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티커머스 GS마이샵에서 진행한 카카오 VX의 실내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 결과, 상담 희망 건수가 전년 방송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GS마이샵이 지난 21일 밤 10시 38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 골프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에 1100명이 창업 상담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진행한 방송에서 300~500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3배나 증가한 것이다. 전우정 GS리테일 서비스팀 MD는 이 같은 창업문의 증가 배경에 대해 2030까지 확대된 골프인구 증가를 꼽았다. 골프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골프연습장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GS마이샵과 카카오 VX는 오는 26일과 30일에도 추가로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창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실제 ‘프렌즈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점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상담 방송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스템 구매 비용 1대당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오픈 시 우드 커버 120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4 08:56:31SK스토아는 카카오VX과 함께 스크린 골프 ‘프렌즈 스크린’에서 ‘5월 명랑운동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SK스토아의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SK스토아 적립금을 비롯해 가전제품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 방문해 로그인을 하고, 공식 대회 코너 내에서 ‘제주핀크스CC’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 고객에게는 골프 스코어와는 상관 없이 행운 순위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 500만원 상당 SK스토아 적립금(2명), 비스포크 제트봇(5명), 닌텐도 스위치(5명), 다이슨 슈퍼소닉(5명), 갤럭시 버즈2(20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 외에도 도미노피자, BBQ치킨, 던킨도너츠 등 각종 기프티콘을 1000명의 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카카오VX 회원에게 SK스토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대회 참가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 사진을 올리는 고객에게는 적립금 2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 후 SNS에 ‘#SK스토아’, ‘#명랑운동회’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이번 골프대회 개최를 기념하며 ‘5월 골프 페스티벌’ 기획전도 연다. 오는 14일까지 SK스토아에서 약 280종의 골프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적립금(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최근 스크린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고객에게 SK스토아의 합리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운 순위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크린 골프 대회와 함께 할인 혜택까지 더한 골프용품 쇼핑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5-02 09:20:27[파이낸셜뉴스] 카카오 VX는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BORA(보라) 2.0’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활용한 ‘스크린골프 NFT 회원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은 플랫폼 기술 및 사업 방향, 안건을 결정하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엑스엘게임즈 등 약 20개 파트너사들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 VX는 이번 합류를 통해 보라 기반 스포츠 디지털 서비스 기획 및 구축을 진행한다. 보라 생태계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사업 추진과 스포츠 디지털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제언하고, 새로운 형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보라 생태계를 접목한 ‘스마트홈트’를 비롯해 러너(Runner, 달리는 사람)를 위한 새로운 NFT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운동을 통해 NFT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각적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이 참여하는 보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 스포츠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2-04-07 14:39:01[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자회사인 카카오VX가 10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VX는 벨벳제1호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약 1000억 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카카오VX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인수한 세나테크놀로지와 스포츠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 사업 시너지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카카오VX는 기존 주력 사업인 △스크린 골프 사업 강화 △골프 예약을 뛰어넘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 확장 △정보기술(IT)을 접목한 한국형 피트니스 플랫폼 구축 등도 할 계획이다. 카카오VX는 지난 2017년 카카오게임즈 자회사로 편입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프렌즈 스크린’ 시장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카카오골프예약’, ‘스마트 홈트’,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카카오VX 문태식 대표는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질적 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카카오VX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26 16:29:18[파이낸셜뉴스] 스크린 골프 업체인 카카오VX가 스크린골프에 적용되는 비거리 시스템에 관한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골프존이 카카오VX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카카오의 손자회사로서 프렌즈 골프·프렌즈아카데미 사업을 하고 있다. 골프존은 2016년 '프렌즈 스크린'을 운영하는 카카오VX가 자사의 비거리 조정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침해 소송을 냈다. 골프존의 특허는 게임에서 공이 놓인 지형 조건과 공을 타격하는 매트 조건을 고려해 비거리를 조정하는 기술이다. 1심은 골프존의 주장을 받아들여 카카오VX에 특허 침해 제품과 관련한 생산설비 등을 전량 회수·폐기하고 골프존에 약 25억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반면 2심은 카카오VX 프로그램이 페어웨이 매트에서 타격할 때만 지형 조건과 매트 조건을 함께 고려해 비거리를 조정하고, 트러블 매트에서 타격할 때는 지형 조건에 따른 비거리 조정을 하지 않아 두 기술이 다르다며 카카오VX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대법원은 "카카오VX의 제품도 결국 지형 조건과 매트 조건을 함께 고려해 비거리를 조정하는 것으로 골프존의 발명을 침해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2021-07-05 14:40:31[파이낸셜뉴스]선수들의 타구 궤적 및 낙하 지점을 더욱 생생한 중계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와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하 SKT)이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Metaverse) 중계 시스템이다. 이는 방송 중계 디지털 전환 및 혁신적인 변화 주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메타버스 중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0일 진행했다. 이 시스템은 내달 10일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리는 KPGA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대회 방송은 JTBC 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대회 비디오 클립은 SK Btv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가상 골프 중계 경험을 선사하고, 신개념 골프 중계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VX는 골프장 3D 데이터 맵과 실시간 및 실측 데이터 연동을 통해 데이터를 그래픽으로 표현하고, SKT는 대회 관련 코스 정보, 타수와 비거리 등 선수 및 대회와 관련된 모든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카카오 VX는 자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선수의 샷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프렌즈 스크린’에 결합해 타구 궤적 및 낙하 지점을 실감나게 구현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퍼팅 라인 예측을 생중계로 지원한다. 