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아교육 콘텐츠 전문회사 시나몬컴퍼니는 24일 칵테일미디어와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 시나몬컴퍼니는 유아교육 콘텐츠 전문 회사다. 콘텐츠의 IP를 기반으로 라이선스 개발, 배급, 출판,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미디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회사의 경험이 있는 김희연 대표를 주축으로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매쉬업엔젤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베이비버스’는 물론 생활습관 ‘내 친구 호비’, 온라인 영어유치원 ‘바다나무’와 롯데월드에서 개발한 유튜브 영유아 오리지널 콘텐츠 ‘로티프렌즈’ 등 IP의 국내 미디어 및 라이선스 사업을 하고 있다. 칵테일미디어는 2016년 ‘신비아파트’를 시작으로 ‘벅스봇’ 등을 제작했다. 실시간 3D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유니티 엔진의 기술을 활용한 제작방식을 도입키도 했다. 유니티 엔진은 제작 공정 효율화를 통해 제작 시간 및 비용 절감 등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연 시나몬컴퍼니 대표는 “칵테일미디어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메타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칵테일미디어와 시나몬컴퍼니의 유아교육콘텐츠 기획력이 만나 어떤 콘텐츠가 탄생하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칵테일미디어 관계자는 “칵테일미디어에서 보유한 콘텐츠 제작 전문성과 기술력에 시나몬컴퍼니의 유아교육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빅히트할 수 있는 유아 콘텐츠를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24 16:38:20"벅스봇을 제작하면서 스토리 방향이 정해지면 아들에게 가장 먼저 스토리를 들려줘 피드백을 받았죠." 칵테일미디어의 김천수 감독(사진)은 지난 19일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 제작과 관련, 초등학교 5학년 자녀에게 도움을 받아 아이들이 바라는 상상 속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CJ ENM과 칵테일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벅스봇 이그니션'은 삶의 터전인 숲을 구하기 위해 장수풍뎅이족과 사슴벌레족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세우며 종족 간에 배틀을 펼치는 줄거리의 새로운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이다. 김 감독은 아이들의 시선과 제작자의 입장이 달라 자신만의 제작 방향이 정해지면 아이에게 가장 먼저 스토리를 들려준 것이다. 그는 "이번 '벅스봇 이그니션'에서도 최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와 재미있어 하는 포인트를 충분히 녹여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매 회 새롭게 등장하는 벅스봇을 통해 곤충에 대해 모르고 자란 아이들에게 간접 학습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작품이란 점도 부모님들에게 기존 배틀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차이점을 분명 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가 말하는 벅스봇 관전 포인트는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 각자의 명분을 가지고 싸워 나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벅스봇들의 배틀"이라며 "매회 색다르게 펼쳐지는 특색 있는 배틀에 집중하면 보는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시대 여성의 역할을 반영, 여성 캐릭터 '아라'를 강하고 발랄하게 그려냈다. '벅스봇 이그니션'을 비롯해 와라편의점, 싸커 스피리츠 게임 PV의 콘티와 연출을 담당한 김 감독은 본인이 작품 시나리오를 볼 때 느끼는 감정들이 시청자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의 경우 절대악을 표현하고 있지 않으며, 서로의 확고한 주장이 있다. 김 감독은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문화 콘텐츠를 이뤄 가는 것을 목표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서 "아이들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모험과 이야기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오래도록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7-22 17:53: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맛·멋·매력 넘치는 전남에서 가을여행 즐기세요." 전남도가 가을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축제와 할인 이벤트를 준비해 관광객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먼저, 대한민국 대표 음식 축제인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는 27~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미식관, 남도종가 음식관이 신설되고 기존 시·군·주제관, 명인관 등도 확대한다. 반올림피자사와 협업 '남도 1호 피자'를 출시하고 지역 식재료 활용 피자 개발 및 시식관도 운영한다. 남도 김밥 메뉴 경연 대회와 전통주 시음, 어린이 대상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연령 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남도의 풍성한 가을 정취를 느낄 포토존, 세계요리 판매장터도 열린다. 10월 18~20일 진도 울돌목 일원에선 '명량대첩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조선수군과 전라도 어민이 울돌목에서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기념하는 호국역사문화축제다. 