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가위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송편, 전, 갈비찜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은 가족과 나눠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아 자칫 소화 불량으로 이어지기 일쑤다. 올해는 5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의 위험성이 큰 만큼 체중 증가 문제도 지나칠 수 없다. 16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이유로 함께 곁들여 먹는 음료만큼은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저칼로리를 섭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전통음료'에도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명절 음식과 궁합이 좋으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명절 분위기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갈비찜, 잡채 같은 무거운 음식 뒤엔 '보리숭늉'으로 개운하게갈비찜과 잡채를 먹을 때 느껴지는 텁텁함과 더부룩함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고민이다. 이럴 때는 옛 선조들이 식사 후 마무리로 애호했던 보리숭늉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보리숭늉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주면서도 덱스트린이라는 성분이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속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러한 추세에 따라 보리밥을 지어낸 가마솥에 물을 부어서 끓인 보리숭늉의 맛을 담은 '블랙보리 누룽지'를 출시했다. 전라도 부안군과 해남군에서 자란 100% 국내산 검정보리와 누룽지로 만들어 기존 블랙보리의 진하고 구수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보리차 특유의 이뇨작용 없는 갈증해소와 더불어 소화와 배변활동을 돕는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추가 배합해 맵고 자극적인 식사 뒤 깔끔한 마무리로 제격이다. 누룽지 특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카페인, 색소, 설탕을 일절 함유하지 않아 일상에서 커피나 물 대신 섭취하기 좋은 것도 특징이다. 또 식약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부합하는 무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꼬치산적, 동그랑땡, 전 등 기름진 음식에는 새콤상큼 '매실차'매실은 특유의 상큼한 맛을 통해 전처럼 기름진 음식에서 느껴지는 느끼함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또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뒤에 생길 수 있는 소화 불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초록매실 스파클링 제로는 국산 매실 과즙을 그대로 담아 상큼함은 그대로 유지하되, 칼로리는 빼고 탄산감은 더해 청량하고 가볍게 즐기기 좋다. 특히 매실은 다른 과일과 비교해 당 함량이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 매실음료에 활용되는 일반적인 매실청은 풍부한 단맛을 구현하기 위해 설탕이 첨가되지만 초록매실 제로 스파클링은 대체당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유사한 단맛을 구현하면서도 칼로리는 제로를 유지했다. 특허 받은 유산균도 함유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칼로리 높은 송편에는 '제로 식혜'로 가볍게쫀득한 떡과 꿀, 콩 등 다양한 속재료가 조화로운 송편과 달짝지근한 맛에 쌀알이 씹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식혜는 함께 먹다 보면 어느새 접시가 비어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전통 디저트다. 하지만 송편의 경우 5~6개가 밥 한 공기 300kcal와 비슷할 정도로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비교적 낮은 칼로리의 식혜를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제로 칼로리 식혜가 등장해 더 가볍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팔도의 비락식혜 제로는 비락식혜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버전이다. 제품 맛은 유지하면서 설탕과 당류, 칼로리는 제로로 만들었다.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을 틔운 엿기름과 멥쌀을 주원료로 만드는 식혜는 엿기름과 멥쌀 자체에 당이 함유돼 있어 당류, 칼로리 제로로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밥알은 자체 공정을 통해 섬유질만 남겨 식혜 특유의 식감을 유지했으며 설탕 대신 대체당을 이용해 식혜 특유의 달콤함은 그대로 살렸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9-15 23:36:50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온라인 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식품업계가 자사몰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자사 온라인몰 '오뚜기몰'을 전면 개편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오뚜기몰은 카레, 케챂, 마요네스, 라면, 컵밥, 가정간편식(HMR) 등 1200여 종 이상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매달 출시되는 오뚜기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낱개 구입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오뚜기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구매 건수도 같은 기간 40% 늘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따라 온라인 전용 브랜드 '가뿐한끼', '컵누들' 등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오뚜기 '가뿐한끼'는 곤약볶음밥, 현미밥, 곤누들 비빔국수 등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올해 상반기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 증가했다. 다양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꾸준히 사랑받는 컵누들류 매출은 같은 기간 81% 늘었다. 창립 제품인 '카레' 매출은 동기간 56% 상승했다.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오뚜기몰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카레 제품 전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강화도 자사몰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오뚜기는 비대면 선물 문화 정착에 따라 '선물하기' 기능을 개편하고 오뚜기몰 선물하기 브랜드 '오뚜기프트'의 라인업을 보강했다. 