 차도 팔고 다른 걸 사기도 한다. 그걸 전부 재산 목록에 집어넣으면 1조원이 있어야겠지만 그렇게 벌 수가 없고 그런 구조도 안된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재중은 대한민국 상위 0.05% VIP들만 갖고 있다는 블랙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KBS 2TV '편스토랑'에서 "(블랙카드를) 12년 정도 사용했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5-12 10:46:49[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을 더 가깝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캠페인은 보험이 결코 멀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의 핵심 콘텐츠는 총 4편의 브랜드 필름이다.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보험이 필요한 장면들을 재치 있게 엮어낸 '종합편'을 비롯해 자녀보험, 휴대폰보험, 해외여행보험을 주제로 한 3편의 개별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브랜드 필름과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을 시청한 후, 영상 속 숨은 말풍선(이스터에그) 찾기, 등장인물의 마지막 대사 또는 패러디된 영화 제목 맞히기 등 다양한 형식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항공권 기프트카드, 블루투스 스피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7월 1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활용한 별도의 이벤트가 병행되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 모두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을 통해 사용자 접점을 넓히고 '더 가까운 보험'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9 09:41:38[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지난 1·4분기 연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올 1·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1·4분기 거래액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같은 기간 7% 증가한 12조8000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29%를 차지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42% 성장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해외결제 거래액도 20% 성장했다.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는 대출 서비스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송금 서비스는 자산관리, 주식 서비스 등 금융 영역 사용자 활동 증가에 힘입어 8% 성장했다. 또 지난 1·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2119억원을 기록했다. 결제∙금융∙기타 서비스 등 모든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금융 서비스와 기타 서비스의 매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한 802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분기 연속 38%대를 기록했다. 기타 서비스 매출은 카드추천 서비스와 광고 서비스가 성장을 주도하며 같은 기간 47.8%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오프라인과 해외 결제의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1.9%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1·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2075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손보 자회사의 매출 증대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분과 마이데이터 운영 분담금 증가분이 반영됐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는 각각 144억원, 125억원이었다. 별도 기준 지난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한 1609억 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말 2000억 원대까지 기록했던 누적결손금은 지속적인 이익개선에 힘입어 207억원의 이익잉여금으로 첫 전환됐다.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58% 끌어올리며 두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신규상품을 연속 출시하며 라인업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7 13:17:52[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이상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핵심 이슈를 평가해 기업에 7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3년 4월 첫 평가에서 'B등급'을 획득 후 2년 만에 ESG 경영 전반이 강화되었음을 인정받아 'A등급'으로 3단계 상승했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소비 관리, 데이터 센터 운영 효율성을 향상했다. 또 사회 부문에서는 동종업계 기업 대비 우수한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성과 평가 체계를 갖추고 취약계층 대상 모바일 금융 접근성을 향상했음을 인정받았다. 또 회계 및 재무보고, 조세 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에 있어서도 ESG 경영을 강화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7 10:10:47[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진화대의 95%를 차지하며 평균 연령 61세로 고령층이 다수다. 평소 불법 소각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과 잔불 정리 작업을 주로 맡지만 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직접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 현장에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투입돼 잔불 진화 임무를 수행했다. 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잔불 진화 작업 중 유해가스가 발생하거나 산불이 재확산될 가능성이 커 고령의 대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비 보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카카오페이와 바보의나눔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지원 필요성에 공감,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 온라인 모금함 '숨겨진 히어로, 산불예방진화대에게 안전장비를 더 가깝게'를 개설하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모금함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모금함에 참여를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응원하고 싶은 이용자는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내에서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공유 기능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캠페인 국민 참여를 지원하고자 응원, 댓글, 공유 시 건당 1000원씩 최대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응원, 댓글은 1번씩, 공유는 3번까지 가능해 이용자 1인당 최대 5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바보의나눔은 모금함 운영과 동시에 지자체 대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장비 지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모금 종료 후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2 09:39:47[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한 캠페인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화 같은 송금 문화를 선도해 온 카카오페이가 역설적으로 소중한 '마음'을 직접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다가오는 어버이날에는 디지털 소통 대신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카카오페이는 2030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서 이색적인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광고는 친환경 문구 브랜드 '트롤스페이퍼'와 협업해 제작한 편지 봉투 약 4000개를 광고판에 부착, 2~4일 광고판을 찾은 이들이 직접 떼어가 부모님께 손편지를 쓰고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투 안에는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첫 결제 50% 할인 쿠폰이 동봉돼 있다. 또 오는 8일까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에서 조건 없는 무제한 혜택 결제 서비스인 '굿딜'을 둘러보기만 해도 자동 응모 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P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송금봉투도 공개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5-01 14:30:21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오른쪽)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5-04-29 10:47:06[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 해킹 사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안 필요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은행권에서 카카오페이나 'PASS' 등 앱 기반의 인증수단 변경 필요성이 언급되고 있다. 28일 오후 1시 26분 현재 더즌은 전 거래일 대비 5.85% 오른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사태를 두고 보험사와 카드사, 캐피탈 업체들이 SK텔레콤 본인인증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사례로 KB캐피탈은 "기존에 제공됐던 휴대전화 인증 통한 로그인은 당분간 사용 불가하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은 "유심을 탈취당한 경우 본인 명의로 피싱이 시도될 수 있어 출처 불명의 링크나 전화는 절대 응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삼성카드도 "금융 사이트 본인인증 방식이 SMS 문자라면 변경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주요 시중은행들도 중단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SK텔레콤 유심 유출과 관련해 "문자로만 인증하지 말고, 모니터링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에 문자메시지 등의 본인인증 무력화 상황에 대비해 카카오페이나 PASS, OTP 등 앱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더즌은 인증 서비스의 경우 48개사, 청구서 서비스는 7개사, 간편 송금 결제 서비스는 18개사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앞서 더즌과 카카오페이는 2017년 12월 인증서 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의 최근 사업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더즌의 지분을 2019년 10월 최초 취득해 현재 9.4%를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4-28 13: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