1597년 명량해전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을 물리친 그 역사가 다시 살아나는 순간, 최첨단 ICT 융복합 멀티미디어 해전을 시작으로 조선 수군의 후예인 해군의 해상퍼레이드, 공군에어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관 조명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10월 25~27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선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남도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기존 캠핑 유형의 틀에서 벗어나 F1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한 이색 캠핑장을 조성해 전국 마니아의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캠핑 장비, 카라반, 캠핑카 전시는 물론 방문객을 대상으로 카트 체험, 국제자동차경주장 전용도로 주행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농·축협과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하고, 지역 수제 맥주, 전통주 등 시음·판매 행사로 전남주(酒)의 매력도 발산할 계획이다.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전남의 5대 로컬 관광자원을 알리는 축제의 장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10월 26일)'을 동시 개최한다. 11월 7~9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선 '남도 주류페스타'가 펼쳐진다. 전남의 주류와 관광·미식 자원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전남의 다양한 전통주와 로컬맥주 등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이 먹고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나주시 빛행사와 연계한 개막행사 점등식 퍼포먼스, 칵테일 쇼 등 오감만족 축제로 준비했다. 이 밖에 시·군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먼저, 제24회 영광 불갑산상사화 축제가 '상사화 빛에 물들GO!, 영광에 머물古!'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영암 불갑산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을 배경으로 꽃길걷기, 달빛야행,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 산을 붉게 수놓는 상사화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순천시에서 주최하는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길 위에서 맛나는 멋'을 주제로 순천 원도심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순천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마켓, 아트마켓, 정원마켓과 다채로운 길거리 공연 및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 운영으로 순천의 거리에 아트를 더해 시민이 주도하고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제공한다. 전국 유일 해상 위 어시장 파시에서 즐기는 특별한 축제인 '목포 항구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항연안터미널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목포 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해상무대에서 즐기는 싱싱한 수산물 경매체험과 저렴하게 구입한 수산물을 바다를 보며 직접 구워 먹거나 어물전 수라간을 통해 요리사가 현장에서 해주는 요리를 맛보는 등 풍요로운 목포항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2024년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받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경관 연출과 다양한 국화 분재 작품이 환상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축제장 곳곳이 포토존이 된다. 또 함평군의 친환경 농작물 전시·판매와 전통 민속놀이 체험, 가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 예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남도는 특히 올해부터 3년간 개최되는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맞아 전남의 대표 축제와 미식, 웰니스, 남도 K-컬처, 농산어촌 등 5대 로컬관광자원을 핵심 콘텐츠로 삼아 휴식·휴양, 역사·문화, 체험·미식 분야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남도의 정원과 종갓집, 고택을 둘러보면서 정취를 느끼고 전통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산사를 걷는 체험, 남도 음식을 맛보고 전통 양조장을 찾아 전통주의 역사를 듣도록 여행상품이 구성됐다. 특화 여행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남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전남 여행을 가성비 있게 즐기도록 결제 금액에 따라 숙박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남도 숙박할인 빅 이벤트'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도내 숙박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은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인증 시 1만원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숙박업소 예약·결제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에서 가능하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가을을 맞아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풍성한 경험을 하도록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가을에는 전남으로 와 후회 없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앞으로 3년간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을 통해 부족한 관광 인프라와 명품 숙소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16 10:05:56[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대구 동성로에서 '새로 얼음 동굴(새로 -2.57℃)'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더운 대구에서 만나는 가장 시원한 새로 동굴'이란 이색적인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여름이란 계절적 특색을 더해 얼음 동굴 벽화, 얼음꽃 도술 통로, 얼음 정원 등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담아냈다. 