이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있으면 제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주목받는 추세로 올해 상반기 오뚜기몰 '선물하기'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3% 늘었으며 '오뚜기프트' 카테고리 매출은 동기간 64% 증가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01 18:03:53[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당류 저감 콘셉트를 적용한 소스 신제품 'Low Sugar(로우 슈거) 허니머스타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ow Sugar 허니머스타드'는 달콤한 아카시아꿀과 알싸한 머스타드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으로 소스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100g당 4g까지 낮췄다. 이는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약 81% 낮은 수준으로 평소 소스 취식 시 당류 함량을 신경 쓰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저당, 저칼로리 등 저감형 소스를 활용해 집에서 요리해 먹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인해 시장 최초로 당류를 저감한 저당 허니머스타드 소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스 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 내 저당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15 14:57:18[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 '토닉워터'는 생각보다 그 활용도가 다양했다. 8일 여행기자를 할 때 샀던 솔송주와 함께 진로토닉워터를 곁들여 먹어 봤다. 술은 경남무형문화재 지정 명인이 소나무 잎을 이용해 만든 '담솔'이라는 전통주로 도수가 40도 였다. 먼저 아무것도 섞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한잔 마시니 소나무의 은은한 향이 올라왔다. 이어 진로토닉 '솔'과 함께 먹어봤다. 소나무 향이 배가 되고 알코올이 희석돼 마시기 한결 편했다. 이어서 최근 새로 리뉴얼 출시된 진로토닉얼그레이 홍차와도 섞어 마셔봤다. 나쁘진 않았지만 얼그레이홍차는 전통주보다는 스코틀랜드나 아이리시 같은 기존 위스키와 섞어 먹는 편이 더 나을 듯 싶었다. 커피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최근 진로토닉얼그레이를 활용한 여름메뉴 ‘진로토닉얼그레이슬러시’를 출시하기도 했다. 여름 한정 출시된 진로토닉 '이아셔 청사과맛'은 술과 섞어 마시기 보다 냉장고에 쟁여두고 갈증이 날 때 음료 대신 먹기 좋아 보였다. 토닉워터 '제로' 제품의 라인업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칼로리도 거의 제로(0~10kcal) 수준인데 다양한 향과 맛의 선택권이 넓었다. 얼마 전에는 버거킹 햄버거를 먹으며 콜라 대신 진로 토닉워터 피치맛 음료를 함께 먹었다. 제로 칼로리임에도 진한 복숭아 향과, 톡 쏘는 탄산감으로 콜라의 훌륭한 대체제가 됐다. 다이어트를 하면 단 음료와 탄산이 엄청 당길 때가 있는데 '토닉워터'라는 이름을 빼면 여느 제로 음료와 다르지 않았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7 13:58:55[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음료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디자인의 여름 한정판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제로0.00 썸머에디션은 최근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름 대표 해양 스포츠인 ‘서핑’을 테마로 디자인됐다. 여름 해변 파도를 즐기는 남녀 서퍼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하이트제로0.00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담아냈다. 이번 신제품은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및 대형마트, 하이트진로음료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 중이다. 2012년 처음 선보인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최초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현재 무 비알코올 맥주 분야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무·비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전국 식품 소매점 기준)에서 판매량 37.1%, 판매액 31.9%의 점유율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제로 0.00은 2021년에 전면 리뉴얼을 통해 알코올, 칼로리, 당류 모두 제로인 국내 최초 올프리 제품으로 차별화를 줬다. 또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240mL, 500mL 등 용량을 다양화했다. 최근에는 주류면허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합 주류 도매업자의 무·비알코올 제품의 업소 납품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공급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맥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해 하이트제로0.00에 대한 용량, 용기, 플레이버 확장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당 함량은 물론 열량까지 제로이기 때문에 바캉스를 대비한 다이어트에 돌입한 분들도 부담 없이 섭취하기 좋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5 10:33:57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선보이고 저칼로리 맥주 경쟁에 뛰어든다. 하이트진로는 3일 전주공장에서 테라 라이트의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식당, 주점 등 유흥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첫 출고와 동시에 런칭 TV 광고도 공개했다.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시 초반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해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규 광고에서는 즐겁게 건강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시대에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 맥주로 테라 라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테라 라이트의 콘셉트를 경쾌한 연기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광고가 시작되면 투명한 회오리병과 코발트 블루 컬러의 라벨이 어우러진 테라 라이트가 등장한다. 해변에서 청량하게 테라 라이트를 마시는 모델 이동욱의 모습이 보이는데 "마셔도 마셔도 부담없이 가볍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맥주가 계속 다시 차오르는 장면이 역동적으로 보여진다. 