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 규모를 대폭 축소한다. 한국·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를 종료하고, PC-콘솔-모바일 크로스플레이 지원도 중단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계열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1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콘솔과 모바일, 그리고 글로벌 서비스를 종료하고 한국과 대만 PC 플랫폼에 집중해 재도약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2022년 12월 구작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뒤 후속작으로 2023년 1월 출시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차세대 그래픽과 PC·콘솔·모바일 간 이용자가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이 강점이었지만, 장기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디렉터는 "이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추구하던 차세대 카트라이더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면서 "서비스 권역과 플랫폼의 조정은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업데이트 스펙과 주기를 조정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개발 로드맵을 재구성하고 있다"면서도 "서비스 권역 및 플랫폼 조정에 수반돼야 할 기초 작업이 선행돼야 하기에 지금 당장 빠르고 풍부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조만간 구체적이고 상세한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플랫폼 및 권역 서비스의 종료에 대해서는 일정을 포함해 향후 별도 공지로 상세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 플랫폼에서만 즐길 수 있게 된다. 모바일에서는 같은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지난 2020년부터 서비스 중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02 09:25:06[파이낸셜뉴스] 넥슨이 2004년 출시한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오는 3월 31일 긴 주행을 끝내고 서비스 종료된다. 바통은 오는 1월 12일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재윤 넥슨 계열사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전날 온라인 생방송 '디어(Dear) 카트라이더'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비스 종료 소식과 구체적인 환불 일정, 이용자들을 위한 추가 지원책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서비스가 장기화되면서 지식재산권(IP)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3월 31일자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카트라이더 게임 내 결제는 이날부터 종료되며,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신청 접수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은 총 1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6개월인 지난해 6월 7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카트라이더에 사용한 유료 결제한 내역은 아이템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넥슨캐시로 전액 환불된다. 이전 6개월인 지난해 1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결제 내역의 경우 넥슨캐시로 부분 환불된다. 아울러 넥슨은 이달 12일 '라이더드림 프로젝트' 페이지를 열고, 기존 카트라이더에 쓴 플레이 시간, 보유 아이템 등을 '레이서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레이서 포인트는 후속작 게임 아이템 혹은 굿즈 등으로 교환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정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기존 게임의 조작감과 시스템 전반을 최신 그래픽으로 계승한 게임이다. PC·모바일·콘솔 등에서 '크로스 플레이'(플랫폼 제한 없이 여러 기기에서 같은 게임을 즐기는 시스템)가 가능하다. 한편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로 전환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e스포츠의 연간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총 4회의 공식 대회가 개최되며 총 6억원 이상의 상금이 제공된다. 오는 3월부터 열리는 두 차례의 프리시즌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리그를, 연말에는 세계 각지의 선수들이 주행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가칭)'을 진행할 방침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01-05 21:19:07[파이낸셜뉴스] 넥슨이 2004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예고한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이 트럭 시위를 통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넥슨 측이 18년간 장수해온 게임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종료 결정하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일부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은 이날 경기 성남 넥슨 본사 앞 도로에 시위 문구가 실린 전광판 트럭을 보내 게임 서비스 종료에 항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위는 23일까지 계속된다. 앞서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그동안 회사 측이 대규모 패치와 향후 장기 운영 계획에 대해서 언급해왔기 때문에 이번 서비스 종료는 갑작스러운 통보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 또한 카트라이더가 분기별 라이브 문답(Q&A)을 꾸준히 진행하며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온 게임인 만큼 이번 사안은 충격적이란 입장이다. 이용자들은 트럭 시위와 함께 발표한 성명문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넥슨 측의 일방적 통보는 카트라이더와 18년간 함께 한 이용자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은 카트라이더의 국내 서버 서비스 종료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일갈했다. 카트라이더 운영진은 내년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서비스 종료와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조 디렉터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환불 계획을 비롯해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넥슨이 다음 달 12일 PC·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하는 정식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주력하고자 전작인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넥슨이 내년에 출시할 주요 신작 중 하나다. 초고화질(4K UHD) 그래픽 등을 도입해 더욱 실감 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2-22 16:51:42[파이낸셜뉴스]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초로 게임 지식재산권(IP) 테마를 적용한 주유소를 선보인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넥슨, 피치스와 함께 서울 소재 직영 ‘한남동 주유소’에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파츠 오일뱅크’를 열었다. ‘파츠’는 ‘여러부분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3사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는 기존 주유 공간에 게임 조형물, 그래피티 아트, 팝업 스토어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파츠 오일뱅크로 재탄생한다. 파츠 오일뱅크에는 ‘카트라이더 IP’의 카트를 연상하게 하는 모형차와 게임 내 인기캐릭터인 ‘배찌’ 조형물이 설치됐다. 중앙 벽면에는 그래피티 아트가 전시 돼있고 주유소 지붕에는 반응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해 차량 진입 시 다양한 홍보 영상이 재생된다. 기존 사무공간을 리모델링해 굿즈샵과 라운지도 마련했다. 1층 굿즈샵에서는 후드, 비니 등 의류부터 헬멧, 손난로, 에코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2층 라운지는 포토존과 휴게공간으로 운영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파츠 오일뱅크는 주유소를 게임 테마 공간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로 젊은 층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향후 넥슨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파츠 오일뱅크’ 2호점, 드라이브스루, 세차 등 차-생활 연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2-12-22 10:06:04[파이낸셜뉴스] 넥슨 PC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04년 출시된 후 18년 만이다. 대신 카트라이더 공식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내년 1월 12일에 출시된다. 