특히 '새로 얼음 동굴' 팝업 스토어에서는 기존 팝업에서 선보인 새로 모히또 칵테일과 더불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새로 살구 하이볼 3종 및 롯데 웰푸드와 협업을 통한 '색고드름 하이볼', 강원도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감자밭'과의 협업을 통한 '새로-감자밭' 술상 콘텐츠 등의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또 '새로 얼음 동굴'을 찾은 방문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새로 팝업 스토어의 특색인 새로구미 한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관람 및 함께 다양하게 구성된 새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3회에 걸쳐 서울, 대전, 부산에서 진행된 '새로 팝업스토어'는 1일 평균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새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여름을 맞아 '가장 더운 대구에서 가장 시원한 새로 동굴'이란 콘셉트로 펼쳐질 이번 '새로 팝업스토어'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8 10:08:54글로벌 복합 리조트 운영사인 '샌즈 리조트 마카오'(이하 샌즈 리조트)가 지난 9일 저녁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개최한 서울 로드쇼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The Fabric of Macao)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 패브릭 오브 마카오'는 샌즈 리조트가 팬데믹 이후 베이징과 상하이,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행·마이스(MICE) 업계 관계자 및 미디어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이색 쇼케이스를 통해 '샌즈 라이프스타일' 체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리조트 측은 설명했다. 행사장 입구는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주제를 7개의 화려한 패브릭 기둥으로 구성해 각 테마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문화와 예술의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포르투갈의 정교한 아줄레호 타일, 데스티네이션으로서의 마카오를 상징적으로 나타낸 시그니처 코블스톤 포장, 연결의 의미를 담은 중국식 행운 매듭, 화려한 패션을 보여주는 반짝이는 골드, 건강과 웰빙을 표현한 연갈색톤의 연꽃 문양, 미식을 대표하는 와인 얼룩 문양, 엔터테인먼트를 표현한 빛나는 시퀸 패턴 등을 각각 담았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 찬 부쉬 세일즈 디렉터는 "샌즈 라이프스타일과 마카오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장치"라면서 "창의적인 데스티네이션(목적지) 소개의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찬 디렉터는 지난 13년간 샌즈 리조트의 비즈니스 및 전략 기획, 데스티네이션 마케팅, 세일즈 프로모션 분야에서 활약해온 스페셜리스트로서 한국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왔다. 그는 "특정 상품, 또는 시설의 장점을 직접적으로 내세우기보단 샌즈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쪽으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행의 전반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한국 MZ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6~7년 전만 해도 한국 여행·마이스 MD들은 더 싼 가격과 패키지 구성, 서비스 개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요즘은 기획의 관점이 다양해진 점을 분명하게 느낀다"면서 "일정과 상품에 대해 더 많은 자유를 고객들이 원하는 만큼 샌즈 역시 경험적 요소를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향으로 세일즈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는 스탠딩 칵테일파티 방식의 B2B 네트워크 행사와 디너쇼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디너쇼는 마카오 DJ ‘지양’과 해금 연주자 ‘은한’의 협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미식의 정수를 담은 만찬과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공연의 구성은 세인트 폴 유적과 세나도 광장 등 마카오의 랜드마크를 콘셉트로 한 댄스 공연 '웰컴 투 마카오', 팀랩 슈퍼네이처 마카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플로팅 플라워 가든'에서 영감을 받은 퍼포먼스, 마카오 패션 디자이너 누노 로페스의 최신 컬렉션으로 채워진 런웨이쇼, 비틀스의 '컴 투게더'에 맞춰 스코틀랜드 근위대, 비프이터스, 바비 등 영국의 대표 아이콘들을 구현한 피날레 '런더너 테이크오버'로 마무리되는 동안 시종일관 화려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뽐냈다. 스테파니 탄푸레 샌즈 차이나 세일즈 부사장은 "샌즈 라이프스타일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어 서울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마카오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사들에게도 독보적인 경험과 이벤트가 담긴 플랫폼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복합 리조트를 보유한 리조트 개발 운영사다. 