또한 7번, 13번, 18번홀을 메타버스 중계 홀로 지정해 선수들 샷 이후 실제 골프장이 아닌 ‘프렌즈 스크린 3D’ 맵으로 생생하게 구현하는 등 입체적인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 VX 이종석 이사는 “이번 S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 VX가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행보를 확장시키며 새로운 중계 서비스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카카오 VX의 기술이 집약된 메타버스 중계 시스템을 선보이며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5-20 12:25:38[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가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 카카오 VX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 미디어와 3차원(3D)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골프중계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선수별 각종 데이터를 카카오 VX가 제공하는 3D맵과 결합해 실감나는 방송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협약식 체결 후 이상원 카카오 VX 그룹장, 이종석 카카오 VX 이사, 이재광 SK텔레콤 미디어사업지원그룹장,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5-20 10:01:08[파이낸셜뉴스] 카카오VX는 프리미엄 골프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를 론칭,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골프의 즐거움을 플레이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립을 잡는 첫 순간부터 필드 라운드까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레슨 커리큘럼과 쾌적한 연습 공간을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또 ‘프렌즈 스크린’ 노하우와 ‘프렌즈 스크린 R’ 연습장 센서를 기반으로 새로 론칭한 프렌즈 아카데미는 이용자 맞춤형 데이터를 선별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절 추출기술을 활용한 스윙자세 교정부터 체중이동까지 상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골프연습이 가능하다. 특히 초보골퍼 등 골프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창업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과 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시스템 전문가의 슈퍼바이징 서비스 지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프렌즈 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창업 시에는 △세련된 인테리어, 효율적 공간 레이아웃 제안 △매장 내 ‘카카오프렌즈 골프’ 용품 판매가능 △운영 매뉴얼 등 테크니션 슈퍼바이징 서비스 지원 △영업 상권 보호 등 골프 연습장 창업과 운영 관련한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프렌즈 아카데미 관계자는 “프렌즈 아카데미는 카카오 VX 노하우로 담아 만들어낸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랜차이즈로 기존 브랜드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연습장 브랜드”라며 “골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프렌즈 아카데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마련한다. 지난 4월 말 성황리 진행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2차 설명회에서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노하우와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5-03 16:53:55[파이낸셜뉴스]㈜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골프 예약 플랫폼 ‘카카오골프예약’과 신규 오픈한 골프장 ‘루트52컨트리클럽(이하 루트52)’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사의 플랫폼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회원 관리 및 예약 시스템을 효율화하고 골프장 내에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가게 됐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 운영사와 골프장 간 최초의 협업으로 골프 업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연동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골프예약’ 앱과 골프장 홈페이지 양 채널 어느 곳에서나 티타임 예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먼저,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 26일 신규 오픈한 ‘루트52’에 최적화된 골프장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했다. 골프장 홈페이지 내 카카오톡 간편 로그인 기능 도입 및 회원가입 절차 간소화로 이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카카오골프예약’ 앱과 ‘루트52’ 홈페이지의 실시간 연동 및 일원화로 보다 효율적인 티타임, 회원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카카오 VX는 스포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주요 사업인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루트52’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은 골프장의 모든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체크인, 체크아웃, 라운드 진행부터 그늘집 이용 등 골프장과 골퍼의 모든 접점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VX 권준택 골프플랫폼사업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골프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로, 카카오 계정을 통해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골프장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루트52’의 김이섭 마케팅 팀장은 “골프장에 방문하는 골퍼들에게 ‘카카오골프예약 필드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업이 향후 카카오 VX가 다른 골프장과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긍정적인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루트52’ 공식 티타임 예약 오픈 전 사전 가입 이벤트를 진행, 가입자 2만4000여 명을 달성했다. 티타임 예약 오픈 시, 오픈 1시간 여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04-29 11:59:35[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카카오 VX는 뉴 비전을 선포하고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컴퍼니로 혁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 VX는 게임과 IT 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것을 모토로 기존 주력 사업인 골프를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해 홈 트레이닝, 헬스케어 등 토털 스포츠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VX는 골프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여러 I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순차적으로 실현해 나가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우선 골프를 스크린으로 옮긴 스크린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을 선보이며 골프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티업비전2, 지스윙 등 기존 스크린골프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으로 통합하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라이언, 어피치 등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화면에 등장할 뿐 아니라 프렌즈 캠, 리플레이 등 각종 기능을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화면 플레이를 구현하는 등 젊은 층을 포함해 다양한 연령층에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골프의 시작부터 라운드 종료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골프 서비스를 구축하며 골프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 VX는 AI 기술과 V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트도 선보이며 홈트 및 헬스케어 영역 넓히기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홈트는 체계적인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AI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스마트홈트 지난 1월 한달간 이용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약 25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언택트 시대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카카오 VX는 스포츠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영역 및 모든 스포츠 영역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카카오 계열사들과의 융합을 통해 사업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카카오 VX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헬스케어와 스포츠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모든 스포츠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신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게임 및 IT 기술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변화하게 하는 스포츠 디지털 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3-08 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