니트로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이 게임은 초고화질(4K UHD) 그래픽 등을 도입해 더욱 실감나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돼 왔다"며 "서비스 종료 소식으로 인해 라이더분(게임 이용자)들이 입을 상처, 걱정, 상실감을 헤아릴 수 없겠지만 이 소식을 전하는 저 또한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관련 구체적 내용은 내년 1월 5일 진행되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조 디렉터는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환불 계획을 비롯해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2-11 16:41:00[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인기 온라인 게임 IP 카트라이더를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대규모로 들어선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실제 카트를 타고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그동안 PC에서만 즐기던 게임 속 공간을 국내 최초로 현실에서 구현한 온·오프라인 통합형 체험 공간이다. 원작 게임에 추억이 있는 세대부터 카트라이더 IP를 새롭게 접하는 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카트 체험장에서는 1인용으로 특별 제작된 카트를 직접 운전하며 롯데월드와 카트라이더 게임 IP의 대표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반겨주는 트랙을 달릴 수 있다. 롯데월드가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를 위해 도입한 이 카트는 신장에 따라 프레임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 약 4분 동안 진행되는 어트랙션은 직선주로와 커브코스, 오르막과 내리막 등 다채로운 코스를 주행할 수 있다. 총 8명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레이싱을 즐겨 현실 속에서 마치 게임에 접속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내년 1월 12일 프리시즌 형태로 출시 예정인 신작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플레이존도 추후 오픈이 예정되어 있다. 실물 카트를 타고 레이싱을 즐기는 동시에 온라인 게임도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된다. 어트랙션과 게임을 즐긴 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레이싱을 즐긴 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상대 콘셉트의 포토존과 ‘나만의 운전면허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 내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30분 단위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모두 헬맷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신장 130cm 이상 190cm 이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롯데월드 이재홍 개발부문장은 “이번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는 지난해 여름 넥슨과 진행한 ‘월드 카트레이싱’ 온라인 게임 어트랙션과 카트라이더 최초 테마파크를 모델로 한 트랙 ‘코리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이은 세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온라인게임과 테마파크의 만남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 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2-11-09 14:39:00[파이낸셜뉴스] 오뚜기는 넥슨과 협업해 진라면 홍보 이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오뚜기가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와 손잡고 ‘진라면X카트라이더’ 이벤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출시된 ‘진라면X카러플’ 용기면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오뚜기는 진라면 용기면, 컵면 전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진라면 ‘순한맛’에는 카트라이더 대표 캐릭터인 ‘다오’를, ‘매운맛’에는 ‘배찌’를 반영했다. ‘진라면X카트라이더’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컬래버레이션 제품 뚜껑 안쪽에 기재된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진라면 매운맛 V1 카트바디 △진라면 순한맛 V1 카트바디 △풍선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다. 이벤트 종료 후에도 2022년 12월 31일까지 쿠폰 등록이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원작 카트라이더와도 손을 맞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08-11 14:44:19[파이낸셜뉴스] 팔도가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활용한 ‘뿌요소다’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 속 음료다.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ml) 디자인과 CM송이 큰 사랑을 받았다.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뿌요소다 카러플 에디션’은 기존 뿌요소다 4종 패키지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캐릭터 ‘배찌(BAZZI)’와 ‘다오(DAO)’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다향과 파인애플에는 배찌를, 솜사탕향과 오렌지에는 다오를 만나 볼 수 있다. 게임 내 전용 아이템도 개발했다. 제품 구매 후 라벨을 제거한 뒤 PET병에 있는 10자리 쿠폰번호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뿌요소다 풍선’을 획득할 수 있다. 팔도는 출시를 기념해 7월 29일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제품과 물놀이용 서머 굿즈가 포함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방송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한다. 팔도 김성희 마케팅 담당은 “뿌요소다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2-07-28 08:54:58[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1~22일 이틀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카트라이더 프로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열리는 첫 프로선수 대회로,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빛탑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가 주관하는 디쿠-미니(DICU-M)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디쿠-미니(DICU-M)는 만화캐릭터 복장을 한 코스튬플레이어들과 함께 딱지치기와 레트로 게임대회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2시 참가팀들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4강 2경기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사인회와 특별 강연과 결승전 경기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객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장 입장이 시작된다. 한편 디쿠-미니(DICU-M)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 레이싱챌린지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많이 준비했다"며 "많은 이스포츠 팬들이 오랜만에 프로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민 누구나 이스포츠를 쉽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국제 및 프로대회도 개최하여 대전이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게임은 2004년 출시돼 17년간 사랑 받고 있는 국내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20 09:32:10[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정규 e스포츠 대회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포스트시즌을 응원하고자 넥슨과 '치킨왕 시즌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4월 15일 저녁 6시부터 5월 8일 자정까지 치킨 득템, 문상 득템, 캐시 득템으로 진행된다. '치킨 득템'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포스트시즌 경기 중계발송 화면과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인증코드를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의 '치킨왕 시즌1 이벤트'에 입력하는 고객 120명에게 치킨쿠폰을 제공한다. 인증코드는 당일 경기 방송 시간인 저녁 6시부터 다음 경기 방송일 저녁 5시 59분까지 유효하다. '문상 득템'은 5월 7일 결승전까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8개 팀 중 이번 시즌 우승팀을 맞추는 고객 5만명에게 문화상품권 1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한번 선택한 예상 우승팀은 변경할 수 없다. '캐시 득템'은 이벤트 기간 내 신한 쏠(SOL)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카트라이더 게임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넥슨캐시(5000원)를 제공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04-15 11: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