마카오 콜로안과 타이파 섬 사이 매립지역에 조성된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파리지앵 마카오 개장으로 약 1만2500개의 호텔 객실과 스위트룸, 세계적인 슈퍼스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850여개의 면세 상점, 마이스·전시 시설, 교통 서비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과 바·라운지를 포함하는 150개 이상의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10 17:14:09[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TV광고를 공개하고 봄 시즌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광고캠페인은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참이슬' 슬로건 아래, 대나무숯으로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브랜드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이슬방울들의 공간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연출, 기존 이슬방울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들의 다양한 캐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아이유가 "참이슬이 어떻게 더 깨끗해졌는지 알아?"라고 속삭이며 시작된다. 변경된 라벨 속으로 카메라가 이동하면 이슬방울들이 모여 사는 이슬동산이 펼쳐진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대나무 캐릭터 '둥실이'가 이슬방에게 물을 뿌려주면 '살랑이'가 대나무 잎으로 이슬방울을 말려주고 그 모습을 아이유가 귀엽게 쳐다본다. 그리고 '쓱싹이'가 물기를 닦아주자 기분이 좋아진 이슬방울은 춤을 추며 대나무 속으로 들어갔다가 쏙 빠져나온다. 이슬방울들이 모여 '더 깨끗해진' 참이슬이 탄생하게 된다. 아이유가 참이슬 잔을 들고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며 "5번 걸러 더 깨끗해진 거래"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 된다. 하이트진로는 TV광고 외에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AI가 추천해주는 참이슬 칵테일 레시피 '이슬 챗린지', 모델 아이유의 대표곡을 주제로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이슬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브랜드이자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참이슬 브랜드의 특징을 시각적 요소로 규모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대세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23 10:12:1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이하 영진0는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학습자 친화형 성인학습자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영진은 인생 2모작을 여는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만학도를 비롯해 재취업을 준비 중이 고졸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를 비롯해 취미와 건강을 도모하는 스포츠 분야에 이르기까지 학습자 친화형 플랙시블(flexible) 클래스를 개설, 눈길을 끈다. 성인학습자반은 주중·주말·계절학기 및 온라인 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 운영으로 일학습을 병행하는 교육생들에게도 정규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온라인창업과(컴퓨터정보계열, 2년제, 60명)은 온라인창업기초부터 마케팅, 창업까지를 실습하며, 스마트스토어 최고경영자(CEO),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창업과 정보기숧(IT) 시스템 운영 및 IT 컨텐츠 개발자로 진출할 수 있다. △스마트제조융합엔지니어양성반(AI융합기계계열, 20명)은 디지털설계 제작 기술인 3D모델링, 3D프린팅, 스캐닝 기술 교육, 자동화설계 및 로봇제어 융합교육을 한다. △IT실무인재양성반(반도체전자계열, 20명)은 이차전지, 반도체, 컴퓨터 활용, 메타버스, AI, IT 활용, 소셜미디어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최첨단 IT 및 전자분야를 학습한다. △전기기술자반(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35명)은 전기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으로 전기 및 산업안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술인양성반(건축과, 야간 25명)은 건축실무 분야에 대한 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건축설계 분야와 공학기술분야의 전문기술인력을 배양하여 건설현장의 초급기술자 인력양성에 주력한다. △DIY실내장식과(인테리어디자인과, 야간, 25명)는 인테리어 설계, 시공, 목공기술, 셀프 인테리어, 인테리어 코디네이션 등 이론과 실무 양방향 모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실용인테리어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회복지성인학습자반(사회복지과, 평일반 30명, 토요반 80명)은 사회복지사2급, 심리상담사, 요양보호사 과정 등 다양한 자격 과정을 운영하여 초고령사회에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사회복지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파크골프경영과(경영회계서비스계열, 90명)는 파크골프, 부동산·재테크·세금·시사상식 등 쉽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 파크골프교육지도사·파크골프경기기록사 등의 자격 취득을 지원하다. △관광문화반∙관광전문경영자반(호텔항공관광과, 반별 20명)은 커피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칵테일, 여행실무 등 관광 실무교육과 사주명리, 건강댄스 등 교양교육, 그리고 기초외국어교육의 일환으로 해외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하이브리드반(유아교육과, 30명)은 유아교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전 과목 동영상과 출석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이론수업은 다시 들을 수 있고, 실습은 우수한 실습환경서 