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페에서 단골손님을 위한 쿠폰 용지와 도장을 훔쳐 공짜 커피와 마카롱 등을 수차례 받은 20대 여성이 수백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판사는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9·여)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4월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카페 카운터에서 쿠폰 용지 103장과 도장을 몰래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카페는 도장 10개를 찍은 쿠폰을 제시하는 단골손님에게 5000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했는데, A씨는 이를 이용해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A씨는 훔친 쿠폰 용지 중 23장에 스스로 도장을 각각 10개씩 찍었으며, 지난해 4월18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도장이 찍힌 쿠폰 용지를 이용해 8만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경찰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카페 폐쇄회로(CC)TV 등 증거를 보면 유죄가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해 피고인을 20일간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25 14:08:27[파이낸셜뉴스] 영업 중인 카페 내부로 승용차가 돌진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4분께 광주 동구 소재의 한 3층 규모 상가 건물 1층 카페로 A씨(65)가 운전하던 그랜저IG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카페 손님 6명과 종업원 1명, A씨 등 총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대학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몰던 승용차는 은행빌딩과 백화점 건물 사이 일방통행 이면도로 50m가량을 질주하다가 영문 알파벳 'T'자 형태의 갈림길 초입에 있는 카페로 돌진했다. 사고 부상자와 목격자들은 경찰에 "승용차가 대형 유리창으로 된 외벽을 뚫고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며 "의자와 탁자를 잇달아 타고 올라 차량 앞부분이 위로 들리고 나서야 멈춰 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무면허 운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사고 지점과 30~40m 떨어진 지점에서 차량 속도가 갑자기 빨라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고 직전 은행빌딩과 백화점 건물 사이 이면도로에서 차량 속도가 빨라진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을 보내 급발진 감정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4-19 06:18:40[파이낸셜뉴스] 추석방역대책을 포함한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조정안이 6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달 동안 적용된다. 6일부터 4단계 지역에선 최대 6명, 3단계에선 8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전후 7일(17∼23일) 동안에는 4단계 지역에서도 집에서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할 수 있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내용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봤다. ―접종 완료자가 2명인데 서울에서 6명이 모일 수 있나. ▲오후 6시 이전까지는 모일 수 있다. 그런데 오후 6시 이후로는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미접종자 수가 2명으로 줄어든다. 따라서 원래 있던 미접종자 중 2명은 자리에 있으면 안된다. 오후 6시 이후로도 6명이 계속 모이려면 일행 중 최소 4명 이상이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추석연휴 기간 전후(9월 17~23일) 최대 8명까지 허용하는데 집에만 있어야 하나. ▲그렇다. 일주일간 가정 내에서만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 가족 모임을 8명까지 허용한다. 8명이 외부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건 안 된다. 수도권 4단계인 경우 한달 간 접종 완료자 포함 6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 8명 중 6명(미접종자 2명+접종완료자 4명)이 식당·카페를 이용하는 건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하면 다중이용시설, 가족 모임 모두 8명까지 가능하다. -가족에는 직계가족만 해당되나. ▲아니다. 친인척들까지도 모두 포함해서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추석 연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에 직계가족에서 모임 범위를 확대시킨 셈이다. -추석 연휴 가족모임 인원에 영유아도 포함되나. ▲포함된다. 모임 인원에 특별한 예외를 두고 있지는 않다. ―추석에 가족 8명이 성묘를 가도 되나.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선 안 된다. 추석 모임 인원 제한 완화는 집 안에서 모이는 경우에만 적용된다. 3단계 지역에선 최소 4명 이상 접종을 완료했다면 8명까지 성묘를 갈 수 있다. ―부모님이 요양병원에 계신다. 이번 추석엔 손이라도 꼭 잡아드리고 싶은데…. ▲추석 전후 2주(13∼26일) 동안 한시적으로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4단계 지역에서도 가능하다. 단, 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접종 완료 상태여야 한다. 한쪽이라도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비접촉 면회를 해야 한다. ―2차 접종을 받은 날부터 ‘접종 완료자’가 되나. ▲그렇지 않다.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다중이용시설은 어떻게 구분하나. ▲6일부터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4단계 지역에선 식당과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피시(PC)방, 학원 등이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유흥·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홀덤펍·홀덤게임장 등은 문을 열 수 없다. -3단계 지역에서는 어떤가.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과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영화관, 피시방, 학원에 더해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클럽과 나이트, 감성주점까지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은 3.4단계 다른가. ▲다르다. 4단계 지역에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3단계 지역에선 실내에서는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에서는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된다. -직접 하는 스포츠 활동은. ▲3단계 지역에선 조기축구나 야구, 농구, 풋살 등 경기 구성을 위해 최소 인원이 필요한 스포츠에 대해서는 시설 관리자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사적모임 제한 인원 이상의 모임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와 실외체육시설의 샤워실은 3~4단계 지역 모두에서 운영이 금지된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윤홍집 기자
