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산뜻한 라임 향과 짜릿한 탄산은 그대로 담았다. 지난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약 12억 캔(250mL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패키지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용량은 355mL다. 금색 띠 위에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 문구를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인 함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라며 "펩시 모델 '아이브'와 함께 하는 광고 온에어 및 펩시 신규 로고 적용 등을 통해 더 새로워진 펩시만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3-12 08:49:42[파이낸셜뉴스]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다. 17일 이디야커피에 따르면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판매량은 2023년 1월 첫 출시 이후 12월까지 1년 동안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이 90% 이상 제거돼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선택 가능하며,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변경할 수 있다. 2023년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아메리카노’로 전체 디카페인 음료 판매 중 약 4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연유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의 순으로 높은 판매를 보였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12월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 판매량은 출시 된 1월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다.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추가) 등 커스텀 음료를 소비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가 디카페인 음료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커피에 대한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1-17 09:56:04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김경민 은행연합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한·우리·농협·광주은행의 부행장들이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골목가게에 날개를 날다'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성장이 정체된 배달 전문 디저트 카페를 컨설팅한 사례를 발표했다. 제안한 신메뉴 '카페인 폭탄 커피'가 입소문이 나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우리은행은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 사례를 소개했다.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창업 청년들을 선배 자영업자, 대형유통업체 MD와 엮어줬다. 농협은행은 '업무효율화로 육아맘을 어엿한 사장님으로 북돋우다' 광주은행은 '금융과 소상공인, 협력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근조 화환 전문 화원이 은행 지점 내 샵인샵으로 전시형 매장을 개설해 추가 수익원을 발굴했다. 김미영 금감원 소보처장은 "'이택상주'의 자세로 금융권과 자영업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컨설팅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오늘 소개되는 우수사례 등을 참고하여 장기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1-20 18:13:31[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은행권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자리에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김경민 은행연합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한·우리·농협·광주은행의 부행장들이 ‘경영컨설팅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골목가게에 날개를 날다’를 주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성장이 정체된 배달 전문 디저트 카페를 컨설팅한 사례를 발표했다. 제안한 신메뉴 ‘카페인 폭탄 커피’가 입소문이 나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우리은행은 ‘현장 중심 노하우로 청년 창업가의 길라잡이가 되다’ 사례를 소개했다. 기술은 있지만, 판매방법을 몰라 고민하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창업 청년들을 선배 자영업자, 대형유통업체 MD와 엮어줬다. 농협은행은 ‘업무효율화로 육아맘을 어엿한 사장님으로 북돋우다’ 광주은행은 ‘금융과 소상공인, 협력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근조 화환 전문 화원이 은행 지점 내 샵인샵으로 전시형 매장을 개설해 추가 수익원을 발굴했다. 김미영 금감원 소보처장은 “‘이택상주’의 자세로 금융권과 자영업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택상주는 ‘맞닿은 두 개의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 마르거나 넘침이 없듯, 서로 도와 함께 성장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그는 “경영컨설팅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오늘 소개되는 우수사례 등을 참고하여 장기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더 발전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3-11-20 13:48:35[파이낸셜뉴스] 미국의 유명 베이커리 카페 체인점에서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숨진 대학생의 유족이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업체가 카페인 성분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재학생이던 세라 카츠(당시 21세)는 지난해 9월 10일 필라델피아의 '파네라 브레드' 매장에서 '충전(Charged) 레모네이드'란 이름의 음료를 마신 뒤 몇 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카츠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사인은 'QT간격 연장증후군(LQTS)'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으로 파악됐다. LQTS는 위험한 심장 박동과 돌연사의 원인이 되게 하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 장애를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카츠는 5세 시절 LQTS를 진단받았다. 이후 해당 질환을 잘 관리해왔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에너지 음료를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츠 부모는 파네라 브레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징벌적 손해 배상을 요구했다. 업체 측이 소비자에게 음료의 카페인 성분에 대해 적절하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 변호사도 "카츠는 자신이 마셔도 안전하고, 적당한 양의 카페인을 함유한 전통적인 레모네이드 또는 이온 음료라고 확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카츠가 사망 당일 해당 음료의 카페인 함량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도 했다. 