체계적으로 한다. △건강관리전공반(보건의료행정과, 30명) 백세시대 건강리더로서 평생교육사, 웃음건강지도자, 실버레크리에이션지도자, 실버인지재활전문가, 노인심리상담사,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형 실무자격과정을 운영한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만 35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평생학습/선취업전형, 대학자체전형 및 정원외전형 입학자는 모든 학기 수업료 50% 감면 혜택, 기타 대학 장학 규정에 따라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했다"면서 "이 과정 졸업생에겐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에 지원할 자격도 주어진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1-02 10:14:16[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에어드랍 스페이스에 ‘더 바 바이 에어드랍’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더 바'오는 21일 공식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영국 런던 디아지오 본사에 위치한 스토어 겸 바 인 ‘더 바 앳홈’의 연장선이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파업 스토어 에서는 매월 다양한 신제품 행사가 진행된다. 11월에는 이달 초 출시된 한정판 컬렉션인 ‘2023 스페셜 릴리즈’ 위스키 클래스와 ‘월드클래스 5분 홈레시피 칵테일 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한 지난 11일에는 ‘2023 스페셜 릴리즈’를 가장 먼저 경험하기 위해 사전 판매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줄을 만들어 기다렸다. 팝업 스토어 공간 구성은 각각 픽업, 미디어 파사드, 위스키 바 및 라운지, 브랜드 셀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픽업 존은 데일리샷에 공식스토어 형태로 마련된 ‘더 바’에서 구매한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포토존인 미디어 파사드 존에서는 휴양지에 온 듯한 편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위스키 바 및 라운지 존에서는 웰컴 하이볼 혹은 월드클래스 우승 레시피의 칵테일을 즐기거나, 위스키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브랜드 셀러 존은 디아지오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 스토어는 내년 4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네이버 방문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디아지오 이커머스 매니저 이광훈 차장은 “나만의 취향을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 전문가가 진행하는 위스키 클래스 등 품격있는 음주문화를 소개하고, 나아가 고객들이 디아지오의 브랜드를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6개월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11-15 09:56:39방콕 여행 셋째날의 테마는 '문화와 감성, 자연이 있는 투어'였다. 아침겸 점심으로 방콕 시내에 있는 쇼핑센터인 MBK 센터에 있는 태국 음식점 '반쿤매'에 갔다.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태국 요리점이었다. 일행과 함께 파인애플 볶음밥, 코코넛 그릇에 담겨 나오는 해산물 요리, 푸팟퐁 커리 등 요리 3개를 시켰다. 팟타이와 함께 태국에서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의 종류였지만 하나하나의 맛과 질이 모두 평균 이상이었다. 쇼핑 센터에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은 물론 최근에 문을 연 일본식 메이드 카페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나카 상이 유행시키며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쿵'이라는 말로 유명한 그런 종류의 카페였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방콕 예술문화센터(BACC) 배를 채우고 MBK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방콕 예술문화센터(BACC)로 걸음을 옮겼다. 문화부 기자 당시 국제갤러리에서 개최한 태국 예술가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의 개인전을 간적이 있었는데 태국 예술가들 독특한 감성에 놀랐던 적이 있다. 캔버스에 청바지를 덧데고 불을 사용해 그을림과 뜨거움을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었다. 입장료도 무료였고, 생각해보니 방콕에서 갤러리나 미술관에 간 적도 없어서 태국 예술의 맛도 볼수 있겠다 싶었다. BACC에 간 날은 광복절 다음날이었다. BACC는 하얀색 벽면을 한 건물이 나선형을 이루며 올라가는 구조였는데 구조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과 비슷했다. 층 별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낮은 층에서는 학생들과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그 다음 층에서는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의 작품을 재해석한 듯한 다양한 작품을 볼수 있었다. 전시를 보는 중에 한 무리의 태국 고등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나와 작품을 보며 여러 가지 메모를 하기도 했다. 미디어 아트 전시를 하는 곳에 소감 등을 포스트잇으로 남기는 공간이 있었고, 스티커 사진을 찍는 곳도 있었다. 동물이나 다양한 사물을 디테일하게 재현해 파는 아이스크림 가게(icedea)가 있었는데 모양이 신기해 하나를 사서 먹어봤다. 방콕 속의 작은 자연 산책로, 메트로 포레스트 BACC를 나와 다음 목적지인 'PTT 메트로 포레스트'로 향했다. 도시보다 녹지를 좋아하는 필자를 위해 동행이 추천해준 장소였다. 택시로 MBK 센터에서 택시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가면서 위치를 확인해 보니 방콕 시내보다는 수완나폼 공항과 매우 가까운 곳이었다. PTT는 태국 최대의 석유관련 국영 기업으로 생태재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공간을 조성했다고 한다. 버려진 땅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해 만든 곳이라고 한다. 