2021-09-05 19:51:28[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현행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오는 8일부터 설 연휴 기간인 14일까지 현행 운영시간 제한을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있고 감염재생산 지수도 1.23에서 0.62로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감염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서민경제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운영제한 업종인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독서실·스터디카페, 학원·교습소 등의 운영제한시간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완화된다. 하지만 운영제한시간 연장에 따른 재확산의 위험도가 큰 만큼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각종 업종 협회·단체를 통한 자율적 관리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시행된다. 다만 설 연휴를 포함한 오는 14일까지 전국적인 특별 방역조치인 5인 이상 사적 모임과 유흥시설의 경우는 위험성을 고려하여 집합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생존의 절벽에서 오랫동안 힘들게 버티고 계신 많은 시민께 또 한 번 인내를 부탁드려서 송구하다"며 "인내에 대한 성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2-06 21:25:3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7일 경기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나눔카페 8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꿈나눔카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재단의 중점 브랜드 사업이다. 어르신·장애인·결혼이주여성 등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2014년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호점' 개점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카페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으로 사업을 확대해 부산광역시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 7호점을 오픈했고 올해 2월에는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꿈나눔카페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사업·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1-07 18:21:06[파이낸셜뉴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7일 경기 시흥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나눔카페 8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나눔카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재단의 중점 브랜드 사업이다. 어르신·장애인·결혼이주여성 등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2014년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호점’ 개점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카페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지방으로 사업을 확대해 부산광역시 덕천종합사회복지관에 7호점을 오픈했고 올해 2월에는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9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꿈나눔카페가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다. 사회복지사업·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21-01-07 10:05:24[파이낸셜뉴스] 카페 브랜드 달콤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전 메뉴 반값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성수기를 맞아 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한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할인된 가격은 가맹점 부담없이 달콤 본사에서 전액 현금 지원한다. 8월 31일까지 전국의 달콤 및 로봇카페 비트 매장(특수 매장 제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페이코인 결제 시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 빙수 등 모든 메뉴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 현장 주문의 경우 페이코인 앱 내 바코드 실행 후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계정 당 1일 1회, 최대 1만원 한도 내에서 이달 말일까지 매일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7-31 10:56:03카페24(042000)는 현재 주가가 전일 대비 8.46% 상승한 56,40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거래참여는 개인투자자가 가장 활발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전체 거래의 88.08%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외국인은 7.26%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3.26%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78.79%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14.7%를 보였으며 기관은 4.5%를 나타냈다.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23 8.26 자기자본증가율 0.03 안정성 부채비율 46.83 9.19 유동비율 184.12 이익안정성 9.17 수익성 ROA 1.99 5.02 ROE 2.92 영업이익율 2.7 카페24의 퀀트 재무 점수는 22.47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상승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과 자기자본 증가율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안정성 종합 점수는 부채비율 증가, 유동비율 감소, 그리고 실적 안정성 감소가 원인이 되어 하락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하락하여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22 14:25:29카페24(042000)는 현재 주가가 전일 대비 8.46% 상승한 44,250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매매주체는 개인투자자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비중이 81.43%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12.85%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3.64%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전체 거래의 87.07%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외국인은 8.28%를 나타냈으며 기관은 2.03%를 나타냈다. 외국인 보유량 감소, 기관 증가 (5일 누적) 최근 5일간 동종목의 외국인 투자자는 35,039주 순매도하였고 반면 기관은 3,133주 순매수하였다. 전날 두 주체 각각 43,785주, 3,133주 순매도하며 보유 비율을 줄였다. 다음 표는 동종목의 외국인, 기관의 일별 순매수량을 나타낸 것이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4-27 11:01:42[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야간 고객을 위해 문을 여는 '나이트카페' 휴게소 4곳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여는 휴게소 4곳은 △경부고속도로 죽전(서울방향)휴게소 △안성(서울방향)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서울방향)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나이트카페는 주간(08시~20시)에 휴게소 운영사가 영업한 매장을 야간 틈새시간(20시~24시)에 창업자가 영업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나눠 매장을 공유하는 형태다. 신규 나이트카페 운영자는 공모를 거쳐 취약계층인 여성가장 2명을 비롯해 예비창업가 청년, 사업 실패 이후 재기를 꿈꾸는 자영업자 각 1명씩 총 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커피, 간식류 등의 매장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편, 나이트카페는 올해 2019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 16선 진출, 정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에 선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올 6월에 개장한 나이트카페 2곳이 창업자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어 추가로 4개소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9-11-22 09:3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