또 카츠가 먹은 레모네이드에 각성제인 과라나 추출물 등이 들어가, 에너지 음료 레드불과 몬스터에너지의 표준적인 캔 2개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카페인이 함유돼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논란이 확산하자, CNN에 따르면 파네라 브레드 측은 성명을 내고 "카츠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으며 그의 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파네라 브레드는 재료에 대한 투명성을 재고하고, 신속히 이 문제를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0-24 15:40:00[파이낸셜뉴스] 컴포즈 커피는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용용매제를 사용하는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컴포즈 커피의 디카페인 커피는 화학제품을 사용한 일반적인 카페인 제거 방법이 아닌,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연용매제로 사용하는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했다.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하면 최소 90%이상 카페인이 제거 된다. 또 로스팅시 잔여물이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6933t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홈카페 및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잠 걱정 없이 늦은 오후와 저녁시간에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커피를 내놓았다. 컴포즈 커피의 디카페인 커피는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향미,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고자,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한 디카페인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8-02 08:55:23[파이낸셜뉴스] 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에너지 음료 '프라임(PRIME)'이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N은 척 슈머 미 상원 원내대표가 미 식품의약국(FDA)에 '프라임 에너지'(PRIME Energy) 음료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슈머는 이 음료가 '아이들을 위한 가장 핫한 여름음료' 중 하나이며, 주 고객층을 아동으로 설정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프라임 에너지 캔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이 경쟁 제품인 레드불보다 2배 높으며, 코카콜라 캔 음료의 6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프라임 음료 제조사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을 18세 미만 아이들에게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음료 광고에서는 오히려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회사 홈페이지에는 '프라임 에너지는 12온스당 200mg의 카페인을 보유', '18세 미만 아이들이나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에겐 권장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12~18세 청소년에게 카페인을 하루 100mg보다 적게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 FDA는 성인의 경우 하루 400mg의 카페인은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슈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라임이라는 이 음료는 단지 12온스 용량에 눈이 튀어나오게 높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의사와 부모들의 불안감이 높다"라며 "심지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애들이 이리 갈구하는 음료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라고 심각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프라임은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의 입소문을 타 아이들이 휴대폰을 스크롤 할 때마다 보고 찾게 된다"라고 했다. 같은 날 기자회견을 찾은 에디스 R. 브라초-산체스 박사도 고용량의 카페인은 어린이들에게 두통, 불안, 불안, 초조, 수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7-11 06:48:33[파이낸셜뉴스] 코카콜라가 제로 슈거와 제로 카페인의 ‘코카-콜라 제로제로’를 새롭게 선보인다. 26일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제로 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는 가운데,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코카-콜라’, 제로 슈거 ‘코카-콜라 제로’, 제로 칼로리∙제로 카페인 ‘코카-콜라 제로제로’, ‘코카-콜라 제로 레몬’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됐다. 패키지 또한 ‘제로 슈거’와 ‘제로 카페인’ 문구가 가독성 높게 표기돼 소비자의 직관적인 선택을 돕는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저녁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코카콜라 제로’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언제든 가볍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26 13:58:12편 [파이낸셜뉴스] 청소년의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 고카페인 음료 진열대에 카페인 섭취 주의 문구가 표시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부작용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고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중고등학생은 2015년 3.3%에서 2019년 12.2%로 증가했다. 더불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청소년 중 30%가 하루 3병 이상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범사업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식약처는 카페인 과다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 등 부작용 정보와 함께 고카페인 음료 표시 확인 방법과 고카페인 음료 하루 1캔 초과 섭취 자제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편의점 결제화면으로 연말까지 송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4-03 14:14:49[파이낸셜뉴스]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는 피부 리프팅 효과를 내는 'PDRN 카페인 샷' 앰플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손상된 피부장벽을 케어하는 브랜드 독자 성분(Bio-PDRN)과 정체된 피부를 깨워 강력한 스킨 리프팅 효과를 주는 피부 카페인을 배합했다. 앰플 형태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해당제품을 4주 사용하면 마스크존 리프팅 효과와 얼굴 부기 감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사용 직후에도 피부 탄성력 상승,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인공피부 테스트, 대학병원피부과테스트, 피부장벽 리페어 테스트를 완료했다. 아이오페만의 효능 검증 시스템 '바이오-프로벤' 인증도 받았다. SSG, 아모레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8-08 09:2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