약 280종 이상의 나무 6만 그루가 심어졌다고 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고, 입장 시에 간단하게 개인 정보를 적는 곳이 있었다. 방콕에서 꽤 먼거리를 온 것 치고는 큰 볼거리는 없었다. 나무들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을 하고, 작은 물가를 보고, 전망대에 올라가 사진을 몇장 찍는 정도였다. 전망대에서는 저 멀리로 수완나폼 공항이 보였다. 방콕 시내에서 먼 거리를 달려 온 것 치고는 볼거리가 적었고, 수완나폼 공항에 내려 아주 할일이 없다면 시내로 가기 전에 잠깐 들리는 정도면 충분할 듯 싶었다. 방콕에서 자연을 즐기려면 짜오프라야 강 건너에 있는 '방끄라짜오'가 훨씬 더 좋을 듯 싶었다.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운전기사 아저씨도 "몇몇 관광객들이 PPT 메트로 포레스트를 찾아 오는데 사실 별로 볼 것이 없어 다 후회하고 간다"고 위로해 주셨다. 감성 넘치는 '딸랏 노이' 벽화 거리 돌아갈 때는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근처 지하철 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지하철 역에서 모터 바이크를 타고 '딸랏 노이' 벽화 거리를 찾았다. 딸랏 노이는 작은 시장이라는 뜻이다. 방콕 여행 중 동행했던 보우의 추천으로 알게된 곳으로 아기자기하고 감성 넘치는 벽화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몇몇 벽화 거리를 가봤지만 이국적인 동네의 풍경과 색다른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곳은 차이나타운 남쪽의 짜오프라야 강 변에 형성된 작은 마을로 방콕 건설 초창기인 200년 전부터 중국 상인들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골목 골목을 돌며 사진을 찍다가 잠시 쉬기 위해 '홍시앙꽁'이라는 카페에 들렸다. 골동품 가게와 카페를 합친듯한 초대형 카페였다. 커피와 디저트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지만 카페 내부에 마련된 다양한 골동품과 옛 태국의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또 야외에 마련된 좌석은 짜오프라야 강변 바로 앞에 위치해 강 건너로 전날 갔던 '아이콘 시암'이 한 눈에 들어왔다. 방콕에서 갔던 카페 중에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뒤 저녁을 먹기 위해 짜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바인 '하울러 바&그릴'이란 식당에 갔다. 강가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강 건너로 '아이콘 시암'과 다양한 방콕의 건물이 만들어 내는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칵테일과 몇몇 안주를 시켜 놓고 방콕의 야경과 강 바람을 즐기며 방콕에서의 마지막 풍경을 눈에 담았다. 오리고기와 퀘사디아, 감자튀김 그리고 칵테일 몇잔을 마시니 2400밧(약 9만원) 정도가 나왔다. 방콕에서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었지만 서울 물가와 비교하면 만족도 측면에서는 월등히 높았다. 터미널 21, 애프터 유 디저트 다음날은 방콕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마지막 일정으로 방콕 시내 중심부에 있는 터미널21 쇼핑몰에서 점심을 먹고 방콕에서 유명한 디저트 가게인 '애프터 유'에 들렸다. 애프터 유에서는 망고 라이스 빙수가 유명하지만 이날은 딸기 빙수를 먹었다. 딸기 빙수와 함께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허니버터 브레드도 함께 주문했는데 배가 터질 듯이 불러 왔다. 앞서 먹었던 '팡차'의 '타이티 빙수'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애프터유의 디저트가 더 만족도가 높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9-30 13:49:36[파이낸셜뉴스]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슈거 소주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데어바타테'에서 '새로02-57 동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02-57 동굴은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새로구미와 함께 하는 생일잔치 콘셉트로 기획됐다. 새로를 대표하는 캐릭터 '새로구미'의 출생지인 강릉 동대굴의 지번 주소 257과 서울의 지역번호 02를 활용해 서울 도심 속에 나타난 새로02-57 동굴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신비로운 동굴 형태의 소비자 체험 공간인 포토존, 미디어아트 관람존, 굿즈존, 시음존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새로구미 소품을 직접 착용하고 360도 회전 카메라로 촬영하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동굴 콘셉트의 다양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관람존에서는 동굴의 종유석, 물결 등을 표현한 미디어아트와 움직임에 따라 새로구미가 환영 인사를 건네거나 미디어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를 통해 실제 강릉 동대굴에 온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굿즈존에서는 새로 앰배서더 새로구미의 구미호 캐릭터를 살린 인형과 디지털 소품,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OIMU)'와 협업해 한국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굿즈 등 총 40여 가지 굿즈를 구입할 수 있다. 시음존에서는 새로 소주 칵테일과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브랜드 '라라스윗'이 협업해 제작한 제로 슈거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페어링 한 '새로 술상'을 맛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새로구미 한복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구미 한복 체험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또는 네이버 지도에서 '새로 팝업' 키워드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06 09: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