이후 여러 번 테라 라이트를 마시는 이동욱과 함께 "슈거는 ZERO(제로), 칼로리는 DOWN(다운)"이란 자막에 이어 브랜드 슬로건인 '부담없이 가볍게 TERRA Light(테라 라이트)'가 나오며 광고는 마무리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7-03 18:06:10[파이낸셜뉴스]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성인 여성 권장 칼로리(2000kcal)의 15배인 약 3만 칼로리를 하루 안에 섭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쯔양은 지난 6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쯔양 브이로그'를 통해 24시간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상한 쯔양은 오후 4시에 방송 스케줄이 예정돼 있어 시간이 많이 남는다며 가장 먼저 아침 식사를 주문했다. 배달 플랫폼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힌 쯔양은 "플랫폼 포인트를 얼마 전까지 50만 포인트까지 모았었다"며 최근 1년간 주문 금액이 '다마스 3대' 정도에 달한다고 했다. 약 30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오후 4시 쯔양은 돈코츠라멘, 마제 소바 등 총 6그릇을 단숨에 해치웠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해서도 쯔양은 "촬영하면 느끼해서 이런 걸 먹어줘야 한다"며 즉석식품을 조리해 먹었다. 오후 9시가 넘어서 쯔양은 곱창집에 방문했다. 그는 저녁 식사로 한우 곱창, 한우 대창 등을 주문하고 총 27만원이 넘는 비용을 결제했다. 또 저녁 식사가 끝나고 나서도 카페에 방문해 각종 디저트와 음료를 먹었다. 오후 11시에는 낙지 수제비와 주꾸미 등을 추가로 먹고 나서야 귀가했다. 귀가 후에도 쯔양은 계속 음식을 먹었다. 그가 새벽에 먹은 음식은 꼼장어와 떡볶이, 피자 2판 등이었다. 그렇게 하루 동안 쯔양은 총 2만 9490kcal를 섭취했다. 결국 촬영을 도와준 쯔양의 친구가 한숨을 내쉬며 "징그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평소엔 일정이 있어 이만큼 못 먹는다. 브이로그 촬영이라 일정 다 미루고 완전 쉬는 날처럼 먹어봤다. 진짜 가끔 식욕 터지면 이런다"고 말했다. 한편 10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최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평소 체중이 47kg이라고 밝혔던 그는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해 근육을 늘려 50kg인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02 10:48:26[파이낸셜뉴스]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롯데웰푸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씨없는 수박바 0kcal’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대표 빙과 브랜드 ‘죠스바’, ‘스크류바’ 2종에 이어 ‘수박바’까지 ‘0칼로리’ 아이스 바로 출시하며 '죠크박'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 등으로 소비자 출시 요청이 꾸준하게 이어져 ‘씨없는 수박바 0kcal’ 제품화를 결정하게 됐다. 초코코팅 땅콩을 빼고,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0칼로리로 구현했다. 초코코팅 땅콩이 빠진 만큼 제품명을 ‘씨없는 수박바 0kcal’로 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자사몰인 롯데웰푸드 스위트몰에서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신제품인 ‘씨없는 수박바 0kcal’를 누구보다 빠르게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1일) 터 한정 수량을 사전 예약제로 판매하며, 제품 배송은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선보인 ‘죠스바 0kcal’, ‘스크류바 0kcal’ 2종은 초도 물량이 품절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 개를 판매하며 묵표 판매량을 뛰어 넘었고, 현재는 누적 판매량 2000만 개 돌파를 앞두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씨없는 수박바 0kcal’ 출시로 죠크박 ‘0칼로리’ 아이스 바 라인업을 완성해 여름 성수기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맛과 재미를 살린 씨없는 수박바 0kcal로 칼로리와 당 함량에 민감한 1030 여성들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0칼로리 아이스 바 포함 헬스&웰니스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7-01 14:24:52[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매일유업의 '피크닉'이 당과 지방,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zero)인 '피크닉 제로'로 업그레이드됐다. 피크닉은 상큼한 과일과 부드러운 우유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이 특징인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피크닉 사과제로', '피크닉 청포도제로' 2종으로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zero)로 영양설계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당류 섭취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제로슈거 열풍과 함께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추억의 맛 피크닉을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로슈거, 제로칼로리, 지방까지 제로인 '피크닉 제로'를 새로 출시했다"라며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부모와 자녀 모두 다 함께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6 14:38:32[파이낸셜뉴스] 동원F&B가 비타민C가 가득한 제로 칼로리 음료 '비타C 에이드' 레몬맛과 자몽맛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타C 에이드' 2종은 한 병으로 비타민C 500mg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배 달하는 양으로 각각 레몬 10개, 자몽 10개에 들어 있는 비타민C 함량과 동일하다. 시칠리아산 레몬과 미국산 자몽 등 대표 산지에서 자란 신선한 과일을 각각 담았으며 탄산을 첨가하지 않은 정통 에이드로 과일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또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로 만든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이며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무균 상태에서 페트에 담아내는 무균충전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인 동시에 과일 본연의 맛이 살아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아 비타민C가 가득한 제로 칼로리 음료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비타C 에이드'를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잇는 대표 제로 칼로리 음료로 키워내는 동시에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5 15:07:38